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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명예기자

[K리그 11라운드 리뷰] 장비자익복 장서자조익(將飛者翼伏 將噬者爪匿) : 장차 날려고 하는 자 날개를 접고 웅크리고 장차 사냥 하려는 자 손발톱을 오므려 감추고 있다.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K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상덕과 안성민에게 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했다. 이로서 서울은 4승3무4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를 기록했고 더불어 홈 4연승에도 제동이 걸렸다. 최근 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FA컵등 쉼없이 달려온 서울이라 체력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었지만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 되는 대구이기에 이번 패배는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하지만 서울은 25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단판 승부인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서울로선 이번 패배로 정신적인 부분을 다시 한번 가다듬을 수 있는 계기로 삼으며 가시마전에 대한 각오를 다질 수 있게 되었다.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잠시 몸을 웅크려야.. 더보기
[폭격기칼럼]FC서울, 약팀을 상대하는 법을 배워라. 오늘 경기를 보면서 문득 1999년 3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가 떠올랐다. 당시 후반 끝날 무렵 김도훈 선수의 논스톱 슈팅으로 1-0 승리를 거두었는데, 경기를 보았건 안 보았건 당시 우리나라가 어떻게 경기를 이끌어 갔을지 축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이 수비에 가담하였다가 실수를 틈 타 역습을 노리는, 전형적인 약팀의 경기 방식을 취하고 있었고, 그 작전이 성공한 경기였다. 오늘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가 흡사 그 꼴이었다. 대구FC는 골키퍼를 제외한 10명 전원이 하프라인 안쪽에 위치하다가 공을 뺏으면 전진하는 전형적인 역습 형태를 취하였고, FC서울은 이를 막지 못해 0-2로 패배하였다. 대구의 경기력을 욕하려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대구는 칭찬받..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FC서울 1군 첫 데뷔전을 치른 '쓰리고' 고광민 지난 5월 18일 용인시청과의 FA컵 32강전. 이 날 그라운드에는 고씨 성을 가진 세 선수가 뛰었다. 고요한, 고명진에 이은 새로운 고씨 성을 가진 선수, 1군 첫 데뷔전을 치른 고광민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봤다. Q. 1군 경기 명단에 든 것은 언제 알게 되었는지 A. 어제 오전에 알게 되었어요. Q. 1군 경기 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A. 그동안 기회 오긴 왔었는데 크게 잡지 못해서 2군 생활 열심히 했고 이렇게 1군에 따라오게 됐고 처음 따라왔는데 또 데뷔전 치르게 되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뻐요. Q. 데뷔전 소감 A. 아직도 지금 너무 힘들어서 얼굴도 빨개져서 얼떨떨하고요. Q. 많이 떨렸죠? A. 네, 제 이름 불렀을 때 엄청 떨렸어요. Q. 이렇게 빨리 1군 무대 데뷔할지 예상했는지 A... 더보기
[FC서울]영화 <라디오스타>속의 FC서울? 영화 속의 FC서울? 누구나 한번 쯤은 봤을 영화 . 과연 FC서울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고개를 갸우뚱 하고 곰곰이 생각해도 도무지 관련이 없는 듯 하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도 아니다. 그리고 그저 한 가수와 매니저의 이야기일 뿐이다. 한 때 최고 인기가수였지만 이젠 별볼 일 없는 가수 최곤(박중훈)과 그의 재기를 위해 희생하는 매니저 박민수(안성기)의 스토리. 매니저 박민수가 최곤의 재기를 위해 지인에게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도록 부탁하여 로 발돋움한다는 내용이다. 대체 이 스토리와 FC서울은 무슨 관련이 있는걸까? [영화 속 최곤과 박민수의 관계는 곧 FC서울과 팬의 관계] 물론 영화 속에서의 최곤은 대마초와 폭력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지만 이러한 점들을 FC서울과 연관시키고자 하는 것이 .. 더보기
[R리그] FC서울 대전과의 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 경기 시작전 선수들이 둥글게 모여 결의를 다지고 있다. FC서울이 R리그에서 3연패를 당했다. 서울은 5월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R리그 A조 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8분 강정훈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43분, 후반27분 상대에게 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했다. 이로서 서울은 1승1무3패를 기록하며 A조 7위에 자리했다. 김성남 감독은 선발로 유상훈(GK), 최현빈, 김동우, 이정열, 천제훈(이상 DF), 윤승현, 경재윤, 최원욱, 강정훈(이상 MF), 김동효, 조남기(이상 FW)를 출전시켰다. 서울은 초반 윤승현과 강정훈의 측면 공격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초반 흐름을 잡아나갔다. 전반 2분 윤승현이 키퍼와의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키퍼에게 걸린 것이 아쉬웠다. 줄기차게 .. 더보기
