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리그

ACL강자 FC서울, 가와사키 넘고 ACL 8강 진출 예년 같지 않은 무더위에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던 5월 14일 저녁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2차전에서 FC서울은 아쉽게 1-2로 패했으나 원정 다 득점 우선 원칙에 의해 8강에 진출해 ACL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나갔다. 이날 경기는 오랜만에 재개된 응원만큼이나 뜨거웠다. FC서울은 원정경기로 치러진 지난 1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에 있었음에도 방심하지 않고 최정예 선수단으로 2차전 경기에 나섰다. 오스마르-김진규-김주영으로 형성된 수비라인은 안정적으로 FC서울의 골문을 지켜냈고 김치우-고명진-최현태-차두리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라인은 중원을 장악하며 활발한 공수 전환을 이끌어 냈다. FC서울의 무공해 축구를 이끄는 .. 더보기
[K리그 클래식 9R] FC서울 VS 포항스틸러스 2014년 4월 20일 일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포항스틸러스 0 : 1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더보기
[K리그 클래식 8R] FC서울 VS 경남FC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경남FC 0 : 0 더보기
[K리그 클래식 6R] FC서울 VS 전북현대모터스FC 2014년 4월 6일 일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전북현대모터스FC 1 : 1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더보기
숨은 진주 심상민의 성공적인 데뷔 시작은 언제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마냥 설레기엔 첫 발걸음에서 오는 긴장감을 떨쳐내기 쉽지 않다. 터질듯한 긴장감을 이겨내고 누구보다 짜릿한 시작을 맛 본 선수가 있다. 심상민. 그의 이야기이다. 심상민은 3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FC서울과 제주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렀다. 2014년 자유계약선수로 FC서울에 입단해서 잔디를 밟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심상민은 침착했다. 볼이 많이 간 것은 아니었지만 이 날 중앙에서 왼쪽으로 이동한 고명진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사진 = 연합뉴스 (심상민이 제주의 황일수와 공다툼을 벌이고 있다.) 심상민은 이 날 경기에서 수비뿐 아니라 상대의 빈틈이 보일 때 마.. 더보기
[K리그 클래식 4R] FC서울 VS 제주 유나이티드 2014. 03. 26 수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제주 유나이티드 2 : 0 더보기
[K리그 클래식 3R] FC서울 VS 부산 아이파크 2014. 03. 23 일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부산 아이파크 0 : 1 더보기
데얀 없는 2014 FC서울, 위기 아닌 성장의 기회! 예상대로 데얀의 빈 자리는 컸다. FC서울은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남과의 개막전 패배에 이어 15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는 0대0 동점을 기록했다. 부산과의 홈경기에서도 0-1로 패배했다. 세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지 못하자 많은 사람들이 데얀의 부재를 거론했다. 데얀 뿐 아니라 하대성, 아디가 떠난 FC서울이다. 일찍이 예견했던 성장통이지만 맞닥뜨린 현실에서 팀의 부진을 인내해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감히 이번 시즌은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라고, 그러니 함께 즐겨보자고 권하고 싶다. 일단 젊은 감독 최용수의 도전이 흥미롭다.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K리그 미디어 데이 때 만난 그는 역시나 호인이었다. 이번 시즌을 기분 좋은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듯 했고, 팀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도 보.. 더보기
서울의 역사가 된 ‘레전드’ 아디의 은퇴식 프로스포츠구단이 사람들에게 ‘명문 팀‘ 이라고 불릴 수 있는 조건에는 무엇이 있을까? 팀의 퍼포먼스, 오랜 역사, 많은 우승 트로피, 두터운 팬 층, 구단 서비스 및 경기장 시설 등 많은 의견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명문 팀’이라고 불리기엔 무언가 부족하다. 전 세계에 수많은 프로 축구팀이 저마다 명문임을 자처하는 작금의 상황을 미루어볼 때, 앞에서 말한 여러 조건들은 명문 팀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닌듯하다. 이를 위해 두 가지만 제시해 보자면 첫째로 팀의 역사 속에서 팀과 흥망성쇠를 함께 해온 레전드 플레이어의 존재, 그리고 구단-선수-팬 사이의 신뢰와 따듯한 관계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때문에 아디의 은퇴식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3월 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FC서.. 더보기
