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8 상주시민종합운동장
K리그9라운드
FC서울 VS 상주상무
4:3 FC서울 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by 비회원 2011. 5. 10. 00:44
  • yu hyeon 2011.05.10 16:07 ADDR EDIT/DEL REPLY

    사진 잘보고 갑니다:)

  • 알레 fc서울 ♬ 2011.05.11 12:36 ADDR EDIT/DEL REPLY

    퍼갈게요 !!!!





2011시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명승부였다.

FC서울은 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9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7골을 서로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K리그 원정 첫 승과 함께 상주에게 이번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경기 초반부터 열띤 경기 운영을 펼친 양 팀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했다.
지난 달 30일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게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 중이던 상주는 1, 2위 팀인 전북과 포항을 따라잡기 위해서라도 이날 경기가 중요했고 FC서울 역시 중위권 나아가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질 수 없는 경기였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열띤 양상을 보였다.


상주는 전반 5분 장남석이 왼쪽 측면에서 이어준 크로스를 윤여산이 슛을 날렸으나 공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선제골 사냥에 실패했다.




실점위기를 넘긴 FC서울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중원에서 아크 부근에 있는 방승환에게 공이 연결되었고 상주의 수비수들이 공간을 내주며 당황하는 사이 방승환은 아크 오른쪽에 있는 데얀에게 공을 연결하였다.


공을 받은 데얀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 냈고 FC서울은 서서히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첫 득점 이후 FC서울은 공격 진영에서부터 상주의 선수들을 압박하며 상주 선수들을 흔들었고 이로 인해 상주 선수들은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시즌 초반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던 상주 김정우는 이날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수비와 공격을 조율했고 오른쪽 측면 자원인 김영삼과 최효진은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FC서울의 김동진과 몰리나를 괴롭혔다.


잠잠하던 경기 분위기는 상주의 골로 다시 재점화 됐다.


상주는 전반 18분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장남석이 크로스 한 공이 FC서울 박용호의 머리에 맞고 들어가며 FC서울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고 골키퍼 한일구 역시 이미 크로스에 대비해 역동작에 걸린 상태라 어쩔 수 없이 골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FC서울이 아니었다.


FC서울은 전반 35분 제파로프가 왼쪽 측면에서 상주의 중앙수비수인 김치곤, 윤여산의 뒤쪽을 넘기는 크로스를 올렸고 골에어리어에서 대기하고 있던 데얀이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데얀이 2골을 성공시키자 상주의 수비진들은 집중적으로 데얀을 대인방어하기 시작했고 이는 다른 선수들에게 공격의 기회가 오는 계기가 되었다.


FC서울은 전반 종료 직전 상주 수비진들이 데얀의 관심이 집중된 틈을 타 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골대 왼쪽 포스트를 강타하며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꿈속을 거닐듯 축구의 모든 것을 보여준 후반전


전반전을 한 골 차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이한 상무는 전반전까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김정우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올리며 전술에 변화를 꾀했다.


전술의 변화는 후반 시작 1분 만에 골로 결실을 맺었다.


상주는 중원에서 김철호가 길게 연결한 공을 최효진이 잡았고 이를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어 냈다.


김정우는 왼쪽과 중앙을 번갈아 뛰며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고 상주의 공격력 역시 전반전보다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상주는 후반 중반이 지나자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사용했다.


상주는 FC서울이 코너킥이나 프리킥 상황에서 FC서울 수비진들이 공격에 가담하는 것을 확인하고 FC서울의 공격을 재빨리 차단하는 다음 역습을 노리는 공격을 택했다. 하지만 상주 이수철 감독이 생각했던 것 보다 경기 조율이 한 템포 빠르거나 또는 한 템포 느리게 공격하며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잠잠하던 양 팀의 경기는 후반 중반이 지나자 또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후반 28분 FC서울은 한일구가 한번에 상주 진영으로 길게 공을 연결했고 공을 잡은 상주 김영삼이 골키퍼 김지혁에게 헤딩으로 안전하게 연결한다는 것이 김지혁의 키를 그대로 넘겨버렸고 뒤에서 달려들던 데얀이 골라인 앞에서 발만 살짝 갖다 대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이 골로 데얀은 2011년 K리그에서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FC서울의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상주는 실점을 허용하고 1분 뒤 김정우가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공을 컨트롤 한 후 박용호를 가볍게 제치고 골대 파 포스트를 바라보며 오른발 슛을 날렸고 금새 동점을 만들어 냈다.


후반 30분이 지나자 FC서울 최용수 감독대행은 김동진의 체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김동진을 빼고 현영민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양 팀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린 것은 후반 36분 이후부터였다.


후반 36분 FC서울 고요한이 오른쪽 측면 돌파과정에서 상주 김영삼이 파울을 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고 그 이전에 김치곤의 부상으로 오른쪽 풀백이었던 김영삼을 중앙수비수로 돌릴 수밖에 없던 상주로서는 김영삼의 퇴장으로 인해 중앙수비진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상주는 최전방 공격수였던 ‘달구벌 비에리’ 김동현을 중앙수비수로 내리는 모험을 단행했다.




팽팽하던 양 팀의 승부는 현영민의 멋진 프리킥 한방으로 갈렸다.


