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3주년 개천절을 맞아 K리그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경기가 다가온다. K리그를 넘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최고의 흥행 카드라고 부를 만한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팀 간 맞대결은 늘 숱한 화제를 몰고 왔다.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한 양 팀은 늘 K리그 최고를 다투며 경기를 치를때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양 팀의 맞대결시 평균관중은 23202명으로 K리그 평균관중(10126명) 보다 많고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순위 TOP10에도 두 팀간 맞대결이 4번이나 들어가 있다. 최근 10년간 맞대결에선 15승7무15패. 또 최근 3년간은 3승3패를 기록했고 양 팀 도합 21골이 터지며 라이벌전 다운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다. 서로 자존심을 걸고 맞서는 만큼 양 팀 모두 승리에 대한 집녑을 불태우겠지만 이번 경기는 순위 싸움이란 측면에서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현재 서울은 승점 48점으로 3위, 수원은 승점 45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이 승리한다면 승점차이를 벌려 상위권 유지에 한결 여유를 가질 수 있지만 수원이 승리한다면 현재 양 팀의 골득실이 동률인 만큼 순위가 뒤 바뀌게 된다. 지켜야 하는 서울과, 빼앗아야 하는 수원. 현재 이들이 처한 상황 역시 이 경기를 흥미롭게 하는 요소임에 틀림없다.


비록 ACL에선 8강에서 행진을 멈추어야 했지만 서울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고, 알이티하드전까지 포함한다면 3연승을 질주중이다. 서울 공격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데몰리션 듀오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얀은 지난 대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몰리나 역시 대전전과 알이티하드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는등 서울의 공격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 최근 두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한 최태욱과 1골1도움을 기록한 강정훈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조바한을 물리치고 ACL 4강 진출에 성공한 수원은 많은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서울을 꺾겠다는 각오다.수원월드컵경기장에 4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 했을시 수원은 단 한번도 패배한적이 없다.(3승1무) 이 날 경기에도 많은 관중이 입장한다면 수원은 심리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6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고, 홈에선 6연승을 기록하며 안방 불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번의 홈경기에서 무려 10득점을 올리고 있는 수원은 위력적인 공격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전망 된다. 하지만 조바한과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것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수원은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하냐 가 관건이다.

 



 

양 팀의 주축 공격수. 데얀, 염기훈 (사진출처 - K리그 홈페이지)




데얀vs염기훈 팀의 승리는 우리의 발 끝에 달렸다.



현재 양 팀의 주포라 할 수 있는 데얀과 염기훈.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들은 K리그 공격랭킹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데얀은 22골 7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내친김에 생애 최초로 K리그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는 데얀은 지난 대전전 해트트릭으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작년 수원과 벌인 세 번의 맞대결에서 3골 3도움을 올렸던 데얀은 전반기 패배의 복수를 하기 위해 수원의 골문을 정조준 하고 있다.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염기훈 역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순위에서 이동국(전북) 다음으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근 K리그 통산 28번째로 30(득점)-30(도움)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던 염기훈은 최근 3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조바한과의 경기에서도 양상민의 헤딩골을 돕기도 하는 등 팀의 주포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최근 3년간 펼친 6경기에서 무려 21골이나 터트리며 치열한 골 공방전을 벌였던 양 팀. 기록을 살펴보면 모두 선제골을 기록한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따라서 경기는 초반 선제골로 기선제압을 하는 팀이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양 팀의 주포인 데얀과 염기훈에게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10. 2. 02:47
  • yu hyeon 2011.10.02 13:32 ADDR EDIT/DEL REPLY

    아자아자!!!! 서울 화이팅!!!!! 저도 가고싶은데ㅜㅠ 시험기간이네요ㅠㅠ








FC서울이 1차전 패배를 되갚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알이티하드에 4강 진출권을 내주었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후반 몰리나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지만 1차전 1-3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계 2-3으로 뒤지며 8강에서 또 한번 주저 앉았다. 이 날 패배로 서울은 올해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오늘의 선발진



1차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선발진에 변화를 주었던 최용수 감독대행은 실패로 돌아가자 2차전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선발진을 구성해 알이티하드에 맞섰다. 대전전과 비교해 보았을때 고광민 대신 최태욱이 스타팅 멤버가 된 것을 제외하곤 같은 멤버가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초반엔 알이티하드가 하자지를 중심으로 공격해 들어왔다. 전반 2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김용대가 막았고 전반 12분엔 웬델의 패스를 받은 하자지가 공을 띄운 뒤 자신의 장기인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김용대가 간신히 쳐냈다.


전반 17분엔 알누마레의 돌파를 아디가 태클로 저지했고 전반 21분엔 웬델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는 등 서울은 전반 초반에 주도권을 내주었지만 이후 점유율을 높임과 동시에 측면에서 몇 차례 좋은 돌파를 보이면서 흐름을 찾아오는듯 했다. 전반 26분 데얀이 날린 왼발 슈팅은 키퍼 정면으로 날아갔고 전반 42분엔 몰리나가 수비진을 뚫고 데얀에게 침투패스를 내줬지만 패스가 약간 길어 골키퍼가 차단했다. 결국 양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인 서울. 하지만 다소 늦게 터진 골



최용수 감독대행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현영민을 빼고 고광민을 투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서울은 후반 초반부터 맹렬한 공격을 펼치며 반드시 역전극을 펼쳐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후반 1분 김동진의 크로스를 받은 데얀의 헤딩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고, 후반 5분 데얀이 얻은 프리킥을 몰리나가 반대편 포스트를 보고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21분 웬델의 파울로 다시 한번 프리킥을 얻은 서울은 몰리나가 강한 왼발 인프런트킥 으로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가 간신히 쳐내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 29분엔 최태욱을 빼고 김태환을 투입해 스피드를 강화한 서울은 후반 37분엔 수비형 미드필더 최현태를 빼고 공격수 강정훈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결국 고대하던 첫 골은 후반 39분에 터졌다.


김태환의 패스를 받은 몰리나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굳게 닫혀있던 알이티하드의 골문을 열어젖히는데 성공한 것이다. 골세레머니 할 틈 도 없이 진영으로 복귀한 서울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간과 중동 특유의 시간 끌기 방법인 이른 바 ‘침대 축구’ 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45분 코너킥 찬스에서 나온 강정훈의 헤딩 슛은 골대를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키키도 했다. 결국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0으로 마무리 되었다. 아시아 챔피언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된 서울은 이제 주말 K리그에서 수원과 슈퍼 매치를 갖게 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9. 28. 02:44
  • yu hyeon 2011.09.28 23:15 ADDR EDIT/DEL REPLY

    서울 수고하셨습니다!ㅠ_ㅠ!








FC서울과 알이티하드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이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사우디 원정에서 1-3으로 아쉽게 패배한 서울은 이번엔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단순히 승리하는 것만 으론 부족하다. 원정경기에서 허용한 3골로 인해 골득실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는 서울은 4강에 진출하려면 스코어를 2-0 이상으로 이겨야 하고 만약 1골이라도 허용한다면 4골을 넣어야 4강 진출이 가능해진다.


쉽지 않은 상황임엔 분명하나 현재 서울의 공격력은 한층 더 날카로워져 있다. 팀의 주포인 데얀은 지난 대전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 감각이 회복된 모습을 보였고, 몰리나 역시 대전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리그에서 부산과 대전을 연파하며, 자칫 흔들릴 뻔한 팀 분위기마저 끌어올렸다. 현재 리그에서 홈 6연승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홈경기에 강한 서울은 초반부터 강한 공격으로 알이티하드를 몰아붙여 경기를 지배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알이티하드는 지난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알에티파크에 0-1로 패배하며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하지만 이들은 원정경기에서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기에 안심할 수 없다. 알이티하드는 알와다, 분요드코르, 페르세폴리스와 치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원정 경기 성적은 2승1패 (득점 6, 실점 3)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몰리나(위), 웬델의 보르도 시절 모습(아래) (사진출처-AFC 홈페이지)




몰리나vs웬델 두 왼발 마법사들의 맞대결



몰리나, 웬델 이 두 선수는 공통점이 많은 선수다. 이 두 선수는 같은 남미 출신이고,(몰리나-콜롬비아, 웬델-브라질) 뛰어난 왼발킥을 앞세워 팀의 세트피스시 킥을 전담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왼발이 팀의 승리의 큰 영향을 끼친다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경고누적으로 부산전엔 결장했던 몰리나는 대전전에서 한골을 넣으며 좋은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차전에서도 서울의 공격을 이끌었던 몰리나는 이번에도 서울 공격의 중심축이 되어 알이티하드의 골문을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활약하다 지난 8월 알이티하드에 합류한 웬델은 08/09 리그 앙 우승에 기여했고 보르도 소속으로 5년간 156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한 실력파 미드필더다. 지난 1차전에서도 경기 막판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하기도 했던 웬델은 하자지, 누르등과 함께 알이티하드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팀의 승리가 필요한 상황. 과연 어떤 선수의 왼발이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지 주목 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9. 26. 03:41
  • 211 2011.09.26 07:57 ADDR EDIT/DEL REPLY

    웬델에게 종료 직전 얻어 맞지만 않았어도 훨씬 수월 했을텐데요







FC서울(이하 서울)이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 경기에서 데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대전 시티즌(이하 대전)을 4-1로 꺾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서울은 비교적 이른 시간에 골을 터트렸다. 전반 3분 대전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데얀이 골키퍼 단독 찬스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은 것이 골로 이어졌다.



빠른 선취골로 기세를 잡은 서울은 전반 17분 해결사 데얀이 다시 한 번 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두 골로 벌렸다. 좌측면에서 신예 고광민이 좌측면에서 크로스 한 것을 데얀이 수비와의 경합을 거쳐 슈팅으로 연결 한 것이 대전의 골 망을 흔들었다.



수비 실책성 플레이로 두 골을 먼저 헌납한 대전은 최전방 박성호와 측면의 한재웅이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앞선 부터 펼쳐진 서울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전반 21분 김성준의 헤딩슛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오히려 서울의 공세가 계속 이어졌다. 전반 26분 서울 고광민의 슈팅이 최은성 골키퍼에 막혔고, 28분에는 데얀의 크로스에 이은 몰리나의 쇄도가 위협적으로 이어졌다.



