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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K리그 16R 리뷰] FC서울, 후반전에 2골을 넣는 저력을 발휘하며 전북과 극적으로 비겨 아쉽지만 무승부를 기록한 것에 대해 만족해야 했다. FC서울(이하 서울)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정규리그 16라운드 전북 현대(이하 전북)와의 경기에서 2골을 먼저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막판에 터진 강정훈과 데얀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의 압박에 고전한 서울의 전반전 경기 초반 서울은 전북의 압박에 고전하며 좀처럼 경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지 못했다. 서울은 수비에 중점을 두며 미드필더에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해 역습을 노리는 작전을 시도했다. 전반 10분 서울은 고요한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더 이상 뛸수 없게 되자 이승렬을 투입하며 뜻밖의 교체카드 1장을 소진해야 했다. 전반 18분 서울은 제파로프가 강하게 때린 중거리슛이 전북 수비 맞고.. 더보기
[폭격기칼럼]'슬램덩크 산왕전' 같았던 전북전 슬램덩크 소장판 21권 장면. 산왕공고의 매서운 공격이 시작되자 체육관 밖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장면. 90년대 최고의 인기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슬램덩크 안에서의 명 경기라고 한다면 역시 마지막 경기였던 ‘북산 VS 산왕’이 아니었을까 싶다. 산왕이라는 무시무시한 팀을 상대로 북산은 투지와 ‘이길 수 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덤빈다. 초반에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중 후반에는 산왕의 매서운 공격이 이어진다. 점수차도 크게 벌어지며 북산은 이길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북산은 되살아나고 결국 간발의 점수차로 승리를 거둔다. 이 만화에서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북산의 상황을 날씨에 비유하는 재치를 보여준다. 산왕에게 거세게 밀릴 때는 경기장 밖에서 폭.. 더보기
[K리그 16R 프리뷰] FC서울vs전북 K리그 최고의 창을 가리는 맞대결! 공격을 팀컬러로 하는 두 팀이 정면충돌한다. FC서울과 전북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K리그 5경기에서 1승2무2패를 기록하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서울은 이번 경기 승리로 이끌어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타려 하고 있다. 이미 전기리그에서 한차례 맞붙어 3대1의 압승을 거두었던 만큼 당시의 기분 좋은 기억을 재현하기 위해 서울 선수들은 전북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은 리그 최강의 상대이다. 닥치고 공격이라는 이른바 ‘닥공’ 축구로 K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전북은 리그에서만 36골을 넣으며 리그 순위와 팀 최다 득점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리그에서 5연승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분위기도 좋다. 이번엔 전기리그에서 처럼 호락호락하게.. 더보기
[FC서울] 별명, 선수들의 또 다른 이름 별명(別名). 사전에는 ‘사람의 외모나 성격 따위의 특징을 바탕으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이름’이라고 나와 있다. FC서울의 많은 선수들이 본인만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별명은 그 선수의 외모나 특징을 설명해주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때때로 우리는 별명을 통해 선수들을 잘 기억하게 되며 선수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선수들의 또 다른 이름이 되는 별명들을 유형별로 살펴보자. 세계적인 선수의 이름을 딴 별명 - 서울의 골문을 지키는 수문장, 용대사르 김용대 선수는 본인의 이름보다도 ‘용대사르’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네덜란드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인 에드윈 반 판데 사르의 이름을 딴 이 별명은 경기장 곳곳에 김용대를 응원하는 걸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 더보기
[K리그 15R 리뷰] 서울, 인천에 아쉽게 비기며 K리그 전반기 마쳐 굵은 빗방울은 그 누구의 편도 들어주지 않았다. FC서울(이하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인천 한교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3분 뒤에 터진 데얀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측면의 출혈을 막아라 양 팀은 측면 주축 선수인 현영민(서울)과 전재호(인천)가 경고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되면서 측면의 출혈을 줄이는 것이 중요했다. 서울은 현영민의 자리를 대신해 최종환이 자리를 메웠으며 인천은 전재호의 자리를 안태은이 지키며 균형을 맞췄다. 양 팀 모두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고 4위까지 올라 설 수 있었기에 혈투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인천은 장경진-배효성-이윤표로 이어지는 쓰리백 라인을 .. 더보기
[K리그15R]FC서울 VS 인천 2011.6.25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인천 1:1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
[FA컵 16강전]FC서울 VS 부산교통공사 경기사진 2011.6.15 FC서울 1:0 부산교통 제파로프의 시즌 첫골!!!이로서 FC서울은 FA컵 8강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FC서울이 FA컵과도 좋은인연을 만들수 있기를 바랍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더보기
[K리그13R]FC서울 VS 포항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더보기