현영민은 후반 42분 상주 고차원의 반칙으로 얻어낸 아크 왼쪽에서의 프리킥을 오른발로 상주의 수비벽을 피해 절묘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현영민의 골로 FC서울 벤치와 응원단은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였고 FC서울 응원단을 제외한 나머지 관중석은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현영민의 골을 끝까지 잘 지킨 FC서울은 이번 시즌 K리그 원정에서 첫 승을 거두며 3승3무3패 승점12점을 기록하며 대전, 부산과 승점은 똑같았으나 골득실(대전 +2, 부산 0, FC서울 -2)에서 밀리며 10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아쉬운 패배를 당한 상주는 이번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4승4무1패 승점 16점으로 종전의 3위를 그대로 지켰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FC서울은 11일 항저우와의 ACL 6R경기를 통해 F조1위에 도전하며 상주는 11일 컵대회 5R 강원과의 홈경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글=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elecpiano@naver.com)


by 비회원 2011. 5. 9. 15:29
  • 2011.05.09 17:09 ADDR EDIT/DEL REPLY

    감동이 다시 밀려옵니다 대전 팬이지만 이번경기 보는 내내 뿌듯한 마음은 어쩔수없네요. 글 잘봤습니다.

  • 깽램 2011.05.10 00:14 ADDR EDIT/DEL REPLY

    올 시즌 경기 중에 가장 재밌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 김정우 빼고는 그래도 다 서울 선수들이 골 넣은거니까 재밌었구요! ㅎㅎㅎㅎ



2011.5.8 어버이날 FC서울과 상주상무의 K리그9라운드 경기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최용수감독대행으로 3번째 열리는 경기.
양팀의 접전속에 데얀의 해트트릭!!!
그리고 경기종료직전 프리킥찬스에서 이루어진 영화같은 현명민의 결승골!!!
이날 FC서울은 상주상무를 4:3이라는 스코어로 승리하여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10위에 안착 했습니다.
정말 축구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는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 K리그9라운드 FC서울과 상주상무의 경기
그날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 선수입장

▲ 방승환. 이날 데얀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고명진. 이젠 유망주에서 벗어나 FC서울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김동진.

▲ 데얀의 첫골!!

▲ 데얀의 두번째골!!

▲ 고요한. 최근들어 자신감도 충만하고 움직임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 김치우,고명진. 김치우 선수..상주상무의 유니폼이 아직 어색 하네요 ㅠㅠ

▲ 후반투입!!이승렬.

▲ 데얀의 해트트릭!!사실 데얀이 안건드렸어도 들어가는 골이었지만 ㅋ 데얀의 헤트트릭 욕심을 부린거 같습니다 ㅎㅎ

▲ 현명민의 프리킥!!!바로 이것이 영화같은 결승골로 이어집니다!!

▲ 마치 우승을 한것 같은 골세리머니!!ㅋㅋ그동안 맘고생도 심했던거 만큼 기쁨도 컷던거 같습니다.

▲ 경기종료후 기쁜마음으로 상주까지 응원온 수호신에게 인사를 합니다.

▲ 상주까지 오셔서 FC서울을 응원해주신 수호신. 이날 최고의 경기를 직접본 영광의 얼굴 입니다.수고하셨습니다.


by 비회원 2011. 5. 9. 12:25
  • Favicon of http://1 BlogIcon 서울 ㄱ 2011.05.09 14:45 ADDR EDIT/DEL REPLY

    상주유니폼을 입은 최효진,김치우 선수도 보이네요 ㅠㅠ

  • 상암벌 2011.05.09 14:48 ADDR EDIT/DEL REPLY

    아 정말 감동이 다시 새록새록.... ㅠㅠ

  • 최고의 2011.05.10 10:58 ADDR EDIT/DEL REPLY

    정말 축구가 보여줄수있는 최고의 재미를 보여준 경기였음

  • yu hyeon 2011.05.10 16:10 ADDR EDIT/DEL REPLY

    수호신 분들 멋있어요!;-)

    • Favicon of http://ilovefcseoul.tistory.com BlogIcon 서울폭격기 2011.05.11 10:16 신고 EDIT/DEL

      상주까지 오셔서 FC서울을 지지해주신 멋진분들!!ㅎㅎ

  • 고명진 2011.05.11 19:55 ADDR EDIT/DEL REPLY

    사진멋있게나왔당

  • VicTim 2013.03.21 23:05 ADDR EDIT/DEL REPLY

    사진 좀 퍼갈 수 있을까요? 출처는 밝히겠습니다....

 







FC서울의 팔방미인 데얀

FC서울 부동의 스트라이커 데얀. 지난 시즌 골과 도움 모두 팀 내 최고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이번 시즌 역시 그라운드 위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축구선수로서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는 팔방미인 데얀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나봤다.


데얀, 그의 지치지 않는 체력


데얀 없는 그라운드는 상상할 수 없다. 지난 시즌 총 39경기 중 35경기에 출전하여 굳건히 자리를 지킨 그는 2011시즌 K리그 총 8라운드와 네 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단 한순간도 그라운드 밖을 나선 적이 없다.
특히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넓은 움직임으로 ‘도우미’ 역할까지 도맡고 있어 체력적인 어려움에 대해 물었다.
“하루에 8시간을 일하는 사람도 있는데 90분간 열심히 뛰는 것이 힘들다고 말 할 수 없다”라며 재치를 보인 그는 “워낙 많이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90분 동안 전력을 다해 뛰다보면 힘들 때가 있다. 그러나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달리려 노력 한다”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이렇듯 큰 기복 없이 매 경기 출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
그에 대해 “경기를 앞둔 준비기간 동안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가족들의 지지가 매 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그 비결을 밝혔다.


