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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기획]기록 브레이커 데몰리션 듀오. 그들이 K리그에 남긴 기록들. 지난 제주전. 몰리나는 고요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며 K리그 역대 7번째 50-50 달성에 성공했다. 그의 기록이 주목받는 이유는 역대 최단 경기 50-50을 달성했다는 것. 몰리나는 131경기 만에 50-50을 달성하며 에닝요가 세운 177경기 50-50 달성을 무려 46경기나 앞당기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대기록은 몰리나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공격파트너인 데얀 역시 K리그에 여러 기록들을 남기며,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K리그 최강 공격 듀오로 꼽히며 ‘데몰리션 듀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데얀과 몰리나. 그들이 K리그에 남긴 기록들을 알아보자. 데얀이 세운 기록부터 살펴보자. 데얀 역시 최소 경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작년 5월. 인천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터트리며 177경.. 더보기
FC서울, 위대한 선수들의 ‘해트트릭’ 역사를 알아본다! 한 해를 시작하는 1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해에 대한 설렘으로 신년 계획을 세우며 부푼 희망을 품는 그런 달이지만 K리그와 FC서울을 사랑하는 팬들에겐 슬픈 달이다. 이유는 K리그의 1월은 휴식을 갖는 달이기 때문이다. 현재 유럽축구의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고 열광적인 모습을 보길 원하는 팬들을 충족시키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국방부 시계가 거꾸로 놓아도 돌아가듯 FC서울 팬들의 시계 역시 K리그 개막을 향해 돌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엔 K리그 개막을 향한 기다림의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보기 위해 과거 영광스러웠던 FC서울의 모습을 들춰보려 한다. 이번에 다뤄 볼 내용은 해트트릭이다. 해트트릭은 영국의 국기(國技)인.. 더보기
[INTERVIEW] FC서울의 중원사령관 하대성 하대성의 2010년은 눈부셨다. 프로입단 후 최다 공격포인트인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K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에 큰 공을 세우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이번 시즌, 부상이라는 시련이 그를 괴롭히며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했고, 팀 역시 그가 부재시 엔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주저앉지 않았다. 시련을 이겨내면 더욱더 강해지는 드래곤볼의 사이어인 종족처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복귀한 하대성은 팀의 3위 탈환 달성에 중요한 경기였던 경남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3위로 이끄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를 만나는 날 하늘은 얄밉게도 비를 흩뿌렸지만 롤러코스터 같은 2011 시즌을 보낸 그의 가슴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듣기 위해 구리챔피언스..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K리그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 FC서울의 해결사 데얀 지난 5월 8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데얀이 K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데얀은 방승환 선수의 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한 첫 골을 시작으로 총 3골을 넣으며 팀의 수훈선수로 떠올랐다. ‘서울의 해결사’ 데얀을 믹스트존에서 만났다. Q. 오늘 해트트릭을 했다. 소감은? A. 승리해서 너무 좋고 다른 것 말할 것도 없이 기분이 너무 좋다. 원정에서 처음 이겼고 해트트릭도 했다.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좋다. 상대팀에서 선물로 준거나 다름없다. 더 열심히 해서 골을 많이 넣도록 하겠다. Q. 최근 득점력이 좋은데 그 이유는? A. 짧은 머리 덕분인 것 같기도 하다. 징크스 같기도 한데 짧은 머리일 때 좋은 경기를 했고 득점력(골, 어시스트)이 좋았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