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 일요일
대구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대구FC
1 : 0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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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Daum 지도
by FC서울명예기자★ 2013.09.07 22:32

 




드디어 개막 !! K리그 !!


2012년.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다. 글 서두부터 이런 슬픈 이야기를 하니 죄송스럽지만, K리그가 개막했으니 위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드디어 어제인 3월 3일, 전북과 성남의 경기를 필두로 K리그 대장정에 돌입했다. 숨막히듯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 그들 덕분에 우리의 경기가 더욱 더 기대가 된다.올 시즌은 서울, 수원, 전북, 성남 등의 강력한 팀들이 우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AFC에 진출하지 않은 서울과 수원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점쳐지고 있다. 기대되면서도 씁쓸한 평가이기도 하다만 뭐 어떤가. 올 해 우승해서 내년에 AFC 당당하게 나가면 되면 해결되는 문제 아니던가. 어쨋든 K리그가 시작되었으니 무한도전, 1박 2일을 하지 않는 요즘, 주말에 할 것이 생겼다. 너무나 신난다.


K리그, 요즘엔 무슨 재미로 보세요?

다소 기분나쁜 질문으로 올 시즌 첫 글의 운을 띄우고자 한다. 몇 몇 주변 사람들이 "K리그 뭔 재미로 보냐?" 라고 묻는다. 그럴 때를 대비하여 여러 질문을 생각해 놓는 팬들도 많을 것으로 안다. 그럴 때 난 일반적으로 "재밌으니깐" 이라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많이 썼는데 당돌한 어떤 이들이 "뭐가?"라고 물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 생각 외로 그 질문은 날카롭고 당황스럽다. 그래서 난 여러 가지 내가 K리그를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 두었었다. "직접 가서 볼 수 있으니깐." "방송사 카메라가 후져서 그렇지 잘 해. EPL보단 아니지만 진짜 경기력 좋아." "유망주, 그 선수들 직접 보는 재미 알아? 청용이 성용이 내가 키웠어 임마 !" 등등의 답변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 중 제일 반응이 좋은 말은 "유망주, 그 선수들 직접 보는 재미 알아? 청용이 성용이 내가 키웠어 임마 !" 이 말이다. 그들에게 "니네 이청용 얼굴 보기나 봤어? 기성용은? 박주영은? 요즘엔 김치우는? 최태욱? 하대성이 누구냐고? 최효진? 하하하하." 등의 말이 가장 그들을 자극한다. 그렇게 말하고 나서 난 나에게 다시 물어본다. "K리그 왜 좋아하세요?" 

그런데 위의 대답은 좀 폼 안난다. 그래서 요즘엔 이렇게 대답한다. "질문이 잘못되었어요. 'K리그 왜 좋아하세요?' 는 예전에 물어보셨어야 해요. 지금은 저에게 습관이고 취미니까 저에게 물으실려면 '요즘은 K리그 어떤 재미로 보세요?' 라고 물어봐주세요." 참 그럴싸하지 않는가? 이제부터 'K리그 왜 좋아하세요?' 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예쁜 여자들을 제외하고는 나의 말처럼 따박따박 이야기 해주도록 하자.

아참. 그러고보니 내가 만든 질문에 내가 답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난 요즘 변화하고 성장하는 선수 보는 재미에 K리그를 본다. 뭐 결국엔 위의 "유망주, 그 선수들 직접 보는 재미 알아? 청용이 성용이 내가 키웠어 임마 !" 라는 답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좀 더 교양이 있어 보인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올 시즌 FC서울에서 변화,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가 누가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내 질문에 대한 내 긴 답변인 셈이다. 오늘 경기 때 이 선수들이 나온다면 나에게는 더욱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수비 - 김동우

벅지벅지 김진규의 귀환으로 FC서울 중앙 수비진의 무게감은 훨씬 높아졌다. 어느 덧 노장이 된 아디도 기량이 줄었다고는 하나 K리그 내에선 상위 5% 수비수다. 이번에 영입하게 된 김주영의 경우에도 수비력이 좋은 선수로 꼽힌다. 측면은 어떤한가. 올 시즌 고요한이 윙백으로 활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현영민과 양 측면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호, 김동진의 이적이 아쉽기는 하나 올 해 수비진에 있어서 문제는 없어 보인다. 9월에 돌아오게 될 최효진, 이종민도 호재다. 문제는 김주영과 김진규의 호흡 문제, 아디의 노화(?)가 어디까지 이르렀는가(절대 나쁜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김동우가 얼마나 성장했느냐가 될 것이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았을 때 예상 중앙 수비수 선발진은 벅지벅지 김진규와 김주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디와 김동우는 이들의 Sub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아디는 멀티가 되어 빈 자리를 채워줄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고 이미 팬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기에 문제 될 것이 없지만 김동우는 성장해야만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작년에야 성장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올해는 자신보다 어린 김주영이 치고 들어왔다. 김동우 입장에선 작년보다 출전 기회가 적을지 모른다. 특히 작년처럼 빅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적을지 모른다. 자연스레 평가조차 받을 수 없게 될 위치에 처할지 모른다. 팬들이(특히 여성) 좋아하는 것과 팀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질투도 섞여있는 말이지만 걱정도 되는 건 사실이다. 

