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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R리그] FC서울. 치열한 골 공방전 끝에 경찰청에 아쉬운 3-6 패배 FC서울 미래군들은 끝까지 공격 의지를 잃지 않았지만 아쉽게 승리하는데엔 실패했다. FC서울은 구리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R리그 경기에서 치열한 골 공방전 끝에 3-6으로 패했다. 2승2무5패를 기록한 서울은 A조 4위에 자리했다. FC서울은 베스트일레븐으로 유상훈(GK), 정동연, 조민우, 김용찬, 유상희(이상 DF), 김원식, 양정민(동북고), 조호연, 이재일(이상 MF), 주익성, 황인성(이상 FW)이 출전했다. 염기훈, 김영후, 김두현, 김영우등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선수들이 대거 입대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경찰청은 이날도 호화멤버를 가동했고, 결국 전반 1분만에 김영우의 크로스를 김영후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내 서울이 반격에 나섰고, 전반.. 더보기
[K리그 27R 리뷰] 운이 따르지 않은 서울. 슈퍼매치 수원에 0-1 석패 아쉬운 한판 이었다. 경기 후 최현태는 아쉬움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FC서울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과의 K리그 27R 경기에서 후반 33분 스테보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이 날 패배로 서울은 수원과 승점에선 동률(48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3위 자리를 수원에 내주었으며 리그에서 이어오던 2연승도 마감했다. 신중하게 경기운영을 가져간 양 팀 K리그의 소문난 잔치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많은 관중들의 함성 속에 경기를 시작한 양 팀은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 갔다. 순위 싸움이란 측면에서 이 날 경기는 매우 중요한 한판이었기에 양 팀 모두 이기는 것보단 지지 않기 위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러한 적막을 먼저 깨트린건 수원. 전반 19분 수원의 박종진이 왼쪽 .. 더보기
[K리그 27R 프리뷰] 슈퍼매치!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 4343주년 개천절을 맞아 K리그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경기가 다가온다. K리그를 넘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최고의 흥행 카드라고 부를 만한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팀 간 맞대결은 늘 숱한 화제를 몰고 왔다.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한 양 팀은 늘 K리그 최고를 다투며 경기를 치를때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양 팀의 맞대결시 평균관중은 23202명으로 K리그 평균관중(10126명) 보다 많고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순위 TOP10에도 두 팀간 맞대결이 4번이나 들어가 있다. 최근 10년간 맞대결에선 15승7무15패. 또 최근 3년간은 3승3패를 기록했고 양 팀 도합 21골이 터지며 라이벌전 다운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다. 서로 자존심을 걸고 맞서는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