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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포토스토리]맥도날드, FC서울과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 교실’ 고객 행사(몰리나, 최태욱 선수) 오늘 점심은 어디에서 드셨나요? 맥도날드 신촌점에서 FC서울과 맥도날드가 여러분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했습니다. FC서울을 대표하는 몰리나, 최태욱 선수가 맥도날드 일일 크루로 변신해 매장을 찾는 고객과 팬들에게 포토타임과 사인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매장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응모권도 나눠줬습니다. 맥도날드는 2006년부터 FC서울과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글,사진 = 홍성준 명예기자 - mkiihong@gmail.com 더보기
[soul인터뷰] vs 울산 매치데이 영상 최태욱 선수편 메치데이 메거진 최태욱 선수 인터뷰 영상입니다. 더보기
[기획]FC서울. 역대 수중전의 추억 지난 주말 서울은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를 기대한 팬들에겐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결과지만, 원정경기와 막강 전력을 자랑하는 전북임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결과다. 서울은 여전히 전북을 승점 7점차로 따돌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갑자기 전북전을 꺼낸 이유는 그 날 경기에서 비가 내려 수중전 으로 치러졌기 때문이다. 비가 오면 그라운드가 미끄러워 평소보다 부상 위험도도 높아지고 관중들 역시 경기 관전에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축구장에서 비는 그다지 반가운 손님은 아니다. 하지만 서울에게는 비가 무조건 불청객만은 아닐 것이다. 그간 서울은 수중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극적인 명승부도 연출하며,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럼.. 더보기
노병은 죽지 않는다! FC서울의 베테랑 선수들 이들이 사는 법. 30대. 일반인들이라면 사회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며, 한창 일할 나이다. 하지만 운동선수들은 그렇지 않다. 운동선수의 30대는 베테랑으로 불리고, 심지어는 ‘노인’ 취급을 받을때도 있다. 그래서인지 베테랑 선수들은 젊은 20대 선수들에게 밀려, 주전 자리를 내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몸 관리를 잘하는 선수는 30대에도 주전 자리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인간의 신체능력은 25세를 기점으로 하락세에 접어들기 때문에, 젊은 시절 몸상태를 유지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회 분위기도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다니면 도둑)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베테랑들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하지만 FC서울의 베테랑 선수들은 여전히 자신들만의 생존법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비.. 더보기
[전반기 결산] 전반기를 뜨겁게 달군 FC서울의 말 말 말 최용수 감독은 역시 K리그 최고의 스토리텔러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그는 빼어난 실력 외에도 화려한 언변과 특유의 쇼맨십으로 많은 팬들과 언론인들에게 사랑받은 인물이다. 오죽했으면 ‘알리는 스포츠기자들에게 신이 주는 선물이다’ 라는 말까지 나왔겠는가? 그만큼 실력과 입담을 갖춘다면 많은 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 FC서울 역시 실력 외에도 다양한 말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K리그 최고의 ‘스토리텔러’인 최용수 감독을 필두로 여러 선수들이 재미있는 말을 쏟아내며 팬들의 관심을 불러왔다. 2012 K리그도 반환점을 돈 시점. 전반기 FC서울에 어떠한 말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 최용수 생각의 속도만큼은 K리그에서 몰리나를 앞지를 자가 없다.(3월18일 대전.. 더보기
2002 월드컵 10주년 기념. 당시 활약했던 FC서울의 스타는? 현재 FC서울 감독인 최용수는 2002 월드컵 당시 멤버였다. 사진은 월드컵을 앞두고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플레이 하는 최용수의 모습 (사진출처-photoro) 온 국민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2002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당초 목표였던 16강 을 뛰어넘어 4강이라는 신화를 달성하며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명장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등 만만찮은 상대를 차례로 물리치고, 세계 4강에 자리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인해 전국은 축구 열기로 넘쳐났으며, 국민 대다수가 붉은 옷을 입고 거리응원을 펼치는 등 2002 월드컵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전설로 남아 있다. 현재 FC서울에서 활약하는 스타 중에도 2002 월드컵 당시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었던 스타가 있다. 바로 최용수,.. 더보기
