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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명예기자

슈퍼매치 - 수원으로 원정가자! (#1) FC서울 팬 여러분! 다들 지난 베이징과의 경기는 보셨는지요? FC서울이 오랜만에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흥이 절로 나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그토록 우리가 승리를 염원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다음경기는 수원과의 슈.퍼.매.치!! 벌써 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됩니다. 이번 주말에도 서울의 승리를 만끽하기 위해서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으시는 팬분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막상 원정길을 떠나려니 어떻게 수원을 가야할지 막막하신다구요? 수원 원정은 처음이라 걱정되신다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수원 원정 안내서!!!!!! 가깝고도 먼 수원 원정을 위해서 서울의 주요역에서 수원에 오는 방법과 경기관람 안내 TIP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안내서를 읽으시고 부디 편안한 수원원정길..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4.04.23 ACL 조별리그 6R vs 베이징궈안 고명진 선수 인터뷰 고명진 선수 믹스트존 인터뷰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팀이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뭉쳐 준비하고 또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 같다. Q. 이번 주말에 있을 첫 슈퍼매치 원정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A.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도 잠시 얘기를 나눴지만 수원전은 말이 필요 없는 경기다. 잘 준비해서 연승하는 분위기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김해리(nsharry@hanmail.net) /촬영 및 편집=FC서울 명예기자 이지은(jieun5311@naver.com)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4.04.23 ACL 조별리그 6R vs 베이징궈안 강승조 선수 인터뷰 강승조 선수 믹스트존 인터뷰 Q. 오늘 첫 골의 주인공이 되신 소감은 어떤지? A. 일단, 이적을 해와서 좀 어떻게 보면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오늘 계기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고 반전이 시작된 거 같아요 Q. FC서울에서의 목표가 있다면? A. 일단 FC서울은 우리나라에서 좋은 팀이기 때문에 그 팀에 적응을 잘해서 뭐 나아가면 리그 우승도 있고 이제 16강에 올라갔기 때문에 ACL에 조금 더 좋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Q. 오늘 응원하러 오신 팬들에게 한 마디 A. 홈 경기에서 승리를 해서 좋은 결과를 한 것 같고요.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하는 날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정소연(jeong_.. 더보기
FC서울의 왼발 플레이어 - 그들의 왼발이 빛났던 그 순간! 테니스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 농구 대통령 허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위 3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그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최고의 왼손잡이 플레이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구기 종목에서 왼손잡이 선수들은 오른손잡이 선수들과 같은 실력이라고 가정할 때, 그들에 비해 유리함을 얻는다. 인구의 10~20% 정도를 차지하는 왼손잡이가 나머지 대부분의 오른손잡이에게 생소함을 주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라 했듯이 인간은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더욱이 운동선수들은 더 나은 플레이를 위해 더 효과적인 ‘습관‘을 얻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존재다. 그러한 그들에게 축적된 습관인 정방향의 오른편에 비해 역방향의 왼편은 생소함으로 다가와 공격하거나 수비하는데 월등 .. 더보기
경기장 날씨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FC서울과 경남의 경기가 펼쳐졌던 지난 토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오후 기온이 영상 17도였다고 기상청에서 밝혔다. 하지만 그 날 경기장 안에서 느꼈던 기온은 10도 안팎인 듯했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고 햇빛도 구름에 가려져 있어서 더 춥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경기를 관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떨면서 경기를 보거나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 추위를 녹이면서 경기를 지켜봤다. 평소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확한 날씨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날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오늘의 날씨부터 주간 날씨 등을 확인하면서 그 날의 옷차림 등과 같은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날씨 어플리케이션이 알려주는 날씨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은 편이고 큰 도시와 같은 넓은 지역의 정보를 .. 더보기
[기획]명예기자가 참여한 북측광장 이벤트!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편 /촬영=FC서울 명예기자 강민경(kangyonce@hanmail.net) FC서울 명예기자 이대수(unfade7@gmail.com) /편집=FC서울 명예기자 강민경(kangyonce@hanmail.net) 더보기
