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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FC서울, 웨스턴 시드니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웨스턴 시드니를 재물 삼아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 선점한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두 팀이 있다. FC서울과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호주). 이 두 팀은 내일(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예선 3차전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두 팀은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미디어데이에 등장한 선수들을 통해 두 팀의 각오를 읽을 수 있었다. FC서울은 ACL사나이라 불리는 윤일록이 자리했다. 2013시즌부터 3년 연속 ACL첫 경기에서 골을 뽑아낸 그는 이번 시즌 역시 ACL 첫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스스로 ACL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웨스턴 시드니는 지난 시즌 ACL에서 놀라운 선방으로 MVP를 차지한 바 있는 골키퍼 .. 더보기
김주영이 말하는 FC서울의 비장함 “벼랑 끝에 있는 심정이다.” 내일(6일) 울산현대와의 승부를 앞두고 있는 FC서울의 수비수 김주영이 자신의 절실한 심정을 밝혔다. 김주영은 4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 구리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 대비 미디어데이에서 최현태와 함께 FC서울 선수 대표로 나왔다. FC서울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김주영은 “지난 결과들이 굉장히 좋지 못했는데 자꾸 실점하는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통해서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지금 있는 팀의 순위가 썩 좋은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수비수로서의 책임감을 나타냈다. 이번 울산전은 스플릿 A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놓고 격돌하기에 이 날 경기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6위 울산과의 승점 차가 2점 밖에 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