대한민국 속의 데얀민국


데얀의 한국생활은 올해로 5년차다. 그의 원동력이 되는 가족들은 타지생활에 얼마나 적응하고 있는지 물었다.
“늘 훈련과 시합으로 바쁜 일정을 보낸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문을 연 그는 “그러나 최근 제파로프, 몰리나, 아디 가족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며 프로 선수인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이해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렇다면 데얀은 5년 동안 한국생활을 하며 어떤 친구를 사귈 수 있었을까? 그는 같은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가장 친밀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서울 선수들 모두와 친하지만 그 중에서도 외국인 선수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이다"고 말했다.
특히 절친한 외국인 선수와 통화할 때는 "형"이라고 부른다 하여 “피곤해, 배고파, 여기요” 등의 어설프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한 그의 한국어 실력까지 들어볼 수 있었다.


‘데몰리션 듀오’를 기대하라


선수들은 경기 중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호흡이 척척 맞는 동료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데얀과 그라운드 안에서 가장 친밀한 선수는 누구일까.
K리그 4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데얀과 몰리나는 첫 골부터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몰리나의 절묘한 패스를 이어받은 데얀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이른바 '데몰리션(데얀 몰리나 콤비네이션의 준말)듀오'가 선제골을 합작한 것이다.
이에 데얀은 “몰리나는 성남이라는 팀에서 크게 활약을 한 선수로 이미 실력이 검증된 선수다”며 “전북전 이후로 큰 파괴력을 보이지 못했으나 아직 보여드릴 것이 많이 있으므로 팬 여러분들이 시간을 갖고 기다려준다면 다시 ‘데몰리션 듀오’의 힘을 보여 주겠다”고 그 각오를 밝혔다.
‘데몰리션 듀오’ 그 폭발적인 모습을 알 아인 전에서 기대해 보도록 하자.


알 아인 홈에서 다시 만나다


2011 시즌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던 알 아인을 이번엔 홈으로 불러들였다.
데얀은 알 아인과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회 첫 골이자 올 시즌 첫 골이었던 데얀의 골 결정력은 지난해보다 훨씬 위력적인 모습이었다.
그는 당시의 골에 대해 “골이 들어간 순간 행복했지만 항상 모든 골에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히 뛰어난 골이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골키퍼 김용대가 후반 페널티킥을 선방해 골이 더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데얀은 알 아인을 어떤 팀으로 기억하고 있을까. 그는 “알 아인은 생각보다 좋은 팀이었다”고 말했다.
중동지역 팀들의 수준을 높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부지런히 뛰고 터프한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이번 경기가 1차전 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들은 지난 패배했던 경기보다 훨씬 나은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려 할 것이므로 전술적으로 압박이 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번 알 아인 전에서도 멋진 골을 성공시켜 꼭 승리로 팬 여러분께 보답 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그의 세레머니엔 뭔가 특별한게 있다


데얀의 골 세레머니는 항상 특별하다.
알 아인 전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깜찍한 하트 세레머니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에 대해 데얀은 “골을 성공시킨 기쁨에 문득 떠오른 것이 하트였다”며 다소 쑥스러운 듯이 그 의미를 밝혔다.
데얀의 시즌 두 번째 골이었던 전북전의 화살 세레머니 역시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골을 성공시킨 후 전북 팬을 향해 화살을 쏘는 듯한 세레머니를 하여 경고를 받은 것이다.
이에 데얀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NO MORE!!"라고 익살스럽게 말하며 다시는 화살 세레머니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팬들을 향해 화살 세레머니를 보여주면 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그는 “그 세레머니로 경고를 받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혼났기 때문에 알 아인 전에서는 제파로프, 몰리나, 아디와 함께 할 수 있는 다른 멋진 세레머니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머지않아 데얀의 골 세레머니가 또 어떤 화제를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한국에서 FC서울 이외의 다른 팀은 생각도 할 수 없다는 데얀. 그는 팬들의 열렬한 지지아래 서울에서 은퇴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한다.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짧게 자른 그의 머리처럼 늘 팀을 향한 마음으로 한 발짝 더 멀리 뛰는 그가 있기에 FC서울의 내일은 밝다.


/글=김도란=FC서울 명예기자  (kdr0521@hanmail.net)
 영상=조희진 FC서울 명예기자 (ttakpul@nate.com)

by 비회원 2011. 5. 6. 14:47
  • Favicon of http://ilovefcseoul.tistory.com BlogIcon 서울폭격기 2011.05.06 15:07 신고 ADDR EDIT/DEL REPLY

    데얀 완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

  • 대안은데얀 2011.05.06 18:15 ADDR EDIT/DEL REPLY

    데얀귀엽네요ㅋㅋㅋ

 


▲ 홈에서의 3:0 승리!!!





‘최용수’호의 FC서울이 2연승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 반전에 확실히 성공했다.



FC서울은 4일(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F조 5차전에서 고요한의 선제골과 데얀의 2골 활약으로 알 아인(UAE)을 3-0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고요한




측면공격으로 맞불을 놓은 양 팀의 전반전



양 팀 모두 4-4-2의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나선 가운데 알아인은 공격 시엔 측면 미드필더를 전방으로 올리며 4-2-4의 포메이션을 선보였으며 FC서울 역시 데얀과 이승렬을 최전방에 두고 양쪽 측면에 각각 고요한과 몰리나를 배치하며 알 아인의 측면을 노렸다.



