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ACL 장수와의 경기에서 두골을 몰아치며 FC서울 공격라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윤일록 선수!
안타깝게도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첫승과 함께 그가 돌아왔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윤일록 선수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복귀 축하드리고요 부상부위는 완치가 되셨나요?
 - 네 이제 다 나아서 훈련도 하고 경기도 뛸 수 있습니다.

Q. 오늘 첫 승을 했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 우선 모든 선수들이 바라던 1승을 드디어 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지금부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Q. 지난번 성남 전 때 김치우 선수 골에 세레모니를 하셨는데 나중에 김치우 선수 골인 거 아시고 기분이 어떠셨어요?
 - 제가 득점을 안 해도 팀이 득점하는 것이기 때문에 똑같이 기분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경기 끝나고 김치우 선수가 어떤 이야기를 하셨나요?
 - "내 골인데 왜 세레모니를 하냐고" 그렇게 장난식으로 말했었습니다.

Q. 이번 시즌 개인 목표는 어떻게 되시나요?
 - 우선 복귀한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최대한 몸을 빨리 끌어올려서 팀에 최대한 보탬이 되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 이제 부상도 완전히 나았고 다시 경기장에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은 응원해 주신 다면 
   그만큼 제가 운동장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취재 = FC서울명예기자 권다정
/영상 = FC서울명예기자 최근몽
/사진 = FC서울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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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 명예기자단 2013.04.23 20:56


겸손한 자세로 다시 시작하는 챔피언 FC서울, 1승 신고합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펴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어느덧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꽃잎과 함께 흩날리는 4월이다. 순조로운 출발을 했던 작년 시즌과 달리 FC서울(이하 서울)은 꽃샘추위와 함께 유독 추운 4월을 보내고 있다. 서울의 K리그 2011시즌은 빙가다 감독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선장이 된 황보관 감독으로 야심차게 출발을 했다. 하지만 4월 26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하였다. 그리고 클럽 레전드인 최용수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이 되었다. 당시 위기에서 서울을 구해낸 최용수 감독이 현재는 위기를 맞고 있다. K리그 2011시즌의 초반 위기를 잘 이겨낸 경험이 있는 감독이기에 아직 실망하기엔 이르다. 아직 시즌의 초반에 불과하다. 서울은 벚꽃이 지기 전 1승을 거둘 수 있을까. 그 어느 때 보다 승리가 절실한 잔인한 4월이다.


“공격이 강한 팀은 승리하고 수비가 강한 팀은 우승한다.”라는 축구계의 정설을 곱씹어야 한다. 승리하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은 골이다. 만화 슬램덩크에 나온 천재가드 윤대협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이렇게 말한다. "(승리 전에)먼저 한골.” 하지만 현재의 서울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수비 리바운드가 중요하다는 북산의 안감독님 말처럼 수비에 무게를 두고 실점을 줄여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다. 현재 서울은 10득점 13실점을 하며 -2득실을 기록. 12위에 뒤쳐져 있기 때문이다.


 


서울은 K리그 클래식 2013에서 4무 3패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골득실을 따져보면 10득점 1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실점 또한 많다. 서울은 작년 챔피언이기 때문에 공공의 적으로 통한다. 때문에 서울을 대처하는 해법들이 올 시즌에는 어느 정도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전술이 수비대형을 유지하면서 후반 역습공격으로 느슨해진 서울의 후방공간을 공략하는 방법이다. 지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보산치치에게 역습상황에서 로빙골을 실점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최용수 감독도 공공연히 역습 상황 시 영리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드필드진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수비진 앞 선에 있는 미드필더들이 방패가 되어야 한다는 코칭스텝의 생각이 담겨 있는 인터뷰였다. 또한 작년 서울의 중앙수비 자원이었던 김동우 선수가 입대하면서 중앙수비진들이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하고 있다. 피로축적은 수비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월이 흘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차두리 선수가 지난 14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 깜짝 선발로 출전했다. 역시 차두리였다. 몇 달이나 경기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 날 경기에서 수원의 스테보를 상대로 일명 ‘아무것도 하지마’ 수비를 펼치며 서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든든한 수비로 차미네이터로 불리며 활약하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세월이 흘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다. 스피드는 다소 떨어졌지만 몸싸움과 제공권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전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던 고요한과는 또 다른 느낌의 수비를 펼쳤다. 수비의 짐을 덜은 고요한은 본업인 미드필더로 복귀하며 마음껏 필드를 누릴 수 있었다. 차두리의 가세로 오른쪽 풀백은 국가대표 출신의 차두리, 최효진으로 구성되었다. 서울은 상대의 특성에 따라 피지컬이 좋은 차두리와 스피드가 좋은 최효진을 내세울 수 있게 되었다. 최용수 감독은 고요한의 재능을 썩히고 싶지 않다며 미드필더로의 복귀를 기정사실화 했다. 이번 대구FC(이하 대구)와의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첫 홈경기 신고를 하게 될 차두리와 미드필더로 복귀한 고요한의 앞으로의 호흡이 기대된다.




