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R리그에서 4번째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14일 인천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R리그 경기에서 전반 유준수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김동진과 동북고 소속의 김학승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서울은 4승2무4패를 기록하며 A조 5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베스트일레븐으로 조수혁(GK), 최현빈, 오병민, 여효진, 김동진(이상 DF), 김태환, 경재윤, 최원욱, 이광진, 이한울(이상 MF), 배해민(FW)이 출전했다.


이 날 경기에서도 약하게 비가 내리며 선수들은 R리그에서 3경기 연속으로 빗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지만 FC서울의 정종수 사장이 직접 이 경기를 관전하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하지만 전반 경기 흐름은 인천이 잡았다. 전반 40초 만에 인천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내준 서울은 결국 전반 10분 선제골을 내주고 만다. 우측면에서 지경득이 올린 프리킥을 유준수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0-1을 기록한 것이다. 기세가 오른 인천은 전반 16분 지경득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노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반면 서울은 시종일관 무거운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고 전반 21분엔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이광진과 경재윤이 강하게 충돌하며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 후 전반에선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전반은 0-1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재윤을 빼고 김학승을 투입한 서울은 전반의 침묵을 만회하려는 듯 매섭게 인천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후반 4분 김태환의 슈팅은 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6분엔 김태환이 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김이섭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같은 시간. 서울은 이한울을 빼고 최태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오랫동안 부상에 시달렸던 최태욱이 드디어 침묵을 깨고 후반 6분에 교체 투입되며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의 공격은 멈출줄 몰랐고 후반 9분엔 볼을 가로챈 김태환이 드리블 뒤 배해민에게 패스했고 배해민이 이를 왼발 다이렉트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다시 한번 막아냈다.


결국 후반 26분 서울의 파상공세가 결실을 맺는다. 조남기가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이광진이 페널티 에이리어 안쪽으로 올려주자 김동진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1-1을 만든 것이다. 흐름을 찾아 온 서울은 3분만에 역전골마저도 성공시키게 된다. 후반 29분 김태환의 패스를 받은 최태욱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김학승이 마무리 지으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서울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2-1로 끝났고 김동진은 1골, 최태욱은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정종수 사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



경기 후 정종수 사장이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by 비회원 2011. 7. 15. 15:14
  • yu hyeon 2011.07.15 17:01 ADDR EDIT/DEL REPLY

    잘읽고갑니다!

  • hyooeun 2011.07.15 23:53 ADDR EDIT/DEL REPLY

    R리그 보러 못가서 아쉽지만 항상 기사가 세세하게 잘 써져있어서 좋아요 감사합니당ㅋㅋ




축구에서 골을 넣은 뒤에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세리머니다. 골을 넣은 후,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보여준다. 그 안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고 이를 통해 애칭을 얻는 경우도 생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안정환이 아내에게 보내는 반지 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반지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아직까지 서울에서 안정환처럼 세리머니를 통해 별명을 얻은 선수는 많지 않지만 우리 머릿속에 기억 남는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들은 많다.



박주영의 ‘굼벵이 세리머니’



박주영의 대표 세리머니는 사실 기도 세리머니다. 박주영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이 때문에 항상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세리머니를 많이 보여준다. 그러나 그에게는 인상 깊은 또 다른 세리머니가 있다. 박주영의 굼벵이 세리머니는 최근 그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하트 세리머니를 보이거나 키스 세리머니로 사랑을 표현한다. 또는 배가 불러왔다는 동작을 통해 부인들의 임신 소식을 축하하기도 한다. 2005년 FC서울에 입단해 그 해 4월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유니폼 안의 티셔츠에 여자친구의 애칭인 ‘굼벵이’와 ‘하트’를 그려 넣어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당시 이 세리머니로 인해 박주영의 여자친구의 존재가 알려졌고 많은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었다고. 2005년부터 이어져온 박주영의 사랑은 오는 6월 12일 결실을 맺는다. 그는 축구천재이기도 했지만 한 여자를 위한 ‘로맨티스트’이기도 했다.