FC서울의 전설 아디. 알려지지 않은 그의 다양한 이야기들 FC서울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은 아디의 은퇴식으로 시작됐다. 8년간 FC서울의 수비를 이끌었던 아디는 이제 코치로 새롭게 출발한다. 오랫동안 활약했던만큼 아디는 다양한 기록과 스토리들을 남겼다. 그의 잘 알려지지 않은 기록과 다양한 이야기들 이제부터 알아보고자 한다. 1. 아디 그가 K리그에 남긴 기록들 아디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으로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2010년 31경기, 2011년 30경기, 2012년 38경기, 2013년 33경기) 이는 K리그 외국인 선수 최초의 기록이다. 라돈치치(2008년 32경기, 2009년 32경기, 2010년 31경기) 샤샤(2001년 34경기, 2002년 37경기, 2003년 39경기)등이 3년 연속으로 30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지만 4년 연.. 더보기
[K리그 클래식 1R] FC서울 VS 전남 드래곤즈 2014.03.08. 토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전남 드래곤즈 0 : 1 더보기
새로운 FC서울 유니폼 'The S' 출시, 르꼬끄 강남 직영점을 가다 얼마 전 검붉은 FC서울 전사들이 앞으로 경기에서 입고 뛸 새로운 유니폼이 발표 됐습니다. FC서울의 유니폼을 사려면 꼭 경기날 경기장을 방문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FC서울의 킷 서플라이어 르꼬끄사는 오프라인 매장에 FC서울 유니폼을 입고해 많은 FC서울 팬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유니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 목동점, 롯데 잠실점(의류), 신세계 강남점, 롯데 본점(의류), 현대 신촌, 신세계 본점, 아이파크, 현대 무역, 중랑, 목동, 롯데 동대문몰, 강남 직영, 타임스퀘어, 르꼬끄 E-SHOP에서 판매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르꼬끄 강남 직영점에 방문해 FC서울 유니폼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르꼬끄에서 직접 운영하는 매장 답게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 더보기
305요원들과 함께한 아디 선수 은퇴식[FC서울vs전남 드래곤즈] 2014 K리그 개막식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의 개막전 상대는 전남 드래곤즈입니다. 경기 시작 4시간 전임에도 북측광장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있었습니다. 바로 FC서울의 레전드 아디 선수 은퇴식 세레머니를 위해 선발된 305요원들이었습니다. 305요원은 FC서울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한 많은 사람들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5명의 주인공들입니다. 305요원으로 선발된 사람들은 아디선수를 직접 눈앞에서 보고 레전드의 은퇴식이라는 역사적인 현장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행운의 찬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아디 은퇴식 참가권을 얻고 305요원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처음 들어와본 그라운드!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를 직접 밟아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1시부터는 아디선.. 더보기
최용수, 그의 도전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 K리그 클래식 개막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클래식에 참가하는 팀들 역시 각자의 목표를 위해 전훈지에서 뜨거운 담금질에 들어갔다. 서울도 다르지 않다. 괌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fc서울은 14시즌 리그와 아챔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서울의 성적을 예상하는 언론의 평가는 곱지 못하다. 2007년부터 서울의 공격을 이끈 데얀이 중국의 장수 세인티로 이적했으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하대성도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디는 은퇴. 서울코치로써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데몰리션 콤비의 몰리나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팀의 주축선수의 절반을 떠나보낸 서울이다. 이웅희와 김동석을 영입하긴 했지만 떠난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 하다.. 더보기