2014 FC서울의 야심작 FANsation! 팬들도 Sensation! FC서울 팬이라면 ‘FANsation’이라는 단어를 많이 봤을 것이다. 2014 FC서울의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한 ‘FANsation’은 FC서울의 팬을 가리키는 ‘Fan’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뜻의 ‘Sensation’의 합성어로 팬들이 직접 구단의 문화를 만들고 함께 즐기면서 K리그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FC서울의 야심찬 마케팅 사업이다. 그리고 그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지난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FANsation’의 취지에 걸맞게 사전에 SNS를 통해 ‘FAN PM’으로 선발된 팬들이 선포식 행사를 직접 이끌었다. 여기서 ‘FAN PM’이란 Fan Play Maker의 약자로 팬들이 직접 볼보이(볼걸), 에스코트 어덜트, FANsat..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4.3.26 K리그 클래식 4R 제주전 심상민, 이웅희 믹스트존 인터뷰 3월 26일,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 고요한과 윤일록의 골로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시원한 경기력으로 리그 첫 승을 올린 이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이 있다. '프로 첫 선발 데뷔전'을 가진 심상민 선수와 'FC서울로 이적 후 첫 선발 경기'를 치룬 이웅희 선수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안배는 물론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FC서울의 수비를 든든히 지켜줬던 심상민 선수와 이웅희 선수. FC서울 유니폼을 첫 경기를 뛰었던 그들을 직접 만나봤다. 2014년 3월 26일,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제주전 믹스트존 심상민 인터뷰 Q.'프로 첫 데뷔전' 경기 끝난 소감은? A. 일단 이겨서 기분이 좋다. 제 스스로 만족못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즐길려고 한다. Q. 오늘 경..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4.3.26 K리그 클래식 4R 제주전 고요한 믹스트존인터뷰 봄 향기가 더욱 진하게 느껴졌던 3월 26일,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에서 ‘원클럽맨’ 고요한의 움직임은 날카로웠다. 전반전 골대를 맞추며 좋은 컨디션임을 입증하였고, 이어 후반전에는 기막힌 위치선정으로 2014시즌 FC서울에게 첫 골을 선사했다. 팀의 시즌 첫 골과 첫 승의 주역인 고요한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봤다. Q1. 기다리던 첫 승! 기분이 어떤지? A.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골을 넣고 첫 승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기쁩니다. Q2. 팀 시즌 첫골에 대한 소감은? A. 첫 골보다 오늘 경기를 뛰기 전에 감독님께서 세르나 저 둘 중에 한 명이 분명히 헤딩골을 넣을 거라고. 에스쿠데로나 저 둘 중에 한 명이 헤딩골을 넣을 거라고 분명히 넣을 거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더.. 더보기
팬들이 일으키는 Sensation, 팬세이션 선포식 지난 23일 부산과의 홈경기가 있던 날 팬세이션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팬세이션은 팬이 일으키는 센세이션으로, 미리 공지된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팬들의 소원이 경기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FAN PM(FAN Play Maker)은 홈경기 운영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 볼 보이&걸, 에스코트 어덜트, 포토 가이드라인, 기수, 선두 기수, 사진촬영 등 7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많은 팬이 참여하였습니다. 각자 맡은 임무가 쓰인 조끼를 입고 경기 전 선포식을 가지려고 그라운드 위로 모였습니다. 장내 아나운서를 맡게 된 팬 PM 팬세이션 선포 선언을 통해 팬세이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선포식의 마지막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각자 맡은 임무를 실행하기위해 각자의.. 더보기
데얀 없는 2014 FC서울, 위기 아닌 성장의 기회! 예상대로 데얀의 빈 자리는 컸다. FC서울은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남과의 개막전 패배에 이어 15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는 0대0 동점을 기록했다. 부산과의 홈경기에서도 0-1로 패배했다. 세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지 못하자 많은 사람들이 데얀의 부재를 거론했다. 데얀 뿐 아니라 하대성, 아디가 떠난 FC서울이다. 일찍이 예견했던 성장통이지만 맞닥뜨린 현실에서 팀의 부진을 인내해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감히 이번 시즌은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라고, 그러니 함께 즐겨보자고 권하고 싶다. 일단 젊은 감독 최용수의 도전이 흥미롭다.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K리그 미디어 데이 때 만난 그는 역시나 호인이었다. 이번 시즌을 기분 좋은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듯 했고, 팀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도 보.. 더보기
[주전부리]D.I.Y FC서울 핸드폰 케이스! 안녕하세요! FC서울 팬여러분, 그리고 명예기자 블로그를 들려주시는 여러분! 오늘은 성남과의 K리그 클래식 원정경기가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 그러고 보니 이번 시즌은 바뀐 게 참 많네요! 우선적으로 선수단의 변화가 있었고 그리고 팬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유니폼이 2년만에 새로 나왔다는 것!! 유니폼 뿐만 아니라 선수용품, 의류 등등 많은 물품들이 새로이 출시되었습니다. 평소에 텀블러라던가 머그컵 종류중에 이쁜 물건이 있으면 언제나 지름신이 강림!! 저 뿐만 아니라 서울팬들이라면 일상생활 곳곳에서 서울을 간직하고 싶어하는 열망!! 다들 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핸드폰 및 스마트폰!!! 분위기를 바꾸거.. 더보기