김승용의 ‘댄스 세리머니’



김승용은 현재 서울 선수는 아니지만 매번 인상적인 세리머니로 많은 팬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다. 김승용은 세리머니를 통해 별명이 생긴 경우다. 당시 ‘웃찾사’라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유행한 리마리오 춤을 김승용이 세리머니로 똑같이 춘 것. 이 때문에 김승용에게는 ‘리마리용’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서울에 다시 돌아온 김승용은 2008년 울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리는 리마리오 댄스를 췄다. 당시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팬들은“오랜만에 다시 보니 반갑다”라는 반응과 “군대에서 2년동안 리마리오만 연습했나보다”라며 새로운 세리머니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런 반응을 본 김승용은 새로운 댄스 세리머니를 추게 된다. 바로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였다. 이미 2007년 홍명보 자선축구경기에서 원더걸스의 ‘텔미’를 추며 화제에 올랐던 김승용은 2009년 5월 성남과의 경기에서 헤딩골을 성공시키면서 팬들에게 ‘쏘리쏘리’춤을 췄다. 김승용은 "그동안 골을 못 넣은 것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쏘리쏘리 춤으로 대신했다"라며 골 세리머니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던 김승용. 그는 당시 유행하는 춤들로 팬들에게 재밌는 세리머니를 많이 보여준 선수였다.



이청용의 ‘엠블럼 키스’



이청용은 한결같은 세리머니를 보여준 선수다. 박주영이 기도 세리머니로 대표된다면 이청용은 골을 넣은 뒤 엠블럼에 키스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는 팬들과 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이청용만의 세리머니였다. 많은 팬들은 그의 ‘엠블럼 키스’를 좋아했고 이는 볼턴에서도 이어졌다. 볼턴에서 골을 넣으면 서울 팬들에게 ‘엠블럼 키스’세리머니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첫 골을 성공시킨 이청용은 당시에 “정신없어 하지 못했다”며 후에 2009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청용의 또 다른 약속은 서울로 돌아오겠다는 것. 그가 나중에라도 서울에 돌아와 다시 한 번 ‘엠블럼 키스’ 세리머니를 보여주기를 팬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기성용의 ‘캥거루 세리머니’



기성용의 세리머니는 ‘캥거루 세리머니’로 대표된다. 그가‘캥거루 세리머니’를 처음 선보인 때는 지난 2008년 10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삼성과의 경기다, 기성용은 1-0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뽑았다. 그리고는 캥거루가 앞발을 들고 껑충껑충 뛰는 듯한 동작으로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2010년 12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0-0이었던 후반 인저리타임에 한솥밥을 먹는 차두리와 극적인 연속골을 뽑아냈을 때도 ‘캥거루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했다. 기성용이 2008년 수원전에서 ‘캥거루 세리머니’를 처음 선보였을 때, 그 이유에 대해 “평소에 프리미어리그를 많이 보고 아데바요르 선수를 좋아하는데 그 선수가 인상깊은 세리머니를 해서 그냥 따라해 봤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이러한 세리머니가 펼쳐졌을 때, 논란이 일었다. 기성용의 세리머니가 ‘새 모이쪼기’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애칭이 ‘빅버드’였던만큼 새를 떠올리게 하는 세리머니는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승렬의 ‘배트맨과 기타 세리머니’



2008년 K리그 신인왕을 받은 이승렬. 그는 독특한 세리머니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승렬은 전남과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후 경기장 한 쪽에 설치된 방송용 마이크를 잡고 기타를 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는 익살스러운 세리머니로 많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그의 재치있는 세리머니는 계속되었다. 이승렬의 현재 별명은 피터팬이다. 그러나 이승렬의 별명 공모전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별명 중에는 ‘배트맨’도 있었다. 2008년 K리그 신인왕을 받았던 그는 당시 소감에서 "2년차 징크스 없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했었다. 그리고 이듬해 2009년 전남과의 개막전에서 배트맨 세리머니를 보이며 훨훨 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에게 2년차 징크스는 없다는 의미처럼 보였다.




데얀의 ‘위험한 세리머니’



데얀은 세리머니로 인해 경고를 받은 적이 두 번이나 있다. 첫 시작은 2009년 전남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벌어졌다. 골을 성공시킨 데얀은 매우 흥분한 나머지 전남 벤치 앞에서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졌다. 순간 전남 벤치에 있던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분노하면서 앞으로 튀어나왔고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번졌다. 그리고 당시 주심은 도발에 대한 행위로 데얀에게 경고를 선언했다. 이미 1장의 경고를 받은 데얀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그리고 올해 전북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전북 서포터즈를 향한 조준 세리머니로 인해 경고를 받았다. 포항의 스테보가 수원 서포터를 향해 활을 쏜 것과 같은 이유로 경고를 받은 것. 이후, 매치데이 매거진 인터뷰에서 데얀에게 “팬들은 이런 세리머니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는“이런 세리머니를 팬들이 원하는 것은 알지만 할 수 없다”라며 더 이상은 이런 위험한 세리머니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정조국의 ‘아빠 세리머니’



