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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마르

FC서울의 왼발 플레이어 - 그들의 왼발이 빛났던 그 순간! 테니스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 농구 대통령 허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위 3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그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최고의 왼손잡이 플레이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구기 종목에서 왼손잡이 선수들은 오른손잡이 선수들과 같은 실력이라고 가정할 때, 그들에 비해 유리함을 얻는다. 인구의 10~20% 정도를 차지하는 왼손잡이가 나머지 대부분의 오른손잡이에게 생소함을 주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라 했듯이 인간은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더욱이 운동선수들은 더 나은 플레이를 위해 더 효과적인 ‘습관‘을 얻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존재다. 그러한 그들에게 축적된 습관인 정방향의 오른편에 비해 역방향의 왼편은 생소함으로 다가와 공격하거나 수비하는데 월등 .. 더보기
[ACL 프리뷰]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 히로시마 지난 토요일 성남과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경기를 치른 서울은 숨 돌릴 틈도 없이 ACL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이번에 만나는 상대는 일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지난해 J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ACL에 참여한다. 만만치 않은 상대임엔 분명하지만 이번 경기를 승리해야 남은 ACL 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2009년 감바 오사카 원정 이후 (가시마 와의 16강전은 승부차기 승 이므로 제외) 일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는 사실은 극복해야 한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어떤 팀?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1938년 도요 공업 축구단으로 창단하여 1971년 마쓰다 SC 도요로 이름을 바꾸었고 J리그가 출범하면서 팀명을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바꾸어 출전하게 되었다. J.. 더보기
최용수, 그의 도전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 K리그 클래식 개막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클래식에 참가하는 팀들 역시 각자의 목표를 위해 전훈지에서 뜨거운 담금질에 들어갔다. 서울도 다르지 않다. 괌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fc서울은 14시즌 리그와 아챔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서울의 성적을 예상하는 언론의 평가는 곱지 못하다. 2007년부터 서울의 공격을 이끈 데얀이 중국의 장수 세인티로 이적했으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하대성도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디는 은퇴. 서울코치로써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데몰리션 콤비의 몰리나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팀의 주축선수의 절반을 떠나보낸 서울이다. 이웅희와 김동석을 영입하긴 했지만 떠난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 하다.. 더보기
Welcome to FC SEOUL! FC서울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오스마르는 누구? K리그 시즌이 휴식기인 요즘 스토브리그는 한창이다. 각 구단마다 예산을 줄여 스토브리그가 꽁꽁 얼어붙을거란 예상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이적 시장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FC서울은 데얀과 하대성이 떠났지만 그 공백을 메울 선수들이 속속 영입되고 있다. 첫 번째 영입된 선수는 스페인 출신의 수비수 오스마르 이바네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FC서울과 맞붙었던 터라 서울팬들에게도 친숙한 오스마르는 이제 서울 수비진의 한축이 되었다. FC서울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오스마르. 그에 대해 알아보자. 오스마르는 1988년 스페인 칸타브리아주에 위치한 산토냐 에서 태어났다. 칸타브리아주의 주도는 산탄데르였기에 오스마르는 산탄데르 유소년 팀에 입단하며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시작했.. 더보기
[ACL 프리뷰] FC서울. 부리람 잡고 반전을 노린다. 지난 시즌 리그를 제패하며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시즌을 맞이한 FC서울. 장수 슌텐과의 ACL 첫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는 가 했지만,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포항과 무승부, 인천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서 서울은 이번 부리람과의 ACL 원정경기를 통해 반전의 기회를 잡으려고 한다. 부리람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서울에 뒤진다는 평이지만, 작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광저우 헝다와 가시와 레이솔을 이긴 적이 있는 만큼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되는 상대다. 3관왕을 달성했던 지난 2011년 부리람의 모습 (사진출처-부리람) 부리람은 어떤 팀? 부리람은 태국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된 팀으로 1970년에 창단된 팀이다. 부리람은 탁신 전 총리의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