[어린이날 특집] FC서울의 ‘아빠 선수’들. ‘우리는 다른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달린다.’ 며칠 후면 어린이들의 축제인 어린이날이다.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에 의해 지정된 이날은 어린이들이 따뜻한 사랑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며,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그 동안 일에 치이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우리 아버지들도 이 날 만큼은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어린이날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거나 나들이를 나가는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포츠가 열리는 경기장 역시 어린이날에 가족들이 많이 찾는 장소중 하나다. K리그도 어린이날은 특별한 날로 지정하며 어린이날에 항상 경기를 배정하고, 어린이날에 홈경기를 갖는 팀은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하여, 경기장을 찾는 가족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은 토요일이어서 많은 관중.. 더보기
[K리그3R]FC서울 VS 대전 경기사진 2012.3.18 일요일,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대전 2:0 몰리나 멀티골 FC서울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이대근 더보기
사자성어로 풀어보는 2012년 FC서울 팀 구성. K리그가 긴 겨울잠을 끝내고 이번 주 개막한다. 몇몇 팬들은 겨우내 시즌이 빨리 개막하길 바라며 아이유의 노래가사 말마따나 시계를 보채고 싶은 심정이었겠지만, 이제 K리그는 2012 시즌을 맞이하며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2011 시즌을 5위로 마감한 FC서울은 이번 시즌엔 우승을 목표로 겨우내 괌과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펼쳤고, 코칭스태프 인선과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팀에 변화를 주었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변함없이 팬들을 즐겁게 해줄 FC서울. 2012 시즌 FC서울을 이끌어갈 팀 구성을 사자성어로 풀어보았다. 2012년 FC서울을 이끌 최용수 감독(위), 박태하 수석코치(아래) 1. 코칭스태프 : 삼고초려(三顧草廬) 2012 시즌을 앞두고 FC서울은 코칭스태프 인선을 단행했다. 작년 한해 감독.. 더보기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에 출전한 최태욱, 하대성 최태욱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우측면에서 비교적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OSEN) 최강희 감독 체재로 새롭게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전을 시작으로 드디어 닻을 올렸다. K리거들을 대거 뽑겠다는 최강희 감독의 공언에 따라 이번 대표팀 명단엔 K리거들이 대거 포함되었고, FC서울에선 새로운 캡틴 하대성과, 베테랑 미드필더 최태욱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 두 선수는 최강희 감독의 데뷔전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후반전을 소화했다. 이들은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비교적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4-2 승리에 일조했다. 하대성의 플레이 장면 (사진출처-스포탈코리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란히 교체 투입된 최태욱과 하대성 최강희 감독은 이번 우즈베키스탄전을 쿠웨이트전에 대비한 모의.. 더보기
최용수, 최태욱, 김태환. 홍명보 자선경기에 출전해 자리를 빛내다! 이 날 경기에서 출전 선수들은 산타복을 입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사진은 산타복을 벗고 경기를 준비하는 최용수 감독(사진출처 - 스포츠조선)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홍명보 자선경기는 겨울철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홍명보 자선경기는 소외계층 어린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꿈을 나눈다 라는 취지로 열리고 있고 수익금 전부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와 소년, 소녀가장 지원 사업에 쓰이는 아주 뜻 깊은 행사다. 특히 올해는 추운 날씨를 고려해 축구장이 아닌 체육관에서 풋살 경기로 진행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뜻 깊은 행사에 FC서울 선수들 역시 참여했다. 올해는 최용수 감독, 최태욱, 김태환이 FC서울 대표로 출전해 각각 희망팀(최용수, .. 더보기
[K리그 28R 리뷰] FC서울. 몰리나 프리킥 골에 힘입어 인천과 1-1 무승부 3위 탈환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FC서울은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리그 28R 경기에서 후반 정인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몰리나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49점으로 수원과 동률을 이루는데엔 성공했지만 골득실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4위에 머물렀다. 초반 흐름을 내준 서울 서울의 출전 명단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올림픽 대표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태환이 모처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유로2012 예선을 치르고 돌아온 데얀의 체력 안배를 위해 방승환이 대신 출전하며 친정팀에 맞섰다. 하지만 서울은 전반 초반 김태환의 크로스를 배효성이 간신히 걷어낸 것 외엔 공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오히.. 더보기