[폭격기칼럼] 데얀 이적, FC서울 그림을 다시 그려라 레츠고 데얀, 어디 가.. 데얀.. 데얀과의 이별소식은 FC서울 팬들에겐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모두의 마블을 하며 서울에 랜드마크를 세워놨는데 홀라당 날린 느낌이랄까. 허탈하기도 하면서 막막하기도 한 데얀의 이적 소식이다. FC서울 뿐만 아니라 K리그에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겨둔 그를 떠나보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미 도장은 찍었고 그는 장수로 넘어간다. 이제 그를 볼 수 있는 건 ACL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어찌하겠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건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보내주어야 한다. 감성적인 태도는 얼른 정리하는 것이 좋다. 상실감이라는 것은 새로움에 대한 설레임도 동반한다. FC서울은 데얀을 잃은 상실감을 얼른 떨쳐내고 새로운 FC서울 리빌딩이라는 설레임을 받.. 더보기
[K리그 클래식 23R] FC서울 VS 대전 시티즌 2013. 8. 15. 목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대전 시티즌 3 : 2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더보기
개그우먼 '신보라' K리그 클래식 23R FC서울 vs 대전 시티즌 경기 시축행사 날씨 좋았던 광복절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FC서울 vs 대전 시티즌의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신보라가 등장했습니다. 경기 전 시축을 위해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나온 신보라 신발도 FC서울의 검붉은 힘이 느껴집니다. 개그우먼 신보라의 시축 현장 함께 보실까요. 와~ 페인팅 모션까지 축구 좀 해본 듯한 실력인데요. 씨드가 따라가다 그만 꽈당! 슛~~~~~ 골! 골 넣고 태극기 세레모니!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태극기 세레모니에 관중들 모두 열광! 이번 경기 주장을 맡은 FC서울의 김진규 선수와 기념샷! 멋진 시축을 보여준 신보라 양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K리그에서 여성 연예인들의 시축 행사가 많았으면 합니다. /글, 사진 = 홍성준 FC서울 명예기자 (m.. 더보기
[K리그 클래식 20R] FC서울 VS 제주 유나이티드 2013.07.31. 수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제주 유나이티드 1 : 0 PHOTO BY FC 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더보기
[포토스토리]K리그 올스타전 2013 팬사인회 현장스케치(하나은행 본점) 6월 20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K리그 올스타전 2013 팬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사인회 2시간 전 부터 줄서기 시작하는 팬들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이번 사인회에는 이동국(전북), 이근호(상주), 데얀(FC서울), 김병지(전남), 정조국(경찰축구단)선수가 참석했습니다. 사인회 준비로 분주한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2시간전부터 기다린 K리그 팬들 맏형 김병지 선수가 대표로 인사하는 모습 이번 올스타전을 후원하는 하나은행 관계자와 1, 2등으로 사인회장에 도착한 팬이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종이와 각자 챙겨온 유니폼에 사인받는 팬들 FC서울의 한 식구였던 데얀과 정조국 선수가 오랜만에 만나 쉴 새 없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K리그 올스타전 2013은 6월 21일 오후 7시에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 더보기
