지난 제주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서울은 울산을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원래 이 경기는 지난 14일 치러져야 했지만, 울산이 호주 원정을 떠나는 바람에 25일로 일정이 조정되었다. 현재 서울과 울산은 각각 3위와 4위에 올라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2위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중위권 팀들에 추격을 허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원정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서울은 울산을 제물로 원정경기 첫승을 거두겠다는 심산이다. 최근 울산 원정에서 4승4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만큼, 울산 원정에서 만큼은 힘을 냈던 서울이기에 이번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작정이다. 하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공격을 이끌고 있는 ‘데몰리션 듀오’가 부진한건 아쉽다. 데얀과 몰리나 모두 최근 두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탓에 서울 역시 부산전엔 무득점, 제주전엔 1득점에 그치며 활발한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따라서 이들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나야 서울 공격에도 힘이 붙을 것이다.

 

 

지난 제주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김현성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 인천전에서 후반 막판 마라냥의 극적인 골로 승리를 거둔 울산은 브리즈번과의 ACL 경기에서도 2-1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최근 홈에서 7골을 거두며 2승1무라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팀의 주장이며 수비라인의 리더인 곽태휘가 나오지 못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따라서 울산은 곽태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냐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지난 6강 플레이오프에서 명승부를 연출했던 양팀. 이번 경기에선 서울의 복수가 이뤄질지, 울산의 재현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김현성(위), 김신욱(아래) (사진출처-울산현대)

 

 

 

 

김현성vs김신욱 두 타깃맨들의 맞대결

 

 

 

양 팀 모두 고공플레이가 가능한 타깃맨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김현성과 김신욱. 이 두 선수는 각각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런던올림픽 예선전에서 팀 내 최다골을 성공시킨 김현성은 그간 조커로 활용되어 왔지만, 지난 제주전에서 기다리던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감이 한껏 올라 있다. 너른 활동량과 제공권 장악에서 강점을 보이는 김현성이 울산전에도 투입 된다면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울산 공격의 중심인 김신욱은 올해도 리그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철퇴 축구’의 중심에 서있다. 올 초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김신욱은 이번 경기에서도 큰 키를 바탕으로 울산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두 고공폭격기의 맞대결. 과연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지 주목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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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4.23 22:09







K리그에서 손꼽히는 두 팀이 K리그 20R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연승가도를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은 역시 데얀이다.


데얀의 골 폭풍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현재 데얀은 3경기 연속 2득점, 5경기 연속 득점,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등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게다가 서울은 최근 울산 원정에서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초반 원정경기에서 약했던 모습을 뒤로 하고 최근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이라 이번 울산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FA컵 8강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울산 역시 만만치 않다. 김신욱, 설기현등 공격 자원들이 살아나며 최근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김신욱은 최근 2경기 연속득점 및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리그컵에서만 강하다는 편견을 스스로 지우고 있다. 설기현 역시 최근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공격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홈경기에서 5승3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울산. 이번 대결은 서울의 울산 원정 경기 연속 무패 기록과 울산의 홈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 걸린 대결이라는 점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용호(위), 곽태휘(아래) (사진출처 - 울산현대)






박용호vs곽태휘 두 꽃미남 수비수들의 맞대결



양 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는 박용호와 곽태휘. 이 두 선수는 공통점이 많다. 우선 각자 팀에서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고 있고, ‘꽃미남 수비수’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준수한 외모를 자랑한다. 또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득점력까지 갖췄다.(통산 득점 박용호 13골, 곽태휘 9골)
 

양 팀 모두 한껏 물오른 공격력을 자랑하는 만큼 그것을 막아야 할 수비진 역시 관심이 쏠린다. 과연 어떤 선수가 이 막강화력을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지 주목 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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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8.0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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