[K리그 27R 리뷰] 운이 따르지 않은 서울. 슈퍼매치 수원에 0-1 석패 아쉬운 한판 이었다. 경기 후 최현태는 아쉬움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FC서울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과의 K리그 27R 경기에서 후반 33분 스테보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이 날 패배로 서울은 수원과 승점에선 동률(48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3위 자리를 수원에 내주었으며 리그에서 이어오던 2연승도 마감했다. 신중하게 경기운영을 가져간 양 팀 K리그의 소문난 잔치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많은 관중들의 함성 속에 경기를 시작한 양 팀은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 갔다. 순위 싸움이란 측면에서 이 날 경기는 매우 중요한 한판이었기에 양 팀 모두 이기는 것보단 지지 않기 위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러한 적막을 먼저 깨트린건 수원. 전반 19분 수원의 박종진이 왼쪽 .. 더보기
[K리그 27R 프리뷰] 슈퍼매치!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 4343주년 개천절을 맞아 K리그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경기가 다가온다. K리그를 넘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최고의 흥행 카드라고 부를 만한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팀 간 맞대결은 늘 숱한 화제를 몰고 왔다.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한 양 팀은 늘 K리그 최고를 다투며 경기를 치를때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양 팀의 맞대결시 평균관중은 23202명으로 K리그 평균관중(10126명) 보다 많고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순위 TOP10에도 두 팀간 맞대결이 4번이나 들어가 있다. 최근 10년간 맞대결에선 15승7무15패. 또 최근 3년간은 3승3패를 기록했고 양 팀 도합 21골이 터지며 라이벌전 다운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다. 서로 자존심을 걸고 맞서는 만.. 더보기
[ACL 8강전 리뷰] 1-0 승리. 하지만 대역전극은 일어나지 않았다. FC서울이 1차전 패배를 되갚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알이티하드에 4강 진출권을 내주었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후반 몰리나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지만 1차전 1-3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계 2-3으로 뒤지며 8강에서 또 한번 주저 앉았다. 이 날 패배로 서울은 올해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오늘의 선발진 1차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선발진에 변화를 주었던 최용수 감독대행은 실패로 돌아가자 2차전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선발진을 구성해 알이티하드에 맞섰다. 대전전과 비교해 보았을때 고광민 대신 최태욱이 스타팅 멤버가 된 것을 제외하곤 같은 멤버가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초반엔 알이.. 더보기
[K리그25R] FC서울 VS 부산 2011.9.18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부산 2:1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더보기
[폭격기칼럼]FC서울, 또 다시 K리그 드라마를 만들다 경기가 끝나자 최용수 감독 대행은 벤치에 앉아 한동안 멍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봤다. 빡빡한 일정, 선수들의 체력, K리그 순위의 긴장감 등 얼마나 많은 요소가 오늘 그를 괴롭혔을까. 리그 후반에 항상 FC서울을 괴롭힌 부산을 상대로 했기에 그의 신경은 더욱 더 날카로웠을 것이다. 게다가 상대 사령관은 누구던가. 한솥밥을 먹었기에 너무나 서로를 잘 아는 안익수 감독 아니던가. 대구 이영진 감독에 이어 FC서울을 너무나 잘 아는 감독을 상대한 최용수 감독 대행은 마치 큰 산을 넘긴 듯한 표정이었다. 게다가 빡빡한 일정과 부상 및 경고 누적으로 인해 완전한 멤버로 싸우지 못한 FC서울로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게다가 오늘 꼭 승리하기 위해 월요일로 경기를 미루길 거부했던 부산을 상대로 낸 승리이기에 더.. 더보기
[K리그 25R 프리뷰]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어 맞대결을 펼친다! FC서울의 최용수 감독대행과 부산의 안익수 감독은 작년 FC서울의 코칭스태프로 활약하며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2010시즌 종료 후 안익수 감독은 부산으로 떠났고 최용수 감독대행은 올 시즌 중반 감독대행으로 부임했다. 그런 두 사람이 이제 서로의 자리에서 팀을 이끌고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3위 부산은 6위지만 두 팀간 승점 차가 3점밖에 차이나지 않는 만큼 이번 경기 승패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순위 싸움이 한창인 만큼 양 팀 모두 6강에 들기 위해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될 것이다. 7연승의 상승세를 달리던 서울은 대구와 알이티하드에게 잇달아 패배하며 조금 주춤하는 모양새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 더보기
[ACL 8강전 리뷰] FC서울. 알이티하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3 패배 알이티하드는 역시 강팀이었다. FC서울은 사우디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 페이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 경기에서 전반 모하메드 누르, 후반 알 하르비, 웬델에게 연속골을 허용했지만 서울은 후반 최태욱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1-3패배를 기록했다. 중동의 모래바람을 넘지 못한 서울은 27일 열리는 홈 2차전에서 반드시 2골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4강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변화된 전술을 들고 나온 최용수 감독대행 하대성과 현영민이 각각 경고누적과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자 최용수 감독대행은 평소와 다른 전술로 알이티하드에 맞섰다. 데얀과 몰리나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최종환과 방승환을 좌 우 측면에, 고명진과 한태유를 중원에 배치하고, 포백은 아디, .. 더보기