[K리그 13R 리뷰] 한여름밤의 축구쇼! FC서울 포항과 1대1 무승부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만약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라는 속담을 믿고 있다면 이젠 그 믿음이 깨어질지도 모른다. K리그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인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로 인해 말이다. 이번 경기는 경기전 부터 숱한 화제를 몰고 왔다. 양팀 감독의 현역 시절 독수리(최용수)와 황새(황선홍)라는 별명으로 인해 ‘조류더비’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선 최용수 감독대행이 ‘상식적으로 독수리가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지 않겠습니까?’ 라고 하자 황선홍 감독은 ‘독수리가 더 강할지 몰라도 황새는 우아하다.’ 라는 말로 맞받아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경기 역시 훌륭했다. 공격축구를 앞세우는 양 팀의 팀컬러가 그대로 드러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이 날 경기장을 .. 더보기
[폭격기칼럼] 공격수가 부족한 FC서울 K리그는 죽지 않았다. 승부조작으로 인해 어수선했던 기운은 상암에서만큼은 통하지 않았다. 이 날 4만 4천여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 날 박주영과 정조국의 방문으로 한층 열기를 더했다. 독수리(최용수 수석코치)와 황새(황선홍 감독)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었던 이 날 경기는 각각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1로 마쳤다. 화끈한 공격 축구로 맞섰던 이 경기에서 전반전은 독수리의 판정승, 후반전은 황새의 판정승이었다. 전반전은 FC서울의 맹공이 이어졌던 경기였고, 후반전은 포항의 반격이 이어졌다. 경기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FC서울의 판정승일지 모른다. 점유율면(51 : 49), 슈팅수(14 : 9) 등 경기 기록으로만 본다면 서울이 앞섰다. 하지만 후반전 포항의 공격은 무서울만.. 더보기
[K리그13R]FC서울 VS 포항 2011.6.11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포항 1:1 무승부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박영훈 더보기
[FC서울]세리머니, 기쁨 그 이상의 것 축구에서 골을 넣은 뒤에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세리머니다. 골을 넣은 후,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보여준다. 그 안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고 이를 통해 애칭을 얻는 경우도 생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안정환이 아내에게 보내는 반지 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반지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아직까지 서울에서 안정환처럼 세리머니를 통해 별명을 얻은 선수는 많지 않지만 우리 머릿속에 기억 남는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들은 많다. 박주영의 ‘굼벵이 세리머니’ 박주영의 대표 세리머니는 사실 기도 세리머니다. 박주영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이 때문에 항상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세리머니를 많이 보여준다. 그러나 그에게는 인상 깊은 또 다른 세리머니가 있다. 박주영의.. 더보기
FC서울의 뜨거웠던 5월을 결산하다! FC서울의 5월은 숨가쁘게 지나갔다. 서울은 5월 한달 간 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포함하여 4월30일 제주전부터 5월 29일 성남전 까지 무려 9경기를 치뤘다. 3~4일에 한 경기씩 치른 셈이다. (덕분에 FC서울을 취재하는 필자에게도 취재거리가 늘었다.) 선수들은 이런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는 동안 녹초가 됐지만 6승1무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기간 동안 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FA컵 16강 진출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즌 초 디펜딩 챔피언이란 명성에 무색하게도 4월24일 광주전 까지 3승4무4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표류했지만 5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5월을 뒤돌아본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신생팀.. 더보기
[FC서울] 여성 팬들, '그들이 응원하는 이야기' 축구장에 가면 여성 관중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플래카드와 유니폼으로 한껏 치장하여 삼삼오오 손을 잡고 경기장을 찾는 여성 팬들. 경기 중 터져 나오는 응원소리는 남성 팬들 못지 않게 크다. 이렇게 여성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그들이 느끼는 축구와 FC서울의 매력은 무엇일까? 몇몇 여성 팬들을 만나 그들이 응원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① 여고생 팬, “학생이지만 매경기 관전엔 문제 없어요.“] 5월 21일. 대구FC와의 경기 시작 약 한 시간 전. 같이 온 친구들은 경기장 안에 미리 걸개를 걸러 들어갔고 또 다른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던 강세희(18)양. 그녀는 원래 축구 자체를 좋아했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한번 가보자는 우연한 기회로 이젠 매번 FC서울 경기를 찾는다.. 더보기
[ACL 16강전] FC서울 VS 가시마 경기사진 2 ACL16강전 FC서울 VS 가시마 두번째 경기사진 입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
[ACL 16강전]FC서울 VS 가시마 경기사진 2011.5.25 서울월드컵경기장 ACL 16R강전 FC서울 VS 가시마 3:0 방승환,데얀,고명진의 골로 가시마를 시원하게 눌러주고 ACL 8강진출!!!! 그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더보기
[ACL 16강전 리뷰] AGAIN 2009! FC서울 가시마를 3대0으로 완파하고 ACL 8강행! 방승환이 선제골을 넣은 뒤 고요한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09년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서울에게 승부차기 패배를 당한 가시마는 내심 복수를 생각 했을 것이다. 그러나 가시마의 복수는 없었다. 오히려 서울이 2009년 당시 승리 모습 보다 더 화끈한 경기를 펼치며 가시마를 제압했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방승환, 데얀, 고명진의 연속골로 3대0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경기 내내 가시마를 압도하며 K리그 대표 클럽의 힘을 보여준 반면 J리그 최다 우승 횟수를 자랑하는 가시마는 이 날 패배로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4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다. 서울의 파상공세. 그리고 방승환의 선제골 최용수 감독대행은 대.. 더보기