위에선 김주영이 주전이 될 것이라 말하긴 했지만 아마도 김주영과 김동우를 번갈아 기용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위의 이야기는 비중이 김주영에게 쏠릴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랬을 때 김동우가 보여줄 수 있는 건 오로지 성장된 '실력'뿐이다. 작년 김동우는 많은 출전 기회를 잡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하였다. 수원전에서 한 실수 또한 그에겐 큰 가르침이었을 것이다. 훈련장에서의 연습만으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아닌 실전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배울 기회였다. 그만큼 성장한 것이 눈에 보였다. 처음 그가 경기장에 나섰을 때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그 주변 수비진들도 함께 불안해 했다. 특히 당시 중앙 수비수였던 벅지벅지 김진규도 불안해했고 수비진 전체가 흔들거리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작년만 하더라도 훨씬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원전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그런 섬뜩할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스테보로 이어지는 수많은 패스 차단은 수준급이었다. 처음 그를 보았을 때와 비교하면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성장한 모습이었고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느끼게 되었다. 올해는 좀 더 그의 플레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미드필더 박희도

중앙 미드필더는 하대성이라는 큰 성(大城)이 버티고 있다. 든든하다. 작년 좋은 활약을 보여준 고명진도 있다. 여기에 문기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돌쇠 최현태는 정말이지 믿음직 스럽다.(어디에 두어도 만족스러운 움직임이다) 한태유도 잦은 부상에서 올 시즌 벗어난 것이라면 특유의 굵직함으로 중원에서 상대를 압박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측면 미드필더진이다. 측면 자원으로 눈에 띄는 건 박희도, 최태욱, 고광민, 김태환 등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이적생 박희도다. 박희도가 워낙 기량이 좋은 선수였으나 부산의 공격 패턴 변화로 작년 시즌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하였고 끝내 안익수 감독은 '멘탈이 부족한 선수'라고 꾸짖으며 박희도를 내려놓았다. 부산의 에이스에서 후보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 점이 다소 걱정되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그의 기량은 좋은 것이 분명하나 혹시나 자신감이 없는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불안하다. 자신이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라는 걸 얼만큼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그가 왼쪽 측면에 놓이게 된다면 몰리나, 데얀의 공격을 얼마나 잘 도울지도 관건이다. 그의 투입이 두 공격수에까지 높은 시너지 효과를 불러온다면 올 시즌, 시끌벅적하게 영입을 시도한 다른 팀들에게 한 방 먹이는 꼴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공격 - 김현성, 강정훈

데얀과 몰리나의 공격진에 김현성과 강정훈이 뒤에서 출전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몰리나의 왼쪽 미드필더 윙 기용을 줄기차게 주장한다만 최용수 감독님이 들어줄리 없다.(내 말 따위;) 이러던 중 김현성이라는 인물이 돌아왔다. 대구에서도, 올림픽 대표로도 맹활약을 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그 곳은 그 곳이고 프로 세계는 프로 세계다. 더군다나 FC서울 내에서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출지는 아직도 미지수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떠날 때와 비교했을 때 무척이나 성장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가 선발로 출장할 일은 극히 드물지 모른다. 그가 선발 붙박이가 된다면 몰리나에 대한 활용법이 내 주장처럼 되면 좋으련만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적다고 봐야겠다. 하지만 그가 조커로 등장을 했을 때 그가 제 역할을 해준다면 상대 팀으로선 여간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예전 이상협과 같은 큰 거 한 방의 조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나이도 성장을 기대해 봐도 좋을 나이가 아니던가. 이런 선수들을 유심히 보고 예뻐(?)하다보면 어느샌가 쌍용이처럼 되어있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어렸을 때부터 유심히 봤다는 그런 뿌듯함)






