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라운드

[폭격기칼럼]FC서울, 아쉬움 속에서 희망을 엿보다 올 해 2-2 무승부가 유난히 많은 FC서울. 오늘도 안타깝게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2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보태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 활발한 공격축구를 구사하며 2-0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으나 마스다의 중거리 슛에 2002년 월드컵 당시 차두리의 엉덩이 슛을 연상시키는 김승용의 무릎슛에 어이없이 한 골을 내주고 철퇴축구의 주무기인 헤딩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두 골 모두 FC서울에서 활약을 하던 김승용, 김치곤 선수에게서 비롯된 골이라는 것이 더욱 더 아쉬움을 더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FC서울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특유의 공격축구를 되살리며 희망의 빛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이렇게 경기를 펼치고도 비겼다는 사실은 너무나 아쉽지만, 사실 오늘 경기에서 FC서울의 .. 더보기
[R리그] FC서울 인천과의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해 FC서울은 12일(목)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1 R(Reserve)리그’ A조 5라운드에서 인천과 맞붙었다. 서울은 후반 42분 오병민의 푸싱파울로 인천에 PK 실점을 내주며 아쉽게 0-1로 패했다. FC서울로서는 막판에 집중력을 잃은 아쉬운 경기였다. 서울은 선발로 유상훈(GK), 김동우, 경재윤, 이정열, 최현빈(이상 DF), 고광민, 윤승현, 천제훈, 최종환(이상 MF), 배해민, 김동효(이상 FW)가 출전했다. 중원싸움이 치열했던 전반은 인천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서울은 몇 차례 역습을 노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전반 24분 고광민은 인천 골대를 향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이를 인천 수비수가 걷어내며 아쉬운 득점 찬스를 놓쳤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