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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FC서울. 5월 DNA가 깨어나려 한다! 서울이 깨어나고 있다. 지난 베이징 궈안전부터 인천전까지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서울은 시즌 초반에 부진했어도 5월을 기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에 앞서 서울은 4월말에 있는 경기를 잡으며 5월 대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계추를 2009년으로 돌려보자. 당시 서울은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초반 행보는 부진했다. 신생팀 강원에게 1-2로 패했고 감바 오사카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에서도 2-4로 패했다. 이후 라이벌 수원을 1-0으로 꺾으며 살아나나 싶었지만 산둥 루넝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고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경남과 대구에게도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산둥 루넝과의 홈 경기에서도 1-1로 비기는 등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했던 서울은 4월 마지막 .. 더보기
[기획]장미 피면 다 죽었다! FC서울 5월을 기대해 봐야 하는 이유. 절기상 늦봄에 해당하는 5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계절의 여왕’ 이라고 불린다. 또 5월은 장미가 피어나는 시기다. 따뜻한 봄 날씨와 아름다운 장미가 어우러진 멋진 5월처럼 FC서울 역시 5월의 기억은 멋지게 남아있다. 특히 올해처럼 초반 부진을 겪었어도 5월이 되면 대반전을 이뤄 다시금 강팀의 모습을 되찾았다.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4월 중순까지 4무3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둔 서울은 대구를 4-0으로 격파하며,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온 5월. 올해에도 또 한번의 반전스토리를 기대하며, 과거 5월엔 어떤 반전스토리가 있었는지 알아보자. 2005년 박주영이라는 걸출한 신인을 앞세워, 최고 인기 구단으로 등극한 FC서울. 팀 성적은 6위에 그쳤으나, 화끈한 공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