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와의 FC서울 홈 개막전에서 탄탄한 수비력과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수에 걸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고요한.

경기 당일(3월 10일) 자신의 25번째 생일을 맞은 고요한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봤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이 어떤가요?


홈 개막전에서 승리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셨는데, 본인의 생일인 것이 영향을 주었나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현승이가 우리 팀을 상대로 골을 넣어 그 골을 선물로 준다고 했는데, 그거 막으려고 더 열심히 뛰어서 잘한 것 같아요.




-팬들에게 생일 선물은 많이 받으셨어요?

이제 받아야죠. 많이 받을 거에요.(웃음)





-현재의 몸 상태는 어떤가요?


지난주 대구 전이나, 오늘 경기 초반이나, 몸이 많이 무거웠거든요. 그런데 뛰면서 몸이 풀리는지 점점 가벼워지는 거 같아요.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 및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매 경기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팬 분들도 선수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상대 팀과의 응원전에서 이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듯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2008년부터 4년간 이어져온 팀의 개막전 무승 징크스를 깨는데 일조한 고요한.

오늘의 플레이로 포지션 변경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날려버린 그가, 앞으로 ‘미드필더’가 아닌 ‘수비수’로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해 본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김종호 fabrerrick@hanmail.net

사진=FC서울 명예기자 강동희 soosia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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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2.03.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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