[K리그 클래식 10R] FC서울 VS 전북 현대 모터스 2013.05.05. 일요일 전주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전북 현대 모터스 0 : 1 PHOTO BY FC 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3.04.28 K리그 클래식 9R vs 강원 데얀 선수 인터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경기를 보여준 이번 경기! 후반 8분여 동안 3-2로 대 역전극을 보여주며 정규리그 첫 연승과 더불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고요한 선수의 멀티골에 이어 승리를 안겨준 결승골을 넣은 FC서울의 해결사, 데얀 선수를 만나 보았다. Q. 결승골을 넣었는데 혹시 예상하셨나요? A. 항상 우리 팀이 경기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결승골을 넣긴 했지만 후반에 고요한 선수가 믿을 수 없는 두 골을 성공 시켰다. 정말 멋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승점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주 부리람과의 경기가 있고 주말에는 전북과의 경기도 있다. 다시 한번 챔피온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새요. A.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더보기
[프리뷰] FC서울 대구상대로 첫승 도전 겸손한 자세로 다시 시작하는 챔피언 FC서울, 1승 신고합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펴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어느덧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꽃잎과 함께 흩날리는 4월이다. 순조로운 출발을 했던 작년 시즌과 달리 FC서울(이하 서울)은 꽃샘추위와 함께 유독 추운 4월을 보내고 있다. 서울의 K리그 2011시즌은 빙가다 감독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선장이 된 황보관 감독으로 야심차게 출발을 했다. 하지만 4월 26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하였다. 그리고 클럽 레전드인 최용수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이 되었다. 당시 위기에서 서울을 구해낸 최용수 감독이 현재는 위기를 맞고 있다. K리그 2011시즌의 초반 위기를 잘 이겨낸 경험이 있는 감독이기에 아직 실망하.. 더보기
[기획]FC서울판 판타스틱4, 준비운동은 끝났다 시즌 첫 경기부터 화끈한 공격력이었다. FC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1차전이자 시즌을 통틀어 첫 경기인 장수 세인티와의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객관적인 전력 차가 있어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을 했지만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스코어였다. 그 중심에는 5골을 합작해낸 4명의 공격진이 있었다. 지난 시즌 FC서울의 주축 공격진은 데얀․몰리나․에스쿠데로로 짜여진 ‘삼각편대’였다. 장수전에서는 경남에서 이적한 ‘일로키(일록+루키)’ 윤일록이 합류하여 기존 세 명의 공격수들과 함께 이른바 ‘판타스틱4’를 구성했다. FC서울은 주된 전술을 유지했다. 차이라면 4-3-3에서 미드필더 ‘3’ 자리의 변화가 포인트다. 기존대로라면 최현태나 한태유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포백 바로 앞.. 더보기
낯설고도 날선 도전자, 중국 슈퍼리그와 장수 세인티 2013.2.26 ACL E조 조별리그 1차전 vs 장수 세인티 매치데이매거진 Away Squad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상대가 강할 때 느끼기도 하지만 상대를 잘 알지 못 할 때도 찾아온다. 생소한 것, 익숙지 않은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라고 보는 게 맞겠다. 소개팅 받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주된 이유가 낯선 사람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럽기 때문이라면 이해가 쉬울까. AFC 챔피언스리그에도 이런 경향이 나타난다. 조별리그를 서아시아그룹과 동아시아그룹으로 나누어 시작하긴 하지만 타 대륙의 대륙연맹대항전에 비해 아시아는 공간적 범위가 매우 넓다. 그러다보니 각국 리그를 대표하는 몇몇 유명클럽을 제외하고는 낯선 팀들과 대진이 짜이는 경우가 대다수다. FC서울은 2013 AFC 챔피언스리그(.. 더보기
[The memorable season] 2008년 FC서울. The memorable season 두 번째 시간. 이번에는 2008년 FC서울이다. 2008년 FC서울은 귀네슈 감독의 화끈한 공격축구, 기성용, 이청용 이라는 스타 탄생, 챔피언결정전 진출 등 인상적인 모습이 많이 나왔던 시즌이다. 비록 우승 문턱에서 아깝게 주저앉았지만, 여전히 팬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FC서울의 2008년. 그럼 지금부터 FC서울의 2008년을 돌아보도록 하자. 2008년 최대의 화두. 공격진 강화! FC서울은 2007년 세계적인 명장 귀네슈 감독을 영입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아쉽게도 7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무엇보다 공격력 부족이 큰 문제였다. 팀 내 최다 득점을 넣은 선수가 6골(두두, 이상협)을 넣을 정도로 골 기근에 시달렸다. 시즌을 앞두고 서울은 공격진에 메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