FC서울의 거침 없는 7연승 행진. 그 요인은? 파죽지세(破竹之勢) 현재 FC서울의 모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자성어가 아닐까? 그 만큼 현재 서울의 행보는 거침 없다. 서울은 7월9일 상주전부터 8월27일 강원전까지 경기를 모조리 승리로 장식하며 7연승을 구가중이다. 덕분에 리그 순위 역시 3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2위 포항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서울의 상승세의 요인은 무엇일까? 월드컵 예선으로 K리그가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지금, 어떤 요인들이 서울을 7연승으로 이끌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 4-2-3-1 전술 정상 궤도에 오르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올해 4-4-2 전술과 4-2-3-1 전술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착이 된 4-4-2와 달리 4-2-3-1 전술은 당초 서울엔 쉽게 녹아들지 못했다. 최용.. 더보기
[인터뷰] 닭띠들의 수다_ 닭띠 챔피언을 찾아라! 새벽녘 우렁찬 울음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닭. FC서울에도 부지런한 닭띠 5인방이 있다. 바로 김동진, 박용호, 이정열, 최태욱, 한태유 동갑내기이다. 음양오행으로 알아본 닭띠의 성격과 특징. 과연 FC서울의 닭띠 5인방은 얼마나 닭띠스러울까. 가장 닭띠다운 선수를 가차 없이 지목한 솔직담백한 닭띠들의 유쾌한 수다 속으로 들어가 보자. 벼슬을 가진 닭처럼 멋쟁이다 닭띠는 특히 남자일 경우 기품 있는 새처럼 매력적이고 멋쟁이라 하는데, 과연 닭띠 5인방이 지목한 최고 멋쟁이는 누구일까. 바로 김동진과 한태유가 각각 2표씩 받으며 공동 멋쟁이 상을 수상했다. 김동진을 지목한 최태욱은 “동진이 누나가 예전에 스타일리스트를 하면서 이 옷 저 옷 코디해준 것이 지금 동진이가 패션에 눈을 뜨게 된 계기가 된 것.. 더보기
[K리그 21R 리뷰] 서울극장 재현! FC서울 인저리타임에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로 전남에 1-0 승리! 이 날 경기를 관전한 팬들은 축구가 이렇게 가슴 터지는 스포츠라는 것을 제대로 느꼈을 것이다. 그 만큼 이 날 경기는 정말 극적이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K리그 21R 홈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전반기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함은 물론 리그 순위도 3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전반부터 맹공을 펼친 서울 K리그 최소 실점 1위를 자랑하는 전남을 맞아 서울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포백엔 현영민, 아디, 김동우, 이규로. 중원에 하대성과 최현태를 포진시켰고 좌우 측면엔 최종환과 몰리나를, 공격형 미드필더엔 고명진을 출전시켰고 원톱엔 데얀이 자리했다. 전반 4분 웨슬리에게 찬스를 허용하긴 했지만, 이 .. 더보기
FC서울 선수들 등번호에 숨겨져 있는 의미는? 1863년 영국에서 근대 축구가 태동할 무렵 당시 등번호는 선수들의 포지션을 구분하는 용도로 밖에 사용되지 않았다. 예를 들면 1번은 골키퍼, 2번부터 5번까지는 수비수, 6번부터 9번까지는 미드필더, 10번과 11번은 공격수, 이런 형태이다.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은 국가간의 친선 경기에선 주전 선수들에게 아직도 이런 방식으로 등번호를 지급한다. 그래서 베컴도 과거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했을 땐 자신의 상징과도 같던 7번을 달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이 점차 약해지고 등번호 선택에 제약이 사라지면서 선수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번호를 달 수 있게 되었고, 저마다 자신의 등번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또 다른 동기 부여의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로.. 더보기
[K리그19R] FC서울 VS 광주 2011.7.23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광주 4:1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
[K리그 19R 프리뷰] 절치부심(切齒腐心) 서울. 광주에 복수할 기회를 잡다. FC서울 팬들은 지난 4월24일을 잊지 않고 있을 것이다. 당시 서울은 신생팀인 광주를 맞아 예상치 못한 0-1 패배를 당했다. 그 결과 서울은 리그 순위가 14위 까지 곤두박질 쳤고 감독 교체 까지 이어지는 시련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최용수 감독 대행 부임 이후 서울은 부활하며 리그 7위에 올라 있다. 분위기 역시 서울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서울은 상주와 포항을 연파하며 2연승 중이고, 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달리고 있다. 공격진의 주축인 데얀은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작렬 시키며 한껏 물오른 골 감각을 보이고 있고 측면 공격수 최태욱이 오랜 재활 끝에 드디어 복귀하는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승점 27점인 서울은 4위 제주와 승점이 2점밖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