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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7. 05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광주 FC

1 : 1


홈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어느덧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온 FC서울!

이번 광주 FC 전에서는 공중을 확실하게 장악하는

멋진 헤딩 장면들이 많았는데요.

이날 골을 넣은 윤일록 선수의 슛 역시

멋진 헤딩슛이었다는 점!

과연 오늘 어떤 헤딩들이 나왔는지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이날 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준

고요한의 안정적인 헤딩!

직접 골문을 노리는 헤딩슛도 시도하는 고요한!

에벨톤의 수줍은 헤딩 패스

전 경기였던 제주전에서 폭풍같은 달리기 후

헤딩골을 넣었던 에벨톤 선수이니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기대가 되었죠!

FC서울의 든든한 수비의 중심 김동우!

그의 높은 키에서 나오는 헤딩은

골키퍼가 공을 쳐내는데 급급하게 만들었고

윤일록의 골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하였습니다!

헤딩을 시도하는 몰리나

왼발의 달인이지만 헤딩에도 적극적입니다

광주를 상대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몰리나

오늘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강한 모습으로

광주 선수들을 압박했습니다

후반 교체되어 들어온 고명진

고명진 선수 역시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공중 장악력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FC서울에서 헤딩 하면 이 선수를 빼놓을 수 없죠

FC서울의 헤딩 머신 김현성!

그가 있는 한 상대팀은 공중볼 다툼에서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

후반 교체되어 들어온 김현성의 가세로

FC서울의 공중볼 장악력은 극에 달했는데요

무시무시한 헤딩 능력으로

수차레 멋진 장면을 보여준 FC서울의 선수들!

앞으로도 이런 멋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기를 바랍니다!


/구성,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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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7.06 17:48

2015. 07. 05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광주 FC

1 : 1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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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7.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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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6. 03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

1 : 0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인천과의 대결!

이번 인천전에서는 아주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공격진이 선발로 나서는데요!

FC서울의 패트리어트 정조국과 돌아온 영웅 박주영이 나란히 선발로 출전합니다!




오늘따라 움직임이 더 좋은 정조국 선수!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제공권이 오늘따라 더욱 돋보이네요!



전후좌후 가리지 않고 경기장을 누비는 정조국 선수!



오랜만에 정조국 선수와 호흡을 맞추는 박주영 선수!

정조국 선수에게 질세라 날카로운 헤딩 슛을 날립니다



사이좋은 형과 아우

박주영 선수의 헤딩에 이어 정조국 선수도 멋진 헤딩 슛!

아쉽게도 골키퍼에게 막히네요



시종일관 골문을 위협하던 정조국 선수!

전반 초반 천금같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골키퍼를 펄쩍 뛰어 가볍게 제친 정조국 선수!



차분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습니다

무려 913일만의 리그 골!



역시 가장 먼저 달려와 축하해주는 박주영 선수

오랜만의 두 선수의 호흡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무려 2,590일만에 같이 호흡을 맞춘 정조국 선수와 박주영 선수

떨어져지낸 오랜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두 선수의 호흡은 완벽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조국 선수의 리그 골과 함께

박주영 선수도 광시야각 시야를 자랑하며 예전의 그 환상적인 모습을 다시 갖추고 있었는데요

앞으로 이 두 선수의 활약을 더욱 기대해봅니다!


/구성,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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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6.05 22:19

2015. 06.03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

1 : 0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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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6.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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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5. 20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감바 오사카

1 : 3

 

드디어 시작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는 일본의 강호 감바 오사카인데요

과연 FC서울이 감바 오사카를 홈에서 맞아

어떤 경기를 펼쳤을까요?


경기 시작 전 서로 악수하는 두 캡틴

대한민국의 레전드 차두리와

일본의 레전드 엔도 야스히토의

한 판 승부로 이슈가 된 오늘 경기인데요!

차두리 선수의 비장한 표정에서

오늘 경기에 대한 각오가 드러납니다

차두리 선수만큼이나 비장한 표정의

최용수 감독!

과연 오늘 경기를 이길 수 있을까요

휘슬이 울리고 경기가 시작됩니다!

오늘 김치우 선수의 컨디션이 좋아 보입니다

측면에서 활발한 공격을 선보이는 김치우 선수!

어느새 FC서울의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한

김현성 선수!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감바 오사카의

골문을 노립니다

여러차례 감바 오사카의 골문을 위협하는

FC서울의 선수들!

오늘 고명진 선수 역시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2대 1 패스를 주고 받으며

감바 오사카의 수비수들을 따돌리는 고명진 선수!

그 순간 윤일록 선수가 상대방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데요!

아쉽게도 파울은 불리지 않았습니다

김현성의 멋진 슈팅!

오늘 반드시 골을 넣겠다는 각오가 눈에 보입니다

윤일록 선수도 이에 질세라

강력한 슈팅을 날립니다만

아쉽게도 수비수의 발에 걸리고 마네요

골문 앞 득점 기회!!

볼이 살짝 길었던지 김현성 선수가

찬스를 놓칩니다

차두리 선수의 측면 돌파가 매섭습니다

무언가 해줄 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데요!

고명진 선수에게 배달된 택배 크로스!

종이 한장 차이로 골대를 벗어납니다!

아쉬운듯 강력한 슈팅을 날리는 김치우 선수!

이를 어떡하죠?

전반전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김치우 선수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부상당한 곳이 상당히 아픈지

쉽사리 일어나지 못하는 김치우 선수!

김치우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되고

김치우 선수의 몫까지 더 열심히 뛰어주는

차두리 선수!

또한 오늘 박용우 선수의 활약이 눈부신데요

숨어있던 원석이 세상에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문전에서 수차례 날카로운 돌파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박용우 선수!

김치우 선수와 교체되어 들어온 고광민 선수도

여러차례 위협적인 모습으로 

감바 오사카의 골대를 두드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터진 윤주태 선수의 첫 골!

그러나 이미 3점이 뒤진 FC서울의 선수들에게는

골 세레머니를 할 시간조차 아깝습니다

직접 공을 들고 오는 김현성 선수

한 골이라도 더 만회하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도

경기가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FC서울 선수들!

독기를 가득 품은 김현성 선수의 오버헤드 슛!

아쉽게도 공이 살짝 낮아서 맞추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최종 스코어 1:3

FC서울의 16강전 1차전은 아쉽게도

패배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하늘을 보며 아쉬워하는 차두리 선수


하지만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사카에서 열릴 원정 2차전에서

FC서울의 선수들은 반드시 오늘 경기에 대한

복수를 할 것입니다

서울의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구성,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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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5.21 00:52

2015. 05. 20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감바 오사카

1 : 3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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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5.21 00:40

2015. 05. 16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전남 드래곤즈

3 : 0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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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5.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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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5. 16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전남 드래곤즈

3 : 0

 

드디어 폭발!