강정훈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는 선수다. 작년 천금같은 골들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던 그는 데얀의 알짜배기 파트너로 등장했다. 워낙 움직임이 많고 저돌적인 면과 더불어 강씨 가문인 것을 생각해 강백호라고 별명을 붙였었는데 인터뷰 영상에서 보니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었다. 난 무척이나 좋은 뜻이었으니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그의 움직임은 확실히 상대편 수비들로 하여금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그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 건 작년이었던 2011년 전북 어웨이 경기였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었는데 매우 힘든 경기에서 그의 움직임들로 전북의 철옹성을 뚫어냈다. 당시 많은 팬들은 "XX, 그걸 놓쳐 !!"라며 그를 욕했지만 난 "대단하다 ! "라는 말을 연발했다. 그 위치로 뛰어 들어가 그런 슈팅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아마 당시 전북의 감독이었던 최강희 감독 머리 속에서 "아악 ! 왜 저 놈이 저 위치에서 있는 것이냐 ! " 라고 외쳤을 듯 하다.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공간으로 침투하는 능력이나 골 냄새는 잘 맡는 것으로 보이니 올 시즌, 그가 출전할 때 그를 유심히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K리그, 요즘엔 무슨 재미로 보세요?"


혹시 나처럼 대답하신 분이 계시다면 올 해 그 답변의 주요 선수는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하다.







/대전폭격기(akakjin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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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 명예기자단 2012.03.04 00:52





출범 30년을 맞은 K리그가 이번 주말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2시즌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K리그는 본격적인 승강제 도입을 앞두고 16개 팀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 정규리그 막판엔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해 우승팀과 강등팀을 정할 예정으로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화끈한 공격과 깨끗한 축구를 표방한 이른바 ‘무공해 축구’로 2012시즌 우승 도전에 나서는 FC서울은 대구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으론 서울이 앞서지만 작년 시즌에서 대구에게 2전 전패를 당한 만큼, 최용수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2012년 FC서울 변화의 폭은 크지 않다. 작년 시즌 공격을 이끌었던 데얀과 몰리나가 건재하고 한층 더 성장한 고명진은 공격진에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또 이번 시즌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하대성에게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문제점으로 지적받던 수비수 보강에도 성공했다. 경남에서 김주영을 데려왔고, 김진규를 복귀시키며 수비 라인을 강화했다.


여기에 작년 대구에서 맹활약했던 김현성과 윤시호도 복귀했다. 대구 소속이던 지난 2011년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 두 선수는 이제 대구를 향해 창을 겨누고 있다. 이들이 서울 유니폼을 입고 어떤 활약을 보일지도 관심거리다.


브라질 출신의 모아시르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며 ‘삼바 축구’로 변신을 선언한 대구는 공격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작년 시즌 중반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마테우스를 완전 이적 시켰고, 지넬손, 레안드리뉴 등을 영입해 용병 3명을 모두 브라질 선수로 채웠다. 특히 레안드리뉴는 포르투갈의 명문 FC포르투에 몸담은 경력이 있고, 모아시르 감독이 직접 영입에 심혈을 기울인 선수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공격수 이진호도 울산을 떠나 대구에 합류했다. 이진호는 서울로 복귀한 김현성이 맡았던 타겟형 스트라이커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브라질 유학 시절 크루제이로 18세 이하 팀에서 뛸 당시 모아시르 감독은 크루제이로 20세 이하 팀 감독을 맡은 적이 있어 이 두 사람은 남다른 인연이 있기도 하다. 이번 시즌 양 팀은 화끈한 공격을 최대의 화두로 삼고 있다. 개막전에서 어떤 팀이 한층 더 날카로운 창으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팀의 주축 공격수 데얀(위) 이진호(아래) (사진출처-대구FC)






데얀vs이진호 양팀의 주축 공격수들의 맞대결



양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올 가능성이 큰 데얀과 이진호에게 많은 관심이 쏠린다. 작년 시즌 24골 7도움을 올리며 생애 첫 K리그 득점왕에 성공한 데얀은 올해도 변함없이 FC서울의 저격수로 나선다. 작년 한해 무시무시한 골 결정력을 보여준 올해도 FC서울 최고의 공격수로서 맹활약이 기대된다.


울산을 떠나 대구에 합류한 이진호도 K리그에서 손꼽히는 공격수 중 하나다.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강한 힘과 유연성을 지닌 이진호의 존재는 대구 공격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공격축구를 표방하는 양 팀에서 공격수가 지니는 몫은 크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어떤 공격수가 팀을 승리로 이끄는 골을 터트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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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3.03 14:35

 

 

 

FC서울(이하 서울)이 9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4라운드에서 대구FC(이하 대구)에 1-2 패배를 당했다. 서울은 이 날 패배로 지난 라운드까지 이어져오던 연승행진을 ‘7’에서 아쉽게 마감했다.



포문은 대구가 먼저 열었다. 전반 5분 대구 황일수의 우측면 프리킥을 김현성이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위기를 넘긴 서울은 반격에 나섰다. 8분 몰리나의 스루패스가 데얀에게 위협적으로 이어졌으나 상대 골키퍼가 한 발 빨랐다. 15분에는 하대성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벗어났다.