전반 중반을 넘어서며 대전의 반격이 시작됐다. 31분 대전 박성호가 아디의 볼을 가로채 오른발 슈팅을 연결한 것이 수비에 막혔다. 42분에는 이상협의 왼발 슈팅이 위협적으로 이어졌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서울은 고명진의 좌측면 돌파가 두 차례 날카롭게 이어졌으나 크로스가 부정확하게 이어지며 더 이상의 추가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은 계속됐다. 후반 3분 대전 박성호의 가슴 트래핑에 이은 한재웅의 슈팅이 살짝 벗어났다. 서울도 3분 뒤 고요한의 크로스에 이은 데얀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서울은 후반 11분 점수 차를 ‘3’으로 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교체 투입 된 최태욱이 우측면에서 크로스 한 것을 몰리나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 하지만 대전 최은성 골키퍼가 날렵하게 볼을 걷어냈다.



대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대전 이상협이 아디를 제치고 단독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옆 그물을 때렸다. 23분에는 황진산의 좌측면 크로스에 이은 박성호의 슈팅이 날카롭게 이어졌지만 골문를 살짝 벗어났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대전은 후반 25분 결국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상협이 아크 써클 뒤편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때린 것이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역시 서울은 강했다. 골을 허용한 뒤 1분 만에 데얀이 바로 추가골을 기록한 것. 강정훈이 우측면 돌파 후 패스 한 것을 데얀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데얀은 이 골로 지난 5월 상주전 이후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의 위용을 과시했다.



서울은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그리고 후반 38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몰리나의 골이 터졌다. 스루패스를 받은 최태욱이 좌측면에서 크로스 한 것을 몰리나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대전은 후반 종료 직전 박성호의 헤딩 패스에 이은 바바의 오른발 슈팅이 위협적으로 연결됐으나 골로 이어지지 않았고 더 이상의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글=김한결 FC서울 명예기자

by 비회원 2011. 9. 24. 22:31
  • yu hyeon 2011.09.28 23:19 ADDR EDIT/DEL REPLY

    이날 경기장 못간게너무 아쉬운 흑흑


2011.9.18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부산
2:1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by 비회원 2011. 9. 19. 00:53
  • 서울우승 2011.09.19 12:43 ADDR EDIT/DEL REPLY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깃발!! 2011.09.19 19:26 ADDR EDIT/DEL REPLY

    마지막 검노빨 대형기 든 사람이에요 ㅠㅠ 와 진짜.. 너무 멋잇는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 Ryan 2011.09.19 22:53 ADDR EDIT/DEL REPLY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__^

  • 2011.09.20 22:2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eulhui.tistory.com BlogIcon 나쓰리 2011.09.21 02:13 신고 EDIT/DEL

      네 쓰셔도 됩니다^^ 명예기자 로고만 자르지 말아주세요^^;

  • hyooeun 2011.09.26 00:10 ADDR EDIT/DEL REPLY

    흐~사진잘보고갑니다!

  • yu hyeon 2011.09.28 23:26 ADDR EDIT/DEL REPLY

    사진 잘보고 갑니다아~~

기뻐하는 최용수 감독대행. 그는 오늘 경기가 끝난 뒤 지쳐보이는 모습이었다.(출처 : FC서울 홈페이지)



경기가 끝나자 최용수 감독 대행은 벤치에 앉아 한동안 멍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봤다. 빡빡한 일정, 선수들의 체력, K리그 순위의 긴장감 등 얼마나 많은 요소가 오늘 그를 괴롭혔을까. 리그 후반에 항상 FC서울을 괴롭힌 부산을 상대로 했기에 그의 신경은 더욱 더 날카로웠을 것이다. 게다가 상대 사령관은 누구던가. 한솥밥을 먹었기에 너무나 서로를 잘 아는 안익수 감독 아니던가. 대구 이영진 감독에 이어 FC서울을 너무나 잘 아는 감독을 상대한 최용수 감독 대행은 마치 큰 산을 넘긴 듯한 표정이었다. 게다가 빡빡한 일정과 부상 및 경고 누적으로 인해 완전한 멤버로 싸우지 못한 FC서울로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게다가 오늘 꼭 승리하기 위해 월요일로 경기를 미루길 거부했던 부산을 상대로 낸 승리이기에 더 통쾌하다. 오늘 최용수 감독대행은 경기장을 찾아준 33,663명의 관중이 들어찬 서울 월드컵 경기장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서울극장을 보여줌으로 12조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강정훈은 조커로서 자신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었다. (출처 : FC서울 홈페이지)



강정훈-고광민 강광라인’ FC서울 미래 이끄나?

오늘 경기 양상은 전반전과 후반전이 극명하게 나뉜다. 전반전은 부산의 판정승이었고 후반전은 서울의 판정승이었다. 이 후반전의 판정승을 이끈 공신은 바로 교체 투입된 강정훈-고광민의 '강광라인'이었다. 이들은 후반전 다소 상대 역습에 움츠러있던 오늘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TBS 해설자들조차 제대로 파악해내지 못할만큼 그들은 좌우를 번갈아 활동하며 상대를 혼동시켰다. 결국 역전 결승골은 그들의 움직임에서 이루어졌다. 최태욱의 공이 강정훈에게 이어졌고 강정훈은 침착하게 골대 구석으로 밀어 넣었다. 최태욱의 패스도 좋았지만 고광민의 포스트 플레이도 한 몫 했다. 수비수 4명이 그 곳에 모여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플레이는 강정훈의 침투를 확실하게 도왔다. 또다시 '강백호' 강정훈의 동물적인 감각이 돋보인 부분이다.(아마도 안익수 감독의 머리 속에 "강정훈 어째서 네가 거기에 있는 것이냐!!"라는 단어가 떠올랐을지도...)


부산의 수비수 4명이 모여있는 걸 보라. 수비수 '9명' 체제의 부산을 강정훈이 뚫어냈다.(출처 : TBS화면 캡쳐)



이 둘은 사실 FC서울의 전력에 있어 핵심전력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조커로 활약하며 상대팀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강정훈의 경우 작년엔 그렇다 할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올해는 총 7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조커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북전에 1, 오늘 부산전에 1) 터진 2골 모두 결정적인 상황에서 터뜨렸다는 점에 있어서 높이 사야 할 것이다. 두 선수 모두 활발한 운동량이 특징이며, 예측하지 못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받는 선수들. 앞으로 FC서울을 이끌고 갈 수 있는 공격수들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 강정훈 선수의 별명이 얼른 강백호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3-5-2 전술에서 데얀은 고립이었다. 오늘 슈팅 기록은 '0'이었다.(출처 : FC서울 홈페이지)



맘 먹고 수비하는 팀을 어찌합니까
승리는 했지만 사실 힘든 부분도 많았던 경기였다. FC서울은 항상 '맘 먹고 수비하는 팀'에게 고전한다. 오히려 공격적인 팀과는 공격으로 한 판 승부를 한다만, 맘 먹고 수비하는 3-5-2 전술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오늘 경기 전반에 보여준 모습은 특히 그랬다. 전반전에 대한 평가로는 '이승렬의 활발한 움직임이 보기 좋았다'거나 '최태욱의 팀 합류가 공격 루트의 다양성을 끌고 있다.' 정도로만 평가할 수 있겠다. 오늘의 문제점은 역시 3-5-2 전술에서의 '데얀 고립 현상'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데얀은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우디 원정으로 지친 이유도 있겠지만 단순히 그 이유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물론 주전 선수들이 몇 빠졌기 때문에 그저 승리한 것에 만족할 수 있지만, 데얀이 아니더라도 공격을 확실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루트가 필요한 건 사실이다.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한 김동진. 하지만 오늘 파그너의 침투를 막느라 꽤나 고생했다.(출처 : FC서울 홈페이지)



또 역습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측면에서 치고 들어오는 파그너, 김창수, 임상협의 침투와 반대편으로 가로질러주는 패스에 공간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스피드가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허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지만 미리 대비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김동진 쪽보다 오히려 발이 빠른 고요한 쪽의 측면이 훨씬 침투가 적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한숨돌린 FC서울, 대전전을 잡아라 !

오늘 경기로 FC서울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게다가 최용수 감독대행의 자신감도 회복했다.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에 우리가 우위에 있었다."라고 자신감있게 말할 정도로 그는 자신감을 회복했다. 부산은 확실히 껄끄러웠던 상대였고 승점을 챙긴만큼 잘 넘겼다. 또 김동진, 한태유, 최태욱 등 형님격 선수들의 복귀하는 모습도 후반 FC서울 행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로 서울의 3위 자리를 위태하게 하던 부산을 승점 6점차로 벌렸고, 오늘 경기에서 비긴 전남을 승점 5점차로 벌렸다. 수원만이 승점 3점차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서울의 3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다음 경기는 대전과의 홈경기다른 팀들보단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대구전처럼 덜미를 잡힐 수 있으니 긴장하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다음 라운드 수원의 상대가 대구이니만큼 우리가 대전에게 패배하면 3위 자리를 내줘야 한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점점 재미있어지는 K리그.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된다.



/글 = FC서울 명예기자 김진웅(
akakjin45@naver.com)

by 비회원 2011. 9. 18. 23:16
  • Hola제이 2011.09.19 00:30 ADDR EDIT/DEL REPLY

    손가락 누르고 갑니다, 추천 꾹!!

  • Favicon of http://ilovefcseoul.tistory.com BlogIcon 서울폭격기 2011.09.19 00:34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 감사합니다 대전폭격기님 ㅎㅎㅎ

  • Favicon of http://dkstjrdlf.tistory.com BlogIcon 오바헤드킥★ 2011.09.19 03:00 신고 ADDR EDIT/DEL REPLY

    ㅋㅋ 강백호가 슬램덩크를 해야한다면 강정훈은 오바헤드킥을 해야하는건가요 ? ㅎㅎㅎ 그럼 오프사이드 선언 되는건가요 ? ㅋㅋㅋㅋㅋㅋㅋ

  • 바리 2011.09.19 09:25 ADDR EDIT/DEL REPLY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리그 연승은 아쉽게도 깨졌다. 하지만 아쉬워하고 있을 틈이 없다. 바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은 15일 오전 2시 35분(한국시간) 사우디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 페이샬 스타디움에서 알이티하드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2009년 움살랄 에게 패배하며 8강에서 좌절했던 서울은 이번엔 반드시 8강의 벽을 넘겠다는 각오다.


