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3R] 서울의 이름을 달고 데뷔전 치른 김주영


3월 18일 FC서울과 대전시티즌의 K리그 3라운드 경기. 몰리나의 두골로 서울의 승리가 확정적인 상황에서 이적생 김주영의 등장에 뜨거운 함성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크게 울렸다. 후반 종료 10분전 현영민과의 교체로 김주영은 고대하던 서울에서의 데뷔전을 치뤘다. 결과는 서울의 기분좋은 2:0 승리. 홈2연승과 함께 데뷔전을 만끽하게 된 김주영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승리로 한껏 고무되어 있어 보이는 김주영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를 흥쾌히 응해주었다.


먼저 이적후 첫 데뷔전을 치룬 소감에 “너무 기분좋습니다. 이제야 좀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해요” 라며 데뷔전 출전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주영에 교체사인이 알려지자 팬들은 기다렸다는듯이 함성을 내질렀다. 교체 당시 김주영을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에 기분이 어땠는지 묻자 “아 그래요? 사실 못 들었어요. 아무것도 안 들리더라고요”고 대답했다. 그의 긴장되었던 데뷔전의 마음이 느껴지는 솔직한 대답이었다.


수비진과의 호흡은 어떠냐는 질문에 “저빼곤 다 잘 맞으니까, 한 70~80% 맞는거 같네요”라며 수줍게 말하였다.


현재 몸 컨디션에 대해서는 “괜찮은 것 같다”며 짧게 대답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주영은 FC서울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며 팬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서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김주영. 김주영의 가세로 서울의 수비진은 보다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취재 FC서울 명예기자 정두리 (doolydo2@naver.com)
촬영 FC서울명예기자 천세림 (sallybbo@gmail.com)
편집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rsc79@naver.com)

by 서울폭격기 2012. 3. 20.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