[FA컵]FC서울 VS 용인시청 경기사진 2 2011.5.18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용인시청의 FA컵 32강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FC서울은 1군 첫경기를 뛴 최종환 선수의 헤딩골과 데얀의 멀티골 그리고 아디 선수의 골로 용인시청을 4:0 으로 꺽고 FA컵 16강에 진출 하였습니다 그동안 FA컵과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FC서울은 첫 스타트를 순조롭게 끊고 시작 한만큼 올해는 FA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다는 희망감을 안아주었습니다. FA컵 32강전 FC서울과 용인시청 현장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더보기
[FA컵]FC서울 VS 용인시청 경기사진 2011.5.18 서울월드컵경기장 FA컵 32강전 FC서울 VS 용인시청 최종환 선수의 1군 데뷔골 데얀의 멀티골 아디의 1골 4:0 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박영훈 더보기
[FA컵 리뷰]FC서울, 용인시청 4-0으로 완파… FA컵 16강 진출 FA컵 32강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은 용인시청을 4-0으로 완파하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후반전에만 4골을 터뜨리며 16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서울은 최근 경기 성적 5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득점 없이 마친 전반전 서울은 방승환과 배해민이 공격수로 나섰고 1군 첫 데뷔전을 치룬 최종환과 지난 경남전에서 멀티골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고요한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문기한과 최현태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김동진, 아디, 여효진, 이규로가 맡았다. 골문은 부상에서 회복해 마스크를 착용한 김용대가 지켰다. FC서울과 용인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공방전을 펼쳤다. 서로 공격권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이 이어졌다. 그러던 전반 27분 방승환이 측면에서 패스한 공을 문기한이.. 더보기
“FC서울 공식와인 맛보고 경기티켓 받아가세요.” “FC서울 공식와인 맛보고 경기티켓 받아가세요.” 호주와인 울프블라스 FC서울 공식와인 선정 - 국내서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쉽 체결한 첫 사례 - 울프블라스 구매하면 FC서울 홈경기 티켓 증정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호주 정상의 와인 울프블라스 레드 라벨 카버네-멀롯이 FC서울 공식와인으로 선정되었다고 5월 3일 밝혔다. 와인업계서 스포츠 구단과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프블라스의 붉은 라벨이 FC서울 구단 이미지가 잘 어울리고 울프블라스의 상징인 독수리 마크가 작년 우승팀의 위상을 잘 보여줄 수 있어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울프블라스는 1966년 출시되어 호주, 미국, 영국 등에서 다수의 상을 거머쥔 호주 대표와인이다. 스포츠 유니폼의 강렬한 컬러.. 더보기
[K리그 10R]FC서울의 상승세를 이끄는 힘 ‘듀오’ 현재 FC서울의 최근 5경기 성적은 4승 1무.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요즘 FC서울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 기세로 서울은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틈틈이 노리고 있다. 이 같은 무서운 상승세 뒤에는 FC서울의 두 ‘듀오’의 활약이 크다. 그리고 지난 15일에 치러진 경남전은 이 두 듀오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듀오(Duo)는 2인조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FC서울의 상승세를 이끄는 듀오는 바로 ‘투고’와 ‘데몰리션’ 듀오다. 일찍이 FC서울에는 '쌍용(이청용, 기성용)'이라는 멋진 듀오가 있었다. ‘쌍용’이라는 듀오가 이끌었던 당시의 FC서울은 여전히 많은 팬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다. 이제 우리에게 ‘쌍용’이라는 듀오는 없지만 ‘투고’와 ‘데몰리션’이라는 새로운 멋진 듀오.. 더보기
[K리그10R]FC서울 VS 경남 경기사진 2 2011.5.15 서울월드컵경기장 K리그 10라운드 FC서울 VS 경남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
[FC서울 10라운드 리뷰] 고요한 멀티골! 서울 경남을 3대1로 꺾고 상승세를 이어가다. 데얀이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FC서울의 비상(飛上)은 계속 되었다. 서울은 홈에서 열린 경남과의 K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데얀의 선제골과 고요한의 멀티골을 묶어 김인한이 한골을 기록한 경남을 3대1로 물리쳤다. 4승3무3패를 기록한 서울은 순위를 7위로 끌어올리며 6강 진입을 가시권에 두게 되었다. 반면 경남은 이 날 패배로 인해 최근 3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서울의 강력한 압박축구 데얀과 몰리나를 투톱으로 세우고 제파로프를 왼쪽 측면에 배치하는 다소 변화된 전술을 들고 나온 서울은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축구로 경기를 전개해 나갔다. 수비시 제파로프와 몰리나도 수비에 적극 가담하며 1차 저지선 역할을 했고, 데얀 역시 볼을 소유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더보기
