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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기획]기록 브레이커 데몰리션 듀오. 그들이 K리그에 남긴 기록들. 지난 제주전. 몰리나는 고요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며 K리그 역대 7번째 50-50 달성에 성공했다. 그의 기록이 주목받는 이유는 역대 최단 경기 50-50을 달성했다는 것. 몰리나는 131경기 만에 50-50을 달성하며 에닝요가 세운 177경기 50-50 달성을 무려 46경기나 앞당기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대기록은 몰리나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공격파트너인 데얀 역시 K리그에 여러 기록들을 남기며,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K리그 최강 공격 듀오로 꼽히며 ‘데몰리션 듀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데얀과 몰리나. 그들이 K리그에 남긴 기록들을 알아보자. 데얀이 세운 기록부터 살펴보자. 데얀 역시 최소 경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작년 5월. 인천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터트리며 177경.. 더보기
최단 경기 100호골 기록 데얀. 그의 기록이 특별한 이유 5월 28일 인천과의 K리그 14R 경기. 전반 36분 데얀의 페널티킥이 골라인을 통과하자 선수들은 그를 무동 태우며 100호 골을 축하했다. 하지만 데얀은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후반 44분 몰리나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까지 제치며 기어이 101호 골까지 만들어 냈다. 173경기 만에 100호골을 만들어낸 데얀은 종전 김도훈이 가지고 있던 기록(220경기 100골)을 갈아 치웠으며, K리그 역대 8번째 100호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2007년 K리그에 입성하며 경기당 0.58골이라는 놀라운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는 데얀은 이 추세라면 샤샤가 가지고 있는 용병 최다골인 104골 기록도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도 23골을 넣으며 득점왕은 물론 경기당 0.79골로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율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