전반 초반은 고요한의 독무대였다. 고요한은 중원에서 연결한 공을 오른쪽측면으로 휘젓고 다니며 알 아인의 왼쪽측면 수비수인 카레드 압둘라만을 괴롭혔고, 카레드는 깊숙한 태클 등 거친 플레이로 고요한의 측면 돌파를 무력화시키려 했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전반 15분만에 깨졌다.



아크 가운데서 대기하고 있던 고요한은 왼쪽 측면에서 이어진 하대성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아웃프런트킥으로 알 아인의 골 망을 가르며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들어 확실한 주전을 굳히고 있는 고요한으로서는 지난달 10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이후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었다.



하지만 위기도 있었다.



전반 20분 FC서울의 수비진은 알 아인의 최전방 공격수인 쉐하브와 모하메드의 2대1 패스상황에서 두 선수를 놓치며 실점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박용호가 온몸을 던져 막아내며 가까스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또한 FC서울은 알 아인의 측면 미드필더인 알 아바비와 하다프의 빠른 발에 약점을 노출하며 계속 측면 돌파를 허용했고 미드필더진 사이의 삼각패스에 재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며 1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이어나가야 했다.



FC서울의 불안한 리드는 데얀의 머리에 의해서 말끔히 해소되었다.



전반 40분 왼쪽 측면에서 이어진 고명진의 크로스를 데얀이 골에어리어 가운데서 다이빙 헤딩슛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2-0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 데얀



데얀, 나도 머리 쓸 줄 안다



후반전 역시 전반전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2골을 허용한 알 아인은 후반 5분 쉐하브 대신 아주즈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알 아인은 만회골을 노리기 위해 알 아바비의 빠른 발을 이용한 전술을 펼쳤으나 FC서울의 견고한 수비에 막히며 좀처럼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양 팀 모두 중원에서 소강상태를 펼치며 체력소모가 많아지자 FC서울 최용수 감독대행은 후반 25분 하대성을 빼고 롱패스와 슈팅이 좋은 문기한을 투입하며 경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문기한은 교체 투입 1분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최용수 감독대행을 흐뭇하게 했다.



후반 26분 문기한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길게 연결한 공을 이어받은 데얀은 알 아인의 중앙수비수 알 예드와의 동일선상에서 순간적으로 수비진을 따돌리며 알 아인 골키퍼 이스마일과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이어서 데얀은 침착하게 머리로 팀의 3번째 골을 만들어 내며 알 아인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그동안 데얀은 팬들로부터 187cm의 큰 키와 위치 선정, 슈팅의 박자 등 공격수가 갖춰야 될 모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그에 비해 헤딩슛을 보기 힘들다는 평가 역시 많이 받아왔다.



하지만 데얀은 이날 경기에서 머리로만 2골을 터트리며 데얀도 충분히 헤딩슛이 가능한 선수라는 것을 인식시켜줬다.



3골을 넣은 후 알 아인은 의욕을 상실하며 시간 때우기에 바빴고 FC서울은 모처럼의 3점차의 짜릿한 대승을 거뒀다.


▲ 고명진




최용수의 남자는 누구?



지난달 3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그동안 무릎부상으로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한 고명진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또 다시 그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이날 알 아인과의 경기에서도 1도움을 기록하며 최용수의 남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이규로 역시 3월 대전전 이후 2달여 만에 선발 출전하며 김태환과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 한일구




이날 경기에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골키퍼인 한일구의 활약이었다.
‘R리그의 왕자’로 불릴 만큼 R리그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한일구는 이번 알 아인과의 경기가 프로 1군 데뷔전 이었다.
K리그, 컵대회도 아닌 국제대회 ACL에서 데뷔전을 맞은 만큼 부담감이 심했을 것이다.
하지만 데뷔전 치고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조수혁, 유상훈과 함께 치열한 골키퍼 자리다툼을 예고했다.
(편집자 주 : 포항 스틸러스의 골키퍼인 송동진은 K리그, 컵대회, FA컵, ACL도 아닌 클럽이 치를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라고 할 수 있는 클럽월드컵에서 프로 1군 데뷔전을 치른 이색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FC서울은 ACL F조에서 3승1무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나고야 그램퍼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FC서울 1무1패 열세)에 따라 F조 2위를 지켰고 알 아인은 1승1무3패 승점4점을 기록하며 F조 3위를 유지했으나 16강 진출이 완전히 좌절되었다.



FC서울은 8일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를 치른 뒤 11일 항저우 그린타운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F조 1위를 노리며 알 아인은 12일(한국시간) 나고야와의 홈경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글=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elecpiano@naver.com)

by 비회원 2011. 5. 5. 15:34
  • 동동 2011.05.05 16:16 ADDR EDIT/DEL REPLY

    윤환이형께서 역시나 좋은리뷰 써주셨네요..!!