[K리그10R]FC서울 VS 경남 경기사진 2011.5.15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경남 데얀의 한골과 고요한의 첫 멀티골로 상승세의 경남을 맞이해 3:1로 승리하여 K리그 정규리그순위가 7위로 올라갔습니다.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디펜딩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FC서울. 기분좋은 리그 3연승의 순간 그 순간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보았습니다. PHORO BY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더보기
[soul인터뷰]0515 경남전 하대성 선수 FC서울의 중원 사령관 하대성 반팔을 입어도 될 만큼 따뜻한 날씨였다. 햇빛이 따사로운 날, FC서울의 중원사령관이자 ‘짐승남’으로 불리는 하대성을 푸르른 잔디 위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제부터 그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보자. 어릴 적 축구를 그만둘 뻔하다? 하대성은 인천 만수북초교 시절부터 ‘한국의 호나우두’로 불리며 축구신동으로 인정받았다. 당시에 한 해에만 우승컵을 3개나 들어 올리고 중학교 팀과 겨뤄도 밀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1998년 13살이었던 그가 축구를 그만둘 뻔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하대성에게 당시 상황을 묻자, “ 겨울은 중학교 진학 문제로 복잡할 시기에요. 부평동중으로 진학을 하려고 했는데 학교에서는 안 된다고 해서 전학을 가야하는 상황이 왔어요. 그래서 축구부가 없는 .. 더보기
[FC서울 K리그 10라운드 프리뷰] 경남을 제물삼아 중상위권으로 뛰어오르려는 서울 서울의 파죽지세(破竹之勢)는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최용수 감독대행 부임 이후 서울은 4경기에서 3승1무의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항저우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나고야가 알아인에게 덜미를 잡히며 조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분위기도 좋다. 현재 서울의 리그 성적은 3승3무3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현재 5위인 제주와 승점차가 3점밖에 나지 않는 만큼 이 경기에서 승리 한다면 도약이 가능하다. 서울은 최근 홈경기에서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기록하고 있고 경남을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경남도 만만치 않다. 현재 경남은 5승1무3패로 리그 4위에 자리 하고 있다. 작년까지 서울의 2군 감독.. 더보기
[포토스토리] FC서울 선수단 입국 현장 지난 5월 9일 중국 항저우로 떠난 선수단이 F조 1위로 ACL 16강 진출을 확정짓고 입국했다. 12일 오후 5시 57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선수단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피곤한 기색없이 모두 밝은 표정이었다. 길고 치열했던 조별리그를 마무리 하고 모두가 간절히 원하던 결과를 이루고 돌아온, 우리 선수들의 입국 현장을 렌즈에 담아보았다. ▲ 가장 먼저 게이트를 통과한 데얀 ▲ 수비라인의 중심, 아디와 여효진 ▲ 밝은 표정의 하대성 ▲게이트를 바져 나오는 고명진 ▲ 든든한 캡틴 박용호 ▲ 시즌 첫골을 신고한 방승환 ▲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한일구 ▲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해주는 이승렬, 김동진 ▲ 이규로와 데얀, 이규로의 사진을 찍으라고 피하는 시늉을 하는 익살쟁이 데얀 ▲ 해맑은 표정의 최현태 .. 더보기
[R리그]FC서울VS인천 경기사진 2011.5.12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R리그 A조5라운드 FC서울 VS 인천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더보기
[R리그] FC서울 인천과의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해 FC서울은 12일(목)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1 R(Reserve)리그’ A조 5라운드에서 인천과 맞붙었다. 서울은 후반 42분 오병민의 푸싱파울로 인천에 PK 실점을 내주며 아쉽게 0-1로 패했다. FC서울로서는 막판에 집중력을 잃은 아쉬운 경기였다. 서울은 선발로 유상훈(GK), 김동우, 경재윤, 이정열, 최현빈(이상 DF), 고광민, 윤승현, 천제훈, 최종환(이상 MF), 배해민, 김동효(이상 FW)가 출전했다. 중원싸움이 치열했던 전반은 인천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서울은 몇 차례 역습을 노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전반 24분 고광민은 인천 골대를 향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이를 인천 수비수가 걷어내며 아쉬운 득점 찬스를 놓쳤다. 이..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K리그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 FC서울의 해결사 데얀 지난 5월 8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데얀이 K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데얀은 방승환 선수의 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한 첫 골을 시작으로 총 3골을 넣으며 팀의 수훈선수로 떠올랐다. ‘서울의 해결사’ 데얀을 믹스트존에서 만났다. Q. 오늘 해트트릭을 했다. 소감은? A. 승리해서 너무 좋고 다른 것 말할 것도 없이 기분이 너무 좋다. 원정에서 처음 이겼고 해트트릭도 했다.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좋다. 상대팀에서 선물로 준거나 다름없다. 더 열심히 해서 골을 많이 넣도록 하겠다. Q. 최근 득점력이 좋은데 그 이유는? A. 짧은 머리 덕분인 것 같기도 하다. 징크스 같기도 한데 짧은 머리일 때 좋은 경기를 했고 득점력(골, 어시스트)이 좋았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해..