모처럼 나온 시원시원한 공격!

FC서울의 무공해 축구를 완성시킨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

과연 어떤 선수들이 활약을 하였을지

사진과 함께 만나보시죠!

공격 또 공격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는 FC서울 선수들!


믿음직한 김현성 선수

오늘 공격의 선봉장도 역시 김현성입니다!

2cm쯤 아쉬웠던 패스!

하지만 서울의 매서운 공격이 돋보이는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부산전에서 골을 기록한 고명진 선수

주장 완장을 내려 놓고 한결 가벼워진 몸놀림으로

상대편 진영을 사정없이 흔들어놓는데요!

공격에 내가 빠질 수 없다!

이마까지 드러내며 광속 드리블을 선보이는

김치우 선수!

강력한 왼발 크로스가

날카롭게 골대를 위협합니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기회를 살피는 고명진 선수!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쏠 수 있을지?

결국 골대로 쇄도하여 골을 성공시키는

FC서울의 고명진 선수!

전남의 자책골로 기록되었지만

고명진 선수의 멋진 쇄도가 없었다면

자책골도 나오지 않았겠죠?

FC서울의 선봉장으로서

훌륭하게 공격을 이끈 김현성 선수!

오늘 비록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다음 경기가 기대되는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가 필드에 들어옵니다

FC서울의 영웅

박주영 선수입니다!

'주영이 형에게 공을 줘야해!'

'이 공을 받아 주영이형!'

'주영이에게 패스하러 형이 간다!'

모든 선수들의 염원을 담은 패스가

박주영 선수에게 전달되고

번개같은 움직임으로

수비라인을 단번에 무력화 시킨 박주영 선수!

골대를 향해 돌진합니다!

수비수를 앞에두고 슛!

튕겨나온 공을 다시 슛!

결국 득점에 성공하는 박주영 선수!

오늘 경기에 쐐기를 박는 골이자

K리그 복귀 후 자신의 첫 필드골을 성공시킵니다

유감없이 해결사 본능을 뽐낸 박주영 선수!

FC서울은 오늘 경기를 완승하며

순위 역시 4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부활 신호탄과 함께

FC서울 역시 홈에서 대승을 거두며

오랜만에 무공해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었는데요

오늘 경기가 부활의 신호탄이 되어

강팀의 면모를 되찾는 FC서울이 되길 바랍니다!


/구성,사진 = FC서울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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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5.17 00:15

2015. 04. 29 수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경주 한수원

3 : 0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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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2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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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4.30 22:21

2015.04.15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대전 시티즌

1 :0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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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4.16 01:58

2015.03.18

상암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웨스턴 시드니

0 : 0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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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3.19 01:03

2015. 03. 14

상암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전북 현대

1 : 2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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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3.15 01:31









서울이 깨어나고 있다. 지난 베이징 궈안전부터 인천전까지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서울은 시즌 초반에 부진했어도 5월을 기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에 앞서 서울은 4월말에 있는 경기를 잡으며 5월 대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계추를 2009년으로 돌려보자. 당시 서울은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초반 행보는 부진했다. 신생팀 강원에게 1-2로 패했고 감바 오사카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에서도 2-4로 패했다. 이후 라이벌 수원을 1-0으로 꺾으며 살아나나 싶었지만 산둥 루넝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고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경남과 대구에게도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산둥 루넝과의 홈 경기에서도 1-1로 비기는 등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했던 서울은 4월 마지막 경기였던 울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5, 서울은 폭발했고 성남, 스리위자야를 상대로 연승을 거뒀다. 전북에게 0-2로 패했지만 서울은 FA컵과 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7연승을 질주하며 본모습을 되찾았다.









2011년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당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은 서울은 리그 개막전 상대인 수원에게 0-2로 패하더니 대전과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항저우 그린타운을 3-0으로 꺾었지만 전남에게 충격적인 0-3 패배를 당했다. 전북을 3-1로 이겼지만 나고야 그램퍼스전, 부산전, 울산전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나고야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0-2로 패했고 신생팀 광주에게 마저 0-1로 덜미를 잡히며 추락을 거듭했다. 결국 최용수가 감독 대행 자격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4월 마지막 경기에서 제주를 만났다.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서울은 2-1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5월부터 서울은 약속이라 한 듯 폭발했다. 알 아인을 3-0으로 꺾더니 상주도 4-3으로 꺾으며 연승을 달렸다. 항저우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지만 경남, 용인시청을 잇달아 제압했다. 대구에게 0-2로 패하며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전년도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3-0 완승을 거두며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2013년도 우승 후유증으로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보였다. 포항과의 개막전에서 2-2로 비긴 서울은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예상 못한 2-3 패배를 당했다. 이후 부리람과 0-0으로 비긴 서울은 부산에게도 0-1로 패했다. 경남과 2-2로 비긴 서울은 센다이를 2-1로 제압했지만 울산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넣고도 2실점하며 2-2로 비겼다. 이후 서울은 센다이 원정에서 0-1로 패했고 수원과도 1-1로 비겼으며 성남에겐 1-2로 패하는 등 서울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은커녕 리그에서 1승도 못하는 팀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4월 중순 대구를 4-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하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장수 세인티와의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둔 서울은 강원과의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내주고도 후반 고요한의 활약으로 세 골을 넣으며 3-2 역전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 그리고 서울이 반격에 나서는 5. 서울은 부리람과 무승부를 거두고 전북에게 0-1로 패했지만 연세대와 대전을 상대로 연승을 거뒀다.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11무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고 제주와의 경기에선 패배가 예상되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서울은 전남을 3-0으로 꺾으며 팀 통산 4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4
년 서울의 초반도 부진했다. 리그 11위까지 처진 모습은 서울다운 모습이 아니었다. 하지만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서울은 베이징 궈안을 2-1로 물리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선 무려 55개월만에 원정 승리를 거뒀다. 인천과의 FA32강전에서도 3-2로 승리하는 등 서울은 기분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전조
(前兆) 어떤 일이 생길 기미라는 뜻이다. FC서울의 ‘5DNA’가 깨어날 전조는 충분히 나타났다. 이제 올해도 ‘5DNA’를 보여줄 차례다. 앞서 열거한 2009, 2011, 2013년의 5월 성적만 놓고 보면 1553패로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앞으로의 FC서울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초반 부진을 딛고 다시금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sskim12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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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4.05.01 01:42




고명진 선수 믹스트존 인터뷰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팀이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뭉쳐 준비하고 또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 같다.