  • 마에스트로 2011.05.06 09:57 ADDR EDIT/DEL REPLY

    기사 잘 봤습니다^^ 그런데 오타가 하나 있네요 ㅎㅎ 고요한 선수 밑 설명에 고명진 선수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 투고의야망 2011.05.06 10:54 ADDR EDIT/DEL REPLY

    기사 잘보고 갑니다`~~

  • 원고!!투고!! 2011.05.06 17:24 ADDR EDIT/DEL REPLY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www.canadagoose-online.co.uk/ BlogIcon Canada Goose Parka 2011.10.26 16:55 ADDR EDIT/DEL REPLY

    감사합니다 나 눔 너 의 블 로그 에 당 신의 블 로그 를 아주 좋아 한 다.


2011.5.4 서울월드컵경기장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라운드
FC서울 VS  알아인
3:0 승리
FC서울의 고요한의 골 그리고 데얀선수의 멀티 골로 알아인에게 승리하고 승점 3점을 챙겨왔습니다.
이로서 FC서울은 16강진출을 확정 짓게 되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3,623명이 넘게 찾아온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승리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3:0으로 승리를 한  그 열광의 순간을 렌즈에 담았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 선수입장

▲ 단체사진

▲ 고요한골의 도움을 준 하대성 선수

▲ 고요한선수의 첫번째골!!!!

▲ 열광하는 수호신

▲ 아직 부상 낳지 않은듯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하는 이승렬

▲ 데얀의 골!!

▲ 후반 이승렬은 마스크가 답답 했는지 마스크를 벗고 경기에 임했다

▲ 최용수 감독대행

▲ 우즈벡의 영웅 제파로프

▲ 맏음직한 아디

▲ 그들의 시선은 다름 아닌 골대 들어가는 볼!!!

▲ 데얀선수의 두번째골!!!

▲ 후반 교체해 들어온 문기한 선수

▲ 콜롬비아 특급 몰느님 몰리나

▲ 기분좋게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홈에서의 승리는 기분좋다

▲ FC서울의 주장 박용호 선수.

▲ 오늘 승리를 만끽한 수호신

by 비회원 2011. 5. 5. 05:04

 



과연 용병이 없는 프로 스포츠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한 해 용병 농사가 그 시즌의 성적을 좌우 할 정도로 용병들의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우승을 목표로 하는 구단들은 그만큼 용병농사에 심혈을 기울인다.

 

FC서울도 2000시즌 안드레, 드라간, 히카르도 라는 걸출한 용병들을 앞세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06년 컵 대회에선 프리킥 마법사 히칼도와 지금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디를 앞세워 우승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0년 데얀과 제파로프의 좋은 활약으로 기다렸던 K리그 챔피언자리를 차지 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FC서울에 등록됐던 용병들을 국가별로 나눠보면 총 23개국 55명이 지나갔다. 그 중 브라질 출신이 총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유럽 출신들이 뒤를 이었다. 특히 90년대 중반에는 유럽 중에서도 동유럽 출신의 용병들이 주를 이뤘었다. 그 밖에는 아프리카와 일본, 태국, 이라크 등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선수들이 왔다 갔다.

 

FC서울 용병 최다 골은?

 

FC서울 소속으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용병은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이다. 2008년 인천에서 서울로 이적 후 매 시즌 10골 이상을 넣으며 이름값을 해주고 있다. 특히 K리그에서의 활약 덕분에 그는 몬테네그로 대표팀까지 뽑혀 남아공월드컵 유럽예선까지 참여했다.

 

데얀 다음으로는 럭키금성 시절의 피아퐁이다. 두 시즌을 뛰면서 43경기에서 18(평균득점 0.42) 기록했으며 1985년에는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올드팬들의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있는 선수다. 특히 프로축구 초창기에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 외에는 스카첸코, 히카르도, 뚜따 등이 걸출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공격을 이끌었다.


FC서울 용병 도움왕은?

 

FC서울 도움왕은 2000년 첫 우승을 이끌었던 안드레다. 안드레는 총 96경기 출장해 27개의 어시스트를 했다. 특히 2000시즌에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안드레는 도움뿐 아니라 18골을 넣으면서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득점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었다.

 

FC서울에는 안드레 못지 않은 특급 도우미가 또 있다. 바로 2006년 컵 대회 우승의 주역이자 프리킥의 마법사로 불렸던 히칼도다. 히칼도는 2005 FC서울에 입단해서 3시즌 동안 23개의 어시스틀 기록했다. 비록 수치상으로는 안드레에 밀리지만 평균 어시스트 0.32개를 기록하며 0.28개의 안드레를 앞선다.

 

두 선수 모두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며 킥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고 우승컵을 한 번씩 들어올렸던 선수들이기에 그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 두 선수의 우열을 가리긴 힘들지만 이런 특급 도우미들이 많아야 우승에 가까워 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FC서울 최다 출전 용병

 

FC서울 소속으로 경기에 가장 많이 출전한 용병은 아디다. 아디는 기복 없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디는 맡은 바 임무를 100% 소화 하며 FC서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아디 외에도 10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는 히카르도(147경기), 신의손(127경기), 무탐바(109경기) 이상 3명의 선수가 더 있다.

 

가장 많은 경고를 받은 선수로는 히카르도로 옐로카드 22장과 레드카드 2장을 받았다. 그리고 파울을 가장 많이 범한 선수 역시 히카르도로 5시즌 동안 147경기를 소화한 선수였기에 어쩔 수 없이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0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 대표에 뽑힌 그라피테는 2003년 바티스타라는 이름으로 단 9경기만을 뛴 채 고국 브라질로 돌아간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수 많은 용병들이 FC서울을 거쳐갔다. 어떤 선수는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했고 어떤 선수는 단 한 경기만 뛰고 돌아간 선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얀과 아디라는 기복 없이 자기 몫을 해주는 선수들이 있다. 거기다 제파로프와 몰리나를 새로 영입 F4라 불리면서 K리그사상 최고의 용병라인업을 자랑하게 되었다. 아직은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이미 K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이기에 앞으로 분명히 제 몫을 해줄거라 생각한다.