7연승의 상승세를 달리던 서울은 대구에게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마감 했다. 하지만 최용수 감독대행은 인터뷰에서 ‘7연승을 달리다가 1경기 패배했다고 알 이티하드에게 마저 패배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며 여전히 자신감에 차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대성과 현영민이 각각 경고누적과 발목부상으로 이번 경기엔 결장하게 되었지만 데얀, 몰리나, 고명진, 김용대등 주축 선수들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원정 경기인 만큼 여러 변수가 존재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가을에 접어들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중동은 아직도 40도를 오르내리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또 중동특유의 심한 텃세도 걱정거리다. 이기고 있을 땐 경기 막판에 고의로 시간을 끄는 이른 바 ‘침대축구’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관중들은 홈팀에게 일방적인 응원을 퍼붓는 것은 물론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원정팀을 방해하기도 한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사우디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운재(전남)가 레이저 테러를 당하기도 했고 얼마 전 열렸던 쿠웨이트전에서도 코너킥을 차러 가려는 기성용(셀틱)에게 레이저가 발사 되기도 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을 서울이 어떻게 극복해 나가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 내가 아닌 팀을 위해 헌신하는 축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지금의 분위기만 유지한다면 1차전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 것이다. 또 사우디 아라비아리그는 이제 막 개막했기에 알이티하드의 경기력이 정상 수준이 아닌 것도 서울에겐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알이티하드 선수들 (사진출처- AFC 홈페이지)



알이티하드는 어떤 팀?



1927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를 연고로 창단한 알이티하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알이티하드는 리그에서 8회 우승을 기록했고 2000년대 이후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선 3번 결승에 올라 2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사우디를 넘어 아시아의 강호로 인정받는 팀이다.

K리그와의 인연도 남다른데 지난 2004년 성남과 맞붙은 결승전에선 홈에서 1-3으로 경기를 내줬지만 성남 원정에선 무려 5-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당시 결승전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이었다.) 포르투갈의 축구영웅 루이스 피구가 잠시 몸 담기도 했던 알이티하드는 지난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알 타원을 상대로 5-3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


주목해야 할 선수로는 미드필더 모하메드 누르가 제일 눈에 띈다. 1996년 알이티하드에서 데뷔해 지금까지 뛰고 있는 베테랑인 누르는 저돌적인 돌파와 다부진 체격이 돋보이는 선수로 지금까지 6번의 리그우승, 2번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선수이다. 지난 2009년에는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MVP에 선정되기도 했고, 사우디 국가대표로 2002, 2006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실력파다.


데얀 역시 인터뷰에서 누르가 가장 눈에 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 외에 2005년 AFC 올해의 선수 수상자인 수비수 알 몬타샤리, 쿠웨이트 출신의 측면 공격수 파하드 알 에네지, 사우디의 보물이라 불리는 공격수 나예프 하자지등도 요주의 인물로 꼽힌다.
 


박용호(위) 하마드 알 몬타샤리(아래)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박용호vs알 몬탸사리 팀의 두 주축 수비수들의 맞대결



1차전 승리가 중요한 만큼 양 팀 모두 경기 초반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탐색전 위주의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양 팀의 주전 수비수로 출전이 유력시 되는 박용호와 알 몬탸사리에게 시선이 쏠린다.


각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두 선수는 팀의 명예를 걸고 후방을 든든히 지킬 것이다. 이들의 단단한 수비는 양 팀의 승패의 향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과연 어떤 선수가 더 강력한 수비로 팀의 승리에 기여할지 주목 된다.



Bonus tip FC 서울 선수 중 중동을 경험해 본 선수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역시 중동을 경험해 본 선수가 중동에 적응하는데 한층 더 유리할 것이다. 그렇다면 FC서울 선수 중에서 중동리그를 경험해 본 선수가 있을까? 답은 ‘그렇다’ 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데얀과 몰리나. 데얀은 K리그 입성 이전인 지난 2006년 임대 신분으로 사우디 알 알리에서 6개월간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알이티하드를 상대했던 데얀은 원정 경기에서 한 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당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데얀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골을 노릴 것이다. 참고로 지난 알아인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원정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것도 데얀이었다. 몰리나 역시 중동에서 활약한 바 있다. 몰리나는 지난 2004년 또 다른 중동 국가인 UAE 알아인에서 1년간 활동한 바 있다.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데얀과 몰리나. 이번 경기에서도 팬들은 그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9. 14. 03:02
  • yu hyeon 2011.09.14 15:08 ADDR EDIT/DEL REPLY

    어느 서울 기사에서 보니까 "추석명절을 누리는것은 사치였다"이거 보니까 마음이 짠하더라구요ㅠ_ㅠ
    아, 그리고 좋은 결과 나오길!!!!!기대합니다!!!!

 





월드컵 예선으로 한 주 휴식을 가졌던 K리그가 드디어 재개 된다. FC서울은 9월 첫 경기로 대구를 상대로 경기를 갖는다. 다음 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진행되는 관계로 원정 경기를 떠나는 팀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리그 일정이 조정되었다. 따라서 사우디로 원정을 떠나는 서울과 일본으로 원정을 떠나는 전북이 주말이 아닌 금요일에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서울의 행보에는 거침이 없다. 현재 7연승을 구가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데얀(19골 6도움), 몰리나(7골 10도움)의 공격 콤비는 날이 갈 수록 파괴력을 더하고 있고 수비진에서도 현영민이 라이트백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서울의 마지막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내친 김에 K리그 최다 연승인 9연승(2003년 울산, 성남)에도 도전 하겠다는 기세다. 전반기 홈에서 0-2 패배를 당했던 서울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이겨 전반기 패배의 빚을 갚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 하고 있다.


고춧가루 부대로 유명한 대구지만 현재 악재가 겹치고 있다.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일부 주축 선수들이 방출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전반기 승리의 주역인 윤시호(윤홍창) 마저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아 출전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대구를 무시할 순 없다. 이번 시즌 포항에 1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전북 원정에서도 2-2 무승부를 거둔 적 있다.


따라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그리고 6강에 들기 위해선 9월 성적이 정말 중요한 만큼 9월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할 것이다.


                                데얀(위), 김현성(아래) (사진출처 - 대구FC)

 



데얀vs김현성 팀의 두 주축 공격수들의 맞대결



현재 K리그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를 꼽으라면 단연 데얀일 것이다. 현재 데얀은 K리그에서 19골을 터트리며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이러한 활약은 몬테네그로 대표팀 재승선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으며 지난 유로2012 예선전 웨일즈와의 경기에선 요베티치(피오렌티나)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에도 데얀의 발 끝에 시선이 모이는건 당연하다.


김현성 역시 올 시즌 5골 2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올림픽 대표에도 뽑혀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팀을 이끄는 두 공격수. 과연 어떤 공격수가 팀의 승리를 부르는 골을 터트릴 지 주목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9. 8. 02:27
  • 자만금지 2011.09.08 08:58 ADDR EDIT/DEL REPLY

    자만 하지 말고
    체력 안배 잘해
    반드시 꼭 승리를 쟁취하라

  • yu hyeon 2011.09.08 17:11 ADDR EDIT/DEL REPLY

    방심금지!!!!






파죽지세(破竹之勢) 현재 FC서울의 모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자성어가 아닐까? 그 만큼 현재 서울의 행보는 거침 없다. 서울은 7월9일 상주전부터 8월27일 강원전까지 경기를 모조리 승리로 장식하며 7연승을 구가중이다. 덕분에 리그 순위 역시 3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2위 포항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서울의 상승세의 요인은 무엇일까? 월드컵 예선으로 K리그가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지금, 어떤 요인들이 서울을 7연승으로 이끌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 4-2-3-1 전술 정상 궤도에 오르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올해 4-4-2 전술과 4-2-3-1 전술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착이 된 4-4-2와 달리 4-2-3-1 전술은 당초 서울엔 쉽게 녹아들지 못했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지난 5월 21일 대구전에서 4-2-3-1 전술을 처음으로 사용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자 결국 후반엔 4-4-2로 회귀 했고, 경기마저 0-2로 패하자 4-2-3-1 전술은 다시 쓰이기 힘들 것이라고 예측 되었지만 최용수 감독대행은 간혹 4-2-3-1 전술을 사용하며 팀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전남전 승리로 가능성을 보였다.


당시 서울은 데얀을 원톱에, 최종환과 몰리나를 좌 우 측면에 세우고, 고명진을 공격형 미드필더에, 하대성과 최현태를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치하는 4-2-3-1 전술을 사용했는데, 몰리나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1-0승리를 거둔 것이다.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역시 같은 전술을 사용했던 서울은 제주를 3-0으로 대파했고, 강원 마저 6-3으로 꺾으며 4-2-3-1 전술이 팀에 정착 되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두 개 전술의 완벽소화로 인해 FC서울은 좀 더 전술적 다양성을 구사 할 수 있게 되었다.








2. 멈출 줄 모르는 데얀의 골 퍼레이드



데얀은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현재 리그 성적은 19골 6도움으로 K리그 득점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이 추세라면 생애 첫 K리그 득점왕은 물론 작년 시즌 기록했던 한시즌 최다 공격포인트(19골 10도움)는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데얀이지만 날씨가 무더워지는 5월 이후 득점력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현재도 기복 없는 골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7연승 기간에도 데얀의 득점은 멈출 줄 몰랐다. 상주전 2골을 시작으로 포항전 역시 2골, 광주전 2골 1도움, 전남전 1도움, 강원전 2골 1도움을 올리며 연승 기간동안 8골 3도움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데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기복 없는 꾸준함에 있다. 그의 득점은 강팀, 약팀을 가리지 않는다. 또 양 발을 자유자재로 쓰며 다양한 각도, 위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의 위력적인 슈팅은 상대 수비수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서울의 주축공격수인 데얀은 이제 서울 승리의 절대적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3. 몰리나 ‘몰느님의 귀환’



시즌 초 서울의 전술에 녹아 들지 못하면서 계륵 취급을 받기도 했던 몰리나. 하지만 이제 그를 계륵으로 보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몰리나는 연승 기간 동안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광주전 1골 1도움을 올린것을 시작으로 울산전엔 1도움, 전남전엔 극적인 버저비터골로 무승부로 갈 뻔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활약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제주전엔 2도움, 강원전엔 K리그 한 경기 최다 공격 포인트(3골 3도움) 및 득점, 도움 동시 해트트릭 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K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기도 했다. 그가 연승 기간 동안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5골 7도움, 연승 기록 이전까지 그가 기록한 공격포인트가 2골 3도움 이라는걸 감안한다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또 ‘데몰리션 듀오’ 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데얀과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공격에 시너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용수 감독대행 역시 ‘앞으로 몰리나는 더욱 폭발적인 경기가 가능하다’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참고로 데얀과 몰리나가 함께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시 서울은 한번도 패배한적이 없다.