Q. 이번 주말에 있을 첫 슈퍼매치 원정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A.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도 잠시 얘기를 나눴지만 수원전은 말이 필요 없는 경기다. 잘 준비해서 연승하는 분위기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김해리(nsharry@hanmail.net)
/촬영 및 편집=FC서울 명예기자 이지은(jieun5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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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04.24 17:19

 

 

 테니스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 농구 대통령 허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3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그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최고의 왼손잡이 플레이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구기 종목에서 왼손잡이 선수들은 오른손잡이 선수들과 같은 실력이라고 가정할 때, 그들에 비해 유리함을 얻는다. 인구의 10~20% 정도를 차지하는 왼손잡이가 나머지 대부분의 오른손잡이에게 생소함을 주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라 했듯이 인간은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더욱이 운동선수들은 더 나은 플레이를 위해 더 효과적인 습관을 얻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존재다. 그러한 그들에게 축적된 습관인 정방향의 오른편에 비해 역방향의 왼편은 생소함으로 다가와 공격하거나 수비하는데 월등 애를 먹게 된다. 이것이 왼손잡이들에게 유리함을 가져다주는 이유다.

 

축구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 디에고 마라도나, 파올로 말디니, 라이언 긱스, 리오넬 메시까지... 세계 축구계를 수놓은 왼발잡이 플레이어들이다. 대게의 경우 어느 팀이건 왼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에 처하게 된다. 그러므로 뛰어난 왼발 플레이어를 가진 팀은 강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갖고 있는 셈이다. 더구나 측면, 중앙지향의 왼발 선수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면 그 팀은 그라운드 전 공간을 백분 활용할 수 있는 경기운영을 할 수 있다.

 

FC서울은 여태까지 리그 최고의 왼발 플레이어들을 보유해왔으며, 이로 인해 지금까지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K리그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었다. 과거에도 FC서울에 여러 훌륭한 왼발 플레이어들이 존재했었지만 본 기사에서는 현재 FC서울 최고의 왼발잡이 플레이어와 그들의 왼발이 특히나 빛났던 순간에 대해 조명해보고자 한다.

 





1. 김치우 - 2014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레바논 전 1-1 프리킥 동점골

2008년 전남에서 FC서울로 이적한 김치우는 병역 의무를 위해 상무에서 뛴 시절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FC서울에서 활약하고 있는 왼발의 달인이다. 왼쪽 측면수비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상황에 따라 왼쪽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소화 가능할 정도의 공격 본능을 자랑하여 팀이 필요로 할 때 꼭 필요한 한 방을 터뜨린 기억이 많은 선수이다. 왼발 킥력을 이용한 위협적인 프리킥 능력은 보너스다. K리그 통산 244경기 16득점 2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치우의 공격 본능이 가장 빛났던 순간은 여러 장면을 생각 할 수 있다. 2010 K리그 최종전 대전과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상황 교체 투입되어 후반 42분 팀을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끈 오른발 득점, 또 뒤이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만드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 득점 등 여러 순간이 있지만 이 글의 주제인 그의 왼발이 가장 빛났던 때는 2014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전 동점 프리킥 득점 순간이다. 대한민국 사람 모두를 열광케 했던 장면이었다.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해 대한민국은 레바논을 맞아 승리를 다짐했으나,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0-1로 끌려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후반 추가 시간 터진 김치우의 극적인 동점 프리킥 골로 1-1무승부를 기록했다. 패배라는 그림자가 엄습해오는 후반 추가 시간 때 많은 부담감을 뒤로하고 멋진 궤적을 그리며 골대 안에 들어간 김치우의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은 한국을 321패로 최종예선 조 1위를 가까스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된 소중한 득점이었다,

 

 





2. 고명진 - 2013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포항 전 2-0 쐐기골

2003년 어린나이로 FC서울에 입단하여 현재 부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명진은 FC서울의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중원에서의 깔끔한 패싱력과 경기 조율이 특기인 선수다. 주로 중원에서 팀의 무게중심을 잡으며 활약하지만 상황에 따라 측면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다. 또한 특유의 깔끔한 왼발 킥을 이용한 패스에 능할 뿐더러 때론 위협적인 왼발 슛 능력까지 겸비했다. K리그 통산 183경기 1114도움을 기록 중이다.

기록이 말해주는 것처럼 고명진은 분명 많은 득점을 올리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고명진의 왼발 킥 능력이 빛났던 순간이 있었으니 그 경기는 바로 지난 2013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였다. 리그 선두 포항을 맞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을 위해 꼭 승리해야했던 FC서울은 몰리나의 선취골과 고명진의 추가골로 포항을 2-0으로 가볍게 이기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두 번째 득점인 고명진의 득점 장면은 곱씹어 볼만한 멋진 장면이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고명진은 빠른 스피드로 데얀과의 2:1패스에 이은 전광석화 같은 왼발 킥으로 쐐기 골을 뽑아냈다. 고명진의 순간적인 문전 침투에 이은 반 박자 빠른 슛팅과 데얀의 센스가 돋보이는 힐패스의 하모니는 왜 FC서울이 K리그 강팀인지 알려주는 증거였다.

 






3. 오스마르 - 2014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제주 전 중거리 슛

 

오스마르는 이번시즌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FC서울로 이적해 온 스페인 출신의 수비수이다. 192cm의 큰 키에 탄탄한 신체능력과 스페인 출신 특유의 기술을 갖춘 전천후 플레이어로서 수비형 미드필더 등 멀티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도 갖췄다. 또한 정확한 왼발을 이용한 패싱력이 좋아 수비수로서 빌드업에도 능하다. 최근엔 FC서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오스마르는 특히 강력하고 정확한 왼발 킥을 바탕으로 골 넣는 수비수로서의 재능을 보여왔는데, 스페인 2부리그 라싱 산탄데르 B팀에서 64경기 7골을 기록하였으며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는 45경기 6골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강력한 왼발 킥 능력을 갖춘 오스마르가 빛난 장면으로 지난 326일에 열린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제주전에서의 중거리 슛을 꼽을 수 있다. 이 경기 전까지 FC서울은 리그 첫 승을 거두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었다. FC서울은 첫 승을 거두기 위해 분전했으나 0-0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에도 계속된 혼전 중, 후반 3분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흐르는 볼을, 다른 선수라면 감히 슈팅을 생각지도 못한 거리에서 오스마르가 전광석화 같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고, 거의 득점처럼 보이는 이 슛을 골키퍼가 가까스로 선방해냈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으나 이 슛은 잠자고 있던 FC서울 선수들의 투지를 일깨운 한방이 되었고,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 고요한, 윤일록의 연속 골로 FC서울은 리그 첫 승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리그 첫 승을 위한 반전의 계기는 바로 오스마르의 왼발 중거리 슛이었다.