FC서울 명예기자 안석일 / dkstjrdlf@nate.com


by 비회원 2011. 5. 2. 10:47
  • 축구왕 2011.05.02 14:46 ADDR EDIT/DEL REPLY

    잘봤습니다

  • 놀러와 2011.05.02 23:23 ADDR EDIT/DEL REPLY

    이번시즌 F4가 명성답게 확실한 모습 보여 주었으면 좋겠어요

2011.4.30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8라운드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황보관 감독 자진사퇴로 인해 최용수 감독대행으로 첫 경기 였습니다.
선제골을 제주 박현범선수에게 내줬지만 FC서울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을 꺽을순 없었습니다.
후반 삭발투혼 주장 박용호 선수의 헤딩 동점골과 고명진 선수의 역전골로 인해 FC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2:1 승리 승점 3점을 챙길수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던 그날 감동의 승리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 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by 비회원 2011. 5. 1. 14:50
  • 한결 2011.05.04 14:28 ADDR EDIT/DEL REPLY

    좋은 사진 잘 감상했어요 ^^ 경기 정말 재미있게봤는데 사진도 정말 멋있게 잘찍으셨네요!!
    다음경기에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http://cafe.daum.net/Soccergirl로 퍼갈게요 감사합니다 ^^

  • yu hyeon 2011.05.04 15:44 ADDR EDIT/DEL REPLY

    잘 감상했습니다^^ 사진 짱짱 멋있네요!ㅎㅎ

  • Bryan K 2011.05.04 18:47 ADDR EDIT/DEL REPLY

    FC서울 페이스북 타고 왔습니다ㅋ
    수중전이어서 사진들이 말그대로 화!보!네요ㅋㅋ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다. 골을 넣지 않고 승리 하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강팀의 조건 중 하나는 뛰어난 스트라이커의 보유다.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인 FC서울 역시 능력 있는 수많은 스트라이커가 팀을 거쳐 갔다. 그럼 이제부터 어떤 뛰어난 스트라이커들이 FC서울에 몸담았는지 알아보자.


1. 태국산 코브라 피아퐁 푸에온

활동연도 : 1984~1986

통산기록 : 43경기 18골 6도움

수상경력 : K-리그 우승 1회 : 1985

K-리그 준우승 1회 : 1986

K-리그 득점상 : 1985 (21경기 12골)

K-리그 도움상 : 1985 (21경기 6도움)

K-리그 베스트 11 : 1985



1984년 럭키금성 황소(현 FC서울)에 입단한 피아퐁은 K리그 최초의 동남아시아 출신 용병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의 진가는 1985년부터 빛을 발한다. 21경기에 나와 1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오른 그는 도움도 6개나 기록하며 도움왕 까지 거머쥐며 최초로 득점왕과 도움왕 동시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그의 순도 높은 활약은 팀의 큰 보탬이 되었고 럭키금성은 그해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준족에 스피드가 뛰어나고 특히 문전에서 남다른 순발력을 보인 피아퐁은 ‘태국산 코브라’라는 별칭으로 유명했으며 태국 국가대표 로도 129경기에 나와 103골을 터트리는 등 태국에서도 축구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3년간의 K리그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간 피아퐁은 파항FA와 왕립 태국 공군FC에서 뛰었으며 1997년 은퇴하게 된다.
그 후 2007년 K리그 득점왕들의 모임인 황금발 클럽의 초청으로 방한하여 스페셜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현재 태국 공군 대위의 신분으로 복무하고 있는 그는 왕립 태국 공군 FC의 코치와 태국 U-18 국가대표팀 코치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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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트라이커의 교과서 윤상철

활동연도 : 1988~1997

통산기록 : 300경기 101골 31도움

수상경력 : K-리그 우승 1회 : 1990

K-리그 준우승 2회 : 1989, 1993

K-리그 컵대회 준우승 2회 : 1992, 1994

K-리그 득점상 (2회): 1990(30경기 12골), 1994(34경기 21골)

K-리그 도움상 : 1993(32경기 8도움)

K-리그 베스트 11 (4회) : 1989, 1990, 1993, 1994



1988년 드래프트 1순위로 럭키금성(현FC서울)에 입단한 윤상철은 K리그에서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 중 한명으로 기억된다.
1989년 31경기에 나와 17골을 넣으며 팀의 준우승을 이끈 윤상철은 이듬해인 1990년엔 30경기에 나와 12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끔과 동시에 자신은 득점왕에 오른다.
그 후 윤상철은 1993년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게 된다. 그 해 32경기에 나온 윤상철은 8도움을 기록. 도움왕에 오르며 피아퐁에 이어 두 번째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차지했고 그 해 9월 28일 부산대우와의 경기에선 K리그 통산 6번째로 20득점 2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1994년엔 34경기에 출전해 24골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득점왕에 올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 한다.
이후 1997년 4월6일 부산대우와의 경기에서 통산 6번째 30득점 30도움 클럽 가입, 그 해 8월 13일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K리그 최초로 100골 기록, 또 9월 27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역시 K리그 최초로 300경기에 출장하는 등 K리그 사 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윤상철은 비록 신체조건이나 스피드, 활동량등 스트라이커로서 외적조건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골 에어리어 에서의 득점감각과 슈팅 타이밍, 슈팅센스 같은 내적조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며 K리그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군림했다. 현역시절 ‘얼룩치타’라는 별명이 있었던 그는 현재 경신고등하교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3. 아시아의 독수리 최용수