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숨은 공신 FC서울의 '투고' 고요한 선수 FC서울과 상주상무와의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은 아니었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 고요한. 골이나 도움이 없었지만 FC서울의 살림꾼으로서 공수에서 많은 역할을 해냈던 ‘투고’ 고요한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봤다.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 A. 제가 오늘 경기 열심히 해서 팀이 승점 3점을 따서 13위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에 대해서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팀이 6강까지 올라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투고' 고명진 선수와의 호흡 A. (고)명진이 형이랑은 중학교 때부터 볼을 차 왔기 때문에 (잘 알고) 저랑 같은 스타일인 것 같아서 볼 차는 스타일이 그래서 편해요. Q. 앞으로의 각오 A. 팀으로 봤을 때는 ACL 리그 우승이랑 .. 더보기
[ACL 프리뷰] 상승세의 FC서울 항저우마저 잡고 F조 1위 등극할까? 이쯤 되면 환골탈태(換骨奪胎)라고 불러도 무방하겠다. 바로 FC서울의 현 상황 말이다. 최용수 감독대행 부임 이후 FC서울은 3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다. 또 8일 열렸던 상주전에선 치열한 골 공방전 끝에 4대3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라 선수단 사기 역시 하늘을 찌르고 있다. 현재 서울은 3승1무1패로 나고야 그램퍼스와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16강전을 홈경기로 치를 수 있는 어드밴티지가 주어지는 조 1위를 위해 서울은 항저우를 반드시 잡은 뒤 다음 날 열리는 나고야와 알아인의 경기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항저우전에서 베스트 멤버를 가동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서울은 5월에 빡빡한 일정 [4/30 vs제주(H), 5/4 vs알아인(H), 5/8 vs상주..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영원한 FC서울맨 최효진을 기다리다 지난 8일(일) FC서울은 상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총 7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4-3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 날의 승리는 FC서울의 3연승 그리고 상주에게 리그 첫 패를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특히 팬들에게는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어 더욱 즐거운 경기였는데 후반 1분 상주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서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친정팀을 향해 동점골을 터뜨린 최효진 선수를 만나보았다. Q1.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는데 오늘 경기 소감은? A1. 친정팀이랑 경기를 해 오랜만에 선수들을 볼 수 있어 많이 반가웠다. 좀 즐겁게 경기를 하려고 했다. 상주상무에 와서도 경기력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 했다. Q2. 상무에 간 선수들을 그리워하고 있는 FC서울 팬들에게 한 마디.. 더보기
[K리그 9R]FC서울 VS 상주상무 경기사진2 2011.5.8 상주시민종합운동장 K리그9라운드 FC서울 VS 상주상무 4:3 FC서울 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더보기
[K리그 9R 리뷰]FC서울 난타전 끝에 상주잡고 K리그 원정 첫 승 거둬 2011시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명승부였다. FC서울은 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9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7골을 서로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K리그 원정 첫 승과 함께 상주에게 이번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경기 초반부터 열띤 경기 운영을 펼친 양 팀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했다. 지난 달 30일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게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 중이던 상주는 1, 2위 팀인 전북과 포항을 따라잡기 위해서라도 이날 경기가 중요했고 FC서울 역시 중위권 나아가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질 수 없는 경기였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열띤 양상을 보였다. 상주는 전반 5분 장남석이 왼쪽 측.. 더보기
[K리그 9R]FC서울 VS 상주상무 경기사진 2011.5.8 어버이날 FC서울과 상주상무의 K리그9라운드 경기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최용수감독대행으로 3번째 열리는 경기. 양팀의 접전속에 데얀의 해트트릭!!! 그리고 경기종료직전 프리킥찬스에서 이루어진 영화같은 현명민의 결승골!!! 이날 FC서울은 상주상무를 4:3이라는 스코어로 승리하여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10위에 안착 했습니다. 정말 축구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는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 K리그9라운드 FC서울과 상주상무의 경기 그날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