4. 라이트백 고민을 해결한 현영민



2010 시즌 종료 후 최효진, 이종민의 동반 입대와 최원권의 제주 이적으로 인해 서울의 라이트백은 많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약점으로 지적되었다. 그간 이규로, 최현태, 김태환등이 해당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만족 스런 경기력을 보여 주지 못했다.


결국 최용수 감독대행은 전남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현영민을 라이트백으로 세우고 아디를 원래 포지션인 레프트백에 포진시키는 실험을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현영민은 이후 제주전, 강원전에서 연달아 라이트백으로 출전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또 오버래핑시엔 정확한 킥력을 무기로 적극적인 돌파가 돋보이는 아디와 함께 공격 루트의 다양성을 가져오기도 했다. 현영민의 이러한 활약은 FC서울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추기에 충분했다.








5. 이름없는 영웅들의 활약



축구는 팀 스포츠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표면적으로 봤을때 서울의 연승 행진을 이끈건 데얀과 몰리나지만 이들이 빛 날수 있었던 이유도 이름없는 영웅들. 즉 언성 히어로(Unsung Hero)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표적인 선수로 고명진, 하대성, 최태욱을 꼽을 수 있다.


고명진은 상주전 2도움을 시작으로, 포항전 1도움, 광주전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고, 데얀과 몰리나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던 울산전에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하대성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포지션 특성상 그의 활약이 수치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1차 저지선 역할을 맡고 있는 그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없다. 이번 시즌 3골 2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에도 재능이 있는 하대성이지만 그는 강원전을 앞두고 기자 회견에서 ‘몰리나에게 우리가 좀 더 수비에 신경쓸테니 공격에 힘을 쓰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고 밝히기도 했다. 하대성의 팀을 위한 헌신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우승청부사’ 최태욱의 복귀도 서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비록 이번 시즌엔 아직 공격포인트는 커녕 풀타임 출전 기록조차 없지만, 베테랑 최태욱의 명품 조연 역할은 무시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전남전 몰리나의 골은 최태욱 특유의 빠른 돌파가 없었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골이었다. 그리고 제주전 초반엔 다소 부진하자 최용수 감독대행은 최태욱을 전반 31분에 교체 투입했고 이 후 공격이 살아나며 3-0 승리를 가져 올 수 있었다.


작년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해 6골 2도움을 올리며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최태욱. 정조국(옥세르)역시 ‘최태욱의 합류는 팀에 부족한 2%를 채워줬다.’ 며 그의 활약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반부터 합류하게 되었지만 그가 지금과 같은 이타적인 플레이로 팀에 보탬이 된다면 이번 시즌 서울의 부족한 2%를 매우는 일도 최태욱의 몫일 것이다.





서울이 현재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요소는 남아 있다. ‘데몰리션 듀오’가 막히면 이렇다 할 공격루트가 없다는 점,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재개 되면 또 다시 K리그와 병행해야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우려가 된다. 하지만 현재 서울의 행진엔 거침이 없다. 지금의 흐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서울의 연승 기록 숫자는 계속해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9. 5. 03:55
  • yu hyeon 2011.09.05 21:16 ADDR EDIT/DEL REPLY

    잘 읽고 갑니다~.~)//







FC서울의 쾌속 질주는 계속 되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 23R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데얀과 3골 3도움이라는 믿을 수 없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몰리나의 활약속에 강원을 6-3으로 꺾었다. 2위 포항 역시 승리를 거두면서 2위 도약은 아쉽게 미뤄졌지만 무려 6골을 폭발시키며 이 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시원한 골 선물을 선사했다.



초반부터 불어 닥친 서울의 거센 공격



최종환 대신 최태욱이 들어온 것 외엔 서울의 베스트일레븐은 제주전과 변화가 없었다. 전반 6분 서동현에게 찬스를 내주긴 했지만 서울은 이내 흐름을 찾아왔다. 전반 8분 최태욱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슛으로 연결한 장면은 서울의 맹공을 암시했다.


결국 1분 후 선제골이 터진다. 최태욱이 오버래핑해 들어온 아디에게 패스 했고 아디가 페널티 박스내에서 치열한 몸싸움 뒤 흐른 볼이 몰리나 앞으로 흘러갔고 몰리나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전반 18분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몰리나가 중앙 돌파 뒤 데얀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데얀이 키퍼와 1대1 상황에서 키퍼를 살짝 넘기는 침착한 로빙 슛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이 후 데몰리션 듀오의 플레이는 더욱 불을 뿜었다. 전반 31분 고명진의 크로스를 데얀이 머리로 살짝 떨어뜨려줬고 몰리나가 이를 지체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전반 40분 몰리나의 롱패스를 받아 데얀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으나 이번에도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다. 데얀과 몰리나의 활약속에 서울은 경기를 지배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몰리나 이 날 경기에서 역사를 쓰다



후반전에서도 서울의 거센 공격은 계속 되었다. 결국 후반 2분 세 번째 골이 터진다. 몰리나의 패스를 받은 데얀이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침착하게 날린 왼발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3-0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에 성이 안차는 듯 서울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고 후반 13분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몰리나가 아크 정면에서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직접 차 넣으며 스코어를 4-0으로 만든 것이다.


4골이나 앞서 나갔지만 최용수 감독대행은 후반 16분 최현태를 빼고 이승렬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결국 이승렬마저 골퍼레이드에 합류했다 후반 23분 좌측에서 몰리나가 내준 볼을 이어 받은 이승렬이 날린 강력한 왼발 터닝슈팅은 골키퍼 유현의 발을 맞고 골대 상단에 꽂히면서 5-0까지 앞서 나가는데 성공했다.


그 후 반격에 나선 강원이 후반 27분 윤준하의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을 추격했다. 하지만 후반 36분 아디의 롱패스를 받은 몰리나가 유현을 살짝 넘기는 재치있는 슈팅으로 팀의 여섯 번째 골을 성공 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후 대량득점에 서울의 집중력이 흔들려서 인지 후반 38분 서동현에게 페널티킥 골을, 후반 45분엔 김진용에게 골을 허용하며 6-3까지 추격당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는 6-3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 날 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골과 도움 모두를 해트트릭을 기록한 몰리나의 기록은 K리그 최초며,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으로 남았다.



승부처



이 날 승부는 초반에 일찌 감치 갈렸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데얀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던 몰리나를 강원이 막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전반 9분과 전반 18분, 몰리나와 데얀이 한 골씩 기록하며 승부의 추는 급격하게 서울로 기울었다.
 

이 두 골이 대량득점의 신호탄이 되어 서울은 이 날 경기에서 무려 6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강원으로선 전반 6분 서동현에게 찾아온 찬스가 아쉬웠다. 서동현은 김용대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김용대가 침착하게 각도를 줄이며 나와 찬스를 무산 시켰다.


만약 여기에서 강원이 골을 성공시켰다면 좀 더 대등하게 싸울 수 있지 않았을까? 후반 27분 윤준하가 골을 성공 시키며 4경기 연속 무득점의 빈공에선 벗어났지만 그 땐 이미 5골을 잃은 후 였다.









HOT PLAYER 몰리나


 
 이젠 몰리나가 서울의 중심이 된 듯 하다. 부진했던 전반기를 딛고 후반기 6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인 몰리나는 이 날 경기에서 데얀과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맹활약 했다. 몰리나는 이 날 골과 도움 모두 해트트릭(3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또 시즌 10도움으로 염기훈을 제치고 도움 랭킹 2위로 올라서며 1위 이동국(12도움)을 2개 차로 추격했다. 후반기 맹활약으로 서울의 7연승을 이끈 몰리나. 앞으로 그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8. 28. 16:15
  • 오직여신규리 2011.08.28 17:12 ADDR EDIT/DEL REPLY

    몰리나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라 생각합니다ㅋ

    진짜 어제 경기에서 몰리나가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들었네요ㅋ

    성남 시절때의 활약을 다시 한번 펼쳐주기를ㅋ

  • yu hyeon 2011.08.28 20:13 ADDR EDIT/DEL REPLY

    엉엉ㅠㅡㅜ 몰느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그리고 승렬선수 인제 날아오르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오오렐레도6번이나추게해주셔서 정말 기억에 남는 경기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FC서울의 거침없는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현재 서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가 연상 된다. 7월9일 상주전부터, 8월 20일 제주전까지 6연승을 거두고 있고 연승 기간 동안 15득점 5실점을 기록하며 공 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순위는 3위. 2위 포항과의 승점차가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위 자리도 넘볼 수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끄는 선수는 바로 ‘데몰리션’ 듀오.


간판 스트라이커 데얀은 울산전과 전남전때 잠시 득점포가 침묵했지만 제주전에서 두 골을 폭발시키며 시즌 17골을 기록. 김정우를 다시 밀어내고 K리그 득점 1위를 탈환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고국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선발되어 유로2012 예선전에 나설 기회도 얻었다.
 

몰리나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광주전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보인 이후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2골 4도움)로 공격진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현재 4골 7도움으로 K리그 도움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 몰리나의 활용법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이젠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또 이 들이 함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경기에선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최용수 감독대행이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이유다.


반면 상대팀인 강원은 서울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저번 라운드 인천전 무승부 이전까지 무려 8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게다가 최근 4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서울이 방심만 하지 않는 다면 강원에게 승리를 거둘 거라 예상 된다.