최근 6연속에서 승리가 없던 대구는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경기 초반 강력한 압박과 세트피스에서의 집중력은 서울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왔다.



서울은 최근 리그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얀과 몰리나가 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23분 데얀과 몰리나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크로스를 했으나 수비에 걸렸다. 이어진 공격에서 최태욱과 아디의 공격도 위협적으로 이어졌으나 골과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서울은 전반 32분 대구 김현성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대구 송한복이 중원에서 수비 뒷공간으로 절묘하게 찔러준 것을 김현성이 왼발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평소와 다르게 다소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서울은 2분 뒤 대구 김현성에게 다시 한 번 골을 허용했다. 황일수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 한 것을 김현성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든 것. 선제골을 허용하고 2분 뒤 바로 추가골을 허용한 것은 조금 아쉬운 대목이었다.









후반 들어서는 서울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방승환이 후반 9분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불을 지폈다.



한 골 차로 따라붙은 서울은 계속해서 홈 팀 대구를 몰아붙였다. 후반 18분 이승렬의 왼발 슈팅이 살짝 벗어났고, 25분에도 몰리나의 왼발 슛이 아쉽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전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대구는 서울의 빠른 템포 공격에 크게 당황한 모습이었다. 간간히 역습을 펼쳤지만 전반전만큼 날카롭지는 못했다.



좌우를 넘나드는 몰리나의 넓은 활동 폭을 이용해 공세를 펼친 서울은 대구의 골문의 쉽게 열지 못했다. 점유율을 높여가며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지만 문전에서 마지막 패스가 아쉬웠다.



서울은 후반 41분과 43분 연달아 나온 최현태의 회심의 중거리 슈팅마저 대구 박준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대구에 승리를 내줬다.



경기 종료 후 서울 최용수 감독은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위해서 선수단 분위기를 잘 추슬르겠다”고 말한 뒤 선수들의 판정 항의에 대해서는 “심판이 판정부분에 있어서는 필드 안 총책임자이기에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쉽게 연승행진이 끝났지만 서울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일전 중 하나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알 이티하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구 전 패배를 보약 삼아 구단의 오랜 숙원이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다시 한 번 날아오르길 기대해본다.



글=FC서울 명예기자 김한결 k6367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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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9.09 23:19
 





월드컵 예선으로 한 주 휴식을 가졌던 K리그가 드디어 재개 된다. FC서울은 9월 첫 경기로 대구를 상대로 경기를 갖는다. 다음 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진행되는 관계로 원정 경기를 떠나는 팀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리그 일정이 조정되었다. 따라서 사우디로 원정을 떠나는 서울과 일본으로 원정을 떠나는 전북이 주말이 아닌 금요일에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서울의 행보에는 거침이 없다. 현재 7연승을 구가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데얀(19골 6도움), 몰리나(7골 10도움)의 공격 콤비는 날이 갈 수록 파괴력을 더하고 있고 수비진에서도 현영민이 라이트백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서울의 마지막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내친 김에 K리그 최다 연승인 9연승(2003년 울산, 성남)에도 도전 하겠다는 기세다. 전반기 홈에서 0-2 패배를 당했던 서울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이겨 전반기 패배의 빚을 갚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 하고 있다.


고춧가루 부대로 유명한 대구지만 현재 악재가 겹치고 있다.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일부 주축 선수들이 방출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전반기 승리의 주역인 윤시호(윤홍창) 마저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아 출전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대구를 무시할 순 없다. 이번 시즌 포항에 1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전북 원정에서도 2-2 무승부를 거둔 적 있다.


따라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그리고 6강에 들기 위해선 9월 성적이 정말 중요한 만큼 9월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할 것이다.


                                데얀(위), 김현성(아래) (사진출처 - 대구FC)

 



데얀vs김현성 팀의 두 주축 공격수들의 맞대결



현재 K리그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를 꼽으라면 단연 데얀일 것이다. 현재 데얀은 K리그에서 19골을 터트리며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이러한 활약은 몬테네그로 대표팀 재승선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으며 지난 유로2012 예선전 웨일즈와의 경기에선 요베티치(피오렌티나)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에도 데얀의 발 끝에 시선이 모이는건 당연하다.


김현성 역시 올 시즌 5골 2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올림픽 대표에도 뽑혀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팀을 이끄는 두 공격수. 과연 어떤 공격수가 팀의 승리를 부르는 골을 터트릴 지 주목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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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9.08 02:27










'상암의 여신' 한지은 리포터가 FC서울에 떴다!

지난 5월 21일에 펼쳐진 K리그 11라운드에서 한지은 TBS 리포터가 서울 VS 대구 경기의 시축자로 나섰다.
그녀의  시축 모습과 인터뷰 영상 함께 만나보시죠!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이현욱 (disc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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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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