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3. 04
상암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가시마 앤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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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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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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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3.05 20:13



J리그의 명문 팀인 가시마 앤틀러스 팬들이 본 ‘K리그 챔피언’ FC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25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전 FC서울과 가시마 앤틀러스의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이하 가시마)의 열혈 서포터들을 만나봤다. 그들은 2년 전 가시마 홈에서의 악몽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 가시마 앤틀러스 창단팬인 나가타씨



▲ 일본에서 가시마 앤틀러스를 응원하기 위해 온 스즈키 부부



가시마의 창단 팬임을 밝힌 나가타 씨는 “2년 전 아쉬운 패배를 지켜봤기에 오늘 경기를 더욱 응원하고 싶었다. 가시마가 여태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승리한 적이 없기에 오늘 승리한다면 가시마의 역사가 새로 쓰여 지는 것”이라며 원정응원을 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이 첫 해외원정인데 이곳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일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경기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서울 홈구장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가시마 원정응원단에 함께 몸담은 나구라 씨도 “울림이 좋아 서포팅하기가 좋은 곳인 것 같다. 여러 가지 이벤트를 비롯해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훌륭하다”라며 나가타 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나가타 씨는 “FC서울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있는 팀이기에 우리 가시마가 목표로 삼을 만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2년 전 기성용의 프리킥이 인상 깊었지만 지금은 데얀과 몰리나를 주목하고 있다”라며 K리그 챔피언에 FC서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바로 옆자리에서 인터뷰를 지켜보던 스즈키 부부도 “서울은 스피드가 좋고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된 팀인 것 같다. 한국의 색깔이 잘 드러난 팀”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사실 가시마는 현재 큰 위기에 처했다. 지난 3월 11일 일본 지진피해로 홈구장의 일부가 무너졌고 이로 인해 구단운영에 적신호가 켜진 것. 외국인 선수들은 두려움에 팀을 떠났고, 홈구장 복구시기 또한 늦춰지며 불가피하게 리그 초반 원정경기 위주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한다. 이 때문일까 리그 순위도 15위로 쳐져있다.



이에 대해 나가타 씨는 “지진피해로 스타디움 일부가 무너져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복구가 거의 마무리되어 간다. 오는 6월 4일 자선 경기를 개최하면서 다시 홈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일본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지코를 비롯해 일본의 축구영웅들이 대다수 참여해 자리를 빛낼 줄 것이다”라며 홈구장이 복구되면 팀이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주길 기원했다.



나가타 씨는 경기에 앞서 가시마 팀에 대한 정보도 귀띔해줬다. 그는 “우리 팀은 개인보다 팀워크를 중시하는 팀이다. 그렇기에 결속력이 좋다. 주장 오가사와라는 팀에서 가장 뛰어난 플레이어인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스즈키 부부도 “오가사와라가 J리그 지난 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했기에 이번 경기 기대가 된다”며 말을 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가시마의 주장 오가사와라가 부진하며 팀이 패했지만 가시마의 대다수 팬들은 주목할 선수로 오가사와라를 꼽았다. 그럴 법도 한 것이 오가사와라는 1998년 입단 이래 J리그에서는 가시마 한 팀에서만 몸을 담은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끝으로 J리그의 흥행요인을 묻는 말에는 미호코 씨와 게이코 씨가 의견을 내줬다. 미호코 씨는 “가시마 홈구장은 J리그에서 먹을거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축구를 보며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에 가족단위로 경기장을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코 씨는 “여성 팬을 비롯해 어린아이부터 고연령의 팬까지 다양한 팬층이 존재한다”며 팀이 팬들과 교감을 하며 지역일체감을 키운 것이 흥행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글=FC서울 명예기자 김한결 (k6367735@naver.com)



/취재=FC서울 명예기자 박재욱 (alfenhime@nate)
         FC서울 명예기자 정수영 (tndud08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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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26 23:53











이제는 16강전이다. FC서울은 25일 J리그 명문팀 가시마 앤틀러스를 상대로 외나무다리 결투를 벌인다.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 되는 만큼 양 팀은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이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지난 2009년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엔 가시마의 홈경기로 치러졌는데 경기는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당시 서울 골키퍼 였던 김호준(現제주)의 선방으로 서울이 5대4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2년 전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은 서울에서 또 한번 8강 진출을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됐다.




가시마는 어떤 팀?



1991년 이바라키현 가시마시를 연고로 창단한 가시마 앤틀러스는 리그 우승 7회로 J리그 팀 중 최다 우승 횟수를 자랑한다. 초창기 지코, 베베토, 조르징요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팀을 거치기도 했다.


현재 리그 순위는 15위로 처져 있는 상태며 소가하타 히토시, 나카타 코지, 오가사와라 미츠오등이 팀을 이끌고 있다. 이 세 선수는 2002월드컵 당시 일본 대표팀에 소속 되어 일본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탠 경험이 있다.


가시마의 장점은 단단한 미드필드진. 현재 가시마의 중원을 지키고 있는 나카타 코지와 오가사와라 미츠오는 경험이 많은 베테랑으로서 노련한 플레이로 가시마의 중심이 되어 있다.


현재 주전 미드필더 하대성이 어깨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고 최근 라이트백으로 나오지만 수비형 미드필드도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인 최현태가 경고누적으로 출장할 수 없는 것이 서울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중원 싸움에서 승리 한다면 승부의 추는 서울로 기울 수 있다. 그렇기에 이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이 유력시 되는 고명진과 문기한의 임무가 막중하다.

 


                                             양 팀의 젊은피 고요한(위) 오사코 유야(아래)



고요한vs오사코 유야 두 영건의 맞대결



양 팀의 미래로 평가 받는 두 선수의 활약 여부도 관심 거리다. 토월중을 중퇴하고 2004년 FC서울에 입단하며 관심을 모은 고요한은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5월4일 알아인 전에선 선제골을 터트리며 맹활약 하더니 15일 경남전에선 프로 데뷔 이후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되었다. 주말 대구전엔 경고누적으로 출장하지 않은 만큼 체력적으로도 비축되어 있어 좋은 활약이 기대 된다.


오사코 유야 역시 가시마에서 촉망 받는 인재로 꼽히고 있다. 일본 U-17 대표 출신인 오사코는 2009년 가고시마 죠세이고 재학 시절 고교 선수권 대회에서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데뷔 시즌인 2010 시즌에선 22경기에 나와 3골을 기록하며 프로적응을 마친 오사코는 올해엔 27경기에 나와 4골을 기록하며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박주영의 소속팀인 AS 모나코 입단 설이 돌기도 했던 오사코는 선발 보단 조커로 출전이 유력시 되며 후반 팀의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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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5.2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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