하대성(위), 권순형(아래) (사진출처 - 강원FC)






하대성vs권순형 중원을 지키는 두 선수의 맞대결



현대 축구에서 중원 싸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기에 현재 각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하대성과 권순형 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FC서울 부동의 중원 사령관 하대성은 저번 라운드 제주전에서 골까지 기록 하는 등 현재 쾌조의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


팀 내 득점 랭킹 3위에 오를 정도로 득점력까지 갖춘 하대성은 이번 강원전에도 서울의 중원을 든든히 지킬것이다. 게다가 하대성은 지난 강원 원정에서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멋진 골을 성공시킨 적이 있다.


권순형 역시 강원 부동의 미드필더이다.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는 1골에 그치고 있지만 2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미드필더로서 맹활약 중이다.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을 거쳤고, 고려대시절 최고의 에이스로 불렸던 만큼 권순형의 실력 역시 무시 할 수 없다. 이 두 선수가 펼치는 중원 대결 역시 이 경기를 흥미롭게 만드는 또다른 요소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8. 26. 02:19
  • yu hyeon 2011.08.26 16:13 ADDR EDIT/DEL REPLY

    fc서울 알레알레~.~)// 서울 화이팅!!






이 날 경기를 관전한 팬들은 축구가 이렇게 가슴 터지는 스포츠라는 것을 제대로 느꼈을 것이다. 그 만큼 이 날 경기는 정말 극적이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K리그 21R 홈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전반기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함은 물론 리그 순위도 3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전반부터 맹공을 펼친 서울



K리그 최소 실점 1위를 자랑하는 전남을 맞아 서울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포백엔 현영민, 아디, 김동우, 이규로. 중원에 하대성과 최현태를 포진시켰고 좌우 측면엔 최종환과 몰리나를, 공격형 미드필더엔 고명진을 출전시켰고 원톱엔 데얀이 자리했다.
 

전반 4분 웨슬리에게 찬스를 허용하긴 했지만, 이 후 공격은 서울이 주도해 나갔다. 전반 13분 몰리나의 프리킥 슈팅으로 포문을 연 서울은 전반 14분 몰리나의 개인기 뒤 올린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데얀은 골망을 지지하기 위해 세워 둔 지지대를 강하게 흔들며 격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서울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다 전반 17분 공격에 가담한 이규로가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갔고 전반 19분엔 최종환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러나오자 고명진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운재의 선방에 막혔다. 서울은 이후에도 점유율을 높여 가며 전남을 압박했지만 아쉽게 선제골에는 실패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몰리나. 서울극장의 주연이 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규로를 빼고 박용호를 투입한 최용수 감독 대행은 후반 5분에는 최종환 대신 최태욱을 투입하면서 전술에 변화를 줬다. 후반 초반 전남의 공격 트리오인 웨슬리, 레이나, 김명중이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도 했지만 골로 연결시키진 못했고, 서울이 후반 중반부터 다시 흐름을 찾아 왔다.


후반 15분 울산전 중거리 슈팅 골의 주인공인 최현태가 최태욱이 살짝 밀어준 볼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이운재가 발로 간신히 막아냈고 2분 뒤인 후반 17분 최현태가 다시 한번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이운재가 다시 한번 막아내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 후 서울은 몰리나와 최태욱이 위치를 바꿔가며 다양한 공격 루트로 전남에 공세를 퍼부었지만 선제골은 터지지 않은 채 시간만 흘러갔다.


모두가 0-0 무승부를 의심하지 않은 순간, 서울에 기적이 일어났다. 후반 인저리 타임 전남이 코너킥으로 기회를 잡았으나 도리어 기회는 서울에게 찾아왔다. 코너킥이 역습으로 이어지며 최태욱의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우측면을 돌파한 뒤 내준 낮은 크로스를 데얀이 몰리나에게 살짝 내줬고 몰리나가 자신의 강점인 왼발 슈팅으로 전남의 골망을 가른 것이다.
 

극적인 골에 선수는 물론 팬들 역시 환호 했고, 최용수 감독대행은 거친 세레머니에 양복 바지가 찢어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 만큼 이 날 승부는 FC서울에게 정말 드라마틱한 승부 였다.



승부처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오늘 경기에 정말 어울리는 한 구절이지 않을까? 이 날 경기에서 서울은 완벽하게 공격을 지배했다. 슈팅수에선 13-6 으로 앞섰고 코너킥에서도 전남이 2개를 얻는 동안 서울은 무려 11개를 얻어냈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0의 행진이 지속 되었지만 결국 막판 몰리나의 결승골로 결실을 맺으며 서울이 승리로 장식했다. 만약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졌다면 대량 득점도 기대 해 볼만한 경기 였다.









HOT PLAYER 몰리나



몰리나는 서울 입단 이후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경기를 보여줬다. 이 날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며 서울의 공격을 이끈 몰리나는 전반 13분 수비벽 옆을 통과하는 왼발 프리킥으로 전남을 위협하기도 했다. 후반 들어 최전방 공격수로 위치를 변경한 몰리나는 데얀, 최태욱과 함께 맹공을 퍼부었고, 결국 후반 인저리 타임에 극적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며, 이 날 경기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8. 14. 15:07
  • hyooeun 2011.08.14 15:21 ADDR EDIT/DEL REPLY

    어제 너무 짜릿했어요!!! 이 글보니까 또 한번 소름이ㅎㅎㅎ 진짜 이맛에 축구봅니당ㅠㅠㅠㅜ 글 잘읽고갑니다ㅎㅎㅎ

  • yu hyeon 2011.08.14 19:03 ADDR EDIT/DEL REPLY

    아 진짜 좋아서 죽을뻔했어요!!!!!!!!!!!!ㅜㅜ 덕분에 너무 광섭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몸상태가말이아니네요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K리그에서 손꼽히는 두 팀이 K리그 20R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연승가도를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은 역시 데얀이다.


데얀의 골 폭풍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현재 데얀은 3경기 연속 2득점, 5경기 연속 득점,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등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게다가 서울은 최근 울산 원정에서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초반 원정경기에서 약했던 모습을 뒤로 하고 최근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이라 이번 울산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FA컵 8강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울산 역시 만만치 않다. 김신욱, 설기현등 공격 자원들이 살아나며 최근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김신욱은 최근 2경기 연속득점 및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리그컵에서만 강하다는 편견을 스스로 지우고 있다. 설기현 역시 최근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공격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홈경기에서 5승3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울산. 이번 대결은 서울의 울산 원정 경기 연속 무패 기록과 울산의 홈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 걸린 대결이라는 점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용호(위), 곽태휘(아래) (사진출처 - 울산현대)






박용호vs곽태휘 두 꽃미남 수비수들의 맞대결



양 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는 박용호와 곽태휘. 이 두 선수는 공통점이 많다. 우선 각자 팀에서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고 있고, ‘꽃미남 수비수’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준수한 외모를 자랑한다. 또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득점력까지 갖췄다.(통산 득점 박용호 13골, 곽태휘 9골)
 

양 팀 모두 한껏 물오른 공격력을 자랑하는 만큼 그것을 막아야 할 수비진 역시 관심이 쏠린다. 과연 어떤 선수가 이 막강화력을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지 주목 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8. 5. 02:16
  • Favicon of http://tmzlsxptmm11.tistory.com BlogIcon 서녘서西 2011.08.05 07:00 신고 ADDR EDIT/DEL REPLY

    서울을 좋아하지만 울산 원정 참 어려워 보이네요.
    강팀을 만나면 여지없이 나타나는 2%의 부족함....
    그것만 메우면 진정한 강자로 거듭날 것 같은데 말이죠.
    잘 보고 갑니다.

  • yu hyeon 2011.08.05 11:56 ADDR EDIT/DEL REPLY

    서울 화이팅!

  • Favicon of https://tvdusdo.tistory.com BlogIcon 연애가중매 2011.08.06 02:11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너무나 잘봤어요~


 


 27일(수)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가 펼쳐진 포항스틸야드. 이 경기에서 서울은 데얀과 몰리나가 골을 기록했으나 포항의 아사모아, 모따, 노병준(2골)에게 골을 허용하며 2-4의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골 넣은 선수들 중에 주목해야 될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의 데얀과 포항의 노병준. 이 두 선수는 각각의 상대팀에 유독 많은 골을 기록하며 상대팀 진영은 물론 팬들에게도 상대팀의 킬러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선수 모두 골을 터트리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데얀 vs 노병준



 데얀. 말이 필요없는 FC서울의 특급공격수이다.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무대를 밟은 데얀은 그해 20득점(K리그, FA컵경기 포함)을 올리며 상대팀 수비수의 표적이 되었다. 2008년에 전격적으로 서울에 입단한 데얀은 ‘범에 날개를 단 듯’ 종횡무진 골을 성공시키며 서울의 핵심선수가 되었다. 데얀은 2008년 15골, 2009년 19골, 2010년 19골, 2011년 7월27일 현재 23골(K리그 정규리그, 리그컵, ACL, FA컵 기록 포함)하며 K리그에 안착한 5년 동안 96골을 넣으며 유감없이 킬러 본능을 발휘했다.


 96골 중 포항전에 기록한 골은 무려 10골. 10%가 넘는 수치이다. 이 10골 또한 11경기에서 기록했을 만큼 데얀이 포항전에 뛰면 매 경기 1골 정도는 넣는 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번 시즌 역시 정규리그 13라운드, 18라운드 경기에서도 각각 1골, 2골을 성공시키며 포항의 킬러로 자리매김 했다. 포항의 황선홍 감독 역시 이러한 데얀의 활약상 때문에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쓰리백을 사용했을 만큼 황선홍 감독은 물론 포항 선수들에게 데얀은 버거운 존재였다.


 포항 노병준 역시 데얀 만큼은 아니지만 유독 서울과의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남 시절을 포함해 서울과의 경기에서 넣은 골은 13경기에서 9골. 또한 노병준은 토너먼트 대회에서 서울과 맞붙었을 때 결승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정상 도전을 짓밟곤 했다.