 

오른쪽을 의미하는 영어 ‘RIGHT’는 다른 말로 옳은, 올바른이라는 뜻 또한 갖고 있다. 이 말은 많은 의미를 함축한다. 지금에야 그러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지만 소수의 왼손, 왼발잡이들은 언제나 오른손, 오른발잡이를 위한 세상에 길들여져 왔다. 오른손잡이를 위한 물건들, 필기방식, 심지어 밥을 먹을 때도 남들이 피해가 가지 않는 자리를 잡아야하지 않은가.

하지만 축구에서라면 이 'RIGHT' 의 사전적 의미를 뒤집어야 할 것 같다. 흔히 축구는 각본이 없는 드라마라고 한다. 우리가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플레이와 결과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세상의 상식은 축구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그 예측 불가능성 -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왼발잡이들이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는 - 을 생각하여 왼발잡이 플레이어에 주목하여 축구를 보는 것은 어떨까? 이것은 축구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FC서울 명예기자 한충혁 (salmosa0127@naver.com)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이대수
/움짤=FC서울 명예기자 정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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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04.15 21:58



 FC
서울이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수비를 맞고 튀어 오른 공을 쇄도하던 고요한이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문전 앞에서의 침착함이 돋보이는 골이었다. 고명진도 펄펄 날았다. 주장 김진규가 결장한 상태에서 부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며 서울의 승리에 기여했다. 첫 승이 절실했던 팀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경기를 만들어낸 투고의 활약은 오랜 시간 팀을 지켜온 연륜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고명진과 고요한은 각각 2003년과 2004년 입단해 10년이 넘게 FC서울에 몸담고 있는 FC서울의 원클럽맨들이다. 어린 시절 프로에 데뷔하며 탄탄하게 기량을 닦아온 그들은 최용수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소년에서 청년이 되기까지 벌써 10년이다. 팀의 운명을 따라 묵묵하게 걸어온 그들의 지난날을 떠올려본다 .

 

구리 챔피언스파크의 추억

 작년 한 인터뷰에서 고명진은 요즘 쉽게 팀에 적응하는 후배들을 보며 세대가 변했음을 실감한다고 했다. 10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것은 챔피언스파크를 꼽았다. 경기장에서는 종종 승패에 의해 그들의 노력이 얼룩져 버리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노력해온 그들의 시간을 가장 정직하게 담고 있는 곳이 바로 구리 챔피언스파크다.

10년 전 FC서울은 유망주들의 보고였다. 당시 조광래 감독은 중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낸 어린 영재 영입에 주력했고, 일찍이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했다. 이렇게 해서 고명진, 고요한은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투고를 비롯해 김동석, 이청용 등 유망주들이 함께 유니폼을 입었고 2005년에는 박주영, 2006년에는 기성용까지 합류했다. 현재 각각 국내와 해외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10년 전 FC서울에서 동고동락하며 축구 선수로서 꿈을 키웠던 셈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당시 함께 입단한 김동석이 FC서울로 복귀해 투고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사실이 주목할 만하다.

 




 




FC서울의 유망주들의 가슴 떨렸던 프로 데뷔 경기

  어떤 일이든 처음은 늘 가슴 떨리는 순간이다. FC서울의 유망주였던 두 선수의 프로 데뷔전 역시 마찬가지이다.

고명진은 2004711일 부산과의 경기에서 K리그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며 중앙 미드필더로 데뷔했다. 풀타임으로 데뷔전을 마친 고명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꼭 승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했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고요한은 2006729일 전남과의 리그컵 경기로 프로에 발을 들였다. 고요한이 풀타임으로 출장했던 이날 경기는 전반에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에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막바지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안타깝게 패배를 했던 경기다. 하지만 승패를 떠나 고요한은 혼신의 힘을 다해 첫 프로 데뷔 경기를 마쳤다.

 



투고의 첫 골은 전남전에서

  두 선수의 데뷔 첫 골은 모두 전남과의 경기에서 들어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명진은 20061021일에 치러진 전남과의 경기에서 데뷔 3년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수비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선제골로 연결시켰고, 이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고요한은 역시 20107월 13일 전남과의 리그 경기에서 첫 골을 넣어 데뷔 경기의 패배를 보란 듯이 설욕했다. 데뷔 7년 만에 터진 값진 첫 골이었다. 그는 후반 20,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가 놓친 공을 민첩하게 골로 연결 시켜 이 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대망의 2011, FC서울의 주전으로 거듭나다

 2011년은 지금의 투고라인이 FC서울의 핵심으로 거듭난 해다.

 

 귀네슈 감독 하에서 쌍용’(이청용-기성용)이 성장했다면, 최용수 감독 하에 FC서울의 주전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고명진-고요한이다. 최 감독은 두 선수에게 꾸준한 기회를 부여하며 믿음을 보였다. 고명진은 패싱력을 활용한 공격전개 능력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201124경기 2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고요한의 경우는 현재 본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본인의 특장점인 민첩한 돌파력을 무기 삼아 공격 전개를 담당하고 있지만 이 해에는 풀백으로 전향해 한동안 풀타임 수비수로 꾸준히 활약하며 주전 자리를 확보했었다.

 

오랜 시간 꿋꿋하게 인내와 노력으로 거쳐온 순간들이다. 그 결과 2012년 정규 리그 우승과 지난해 ACL 준우승에 이르기까지 서울 돌풍의 중심에는 항상 고명진-고요한이 있었다. K리그에서 타 팀으로 이적의 의사는 단호하게 없다고 밝힌 바 있지만, 해외 진출의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볼 만큼 아직도 앞길이 창창한 그들이다. 그래서 사실 은퇴하는 날까지 그들이 FC서울에 남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설령 그런다 해도 그들이 FC서울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의미 있는 선수들임에는 변함이 없다.

 

2014년 현재 그들은 골 넣어주는 스타선수 이상의 가치를 지닌 FC서울의 원클럽맨들이다.

 

= FC서울 명예기자 정소영 (ojsy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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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03.27 22:28







지난 개막전에서 전남에게 예상치 못한 0-1 패배를 당한 서울. 하지만 아쉬워하고 있을 틈이 없다. 곧바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를 2-0으로 꺾고 기분 좋게 출발한 서울은 베이징으로 원정을 떠나 일전을 벌인다. 베이징 궈안은 작년 16강에서 만났던 상대. 당시 서울은 원정에서 0-0으로 비겼지만 홈에서 3-1로 꺾으며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때의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 그 당시 맹활약했던 윤일록과 고명진이 다시 한번 활약을 보일 필요가 있다.

