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선수 김민혁의 첫 시즌, 첫 경기, 첫 발자국
- [ACL 플레이오프] 2015.02.17 FC서울 vs 하노이T&TFC
김민혁 선수 믹스트존 인터뷰 -
2015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로 첫 경기를 치른 FC서울과 시작을 함께 한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대학무대를 벗어나 FC서울 선수로서 프로무대 첫 발을 내딛은 김민혁 선수. 김민혁 선수를 믹스트 존에서 만나보았습니다. :)
김민혁 선수, 승리 축하드립니다.
Q. ACL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는데, 첫 승을 거둔 소감이 어떠신가요?
동계훈련부터 지금까지 잘 준비해서 7-0 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쁩니다. 저도 데뷔전을 바로 치를 수 있게 돼 감독님, 코칭 스텝분들과 팀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Q. 대학무대를 거쳐 프로무대에 왔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일단 템포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 대학무대는 제가 따라갈 수 있는데, 아직까지 프로무대는 조금 힘든 것 같아 제가 많이 따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Q. 이번에 동계훈련을 함께 했는데, 현재 팀 동료들과의 호흡은 어떤가요?
처음 들어오자마자 형들이 잘 챙겨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고, 경기장에서 훈련할 때도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처음 서보는 ACL에 임하는 각오?
앞으로 광저우와의 경기와 조별예선을 잘 치르고 본선무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Q.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요?
개인적인 목표는 ACL에 출전해 경기 치르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Q. 김민혁 선수의 플레이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돼 기분 좋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인다운 패기 있는 모습과 겸손한 자세로 팀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한 김민혁선수! 앞으로 리그뿐만 아니라 ACL에서 활약하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글=FC서울 명예기자 정소연(jeong_0608@naver.com)
/사진=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
'FC서울 이야기 > 명예기자의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FC서울, 웨스턴 시드니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0) | 2015.03.17 |
---|---|
FC서울, 울산과의 K리그 개막전서 아쉬운 0-2 패배 (0) | 2015.03.08 |
FC서울, 기분 좋은 첫 경기의 기억. (0) | 2015.02.17 |
축구인생 마지막을 시작하는 차두리의 각오 (1) | 201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