 노병준은 2009년 리그컵 대회 4강 1차전에서 만회골을 성공시켰고, 1주일 뒤에 열린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2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FA컵 8강전에서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며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결국 연장전에 2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정상 도전에 또 한 번 찬물을 끼얹었다.









두 선수들의 득점 분포도



 데얀이 포항전에 넣었던 10골은 위치와 사용수단이 한 곳에만 국한 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데얀은 오른발로 4골, 왼발로 3골, 헤딩으로 3골을 성공시키며 그야 말로 온몸이 무기임을 증명했다. 또한 아크에서 2골,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4골, 골 에어리어에서 4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모든 공격 지역이 ‘데얀 존’임을 보여줬다.


 반면 노병준은 위치 선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노병준은 서울과의 경기에서 크로스를 통한 헤딩슛으로 4골, 또한 오른발로 5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9골 중 골 에어리어에서 6골을 기록할 만큼 골 에어리어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노병준 특유의 스피드와 재빠른 위치 선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FA컵 8강전에서 기록한 2골 역시 순간적인 움직임과 재빠른 위치선정으로 오른발로 2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킬러’임을 확인시켜줬다.






이 선수들을 막을 비책은 없나?



 데얀은 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 있고 노병준은 측면 공격수를 맡고 있는 만큼 두 선수들의 역할은 상이하다. 하지만 두 선수들을 1 대 1로 막는 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데얀 역시 볼 컨트롤 능력이 좋고 수비들이 인식하기 전에 때리는 한박자 빠른 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노병준 역시 스피드가 좋고 돌파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혼자 막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2009년 ACL에서 보여준 것처럼 프리킥 능력도 갖춘 만큼 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이 선수들을 막기 위한 방법은 협력수비 밖에 없어 보인다. FA컵 8강전 경기에서도 서울의 데얀을 막기 위해 포항은 김형일의 대인마크 외에도 근처에 있는 김광석과 김원일이 도움 수비를 통해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역시 측면에서의 노병준의 돌파를 막기 위해 이규로를 포함해 최현태, 아디, 박용호가 협력 수비를 펼치며 노병준의 크로스를 막아냈다.


 우스갯소리로 ‘포항전에서 데얀이 골을 넣으면 서울이 승리하고, 서울전에서 노병준이 골을 넣으면 포항이 승리 한다’는 말이 있다. 올해 1승1무1패로 호각세를 기록한 만큼 내년에 맞붙을 서울-포항과의 대결 역시 기대되는 바이다. 또한 이 두 선수가 내년에도 자신의 팀에 계속 잔류 한다며 또다시 데얀 vs 노병준의 킬러 본능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 이러한 두 선수의 킬러본능이 기폭제가 되어 서울-포항과의 대결이 몇 년이 지나도 괜찮은 대진, 팬들이 꼭 경기장에 찾고 싶어하는 대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yeosin_gyuri@naver.com)

by 도란도란도란 2011. 7. 31. 02:57
  • yu hyeon 2011.07.31 20:46 ADDR EDIT/DEL REPLY

    Let's go 데얀~~~


 지난 7월 27일 수요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FA컵 8강전 경기가 있었다.

 올 해 들어 벌써 세번째 포항과의 경기를 가진 FC서울, 올해 전적은 우세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아쉽게 지면서 FA컵의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타까운 경기를 치른 그 날의 현장을 사진으로 다시 한번 들여다보자.



7월 27일 FA컵 8강전
FC서울 VS 포항
2:4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이소영





by 비회원 2011. 7. 28. 22:34
  • 수호신 2011.07.29 10:38 ADDR EDIT/DEL REPLY

    몰리나 골장면이 없어서 사진이 약간 실망

  • yu hyeon 2011.07.29 13:08 ADDR EDIT/DEL REPLY

    원정가신분들 멋져요!'_'b








숱한 화제를 몰고 다녔던 FC서울과 포항의 경기. 일명 ‘조류 더비’가 이번 시즌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젠 리그가 아닌 FA컵에서 맞대결. 토너먼트인 만큼 패배는 탈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총력전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서울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리그에서 3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있고, 19R 광주전에선 무려 4골을 작렬시키며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서울의 이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선수는 공격수 데얀. 데얀은 7월에 열린 4경기에서 무려 7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평균 1.75골이라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고명진 역시 7월에만 4도움을 올리는 등 미드필드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반면 포항은 7월 들어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리그 2위를 달리며 선두 전북을 위협했던 포항은 7월, 4경기에서 1승1무2패로 부진에 빠지며 3위 부산에 승점 2점차로 쫓기는 아슬아슬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포항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득점력 저하. 대전과의 경기에서 7골을 몰아 친 경기를 제외하면 최근 경기에서 포항은 경기당 한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따라서 포항은 현재 떨어져 있는 득점력을 살리는 것이 과제다. 모따, 고무열등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 된다. 만약 두 골 이상을 기록하면 승부의 추는 포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포항은 올 시즌 2득점한 경기에서 무려 11승2무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의 주전공격수 데얀, 모따(사진출처-포항스틸러스)





데얀vs모따 네가 폭발하지 않는 한 시합에서 이기기 어렵다.



일본의 축구만화 환타지스타에서 AC밀란 유스팀의 주장 앤드류 발코니는 주인공 사카모토를 향해 ‘네가 폭발하지 않는 한 시합에서 이기기 어렵다.’ 라며 기대감을 드러 냈다. 양 팀 팬들은 이와 같은 기대감을 데얀과 모따에게 드러내고 있지 않을까?


현재 데얀은 15골로 K리그 득점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5경기 연속 득점, 3경기 연속 2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또 포항을 상대로만 7골을 기록하며 강점을 보이는 등 서울은 데얀에게 큰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다.


포항 최전방 라인의 중심인 모따는 현재 8골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어시스트도 5개나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모따가 좋은 플레이를 펼친 다면 포항은 한층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가는게 가능해진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7. 26. 00:20
  • yu hyeon 2011.07.26 20:57 ADDR EDIT/DEL REPLY

    최고조>_< 최고조>_< 꺄아!!ㅎㅎㅎ

  • 깽램 2011.07.26 21:32 ADDR EDIT/DEL REPLY

    요즘 데얀 짱!!! 데얀이 2골만 넣고 이깁시다~~~ ^^

  • Favicon of http://oer.christianlouboutinpascherlx.com/ BlogIcon louboutin pas cher 2013.04.06 21:19 ADDR EDIT/DEL REPLY

    노래하라,아무도 듣고있지않은것처럼


2011.7.23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광주
4:1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by 비회원 2011. 7. 25. 10:43
  • yu hyeon 2011.07.26 20:59 ADDR EDIT/DEL REPLY

    오오렐레도 4번이나 추게해주시고ㅠㅠㅠㅠㅠㅠㅠ완전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Favicon of http://ycsyjh.tistory.com BlogIcon Limpid 2011.07.26 22:59 신고 EDIT/DEL

      정말 신나는 경기였죠 ^*^ !!

  • hyooeun 2011.07.28 22:39 ADDR EDIT/DEL REPLY

    사진잘보고갑니다! 이날경기 전반은 그냥 대박이었죠ㅎㅎ

    • Favicon of http://ycsyjh.tistory.com BlogIcon Limpid 2011.07.28 22:49 신고 EDIT/DEL

      전반에 골이 아주 많이 나온 날이였죠 !!







전반기 0-1 패배의 복수극은 화끈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와의 K리그 19R 경기에서 데얀의 두 골과, 최종환, 몰리나의 골을 묶어 김동섭이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광주를 4-1로 꺾었다. 이 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30점으로 제주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6위에 자리했다.



데얀의 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K리그 득점 선두에 등극한 데얀의 득점포는 휴식일이 없었다. 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고명진이 올린 낮은 크로스를 데얀이 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서울의 새로운 공격 라인으로 꼽히고 있는 일명 ‘고-데’ 라인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위력을 발휘했다.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서울은 서서히 경기를 지배해 나갔다. 전반 9분 몰리나의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이승렬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전반 12분엔 최종환이 왼쪽 측면을 과감하게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17분 광주 이승기가 문전 혼전 중 흘러나온 볼을 슈팅으로 연결하며 흐름을 찾아오려 애썼지만 전반 21분 서울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규로가 우측면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이 후 경기는 서울이 완벽하게 지배했다. 전반 23분 이규로의 패스를 받은 이승렬의 왼발 슛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승렬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 몸맞고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데얀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키퍼가 선방하는등 광주는 서울의 공격을 막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


전반 31분 서울은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몰리나가 빈 공간으로 침투한 최종환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최종환이 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샷으로 스코어를 3-0으로 만든 것이다. 경기는 대량 득점의 분위기로 흘렀고 결국 이러한 분위기는 서울의 네 번째 골 마저 불러왔다.


전반 41분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서 데얀이 수비수들을 교란시킨 뒤 몰리나에게 연결했고 몰리나가 이를 이어 받아 자신의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4-0을 만든 것이다.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광주는 주앙파울로를 이른 시간에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공격은 보이지 못했고 전반을 4-0으로 마쳤다.









광주엔 주앙파울로가 있었다.



후반 초반 주앙파울로의 활약 속에 광주가 골을 노렸다. 후반 4분 주앙파울로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갔고 후반 6분엔 왼발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김용대의 선방에 막혔다.


광주의 이러한 노력은 후반 24분 결실을 맺는다. 우측면에서 페널티 에이리어로 침투한 주앙파울로가 김동섭에게 패스 했고 김동섭이 이를 방향만 살짝 바꾸는 슈팅이 골문으로 흘러들어가며 만회골을 성공 시킨 것이다. 이 후 광주는 주앙파울로가 후반 34분과 후반 36분 연달아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두 번째 골을 노렸으나 김용대의 선방에 막혔다.


서울 역시 물러서지 않고 추가골을 넣기 위해 끊임 없이 공격 했다. 후반 39분 데얀이 오른발 강슛을 날렸으나 박호진이 막아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양 팀 모두 더 이상의 골은 성공시키지 못한 채 경기는 4-1 서울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승부처



축구팬이라면 ‘축구는 경기 시작 5분과 경기 종료 직전 5분을 조심해야 한다.’ 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이 속설은 오늘 경기에서 그대로 적용됐다. 전반 5분 서울의 고-데 콤비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광주는 이 후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야 했다.