“서울의 투 고(GO) VS 대구의 투 송(SONG)”

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 고명진과 고요한이 투 고(GO)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 올 시즌 대구에는 송한복과 송창호 투 송(SONG)가 있다. 공격력이 화려한 선수들은 아니지만 묵묵히 대구의 수비를 보호해 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서울은 이 두 미드필더를 어떻게 공략할지가 이 날 경기의 승부에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서울의 수비진과 미드필더들은 아사모아 조형익, 황일수 등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에도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현재 대구는 3무 4패로 리그 13위를 달리고 있고 득점이 4점밖에 없는 등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2골은 자책골로 인정된 골이기 때문에 대구의 순수한 골은 2점이라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7경기 4득점은 강원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수치이기 때문에 서울은 무실점으로 수비진의 견고함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홈경기에서 겸손한 자세로 1승을 신고하며 승승장구 해나갈 우리 선수들의 저력을 기대해 본다.



/글= FC서울 명예기자 엄현성 (lastlibero@naver.com)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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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4.18 22:52

 





FC서울이 4일 펼쳐진 K리그 개막전 대구 원정에서 아쉽게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지난 시즌 대구FC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FC서울은 이번 개막전에서도 승점3점을 챙기지 못하며 아쉽게도 대구징크스를 이어 갔다.



전반 초반부터 대구FC는 중원에서의 강한압박으로 FC서울 선수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진호, 황일수, 황순민이 이끄는 공격진은 기술적인 플레이로 FC서울의 수비진들을 괴롭혔다.



결국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대구FC에서 먼저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 공격을 계속적으로 시도하던 대구FC는 전반 13분 만에 그 결실을 거두었다. 왼쪽에서 마테우스가 올린 낮은 크로스가 아디에게 이어 졌지만 정확한 터치가 이루어지지 못하며 오른쪽에서 달려오던 강용에게 전달됐다. 강용은 흐른 공을 지체 없이 왼쪽 구석으로 정확히 차 넣으며 FC서울의 골문을 갈랐다. FC서울로써는 순간 집중력이 아쉬운 순간 이였다. 쇄도하던 선수를 충분히 방어하지 못하며 결국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실점을 허용한 이후에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자 최용수 감독은 전반 22분 에이스 데얀을 김현성과 교체하는 강수를 두었다. 이 강수는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다.






교체되어 들어간 김현성은 지난 시즌 대구FC에서 임대생활을 하며 누구보다  수비진들을 잘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최전방, 측면, 중원을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지속적으로 대구FC 선수들을 괴롭혔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팀이 라인을 많이 내린 전술 이였기에 점유율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 채 전반전이 마무리 되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FC서울은 전반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고광민을 김태환으로 교체했고 주 공격루트를 김태환과 고요한이 위치한 오른쪽으로 선택했다.



이 두 선수는 빠른 발을 활용하며 대구FC의 진영을 흔들어 놓았다. 이에 대구FC 선수들은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후반 18분 기다리던 동점골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 있던 하대성이 중앙으로 쇄도하던 몰리나에게 그림 같은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공을 이어받은 몰리나가 정확하게 왼발로 골 망을 가르며 경기는 1-1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동점골이 터진 이후 FC서울은 더더욱 강하게 대구FC를 몰아 붙였다. 공중 볼 싸움에서는 김현성이 절대적 우위를 보이며 대부분의 공을 동료들에게 연결해 주었고 김태환과 고요한, 아디는 계속적으로 대구FC의 좌우 측면을 괴롭혔다.



후반 34분 고요한이 올린 낮은 크로스를 김현성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아쉬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46분 한태유를 최현태로 교체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으나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최종 경기결과 1-1 무승부. 아쉽지만 원정에서 귀중한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FC서울은 10일 전남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2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시즌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인 만큼 화끈하고 짜릿한 ‘무공해’ 축구를 선보여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 머릿속에 ‘공해(公害) 없는 경기’ 로 기억되길 바란다.



/취재 = FC서울 명예기자 전상준 (stjsjo5623@naver.com)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대근 (badboy@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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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3.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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