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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안녕....FA컵, 내년엔 꼭 정상에서 만나기로 해 또다시 정상도전을 다음해로 미뤄야 했다. FC서울은 27일(수)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 후반에 주거니 받거니 하며 난타전을 펼쳤으나 연장전에 포항 노병준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허용하며 포항에 2-4로 패했다. 좀처럼 닿지 않는 FA컵 정상의 인연 서울은 2004년 이후로 좀처럼 FA컵과의 인연이 닿지 않았다. 우승은커녕 4강에도 올라가지 못했다. 2004년 이후로 거둔 서울의 최고성적은 2006년, 2007년, 2011년에 기록한 8강 진출. 사실 이번 시즌만큼 FA컵 대진 운이 좋았던 적이 없었다. 32강전에서 내셔널리그 팀은 용인시청을 만나 기회를 잡았다. 사실 용인시청은 FA컵 32강전 이전에 1주일동안 4경기를 치르며 이미 선수들의 체.. 더보기
데얀-노병준, 상대팀에게 멈출 수 없는 킬러 본능을 선보이다 27일(수)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가 펼쳐진 포항스틸야드. 이 경기에서 서울은 데얀과 몰리나가 골을 기록했으나 포항의 아사모아, 모따, 노병준(2골)에게 골을 허용하며 2-4의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골 넣은 선수들 중에 주목해야 될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의 데얀과 포항의 노병준. 이 두 선수는 각각의 상대팀에 유독 많은 골을 기록하며 상대팀 진영은 물론 팬들에게도 상대팀의 킬러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선수 모두 골을 터트리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데얀 vs 노병준 데얀. 말이 필요없는 FC서울의 특급공격수이다.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무대를 밟은 데얀은 그해 20득점(K리그, FA컵경기 포함)을 올리며 상대.. 더보기
서울, 포항 노병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FA컵 4강 진출에 실패해 또 다시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FC서울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 후반 2골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으나 연장전에서 포항 노병준에게 2골을 허용하며 2-4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쓰리백으로 데얀 잡기에 나선 포항 포항은 이날 경기에서 기존에 쓰던 포백을 버리고 쓰리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동안 포항전에 강했던 데얀을 잡기 위한 전술이었던 것. 포항은 김형일을 데얀에게 전담마크 시키며 아예 데얀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좋은 기회는 포항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6분 포항 김재성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신형민 머리에 맞고 연결된 공을 김형일이 오버헤드킥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 냈던 것. 하지만 김형일의 슛은 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