활동연도 : 1994~1998, 1997~1998, 2004~2006

통산기록 : 148경기 54골 26도움

수상경력 : K-리그 우승 1회 : 2000

K-리그 컵대회 준우승 2회 : 1994, 1999

대한민국 슈퍼컵 준우승 1회 : 1999년

K-리그 신인왕 : 1994

K-리그 인기상 : 1995

K-리그 베스트 11 : 2000

K-리그 최우수선수상 (MVP) : 2000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최용수는 입단 첫해부터 그 비범함을 뽐낸다.
1994년에 입단한 최용수는 그 해 35경기에 출전해 10골 7도움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1997년부터 2년간 상무에서 복무한 그는 2000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다. 34경기에 나와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세 번째 리그 우승을 이끄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며 MVP에 오른다.
또 그해 5월 24일 대전시티즌 과의 경기에서 K리그 통산 25번째 20득점-20도움을 기록했다.
2001년 한국 선수 최고 금액으로 일본 J리그 제프 이치하라에 입단한 최용수는 일본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간다. 이적 첫해부터 J리그 득점랭킹 2위에 오른 그는 2001년, 2003년에는 J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되었고 2003년 4월에는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AFC 4월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후 교토상가와 주빌로 이와타를 거친 그는 J리그에서 121경기 75골이란 기록을 남긴 뒤 2006년 FC서울로 복귀해 그 해 8월5일 FC도쿄와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게 된다.

날카로운 눈매와 투지넘치고 부지런한 플레이로 인해 독수리라는 별명이 붙었던 그는 국가대표에서도 많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98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활약은 눈부셨는데 당시 그는 대회 최다 득점인 7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의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일조한다. 현재 그는 FC서울의 코치로 재직하며 제2의 최용수를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다.



4. 패트리어트 정조국

활동연도 : 2003~2010

통산기록 : 203경기 59골 18도움

수상경력 : K-리그 신인왕 : 2003

FA컵 득점왕 : 2004

K-리그 컵대회 우승 2회 : 2006, 2010

K-리그 컵대회 준우승 1회 : 2007

K-리그 준우승 1회 : 2008
K-리그 우승 1회 : 2010



정조국은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대형 스트라이커로 평가 받았다.
U-17 대표팀, U-20 대표팀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친 정조국은 최성국(광주)과 함께 빅앤스몰 조합을 구성하며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고, 2002 아시아 청소년 대회 우승, 2003 세계 청소년 대회 16강 진출등에 공헌했다.
2003년 LG치타스(현 FC서울)에 입단한 정조국은 32경기에 출전해 12골 2도움으로 신인왕에 오르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2004년엔 FA컵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던 정조국은 서울에서 주전 공격수로 꾸준히 출전하며 지난 2010년 9월25일 통산 200경기에 출전했다. 185cm의 좋은 신장과 튼튼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와 문전앞에서 침착함이 돋보이는 정조국은 현재 프랑스 AJ옥세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5. 불세출의 축구천재 박주영

활동연도 : 2005~2008

통산기록 : 91경기 33골 9도움

수상경력 : K-리그 신인왕 : 2005

K-리그 컵대회 우승 1회 : 2006,

K-리그 컵대회 준우승 1회 : 2007



2004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U-20 청소년 대회. 우리나라는 이 대회 우승과 함께 박주영의 발굴로 흥분되었다.
당시 박주영은 6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으로 우리나라 공격을 이끌며 우승과 함께 득점왕 및 MVP를 휩쓸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 해 AFC 올해의 청소년 선수상을 수상한 그는 2005년 초에 열린 카타르 국제 청소년 대회에서도 4경기 9골이라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해 FC서울에 입단하며 프로로 자리를 옮긴 그의 득점력은 멈추질 않았다.
데뷔 시즌에서 18골 4도움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며 만장일치 신인왕을 기록했다.
또 박주영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그가 가는 곳마다 구름 관중이 몰려 2005년 한국축구에 박주영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그의 활약은 국가대표에서도 변함이 없었다. 당시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던 조 본프레레는 ‘훅하고 불면 날아갈것 같다’며 그의 발탁을 꺼려했지만 우즈베키스탄과의 독일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고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선 선제골을 기록하며 성인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200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박주영은 다음해 2년차 징크스로 인해 득점이 줄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2007년에는 부상까지 겹치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2008년 최전방과 측면을 넘나들며 17경기에 나와 2골 4도움을 기록한 박주영은 그 해 여름이적시장 에서 이적료 200만 유로를 받고 프랑스의 AS모나코로 이적했다.
프랑스 리그 데뷔 경기부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박주영은 모나코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5골 5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한 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이 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부동의 주전 공격수로도 자리 매김한 박주영은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5골을 터트렸고, 월드컵 본선 3차전 나이지리아 전에선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대표팀 감독이 조광래로 바뀐 이후에도 변함 없이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주영은 대한민국 최고 스트라이커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6.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

활동연도 : 2008~

통산기록 : 123경기 65골 20도움

수상경력 : K-리그 준우승 1회 : 2008

K-리그 컵대회 우승 1회 : 2010

K-리그 컵대회 득점상 : 2010
K-리그 우승 : 2010



2007년 인천에서 데뷔한 데얀은 36경기에 출전하여 19골 3도움으로 득점랭킹 3위에 오르며 K리그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자리잡는다.
2008년 FC서울로 이적한 후에도 그의 득점포는 식을줄 몰랐는데 33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준우승으로 이끈다.
2009년에는 25경기 출전 14골 1도움을 기록,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고 그해 7월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선 2골을 넣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10년에는 19득점 10도움 이라는 기록을 보여주며 FC서울의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잡고 있다.