정조국은 결혼 후에 패트리어트라는 별명 대신에 ‘분유캄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정조국은 2010년 13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고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13골 중 10골은 아들이 세상에 나온 후 기록한 것이었다. 이러한 활약에 팬들은 그에게 아들의 분유 값을 벌기 위해 은퇴한 네덜란드산 폭격기 베르캄프로 변신했다는 의미에서 '분유캄프'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는 골을 성공시킨 뒤 엄지를 손에 문 젖병 세리머니를 펼치기 시작했다. 남편과 아빠로 변신한 그는‘분유캄프’라는 별명답게 젖병 세리머니, 아기 어르기 세리머니 등을 펼쳤다. 현재는 프랑스로 떠난 그이지만 멋진 활약을 보여준 ‘분유캄프’정조국을 팬들은 기억할 것이다.




최태욱의 ‘수화 세리머니’



최태욱의 세리머니는 화려하지 않다. 동작도 크지 않아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는 그만의 세리머니를 했다. 최태욱은 지난 2010 쏘나타 K리그 대구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달려가면서 한 손 위에 엄지를 치켜세운 다른 손을 올린 듯한 손동작을 취했다. 최태욱을 골을 성공시킬 때마다 ‘하나님’을 뜻하는 손동작을 보여주는 세리머니를 했다고. 그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의미의 수화를 세리머니로 보여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을 알렸다. 최태욱은 현재 부상 중이다. 얼른 회복하여 그라운드에서 그가 보여주는 ‘사랑의 수화’세리머니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명진의 ‘광고판 세리머니’



고명진은 지난 5월 25일 치러진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CL 16강 경기에서 최용수 감독 대행의 ‘광고판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최근 최용수 감독 대행 하에서 고요한과 함께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고명진은 1997년 최 감독 대행의 모습을 재현하는 듯했다. 최용수 감독 대행이 1997년 카자흐스탄과의 1998프랑스월드컵 예선에서 선제골 후 넘어진 세리머니를 연상케 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고명진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는 "그냥 너무 많이 달려서 힘들었다. 그리고 골을 넣어서 너무 기뻤다. 그래서 그냥 쓰러지고 말았다"고 대답했다. 고명진은 최근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최용수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는 고명진. 그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지만 고명진의 세리머니는 최 감독 대행의 예전 세리머니와 겹쳐보였다. 앞으로 더 멋진 활약을 보여주는 ‘아기 독수리’고명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선수들의 세리머니는 팬들을 즐겁게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이 보여주는 세리머니에는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긴 경우도 있다. 골을 성공시킨 뒤 단순하게 기쁨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색다른 세리머니를 통해 선수들의 말을 전하기도 한다. 앞으로 선수들이 골을 넣은 뒤 어떤 세리머니를 하는지 유심히 지켜보자. 그 안에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글=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by 비회원 2011. 6. 6. 20:41
  • 쌍용 2011.06.06 21:07 ADDR EDIT/DEL REPLY

    청용아 ㅠㅠ....

  • yu hyeon 2011.06.06 21:11 ADDR EDIT/DEL REPLY

    세레모니 역사를 본듯한...ㅎㅎ

  • 배고팡 2011.06.07 01:47 ADDR EDIT/DEL REPLY

    08년도 인천 원정갔을 때 기성용 선수가 골 넣고 머리 위로 하트 그리는 세레머니 해서 그거 보고 있던 저도 덩달아 따라하게 됐던거 생각나네요 ㅋㅋㅋ

  • 보알바리 2011.06.08 00:03 ADDR EDIT/DEL REPLY

    와. 정말 환희의 순간들이 스쳐지나가네요... 포항전 때도 승리의 세레모니가 쏟아져 나오길.. 추천 파파팍 누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ilovefcseoul.tistory.com BlogIcon 도란도란도란 2011.06.08 22:45 신고 EDIT/DEL

      감사합니다!! ^^ 포항전 때 기억에 남을 세리머니가 더더더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



 













Q. 오랜만에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뛴 소감은?


A. 오랜만에 안 아픈 상태로 훈련을 한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요. 2군경기이지만 져서 아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프지 않고 훈련한게 오랜만이어서 오늘 안 아프게 훈련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Q. 복귀가 예정보다 늦어졌다. 현재 몸 상태는?