 



베이징 궈안은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태국의 촌부리를 4-0으로 대파하고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다. 프레드릭 카누테가 팀을 떠났지만 에콰도르 출신의 호프레 게론이 여전히 건재하다. LDU 키토 시절 리베르타 도레스컵에서 우승을 맛봤고 스페인 헤타페에서도 뛴 적이 있는 게론은 여전히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베이징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또 카누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피터 우타카도 요주의 인물이다.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와 덴마크의 오덴세에서 뛰기도 했던 우타카는 나이지리아 대표 출신이다. 190cm의 장신이 돋보이는 우타카는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선수다. 이 외국인 듀오는 지난 촌부리전에서 세 골을 합작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타카와 게론 (사진출처- 베이징 궈안 홈페이지)






하대성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이번 시즌 베이징 궈안에 합류한 하대성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는 나오지 못하지만 홈에서 열리는 경기는 출전할 수 있다. 지난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골을 넣을 정도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하대성이 출전한다면 서울에겐 큰 위협이 될 수 밖에 없다.

 

                 에스쿠데로 (위), 호프레 게론 (아래) (사진출처 - 베이징 궈안 홈페이지) 






에스쿠데로
vs게론 측면공격의 지존은 누구?

 


에스쿠데로와 게론
. 현재 양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선수들이다. 에스쿠데로의 저돌적인 돌파와 게론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는 서로 가지고 있는 강한 무기다. 따라서 이들이 공격을 얼마나 잘 풀어주냐가 승패의 향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격의 열쇠를 쥐고 있는 두 선수. 과연 어떤 선수가 맹활약할지 주목된다.

 



=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sskim12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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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4.03.10 14:19
2013. 8. 15. 목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대전 시티즌
3 : 2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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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8.16 02:06

 







현재
FC서울의 감독인 최용수는 현역 시절 자타공인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다. 그는 K리그에서 통산 148경기 출전 5426도움을 기록했고, 2000년엔 1410도움을 올리며 MVP 수상 및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대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다. A매치 67경기 출전 27골을 기록했고, 월드컵에도 두 번이나 나가는 등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였다. 이런 실력 때문인지 최용수는 수원을 떨게 만든 적도 있다. 바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2000년이다. 최용수는 2000년에 벌어진 5번의 수원과 맞대결에서 42도움을 기록했고, 덕분에 팀도 라이벌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수원전을 맞아, 최용수가 수원전에서 맹활약했던 추억을 돌아보고자 한다.




2000년 수원과의 첫 맞대결은 329일 대한화재컵에서 이루어졌다. 최용수는 선발 출장하여 두 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골은 넣지 못했고,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부를 가려야 하는 컵대회 특성상 승부는 승부차기로 넘어갔고,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최용수는 실축을 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 날 경기는 남아있는 경기에서 엄청난 반전스토리의 전초전일 뿐이었다.




다음 맞대결은 49. 이 날 경기는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졌다. 서울이 정광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수원은 이경우가 동점골을 넣었고, 이후 안드레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지만, 비탈리에게 또 다시 동점골을 허용했다. 안드레가 프리킥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달아나자, 수원은 양종후, 비탈리, 이경우가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3-5로 달아났다. 패색이 짙던 상황, 드디어 최용수가 일어섰다. 최용수는 후반 42분 안드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최용수의 골로 인해 팀은 흐름을 탈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4-5 패배를 당했다.




이후 양 팀이 다시 만난 건 K리그. 521일 리그에서 첫 대결이자 시즌 세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 날 경기 전 양 팀은 리그에서 나란히 11패를 거두고 있었기에, 선두권으로 올라서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판이었다. 수원이 이경우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이 경기의 주인공은 최용수였다. 최용수는 전반 37분 안드레의 프리킥을 백헤딩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았고, 후반 8분엔 정확한 패스로 정광민의 발리 슈팅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서울은 이후 김성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지만, 최용수가 직 간접적으로 만들어낸 두 골을 끝까지 잘 지켜 결국 2-1 승리를 거두었다. 서울은 이 날 승리로 21패를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최용수의 현역 시절 수원과 맞대결을 벌이는 모습 (사진출처-KFA PHOTO)







네 번째 맞대결은
625일에 열렸다. 당시 서울은 리그 1위를 달릴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수원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치열한 대결이 예상 되었다. 이 경기에서도 최용수는 변함없이 선발 출장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며 주전 스트라이커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던 최용수는 이번엔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19분 오른쪽 코너를 파고들던 최용수의 정확한 패스가 정광민의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된 것이다. 결국 이 한골을 끝까지 지킨 서울이 1-0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지킴은 물론, 승점 22점으로 K리그 팀들 중 가장 먼저 승점 20점대에 자리했다. 최용수 역시 4호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1위 신진원(5)을 바짝 추격했다.





마지막 맞대결은
930일에 열렸다. 그해 서울은 리그 중반 10연승을 달리는 등 리그에서 선두를 고수했지만, 수원전을 앞두고 3연패를 당하며 잠시 주춤했다. 게다가 당시 주전 골키퍼였던 신의손 마저 무릎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 모든 상황이 불리하게 작용했다. 하지만 부동의 스트라이커 최용수의 존재는 이 모든걸 상쇄하고도 남았다. 전반 20분 수원의 류웅렬에게 선제골을 내주긴 했지만, 최용수는 전반 30분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상승세를 탄 최용수는 결국 역전골까지 뽑아낸다. 전반 40분 이영표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번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며 스코어를 2-1로 만든 것이다. 이후 후반 12분 데니스가 동점골을 넣긴 했지만 후반 36분 최태욱의 패스를 받은 쿠벡이 다시 골을 터트리며 3-2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 날 경기는 꽤 거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당시 수원의 김호 감독은 거친 항의 끝에 퇴장 당하기도 했고, 최용수는 수원의 집중 견제 속에 공중볼을 따내던 중 류웅렬에게 무릎으로 등을 가격당하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용수는 결국 두 골을 성공시키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고, 팀은 177패 승점 47점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경사를 누렸다.



 





과거 스승은 현역 시절 수원전에서 맹활약을 보이며, 라이벌 앞에서 자존심을 세운 적이 있다. 이젠 그 스승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보여줄 차례다. 이번 슈퍼매치에선 과연 어떤 선수가 靑出於藍(청출어람)을 보이며 스승을 미소 짓게 할지 주목된다.




