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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K리그 3R 리뷰] 몰리나 멀티골 폭발! FC서울 대전에 2-0 완승 FC서울이 대전을 완파하며 홈 3연승 프로젝트 달성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K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몰리나의 두골이 터지며 2-0 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서울은 2승1무로 리그 3위로 올라섰고 두골을 터트린 몰리나는 시즌 4골로 득점부문 공동1위로 올라섰다. 전반부터 공세를 펼친 서울 최용수 감독은 전남전 선발라인업과 똑같은 라인업으로 대전전에 나섰다. 서울은 전반부터 강력한 공격으로 대전을 압박했다. 전반 2분 몰리나의 로빙패스를 받은 데얀이 돌아서면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고 전반 7분 데얀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12분엔 데얀이 얻어낸 프리킥을 몰리나가 자신의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공은 골대를 .. 더보기
[K리그 3R 프리뷰] FC서울 최하위 대전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 FC서울은 18일 1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 (이하 대전)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라운드에서 FC서울은 데얀과 몰리나의 골로 전남 드래곤즈를 2-0으로 물리치며 5년 만에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데얀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태업논란’을 잠식 시키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몰리나 역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초반엔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며 부진 하던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엔 개막과 동시에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콜롬비아 특급’의 진가를 보여줬다. 그러나 이보다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점이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 더보기
[K리그 26R 프리뷰] 독수리. 2위를 향한 길목에서 유비를 만나다. FC서울의 최용수 감독대행과 대전시티즌의 유상철 감독은 한국 축구계에 큰 족적을 남겼고 빼어난 플레이로 현역시절 독수리(최용수), 유비(유상철)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2 월드컵 대표로 함께 발탁되어 대한민국의 4강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던 이들은 이제 각 팀의 수장이 되어 맞대결을 펼친다. 자칫 연패로 흐를 뻔한 서울의 분위기는 부산전 역전승으로 인해 되살아났다. 이제 서울은 2위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시동을 걸며 선두권을 위협할 준비를 마쳤다. 서울은 지난 부산전 보다 한층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몰리나, 최현태, 고명진등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복귀한다. 게다가 오랜 부상에 시달렸던 최태욱, 한태유등도 복귀해 팀에 큰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