A. 계속 훈련은 한 상태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과 감각적인 부분만 (되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통증이 없기 때문에 감각적인 부분만 찾는다면 복귀는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최태욱 선수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한 마디


A. 제가 없었을 때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었는데 저를 많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그 힘으로 뛰고 있으니까 복귀해서 FC서울이 다시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영상 편집=FC서울 명예기자 김진웅 (akakjin45@naver.com)

by 비회원 2011. 5. 27. 21:43
  • yu hyeon 2011.05.27 23:48 ADDR EDIT/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수고가 많으십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eulhui.tistory.com BlogIcon 나쓰리 2011.05.28 00:23 신고 EDIT/DEL

      항상 자주 들어오셔서 댓글 달아주시네요 ^^ 감사합니다^^





 FC서울은 12일(목)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1 R(Reserve)리그’ A조 5라운드에서 인천과 맞붙었다. 서울은 후반 42분 오병민의 푸싱파울로 인천에 PK 실점을 내주며 아쉽게 0-1로 패했다. FC서울로서는 막판에 집중력을 잃은 아쉬운 경기였다.


 서울은 선발로 유상훈(GK), 김동우, 경재윤, 이정열, 최현빈(이상 DF), 고광민, 윤승현, 천제훈, 최종환(이상 MF), 배해민, 김동효(이상 FW)가 출전했다.


 중원싸움이 치열했던 전반은 인천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서울은 몇 차례 역습을 노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전반 24분 고광민은 인천 골대를 향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이를 인천 수비수가 걷어내며 아쉬운 득점 찬스를 놓쳤다. 이어서 고광민은 전반 32분 배해민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인천 골키퍼 백선규의 정면에 안기며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FC서울은 전반 36분 인천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김동우가 걷어내어 빠르게 역습을 노리는 등 전반전이 후반으로 이어질수록 공격력을 되찾아갔다. 특히 전반 40분 경재윤의 강력한 중거리 슛은 인천 수비진들을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FC서울 김성남 감독은 오병민, 송승주를 빼고 김동우, 이정열을 투입시켰다. 후반 5분 인천의 김영빈이 위협적인 프리킥을 차며 우세한 경기력을 이어가려했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FC서울은 후반 9분 윤승현 대신 발이 빠른 최태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긴 시간 부상으로 재활훈련을 해 온 최태욱의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19분 비록 인천 수비수에 막혀 골로 연결되진 않았으나 김동효에게로 이어진 최태욱의 날카로운 패스는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후반 21분 고광민 역시 인천의 문전에서 인천 수비수 세 명과 볼 경합을 벌여 관중들의 함성을 자아내는 등 전반에 이어 유연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27분 경재윤은 인천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돌파를 시도했으나 인천 수비수 맞고 골대 오른쪽으로 공이 빗겨나가며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이어진 최종환의 코너킥은 인천 골키퍼 백선규의 펀칭으로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우세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행운의 여신은 FC서울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후반 41분 인천 신동혁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FC서울 오병민의 푸싱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지경득이 골대 왼쪽으로 침착하게 차 넣으며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서울은 추가시간 4분을 얻어 마지막까지 총 공격력을 펼쳤으나 아쉽게 경기는 FC서울의 0-1패배로 마무리 됐다.


 이 날 경기에서 현재까지 팀 내에서 최다 득점 기록(2골)을 보유한 고광민과 복귀를 앞두고 R리그에 출전한 최태욱의 몸놀림이 단연 돋보였다. 이날 경기의 패배로 FC서울은 종전 A조 5위 자리를 수원에게 내주며 6위로 한 계단 내려앉게 되었다.


 FC서울은 19일(목)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대전과 A조 6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글=FC서울 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사진=FC서울 명예기자 임초롱 se7enzzz@nate.com

by 도란도란도란 2011. 5. 13. 01:08
  • JUDY 2011.05.13 01:28 ADDR EDIT/DEL REPLY

    R리그 경기 내용 궁금했었는데, 잘 보고갑니다^^
    항상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반쪽짜리게임 2011.05.13 22:24 ADDR EDIT/DEL REPLY

    아....전반만 보고 사정상 못봤더니 응원이 부족했군요 .....


2011.4.17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ACL로드쇼에 FC서울이 K리그대표로서 참여 했습니다
그 현장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7기 김검수


by 비회원 2011. 4. 21. 13:11
|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