 

 

=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sskim12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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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3.08.02 01:31


겸손한 자세로 다시 시작하는 챔피언 FC서울, 1승 신고합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펴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어느덧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꽃잎과 함께 흩날리는 4월이다. 순조로운 출발을 했던 작년 시즌과 달리 FC서울(이하 서울)은 꽃샘추위와 함께 유독 추운 4월을 보내고 있다. 서울의 K리그 2011시즌은 빙가다 감독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선장이 된 황보관 감독으로 야심차게 출발을 했다. 하지만 4월 26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하였다. 그리고 클럽 레전드인 최용수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이 되었다. 당시 위기에서 서울을 구해낸 최용수 감독이 현재는 위기를 맞고 있다. K리그 2011시즌의 초반 위기를 잘 이겨낸 경험이 있는 감독이기에 아직 실망하기엔 이르다. 아직 시즌의 초반에 불과하다. 서울은 벚꽃이 지기 전 1승을 거둘 수 있을까. 그 어느 때 보다 승리가 절실한 잔인한 4월이다.


“공격이 강한 팀은 승리하고 수비가 강한 팀은 우승한다.”라는 축구계의 정설을 곱씹어야 한다. 승리하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은 골이다. 만화 슬램덩크에 나온 천재가드 윤대협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이렇게 말한다. "(승리 전에)먼저 한골.” 하지만 현재의 서울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수비 리바운드가 중요하다는 북산의 안감독님 말처럼 수비에 무게를 두고 실점을 줄여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다. 현재 서울은 10득점 13실점을 하며 -2득실을 기록. 12위에 뒤쳐져 있기 때문이다.


 


서울은 K리그 클래식 2013에서 4무 3패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골득실을 따져보면 10득점 1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실점 또한 많다. 서울은 작년 챔피언이기 때문에 공공의 적으로 통한다. 때문에 서울을 대처하는 해법들이 올 시즌에는 어느 정도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전술이 수비대형을 유지하면서 후반 역습공격으로 느슨해진 서울의 후방공간을 공략하는 방법이다. 지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보산치치에게 역습상황에서 로빙골을 실점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최용수 감독도 공공연히 역습 상황 시 영리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드필드진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수비진 앞 선에 있는 미드필더들이 방패가 되어야 한다는 코칭스텝의 생각이 담겨 있는 인터뷰였다. 또한 작년 서울의 중앙수비 자원이었던 김동우 선수가 입대하면서 중앙수비진들이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하고 있다. 피로축적은 수비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월이 흘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차두리 선수가 지난 14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 깜짝 선발로 출전했다. 역시 차두리였다. 몇 달이나 경기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 날 경기에서 수원의 스테보를 상대로 일명 ‘아무것도 하지마’ 수비를 펼치며 서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든든한 수비로 차미네이터로 불리며 활약하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세월이 흘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다. 스피드는 다소 떨어졌지만 몸싸움과 제공권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전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던 고요한과는 또 다른 느낌의 수비를 펼쳤다. 수비의 짐을 덜은 고요한은 본업인 미드필더로 복귀하며 마음껏 필드를 누릴 수 있었다. 차두리의 가세로 오른쪽 풀백은 국가대표 출신의 차두리, 최효진으로 구성되었다. 서울은 상대의 특성에 따라 피지컬이 좋은 차두리와 스피드가 좋은 최효진을 내세울 수 있게 되었다. 최용수 감독은 고요한의 재능을 썩히고 싶지 않다며 미드필더로의 복귀를 기정사실화 했다. 이번 대구FC(이하 대구)와의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첫 홈경기 신고를 하게 될 차두리와 미드필더로 복귀한 고요한의 앞으로의 호흡이 기대된다.




“서울의 투 고(GO) VS 대구의 투 송(SONG)”

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 고명진과 고요한이 투 고(GO)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 올 시즌 대구에는 송한복과 송창호 투 송(SONG)가 있다. 공격력이 화려한 선수들은 아니지만 묵묵히 대구의 수비를 보호해 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서울은 이 두 미드필더를 어떻게 공략할지가 이 날 경기의 승부에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서울의 수비진과 미드필더들은 아사모아 조형익, 황일수 등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에도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현재 대구는 3무 4패로 리그 13위를 달리고 있고 득점이 4점밖에 없는 등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2골은 자책골로 인정된 골이기 때문에 대구의 순수한 골은 2점이라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7경기 4득점은 강원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수치이기 때문에 서울은 무실점으로 수비진의 견고함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홈경기에서 겸손한 자세로 1승을 신고하며 승승장구 해나갈 우리 선수들의 저력을 기대해 본다.



/글= FC서울 명예기자 엄현성 (lastlibero@naver.com)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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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4.18 22:52

 
2013.04.14. 일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수원 삼성
1 : 1
 
PHOTO BY FC 서울 명예기자 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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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pid 2013.04.15 18:03

올 해 2-2 무승부가 유난히 많은 FC서울. 오늘도 안타깝게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2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보태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 활발한 공격축구를 구사하며 2-0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으나 마스다의 중거리 슛에 2002년 월드컵 당시 차두리의 엉덩이 슛을 연상시키는 김승용의 무릎슛에 어이없이 한 골을 내주고 철퇴축구의 주무기인 헤딩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두 골 모두 FC서울에서 활약을 하던 김승용, 김치곤 선수에게서 비롯된 골이라는 것이 더욱 더 아쉬움을 더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FC서울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특유의 공격축구를 되살리며 희망의 빛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이렇게 경기를 펼치고도 비겼다는 사실은 너무나 아쉽지만, 사실 오늘 경기에서 FC서울의 문제점이라고 하기보단 FC서울의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경기였는데, 그 점에 대해서 오늘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에스쿠데로가 상대 수비의 집중력을 흐리는 키워드다.(사진출처=FC서울 두번째 이야기)

 

 

 

에스쿠데로의 중요한 역할

 

 

오늘 나온 FC서울의 두 골 중에 두번째 골은 데몰리션의 부활을 알리는 좋은 신호탄이 될 골이었다. 시즌 초반 상대 팀들의 집중적인 견제로 인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던 데몰리션 콤비가 오늘은 그야말로 꽃을 피웠다. 중앙선 부근에서 시작된 데얀과 몰리나의 2:1 패스는 울산 수비의 틈을 제대로 휘져었고 데얀의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데몰리션의 부활은 서울 특유의 공격이 부활했음을 알리는 골이며, 반대로 상대팀에서는 더 이상 데몰리션의 콤비를 완벽 방어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는 골이었다.