전반 막판 투입된 주앙파울로가 분전했지만 역부족 이었다. 반면 서울은 이른 시간 선제골로 인해 경기를 한층 수월하게 가져갔고 결국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HOT PLAYER  데얀



데얀은 명불허전(名不虛傳) 이었다. 데얀은 이 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최고 공격수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을 했다. 현재 데얀의 성적은 15골 5도움으로 K리그 득점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데얀은 현재 5경기 연속 골 및 3경기 연속 2골 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몸상태가 현재 최정점에 있다. 이로 인해 K리그 입성 후 첫 득점왕 타이틀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앞으로 데얀의 득점행진이 어디까지 이어 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7. 24. 03:24




 





FC서울 팬들은 지난 4월24일을 잊지 않고 있을 것이다. 당시 서울은 신생팀인 광주를 맞아 예상치 못한 0-1 패배를 당했다. 그 결과 서울은 리그 순위가 14위 까지 곤두박질 쳤고 감독 교체 까지 이어지는 시련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최용수 감독 대행 부임 이후 서울은 부활하며 리그 7위에 올라 있다. 분위기 역시 서울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서울은 상주와 포항을 연파하며 2연승 중이고, 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달리고 있다.


공격진의 주축인 데얀은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작렬 시키며 한껏 물오른 골 감각을 보이고 있고 측면 공격수 최태욱이 오랜 재활 끝에 드디어 복귀하는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승점 27점인 서울은 4위 제주와 승점이 2점밖에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상위권으로 도약 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은 광주를 제물 삼아 상위권 도약과 전반기 복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재 리그 11위에 올라 있는 광주는 신생팀 다운 젊음과 패기로 맞선다. 특히 저번 라운드에서 리그 1위팀 전북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선수들의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이다. 젊은 선수들의 특성상 이러한 자신감은 경기력을 배가 시키는 역할을 하기에 서울로선 경계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아디(위), 주앙파울로(아래) (사진출처- 광주FC)





아디vs주앙파울로 브라질산 방패와 창의 맞대결



아디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 없다. 팀의 붙박이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디는 철벽 수비를 과시하며 서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아디는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가 가능하다.


2월 임대형식으로 광주에 입단한 주앙파울로는 초반 K리그 적응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전반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완전 이적에도 성공하며 코리안 드림을 조금씩 이뤄 가고 있다. 이러한 활약상은 고국 브라질에도 알려지며 브라질 언론사에서 취재 요청이 잇따르는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리그 6년 차인 아디와 신입인 주앙파울로의 대결. 이 둘의 대결은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로 압축할 수 있다. 과연 어떤 선수가 팀의 승리에 기여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Bonus Tip



FC서울 명예기자와 팬들이 하나 되어 제작된 립덥 뮤비가 광주전을 통해 공개 된다. 이번 립덥 뮤비는 K리그 최초로 제작 되었고, K리그 팬덤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7. 22. 02:50
  • yu hyeon 2011.07.22 10:54 ADDR EDIT/DEL REPLY

    광주전에 thㅔ골 부..부탁을....'_'ㅎㅎㅎㅎㅎㅎ FC서울 화이팅!



FC서울(이하 서울)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8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이하 포항)을 2-1로 꺾으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서울은 지난 상주 홈경기 승리에 이어 포항 원정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2연승 행진을 달림과 동시에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데얀은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고, 13골로 리그 득점 순위 1위에 올라서는 기염도 토했다.


선제골은 비교적 이른 시간에 터져 나왔다. 전반 8분 고명진의 공간패스에 이은 데얀의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든 것. 고명진의 패스 전 적극적인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데얀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첫 골을 넣은 뒤에도 서울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9분 현영민, 이승렬, 데얀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완벽하게 이어지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막강화력을 자랑하는 포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신형민의 헤딩 슈팅으로 포문을 연 포항은 전반 22분 모따가 아크서클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포항의 반격도 잠시, 서울은 전반 24분 데얀이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코너킥 찬스에서 박용호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흘러나온 볼을 다시 한 번 데얀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데얀이 13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2골을 먼저 내준 포항은 공격 시 짧은 2대1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전반 31분 조찬호와 모따가 원투패스로 공간을 만들며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용대의 선방에 막혔다.


포항은 측면이 살아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34분 포항은 끝내 만회골을 기록했다. 고무열이 아크서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한 것이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서울은 전반 종반 포항의 기동력에 고전하며 몇 차례 아찔한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더 이상의 골을 내주지 않은 채 전반을 마쳤다.


포항은 후반 들어서도 측면 위주의 공격을 펼치며 서울 수비진을 괴롭혔다. 후반 1분 조찬호가 현영민을 제치고 날린 슈팅이 김용대 골키퍼에게 걸렸다. 2분 뒤에도 조찬호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서울 골문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시간이 지나면서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낸 서울은 후반 7분 이승렬을 빼고 강정훈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강정훈의 투입은 성공적이었다. 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방승환의 패스를 이어받은 강정훈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했고,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도 골대를 강타하는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서울 쪽으로 가져왔다.


포항도 노병준과 아사모아를 투입하며 측면 기동력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포항은 후반 24분 고무열의 패스에 이은 노병준의 슈팅이 날카롭게 이어지며 서울 수비진을 긴장시켰다.
 


서울도 방승환의 돌파에 이은 몰리나의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치며 포항의 파상공세를 계속 받아내야 했다.


측면에서 포항의 노병준과 김재성이 활발하게 움직였고 신형민의 중거리슛도 날카로웠지만 서울의 수비수들은 혼을 담은 수비로 실점을 하지 않았다.


경기종료 직전에는 모따가 완벽한 찬스를 잡았지만 김용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결국 서울의 2-1 승리로 끝났다.




글 = FC서울 명예기자 김한결 (k6367735@naver.com)

by 비회원 2011. 7. 18. 16:29
  • yu hyeon 2011.07.18 21:06 ADDR EDIT/DEL REPLY

    잙읽고갑니다!언제나수고해주셔 감사해요ㅎㅎ

  • hyooeun 2011.07.19 00:47 ADDR EDIT/DEL REPLY

    먼길다녀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당 FC서울 알레알레~



2011.7.17
포항스틸야드
FC서울 VS 포항
2:1
FC서울 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by 비회원 2011. 7. 18. 11:02
  • yu hyeon 2011.07.18 12:53 ADDR EDIT/DEL REPLY

    점점 사진을 볼수록 사진 더 잘 찍으시는거 같아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ycsyjh.tistory.com BlogIcon Limpid 2011.07.28 22:48 신고 EDIT/DEL

      칭찬 감사합니다 ~ 찍은 기자분이 보시면 굉장히 좋아하시겠어요 ^^

  • 데얀 2011.07.18 13:30 ADDR EDIT/DEL REPLY

    데얀선수 몸은진짜 아저씨몸인데 어찌 축구를 그리잘하지요 ^^

    • Favicon of http://ycsyjh.tistory.com BlogIcon Limpid 2011.07.28 22:48 신고 EDIT/DEL

      우리의 데얀이니까요 ~ 몸이 아저씨몸인가요..? ㅎㅎ

  • 깽램 2011.07.18 14:09 ADDR EDIT/DEL REPLY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아이 멋진 우리 선수들~~ 꺄~~

    • Favicon of http://ycsyjh.tistory.com BlogIcon Limpid 2011.07.28 22:48 신고 EDIT/DEL

      우리 선수들 정말 멋지죠 ^^?



FC서울과 포항의 두 번째 대결이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13R 서울의 홈에서 열린 경기에선 44358명의 대관중, 최용수와 황선홍의 경기 전 입심대결, 그리고 화려했던 공격축구등 첫 번째 대결에서 숱한 화제를 남겼던 경기라 이번 경기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시 경기에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터라 양 팀은 이번 대결에선 반드시 승부를 가리겠다는 각오다. 양 팀 모두 17R 경기에서 각각 상주와 대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은 현재 데얀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5골 1도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컨디션도 절정에 올라 있으며 포항을 상대로 5골을 터트리는 등 포항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맞대결에서 서울의 골도 데얀의 몫이었다.


하지만 서울은 데얀 외엔 확실한 공격루트가 없다. 6월 이후 경기에서 국내선수 중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하대성과 방승환 뿐이고 제파로프 마저 팀을 떠나는 등 공격진에 악재가 겹쳤다. 따라서 서울은 자칫 데얀으로 몰릴 수 있는 공격루트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포항은 지난 17R 경기에서 대전을 상대로 무려 7골을 넣으며 맹폭을 가했다당시 경기에서 모따(2골), 김재성(1골 2도움), 고무열(1골 1도움)등 공격진등이 맹활약한 포항은 이 기세를 그대로 서울전 까지 가져가겠다는 각오다. 이들의 한층 날카로워진 공격 본능이 서울을 상대로도 나타난다면 포항은 쉽게 승기를 가져올 것이다.


하지만 포항에도 불안 요소는 있다. 이 경기에서 주전 수비수인 신광훈과 김원일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들의 공백을 최소화하여 수비의 안정화를 꾀하는 것이 포항의 과제라 할 수 있겠다.