7. 피터팬 이승렬

활동연도 : 2008~

통산기록 : 79경기 21골 8도움

수상기록 : K-리그 신인왕 : 2008

K-리그 준우승 1회 : 2008

K-리그 컵대회 우승 1회 : 2010
K-리그 우승 : 2010



2008년 드래프트를 통해 FC서울에 입단한 이승렬은 당시 감독이던 귀네슈의 총애를 받으며 많은 경기에 나서게 된다.
시즌 초 LA갤럭시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던 그는 그 해 31경기에 출전하여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이승렬이 기록한 5골중 3골이 결승골이었을 정도로 활약도 역시 순도 높았다.
2009년엔 중앙공격수와 측면 미드필더를 겸하며 26경기에 출장해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진보한 모습을 보인 이승렬은 빙가다체제에서도 꾸준히 선발출장 하며 22경기에 나와 9골 6도움을 기록중이다. 국가대표에서도 그의 활약은 빛났다.
2010년 잠비아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이승렬은 동아시아컵에도 출전해 홍콩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쏘아올렸고 한일전에선 결승골을 터트리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여세를 몰아 남아공 월드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승렬은 그리스전에서 교체투입되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어린나이임에도 FC서울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이승렬. 많은 전문가들은 이청용, 기성용의 뒤를 이어 유럽진출에 성공할 선수로 이승렬을 꼽고 있다.



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4. 30. 10:24
  • 막장축구 2011.05.03 00:28 ADDR EDIT/DEL REPLY

    이승렬이 스트라이커???

    • fc서울 2011.05.09 07:02 EDIT/DEL

      입단 당시엔 스트라이커 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빙가다 감독은 이승렬을 측면 공격수로 많이 활용했죠




2011.4.19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나고야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라운드
2:0
FC서울의 패배...ㅠㅠ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7기 박영훈.

by 비회원 2011. 4. 20. 21:57
  • 공짜축구 2011.04.21 14:57 ADDR EDIT/DEL REPLY

    이번에 치킨매니아에서 축구관련이벤트를 진행한다고합니다.
    신청만하면 티켓을 보내준다고 하는데요

    http://cknia.tistory.com/236 <- 해당 url이니 방문하셔서 참여해보세요~

    경기는 FC서울 상암월드컵구장 시즌 전경기 입니다.
    참여방법은 FC서울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주시고 관람을 원하는 경기일정과
    핸드폰 번호만 덧글에 비공개로 입력하면 된다고 하네요~

2011.4월9일 서울월드컵 경기장

k리그 4라운드 FC서울과전북현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K리그에서 승리가 없던 디펜딩챔피언 FC서울에게는 승리가 절실한 경기 였는데요

그 절실함이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느껴졌습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승리에 대한 갈망이 느껴졌습니다.

결국 데얀의 멀티골 그리고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의 골로 전북현대를 3:1로 무너뜨렸습니다.

이날 인상적이었던건 데얀과 몰리나선수의 콤비플레이가 잘 맞았다는것과 제파로프의 움직임이 예전모습을 다시 찾았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문기한 선수의 발견!!!!하대성의 빈자리를 매꿔줄 문기한선수!!!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FC서울의 K리그 첫승리!!!그날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데얀 선수의 골세리머니..정말 멋있지만 상대팀 서포터에게 향해서 결국 경고1장을 받았습니다 ㅠㅠ

▲제파로프 선수. 우즈백의 박지성이라 할만큼 우즈백에서의 그의 존재는 영향력이 크다 합니다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

▲김태환 선수. 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만큼 더욱 성장할 선수라 믿습니다
 


▲역시 FC서울의 대안은 데얀이다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선수입니다

▲FC서울의 주장 박용호 선수.
 

▲현영민 선수.시즌초반 왠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성실'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선수임을 이날 보여주었습니다.
 

▲몰리나의 골이 들어가는순간!!!





▲문기한 선수.이날 문기한선수는 정말 대단 했습니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롱패스 정말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입니다
 


 



▲친정팀으로 복귀한 김동진 선수

by 비회원 2011. 4. 20. 21:13
  • 공짜축구 2011.04.21 15:01 ADDR EDIT/DEL REPLY

    이번에 치킨매니아에서 축구관련이벤트를 진행한다고합니다.
    신청만하면 티켓을 보내준다고 하는데요

    http://cknia.tistory.com/236 <- 해당 url이니 방문하셔서 참여해보세요~

    경기는 FC서울 상암월드컵구장 시즌 전경기 입니다.
    참여방법은 FC서울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주시고 관람을 원하는 경기일정과
    핸드폰 번호만 덧글에 비공개로 입력하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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