 

이 이면에서 우리는 이 데몰리션이 다시 수면위로 오르기까지 상대를 긴장시켰던 선수를 알아야만 하는데 바로 그가 에스쿠데로다. 최근 몇 경기에서 에스쿠데로는 의외의 골을 기록하면서 상대로 하여금 "응?"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용수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 듯 에스쿠데로 선수는 그다지 골을 많이 기록하는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에스쿠데로 특유의 묵직한 드리블과 침투로서 상대를 위협했고 이는 상대적으로 데몰리션에 대한 경계를 느슨하게 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오늘도 에스쿠데로의 활약은 알게 모르게 빛이 났다. 그의 플레이는 단순히 "FC서울에서 데몰리션만 잡아라."라는 수비 방법을 격파하는 효과를 낳았고 오늘 몰리나의 1어시스트 1도움을 어쩔 수 없이 보고 있어야만 하는 현상을 낳았다. 이는 왼쪽 측면에서 묵묵히 상대를 뒤흔들었던 에스쿠데로의 공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원래 포지션으로 복귀한 고요한, 오늘 활약은 최고였다.(사진출처=FC서울 두번째 이야기)

 

 

 

고요한, 한 번 더 부활을 꿈꾸다

 

 

고요한은 원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서 활약했던 선수다. 하지만 최효진 선수의 군입대 관련하여 FC서울의 오른쪽 윙백에 공백이 생기자 갑자기 포지션 변경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오른쪽 측면 윙백이 마냥 어색하기만 했던 그지만 차츰 적응하게 되었고 이제 FC서울 팬들 머리 속에 그는 '오른쪽 측면 윙백'으로 각인이 되고 있던 찰나였다. 포지션 변경 이후 대표팀 차출도 되며 성장하는 듯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윙백으로서 한계점에 부딪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유의 빠른 발이 수비진 쪽에 묶이고 FC서울 중앙 수비수들이 상대적으로 발이 느린 점을 틈타 상대가 뒷공간 역습을 감행하기 시작하자 고요한은 발이 묶이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군입대를 마치고 대한민국 대표 윙백 최효진이 돌아오자 그는 다시 미드필더로 복귀하게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고요한은 수비적인 부담감을 버리고 공격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활발한 오른쪽 측면 돌파를 시도하였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측면 돌파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롱-볼에 의존한 단순한 공격패턴이 이어졌다면 오늘은 측면에서 에스쿠데로 선수와 함께 고요한 선수가 흔들어 줌으로써 상대적으로 뚫리지 않았던 중앙 미드필더에서의 패스웍이 좀 더 수월하게 이루어졌다. 이는 고명진과 하대성의 활발한 침투와 슈팅으로 이어졌고 예전의 활발한 상대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의 패스웍이 되살아 났다. 이는 그 동안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의한 성과이며 이 중심에는 또 다시 포지션 변경을 감행한 고요한이 있다.

 

 

 

사진출처 = FC서울 두번째 이야기

 

 

 

오늘 실점에 대한 '토닥토닥'

 

오늘 2-0을 기록했을 상황만 하더라도 "오늘 잡는구나."라고 생각했던 팬분들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경기 초반 특유의 상대를 몰아치는 공격패턴과 데몰리션의 부활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스다 선수의 중거리 슛이 어이없게 굴절되어 들어가면서 상황적으로 맥이 풀린 것은 사실이다. 두 번째 실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치곤 선수의 저돌적인 헤딩에 먹힌 골인데, 수비 상황에서 김치곤을 놓쳤다라고 보기보단 수비수들이 다소 겹쳐지면서 김치곤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생겨난 결과였다. 물론 실수라면 실수고 수비수들의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실점 상황만 놓고 본다라면 '수비수들의 집중력 문제'등으로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는 실점 상황들이었다.

 

상대의 역습 흐름도 나름대로 잘 차단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울산의 무서운 신인 박용지의 저돌적인 돌파에 적잖이 당황했던 FC서울이지만 나름 파울로 잘 차단하며 시즌 초반보다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오늘 상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김신욱을 잘 묶었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게다가 최효진의 활약은 본 사람들이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끄덕 할 것이다. 실점은 2점으로 적지않은 실점이었고 보완해야 할 부분은 아직도 남아있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희망을 보여주었기에 이 부분에 있어 박수를 보낸다.

 

 

 

 

(사진출처 = FC서울 두번째 이야기)

 

 

 

측면 인원을 적극 활용하며 중앙을 강화하라

 

 

사실 FC서울의 그 동안 축구를 보면 중앙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약 5년간의 FC서울 행보를 보자면 기성용을 앞세운 중앙 미드필더와 이청용과 김치우가 이끌던 측면 미드필더의 활약에 이은 데얀, 정조국 등의 공격수들의 활약으로 FC서울의 강팀의 명성은 이어졌다. 기성용이 떠나고 이청용이 떠난 후에도 제파로프, 하대성, 고명진 등의 수준급 미드필더들의 조율로 중앙은 탄탄해졌고 몰리나, 최태욱, 김태환 등의 측면 미드필더들이 이를 뒷받침 해주었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질 것 없는 스쿼드임에도 불구하고 측면 공격, 특히 오른쪽 측면에서 부실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상대 수비는 중앙에 밀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수가 함께 묶여버리는 현상을 불러 일으켰다. 즉, 들어올 곳을 알고 있으니 막아볼 수 있겠다라는 상대편의 진심이 깊게 깔려있는 축구가 이어졌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최용수 감독은 찾았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오른쪽 측면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인해 상대 수비진의 데몰리션에 대한 수비 집중을 완화하고 이로 인하여 원래 강했던 중앙 미드필더진과 전방 공격진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지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지금 현재 FC서울은 알게 모르게 측면 자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아직 몸상태가 완전히 오른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에스쿠데로를 비롯한 고요한, 치우천왕 김치우가 있고, 노장 최태욱 그리고 차두리가 합류시 최효진까지 측면 미드필더까지 올릴 수 있어 4-4-2 포메이션 구사에 있어 훨씬 선택폭이 넓어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데얀과 몰리나가 조금 더 편안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앞으로의 전망이 좀 더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쉬운 첫 승은 불발되었지만 그 동안의 경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 FC서울. 조금씩 드러나는 강 팀의 면모를 앞세워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명승부를 펼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대전폭격기(akakjin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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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 명예기자단 2013.04.06 18:53

2013. 3. 9. 토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인천유나이티드
  2 : 3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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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pid 2013.03.11 11:31






지난 수원전. 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근황과 FC서울에 대한 그리움을 남겼던 히칼도. 이번엔 FC서울에게 우승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FC서울의 우승이 확정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FC서울이 우승해서 행복하다’ 는 글을 남기며 FC서울 우승에 그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 이제부터 히칼도가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보자.