[FA컵]FC서울 VS 용인시청 경기사진 2 2011.5.18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용인시청의 FA컵 32강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FC서울은 1군 첫경기를 뛴 최종환 선수의 헤딩골과 데얀의 멀티골 그리고 아디 선수의 골로 용인시청을 4:0 으로 꺽고 FA컵 16강에 진출 하였습니다 그동안 FA컵과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FC서울은 첫 스타트를 순조롭게 끊고 시작 한만큼 올해는 FA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다는 희망감을 안아주었습니다. FA컵 32강전 FC서울과 용인시청 현장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더보기
[FA컵]FC서울 VS 용인시청 경기사진 2011.5.18 서울월드컵경기장 FA컵 32강전 FC서울 VS 용인시청 최종환 선수의 1군 데뷔골 데얀의 멀티골 아디의 1골 4:0 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박영훈 더보기
[FA컵 리뷰]FC서울, 용인시청 4-0으로 완파… FA컵 16강 진출 FA컵 32강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은 용인시청을 4-0으로 완파하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후반전에만 4골을 터뜨리며 16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서울은 최근 경기 성적 5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득점 없이 마친 전반전 서울은 방승환과 배해민이 공격수로 나섰고 1군 첫 데뷔전을 치룬 최종환과 지난 경남전에서 멀티골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고요한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문기한과 최현태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김동진, 아디, 여효진, 이규로가 맡았다. 골문은 부상에서 회복해 마스크를 착용한 김용대가 지켰다. FC서울과 용인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공방전을 펼쳤다. 서로 공격권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이 이어졌다. 그러던 전반 27분 방승환이 측면에서 패스한 공을 문기한이.. 더보기
[K리그 10R]FC서울의 상승세를 이끄는 힘 ‘듀오’ 현재 FC서울의 최근 5경기 성적은 4승 1무.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요즘 FC서울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 기세로 서울은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틈틈이 노리고 있다. 이 같은 무서운 상승세 뒤에는 FC서울의 두 ‘듀오’의 활약이 크다. 그리고 지난 15일에 치러진 경남전은 이 두 듀오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듀오(Duo)는 2인조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FC서울의 상승세를 이끄는 듀오는 바로 ‘투고’와 ‘데몰리션’ 듀오다. 일찍이 FC서울에는 '쌍용(이청용, 기성용)'이라는 멋진 듀오가 있었다. ‘쌍용’이라는 듀오가 이끌었던 당시의 FC서울은 여전히 많은 팬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다. 이제 우리에게 ‘쌍용’이라는 듀오는 없지만 ‘투고’와 ‘데몰리션’이라는 새로운 멋진 듀오.. 더보기
[K리그10R]FC서울 VS 경남 경기사진 2 2011.5.15 서울월드컵경기장 K리그 10라운드 FC서울 VS 경남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
[K리그10R]FC서울 VS 경남 경기사진 2011.5.15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경남 데얀의 한골과 고요한의 첫 멀티골로 상승세의 경남을 맞이해 3:1로 승리하여 K리그 정규리그순위가 7위로 올라갔습니다.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디펜딩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FC서울. 기분좋은 리그 3연승의 순간 그 순간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보았습니다. PHORO BY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더보기
[포토스토리] FC서울 선수단 입국 현장 지난 5월 9일 중국 항저우로 떠난 선수단이 F조 1위로 ACL 16강 진출을 확정짓고 입국했다. 12일 오후 5시 57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선수단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피곤한 기색없이 모두 밝은 표정이었다. 길고 치열했던 조별리그를 마무리 하고 모두가 간절히 원하던 결과를 이루고 돌아온, 우리 선수들의 입국 현장을 렌즈에 담아보았다. ▲ 가장 먼저 게이트를 통과한 데얀 ▲ 수비라인의 중심, 아디와 여효진 ▲ 밝은 표정의 하대성 ▲게이트를 바져 나오는 고명진 ▲ 든든한 캡틴 박용호 ▲ 시즌 첫골을 신고한 방승환 ▲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한일구 ▲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해주는 이승렬, 김동진 ▲ 이규로와 데얀, 이규로의 사진을 찍으라고 피하는 시늉을 하는 익살쟁이 데얀 ▲ 해맑은 표정의 최현태 ..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K리그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 FC서울의 해결사 데얀 지난 5월 8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데얀이 K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데얀은 방승환 선수의 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한 첫 골을 시작으로 총 3골을 넣으며 팀의 수훈선수로 떠올랐다. ‘서울의 해결사’ 데얀을 믹스트존에서 만났다. Q. 오늘 해트트릭을 했다. 소감은? A. 승리해서 너무 좋고 다른 것 말할 것도 없이 기분이 너무 좋다. 원정에서 처음 이겼고 해트트릭도 했다.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좋다. 상대팀에서 선물로 준거나 다름없다. 더 열심히 해서 골을 많이 넣도록 하겠다. Q. 최근 득점력이 좋은데 그 이유는? A. 짧은 머리 덕분인 것 같기도 하다. 징크스 같기도 한데 짧은 머리일 때 좋은 경기를 했고 득점력(골, 어시스트)이 좋았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