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돈치치

[폭격기칼럼]FC서울, 수원을 상대로 마지막 점검을 하라 언제나 그래왔듯이 FC서울과 수원의 경기는 K리그 최대 화제다. '슈퍼매치' '지지대 더비' '수도권 더비' 등의 무수한 더비 이름이 쏟아져 나오고 축구 기사란은 그들의 더비 역사와 스토리가 가득 찬다.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주목하는 더비로 성장하고 있다고 할만큼, 서울-수원 더비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지켜보는 경기다. 심지어 K리그나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이 경기를 챙겨보니 말이다. 어림잡아도 최소 4만관중이 들어차는 이 경기. (그 날 출근해야 하는 나는 정말 너무 속이 상하고 짜증나고 미칠 지경이다.) 그 동안 쏟아졌던, 그리고 앞으로 쏟아질 기사에 비해 나는 다소 담백한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한다. 그 동안 있었던 스토리를 늘어놓기엔 이 칸이 부족할지 모른다. 난 오늘 F.. 더보기
[K리그 29R 프리뷰] FC서울. 성남을 상대로 3위 탈환 재도전에 나선다. FC서울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가 23일 성남을 상대로 열린다. 저번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3위 탈환에 실패한 서울은 이번엔 반드시 성남을 잡아 3위 탈환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3위인 수원과 승점은 49점으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수원 +15, 서울+13)에서 밀려 4위에 머물러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점은 정말 중요하다.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엔 서울의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이다. 서울은 홈에서 6연승을 달리고 있고 최근 홈 3경기에서 12득점이라는 가공할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성남을 상대로 홈에서 8경기 연속으로 무패(5승3무)를 기록하고 있다. 희소식도 있다. 당초 출전이 불투명했던 몰리나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