1. 한달 만에 다시 만나는 군요 히칼도.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하하 그렇군요. 수원전 이후 한달만이네요. 전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축구와 FC서울을 사랑하면서요. FC서울이 우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정말 행복한 감정을 느꼈고요.



2. FC서울에게 우승 축하 메시지 부탁합니다.



 우승을 정말 축하합니다. FC서울은 최고의 팬,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곳이죠.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자격이 충분한 팀입니다.



3. 당신이 FC서울에 있을 때 당시 최용수는 코치였죠. 그는 지금 FC서울의 감독 자리에 올라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최용수 감독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최용수는 코치 시절부터 훌륭한 인물이었어요. 훗날 좋은 감독이 될 거라고 생각했죠.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앞으로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제가 직접 최용수 감독에게 더 좋은 말을 전해주고 싶지만, 전 한국어를 못하고 최용수 감독은 포르투갈어를 못하니 좀 아쉽군요.



 









4. 당신과 주전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아디와 정조국은 올해 FC서울의 우승 멤버가 되었습니다. 과거 팀메이트였던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디는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죠. 그 친구가 변함없이 FC서울의 선수로 남아있는 게 기쁘군요. 올해엔 FC서울에서 200경기 출장 기록을 넘었다고 하는데 축하의 말을 건네고 싶습니다. 정조국 역시 훌륭한 선수죠. 프랑스 리그에도 진출했다는 사실이 그의 능력을 증명하죠. 프랑스에선 힘든 시간을 보낸 걸로 알고 있지만, 그는 최고의 위치에 있을 자격이 충분한 선수입니다.



5. 당신이 FC서울에 있을 때 당시 고명진과 고요한은 유망주였죠. 하지만 그들은 올해 당당히 우승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제가 FC서울에 있었을 때 두 선수 모두 어린 선수였지만, 전 그들이 잠재력이 갖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FC서울의 주전으로 거듭나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나아가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리 놀랄 일은 아니죠. 그들은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자질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이 많이 그립군요.  



6.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축하메시지 부탁합니다.



 예전부터 늘 말해왔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말하고 싶군요. ‘FC서울 팬들은 세계 최고의 팬들입니다’ 최고의 응원을 보내는 여러분들은 FC서울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저에게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었던 팬들이 많이 그립군요. 팬들에게도 우승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sskim12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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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12.06 21:06







지난 주말 서울은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를 기대한 팬들에겐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결과지만, 원정경기와 막강 전력을 자랑하는 전북임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결과다. 서울은 여전히 전북을 승점 7점차로 따돌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갑자기 전북전을 꺼낸 이유는 그 날 경기에서 비가 내려 수중전 으로 치러졌기 때문이다. 비가 오면 그라운드가 미끄러워 평소보다 부상 위험도도 높아지고 관중들 역시 경기 관전에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축구장에서 비는 그다지 반가운 손님은 아니다.
 



하지만 서울에게는 비가 무조건 불청객만은 아닐 것이다. 그간 서울은 수중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극적인 명승부도 연출하며,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럼 FC서울이 가지고 있는 수중전의 추억에 대해 알아보자.




1. 2010년 07월17일 K리그 vs전남 1-0 승

 






2010년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인 서울은 전남에게 갚아줘야 할 것이 있었다. 지난 2009년 전남과의 6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당한 패배를 돌려줘야 했다. 당시 서울은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예상치 못한 전남에게 일격을 당해 우승 도전을 접어야 했다.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서울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전남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결국 후반 20분 그 결실을 맺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흐르자 고요한이 낚아채 왼발로 밀어넣은 것이다. 고요한의 프로 데뷔 첫 골. 하지만 고요한은 비에 젖은 그라운드를 쉼 없이 달려서인지 골을 넣은 직후 다리에 쥐가 나며, 특별한 세리머니를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서울은 전남을 1-0으로 물리치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2. 2011년 4월 30일 K리그 vs제주 2-1 승


 






현재 서울팬들과 최용수 감독에겐 가장 잊지 못할 경기가 이 날 경기가 아닐까? 2011년 초반. 예상 못한 부진을 보인 서울은 구원자가 될 인물로 최용수를 꼽았고 결국 최용수는 코치에서 감독 대행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데뷔전 상대는 작년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난적 제주. 4월 치고는 많은 비가 쏟아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렸다. 서울 입장에선 그 어느때보다 승리가 절실했지만, 전반 36분 박현범의 선제골로 끌려갔다.
 




이번엔 비가 서울편을 들어주지 않는 듯 했지만 후반부터 서울의 반전 드라마가 쓰여졌다. 후반 12분 몰리나의 프리킥을 박용호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넣은 것이다. 기세가 오른 서울의 공격은 멈출줄 몰랐고,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28분엔 김용대가 신영록과 충돌하며 코뼈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지만, 서울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결국 후반 36분 데얀의 패스를 받은 고명진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역전골을 성공 시켰다. 서울의 2-1 승리. 최용수는 데뷔전에서 승리를 선물 받았고 선수들 역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5월 대반전의 신호탄을 쏘는 계기가 되었다.




3. 2012년 9월 16일 K리그 vs부산 2-0 승



 







 이 경기를 앞두고 몇몇 팬들은 불안감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바로 부산 원정 징크스 탓이다. 서울은 이 경기 전까지 부산 원정에서 6무3패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무승에 빠져있었다. 부산 원정에서 마지막으로 거둔 승리가 2006년 5월. 승리의 기억을 더듬으려면 무려 6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은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첫 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몰리나가 밀어준 패스를 데얀이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첫 골을 넣은 것이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데얀, 몰리나, 에스쿠데로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고, 반면 부산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강력한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 되었고 결국 후반 33분 쐐기를 박는 추가골이 터졌다. 최태욱의 패스를 받은 몰리나가 골을 성공 시킨 것이다. 결국 서울은 2-0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부산 원정 징크스는 내리는 비와 함께 씻겨내려갔다.


 









갑작스럽게 수중전 기사를 쓴 이유는 수원전이 열리는 이번 주 일요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기 때문이다. 비가 내린다면 선수나 팬들 모두 평소보다 힘들겠지만, 수중전에 기분 좋은 징크스를 품고 있는 서울이니 만큼 이번 비는 반가운 존재가 될 수 도 있다. 수원에게 연패를 당하며 승리에 목말라 있는 서울에게 비가 이번에도 서울의 갈증을 풀어주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sskim12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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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10.3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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