서울의 역사가 된 ‘레전드’ 아디의 은퇴식 프로스포츠구단이 사람들에게 ‘명문 팀‘ 이라고 불릴 수 있는 조건에는 무엇이 있을까? 팀의 퍼포먼스, 오랜 역사, 많은 우승 트로피, 두터운 팬 층, 구단 서비스 및 경기장 시설 등 많은 의견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명문 팀’이라고 불리기엔 무언가 부족하다. 전 세계에 수많은 프로 축구팀이 저마다 명문임을 자처하는 작금의 상황을 미루어볼 때, 앞에서 말한 여러 조건들은 명문 팀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닌듯하다. 이를 위해 두 가지만 제시해 보자면 첫째로 팀의 역사 속에서 팀과 흥망성쇠를 함께 해온 레전드 플레이어의 존재, 그리고 구단-선수-팬 사이의 신뢰와 따듯한 관계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때문에 아디의 은퇴식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3월 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FC서.. 더보기
[기획] 2014시즌 홈개막전 FC서울 vs 전남드래곤즈 - 팬들이 전하는 "오랜만이야! FC서울!!" /촬영=FC서울 명예기자 김진웅(akakjin45@naver.com) FC서울 명예기자 이지은(jieun5311@naver.com) /편집=FC서울 명예기자 이지은 더보기
최용수, 그의 도전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 K리그 클래식 개막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클래식에 참가하는 팀들 역시 각자의 목표를 위해 전훈지에서 뜨거운 담금질에 들어갔다. 서울도 다르지 않다. 괌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fc서울은 14시즌 리그와 아챔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서울의 성적을 예상하는 언론의 평가는 곱지 못하다. 2007년부터 서울의 공격을 이끈 데얀이 중국의 장수 세인티로 이적했으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하대성도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디는 은퇴. 서울코치로써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데몰리션 콤비의 몰리나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팀의 주축선수의 절반을 떠나보낸 서울이다. 이웅희와 김동석을 영입하긴 했지만 떠난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 하다.. 더보기
[기획] 홈 개막전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길고 길었던 겨울잠에서 깨어난 K리그. K리그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만나게 된 FC서울. 2013년 3월 2일.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FC서울의 첫 홈 경기, FC서울 명예기자와 함께 그 뜨거운 열기를 함께 느껴보세요. 더보기
[기획]스플릿 첫 홈경기, 경기장 스케치 편집 FC서울명예기자 유상근 리포터 FC서울명예기자 강태명 취재 FC서울명예기자 문혜성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전역을 신고합니다!” 돌아온 ‘치우천왕’ 김치우 [믹스트존 인터뷰] “전역을 신고합니다!” 돌아온 ‘치우천왕’ 김치우 FC서울이 9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2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3대2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날 경기 전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2년 만에 FC서울로 돌아온 김치우, 이종민, 최효진 선수를 위한 환영식이 진행되었다. 이들의 합류는 선두 굳히기에 나선 FC서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중에서도 이날 경기에 후반 41분 교체 투입되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치우 선수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 2년 만에 서울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 소감 한 마디 항상 경기는 뛰면 좋은 거니까 (좋고), 또 원래 소속팀에 돌아와서 첫 경기를 뛰게 됐는데 이기니까 짧은 시간 뛰었지만 기..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시즌 3호 골’ 하대성, “오늘 골 세레머니의 의미는......” FC서울이 8월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들어 터진 '캡틴' 하대성과 '뉴 페이스' 에스쿠데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FC서울은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인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1점)를 유지하며 선두 싸움을 계속했고, 홈 13경기 연속 무패(11승 2무)의 기록 또한 이어갔다. 더운 날씨 탓에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음에도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서울의 주장' 하대성이었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헤딩골까지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끈 그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봤다. -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상승.. 더보기