   고명진(위), 황진성(아래, 사진출처 - 포항 스틸러스)




고명진vs황진성 두 공격형 미드필더의 맞대결


 화끈한 공격축구를 표방하는 팀에 수준급 공격형 미드필더의 보유는 필수다. 그렇기에 중원에서 공격을 풀어나갈 역할을 맡을 고명진과 황진성이 중요하다. 최용수 감독대행 부임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고 있는 고명진은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으며 미드필드진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현재 제파로프의 이적으로 인해 생긴 공백을 메워 줄 선수로 고명진이 꼽히고 있다. 실제 그는 지난 상주전 에서 2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6골7도움 이라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 황진성은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중 하나다. 저번 서울과의 경기에서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1골을 기록하기도 했던 황진성은 포항 공격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양 팀에 각각 데얀과 모따라는 최고의 공격수가 있는 만큼 이 두선수가 어시스트를 올릴 가능성 역시 높다. 과연 어떤 선수가 특급 도우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를 할 지 주목 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7. 16. 02:05


2011.7.0 8:00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상주
3:2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by 비회원 2011. 7. 11. 18:41
  • 봐알봘 2011.07.11 21:21 ADDR EDIT/DEL REPLY

    아 사진 정말 시원시원하네요. 잘보고 갑니돠아앙 ㅋㅋ

  • yu hyeon 2011.07.11 23:14 ADDR EDIT/DEL REPLY

    이날 저도 경기장 갔었는데!!ㅎㅎㅎㅎ 근데 오오렐레 안춰서 너무 슬펐어요...하ㅠㅠ

  • Favicon of http://jogjapromocenter.net84.net/pligg/century21brokerproperti BlogIcon Century 21 Broker Properti Jual Beli Sewa Rumah Indonesia 2012.01.13 14:54 ADDR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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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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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옆집 줌마가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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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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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7라운드에서 상주 상무를 3-2로 꺾고 6위로 올라섰다. 50여일만의 홈 승리였다. 극적인 승리로 홈 팬들을 즐겁게 했지만, 경기력만큼은 그리 유쾌하지 않았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FC서울. 리그 무패 행진 뒷면에 도사리고 있는 불안요소들을 짚어본다.


◆ 고질적인 수비불안

지난 시즌 28경기 26실점으로 리그를 마친 FC서울. 하지만 올 해는 리그 17라운드를 마친 현재 벌써 25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전 수비수 김진규의 이적과 최효진, 김치우의 군 입대로 수비력 약화가 불가피했지만 거의 매 경기 실점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철옹성' 아디의 파트너로 여효진, 박용호, 김동우가 중용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확실히 자리 잡지 못하며 중앙수비 조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측면수비는 더욱 문제다. 왼쪽에서 현영민이 건재하지만 발빠른 공격수를 만났을 때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고, 오른쪽의 이규로도 수비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인천, 전북 전에서 내준 3골 모두 상대공격수에게 측면 돌파를 허용하며 내준 골이었다. 이번 상주와의 경기 또한 측면을 지배하지 못했다. 최용수 감독대행마저 상주와의 경기 종료 후 인터뷰 룸에서 "수비불안이 우리 팀의 고질적 문제" 라고 인정한 만큼 향후 수비 조직력 강화를 통해 전력안정을 꾀할 필요가 있다.


◆ 단조로운 공격패턴



최근 데얀의 활약이 인상적인 가운데 FC서울 공격진이 드러내고 있는 문제는 데얀 외의 다른 공격 옵션들이 너무나 부진하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에는 13골을 기록하며 팀 최다득점을 기록한 데얀 외에도 정조국(12골), 이승렬(7골), 최태욱(6골)의 활약이 더해지며 상대 팀 수비를 괴롭혔다. 하지만 올 시즌 제 2의 공격옵션들의 침묵이 오래 이어지고 있다. 이승렬과 이재안은 침묵을 지키고 있고, 서울이 야심차게 영입한 몰리나는 리그에서 2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고요한이 3골로 데얀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다. 더욱 큰 문제는 측면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좌우 측면을 흔들어야 할 최태욱과 김태환이 각각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고, 이는 팀 기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렇듯 측면의 날카로움이 떨어지다 보니 데얀을 향한 스루패스와 현영민의 측면 크로스에 의한 공격 외에 특별한 옵션이 보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 FC서울의 공격력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우선 측면이 살아나야 한다. 또한 데얀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격파트너의 등장이 절실하다.


◆ 제파로프의 빈자리는 누가?


우즈벡키스탄 특급 제파로프의 이적은 조금 충격적이었다. AFC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그의 클래스는 누구나 쉽게 메울 수 있는 공백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날카로운 왼발킥, 노련한 경기 운영, 창의적인 패스 등등 무결점 플레이로 FC서울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은 제파로프. 몰리나의 영입으로 존재감이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도 잠시, 제파로프는 하대성과 함께 팀이 어려울 때 중심을 잡아준 중요한 선수였다. 하지만 이제 그는 떠났고, 최용수 감독대행은 팀 내부적으로 대체자 찾기에 여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승부조작 파문으로 이적시장이 얼어 있는 만큼 새로운 용병 물색과 동시에 '총알 탄 사나이' 최태욱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리며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 최용수 감독대행. 하지만 구단이 올 시즌 궁극적목표로 잡고 있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수준급의 미드필더 영입이 불가피해 보인다.


최근 경기력에서 다소 간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FC서울은 FA컵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 있고 리그 순위도 어느새 6위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아직 포지션별로 불안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합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출발선에는 강 팀 포항이 기다리고 있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오는 17일 포항 원정에서 “포항보다 나은 팀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원정이 FC서울의 후반기를 점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일전인 만큼 좋은 결과로 상승세를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글 = FC서울 명예기자 김한결 (k6367735@hanmail.net)

by 비회원 2011. 7. 11. 13:35
  • yu hyeon 2011.07.11 23:15 ADDR EDIT/DEL REPLY

    제파 가는거 너무너무 아쉬웠는데...ㅠㅠ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처럼 골폭풍이 몰아쳤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상무와의 K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치열한 골 공방전을 벌인 끝에 3-2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기 맞대결에서도 4-3이란 스코어가 말해주 듯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양 팀은 이번에도 화끈한 골잔치를 벌이면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상주의 선전에 고전한 서울



골키퍼 공백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상주는 측면 수비수인 이윤의를 임시 골키퍼로 내세우며 경기에 임했다. 그 덕에 서울의 낙승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골문 불안은 오히려 상주 수비진의 집중력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고 전반 초반 공격 역시 김정우를 중심으로 한 상주가 주도해 나갔다.


전반 9분 김정우가 날린 기습적인 중거리슛은 골대를 강타하며 서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전반 13분 김정우가 다시 한번 날린 중거리슛은 골대를 넘어갔고 전반 21분 이종민이 프리킥 뒤 맞고 나온걸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용대의 선방에 막혔다.


서울은 전반 중반부터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데얀의 패스를 받은 몰리나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전반 27분 고명진의 힐패스를 받은 데얀이 슈팅을 날렸으나 키퍼의 선방에 날렸고 전반 29분 고명진의 왼발 슛은 이윤의의 정면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선제골은 상주가 넣었다.


전반 32분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서 아디가 고차원을 넘어뜨리며 반칙이 선언 되었고 키커로 나선 김정우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김정우는 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전에서 지단의 페널티킥을 연상케 하는 킥(축구에서는 이런 킥을 ‘파넨카’라고 한다. 느린 칩슛으로 골키퍼를 속이는 킥)으로 수준 높은 축구를 보여주었다.


다급해진 최용수 감독대행은 전반 38분 김태환을 투입하고 방승환을 투입하며 교체 타이밍을 일찍 가져가는 강수를 두었고 전반 40분 방승환의 헤딩슛은 이러한 강수를 성공시키는듯 했으나 고차원의 골문앞에서 걷어내며 땅을 쳐야 했다.



김정우에 자극 받은 데얀의 득점포



후반 데얀과 방승환의 투톱에 포진하고 몰리나가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한 서울은 후반 1분만에 득점 찬스를 잡는다. 이윤의의 실책으로 페널티 에이리어 내에서 간접 프리킥을 얻은 서울은 데얀의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수비 맞고 굴절 되며 코너아웃이 되었다.


하지만 데얀은 후반 8분 다시한번 찾아온 기회를 완벽하게 골로 연결했다. 왼쪽 측면에서 고명진이 찔러준 롱패스를 받은 데얀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자 골키퍼 옆구리 사이를 뚫는 침착한 땅볼 슛으로 동점을 만든 것이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후반 8분 현영민의 코너킥을 받은 아디가 헤딩슛으로 역전골까지 노렸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결국 후반 20분 서울은 역전골을 성공시킨다. 다시 한번 고명진의 패스를 받은 데얀이 수비가 에워싸고 있는 상황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은 이윤의의 몸을 날리는 타이밍이 한박자 늦으면서 골대를 통과 했다. 경기는 이대로 서울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지만 상주는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2분 김치우와 교체 되어 투입된 김민수는 후반 39분 최효진이 얻어낸 프리킥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동점골을 터트린 것이다. 서울의 승리로 끝날 듯했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려 했지만 경기 막판 결국 승리의 여신은 서울을 향해 미소지었다.


후반 인저리 타임 현영민의 코너킥을 방승환이 헤딩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요기베라의 명언이 이 날 경기를 통해 다시한번 증명 되는 순간 이었다.



승부처



이 날 경기에서 임시 골키퍼로 나온 이윤의는 나름 선방하며 상주의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후반 데얀이 터트린 두 골은 전문 골키퍼가 아닌 이윤의의 한계를 드러냈다. 후반 8분 데얀의 첫 골 상황에선 데얀의 슈팅각도를 줄이기 위해 이윤의가 뛰어나왔지만 한 번 멈칫했고 결국 이 주저함이 골로 이어졌다.


후반 20분 데얀의 땅볼 슈팅은 이윤의가 다이빙하는 타이밍이 늦으면서 골을 허용했다. 축구에서 만약이란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상주에 전문 골키퍼가 있었더라면 경기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한판이었다.




                                                 방승환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는 장면




HOT PLAYER  방승환



스트라이커는 골로서 자신의 존재를 어필한다. 그런 의미에서 방승환의 인저리 타임에 극적인 헤딩슛을 넣으며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더욱 강하게 어필할 수 있었다.


전반 38분 김태환과 교체 투입된 방승환은 전반 40분 헤딩슛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고차원이 걷어내며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 27분엔 현영민이 프리킥이 수비 머리를 맞고 뒤로 흐른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이러한 방승환의 득점을 향한 의지는 결국 후반 인저리 타임에 빛을 발했다. 현영민의 코너킥을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자신의 시즌 첫골을 드라마틱하게 장식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7. 10. 21:10
  • hyooeun 2011.07.10 21:14 ADDR EDIT/DEL REPLY

    잘보고갑니당! 직관했는데 사실 경기보면서 걱정이 많았던건 사실..하지만 이겨서 기분은 좋았어요! 현재 서울순위는 6위~알레~

  • yu hyeon 2011.07.11 23:16 ADDR EDIT/DEL REPLY

    방언니!!!!!!ㅠㅠ 사랑해요!!!!!흑흑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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