FC서울 등번호 BEST, ‘코드 No.x' - Part.1 숫자는 우리 생활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7은 행운의 숫자라고 좋아하지만 4는 널리 불길한 숫자라고 여긴다. 서양에서는 13을 꺼림칙해 한다. 또한 개인에 따라 선호하는 숫자나 꺼려하는 숫자가 있다. 물론, 굳이 애써 해묵은 징크스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의 상대적인 차이기 때문에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한다. 축구선수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선수 각자가 선호하는 등번호, 의도치 않게 그 선수의 상징으로 굳어져버린 등번호가 있다. 마찬가지로 어떤 등번호를 달던 개의치 않는 선수도 있다. 지금은 각종 의미가 들어간 등번호는 제쳐두고 단순히 FC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재미삼아 들여다봤다. 다른 세대에 같은 등번호를 달고 뛴 선수들을 바라볼 수 있는 시.. 더보기
FC서울 김현성, 런던 올림픽 무대에 선다! - 김현성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 선발 - 김태환은 최종 명단에서 아쉽게 제외... FC서울의 공격수 김현성이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선발됐다.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본선에 출전할 18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현성은 이 명단에 와일드 카드로 선발된 FC서울 출신 박주영과 함께 스트라이커 두 자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꿈에 그리던 런던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김현성이지만 그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쉽지 않았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그는 작년 대구FC에서 임대 신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됐고,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 더보기
팬들이 뽑은 진짜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대성! 이벤트는 언제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즐겁게 만들어준다.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는 모두가 놀랄만한 이벤트였다. 2002 월드컵 10주년 기념하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2002년 월드컵 대표팀(이하 팀 2002)과 2012 K리그 올스타팀(이하 팀 2012)간의 경기가 7월 5일 목요일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비가 야속하게도 억수같이 쏟아졌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인 선수들과 팬들은 비의 방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올해 최고의 축구잔치를 마음껏 만끽했다. 팀 2002는 최용수 감독을 비롯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2002월드컵 대표팀 대부분이 다시 모였다.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등이 포함되었으며, 선수단 뿐 아니라 코치진들.. 더보기
버저비터? 서울 TIME~ 야구는 9회 말 투아웃부터가 진짜, 농구는 버저비터가 제 맛이라는 표현이 있다. 축구에는 버저가 없기 때문에 엄밀히 따져보면 ‘휘슬비터’가 더 적절하겠지만, 축구도 ‘버저비터’가 어감에 와 닿는다. 경기종료직전 결과에 변화를 주는 기막힌 타이밍에 터진 골을 표현하자면 주심의 ‘휘슬’보다는 ‘버저’가 더 극적인 느낌을 준다. 2주전 막을 내린 11-12 EPL 최종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컵을 놓치기 일보직전,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너무도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AFC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북의 16강 운명을 쥐고 있던 부리람이 광저우에 추가시간 실점을 하며 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극적으로(?) 16강행이 좌절됐다. 종료직전 버저비터가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최근이었다. 13라운드까지 치른 .. 더보기
[폭격기칼럼] FC서울,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드디어 개막 !! K리그 !! 2012년.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다. 글 서두부터 이런 슬픈 이야기를 하니 죄송스럽지만, K리그가 개막했으니 위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드디어 어제인 3월 3일, 전북과 성남의 경기를 필두로 K리그 대장정에 돌입했다. 숨막히듯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 그들 덕분에 우리의 경기가 더욱 더 기대가 된다.올 시즌은 서울, 수원, 전북, 성남 등의 강력한 팀들이 우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AFC에 진출하지 않은 서울과 수원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점쳐지고 있다. 기대되면서도 씁쓸한 평가이기도 하다만 뭐 어떤가. 올 해 우승해서 내년에 AFC 당당하게 나가면 되면 해결되는 문제 아니던가. 어쨋든 K리그가 시작되었으니 무한도전, 1박 2일을 하지 않는 요즘, 주말에 할 것이 생.. 더보기
FC서울을 디자인하라! 명예기자 지원서 작성법! 드디어 기다리던 FC서울 명예기자 8기 모집 공지가 떴다! 망설이다 놓쳐버린 기회만 몇 번이던가. 이번엔 꼭 지원해 당당하게 합격하리라! 올해로 8기째가 되는 FC서울 명예기자단은 K리그 최초 립덥뮤비 제작, ‘FC서울 두 번째 이야기’블로그 운영 등 K리그 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자단이다. 특히 FC서울을 사랑하고, 스포츠 기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겐 FC서울 명예기자 활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작 지원서를 쓰려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 적어야 할까? 현재 활동 중인 명예기자들도 지원서를 작성할 땐 머리가 멍해지긴 매한가지였다. 그러나 지원서를 써보려는 당신의 열정적인 마음 하나만으로도 이미 자격은 충분하다. 이력서부터 활동계획서까지 지원서 작성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