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C서울명예기자★ 2013.04.03 21:08


 


 여러분이 트위터를 통해 보내주신 질문들을 모아모아 성실맨 현영민 선수에게 들어보았습니다. 톡톡 튀는 질문과 현영민 선수의 유쾌한 답변까지. '트위터로 말해요' 현영민 편.  매치데이매거진에 이어서 놓치면 안 되겠죠?

 많은 질문 중에 현영민 선수가 직접 선택한 인상 깊은 질문은 트위터 아이디 @hahabeak님으로 선정되셨습니다. 현영민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매치데이매거진은 롱드로인으로 전해집니다.













Q1.


@HyunMyung2 영민이형만의 독특한 숏스타킹 스타일은 구단에서 준비해주나요 아님 영민이형 자체제작인가요? 그리고 숏스타킹에 어떤 사연이있나요?? 징크스라던가ㅎㅎ


 스타킹은 어렸을 때부터 습관적으로 그렇게 신어왔어요. 따로 특별한 스타킹을 신는 것은 아니고 아대 안쪽으로 스타킹을 접어 넣어 신는 스타일이에요. 스타킹을 끝까지 올려 신으면 종아리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늘 그렇게 신다보니 경기사진을 보면 어렸을 적부터 항상 스타킹이 접혀있더라고요.




Q2.


@XD_ram 영민오빠...부인께서도 역시 곱디고운 미스코리아출신이신데 축구선수는 유독 예쁜부인을 많이 두고있는 것 같아요. 그쵸? 어떤 매력이 미녀들을 끄는걸까요~.~!!!....(에이 전 틀렸네요... 흑흑)


 음.. 먼저 미녀들이 스포츠 선수를 좋아해서 만나는 것 같아요.(웃음) 사실 스포츠 선수가 남자다운 매력을 많이 보일 수 있잖아요. 게다가 막상 스포츠 선수를 만나보면 굉장히 순진하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이건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커플들 얘기를 들어봤을 때 정말 의외로 순진하고 성실하단 얘기를 많이들 해요. 그러다가 경기장에서 볼 때는 데이트 할 때와 다르게 남자다움을 느낀다고요. 오래된 얘기이긴 하지만 제 아내도 연애할 적엔 그렇게 말했었어요.





Q3.


@sanghee61 처음 FC서울 입단했을때 나한테 제일 잘해준 선수랑 제일 못해준 선수!!ㅋ



 

 못해준 선수는 없어요. 제가 이미 나이가 들어 왔기 때문에 다들 잘해줬어요. 낯설어 할 겨를이 없이 모든 선수들이 친근하게 대해줬고 저 역시 고참이었기 때문에 어색함 없이 친헤져야겠다는 생각으로 먼저 다가갔던 것 같아요. 사실 제 나이가 있는데 선수들이 저한테 못해줄 수는 없잖아요?(웃음)





Q4.


@MoonMiseon [팬들이준 선물중 가장 경악하게 만든 선물은??]ㅎ질문이요

 제가 어렸을 때는 대표팀도 하면서 팬클럽 같은 모임이 있었어요. 그때는 제가 나름 귀염상이라(웃음) 4~50명 정도 모여서 생일파티도 해주고 CD플레이어 같은 고가의 선물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따로 경악할만한 선물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선물이 돼요. 그리고 경기할 때 모임 '서울아빠'에서 해주신 걸개라든가 응원을 보면 힘이 납니다.





Q5.


@6002dodo 에프씨 서울에서 나의 얼굴순위는! 솔직하게요!!!!!!!


 

 저는 제 얼굴이 잘생겼다고 한번도 얘기해 본적이 없어요. 우리 팀에는 김용대, 박용호, 김동우 선수 등 잘생긴 선수가 많은 것 같아요. 그 외에는 뭐 다 비슷비슷한 것 같고. 저는 중간정도랄까요? (기자 : 현영민 선수가 생각하는 못생긴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못생긴 선수는............ 팀 불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말하지 않겠습니다.(웃음) 제 얼굴 순위는 중간정도로 해주세요.





Q6.


@hahabeak 골을 차기전에 공에 입맞추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ㅋㅋ



 

 예전에 공을 차기 전에 '원하는 방향으로 들어가 달라'는 심정을 담아 공에 입 맞추고 찼던 것이 어시스트로 이어진 경험이 있어요. 우리 팀에 득점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바람에서 한 행동이 좋은 결과를 내다보니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네요.





Q7.


@ksylch1005 자기가 가장 자신있는 몸(?)부위는??


 

 제가 키는 180밖에 안되지만 다리는 굉장히 길어요. 아내가 연애할 적에 제 골반에 반했다고 했거든요. 벌써 그게 6,7년 전 이야기네요. 지금은 그 때보다 살이 많이 쪘지만, 그래도 골반이 가장 자신 있습니다.





Q8.


@SweetAdonis 현영민 선수에게 질문!! “영민선수와 현태선수가 롱드로잉을 시합을 하면 누가 이길까요?” ㅎㅎㅎ

 

 시합을 해본적은 없어요. 롱드로인이 장점이 돼서 많은 선수들이 던지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롱드로인이 정말 잘만 던지면 코너킥과 효과가 비슷하잖아요. 저도 그 친구(최현태) 나이 때는 굉장히 멀리 던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친구도 어깨가 좋아서 그런지 잘 던지더라고요.(웃음)

 저는 어깨가 아직 롱드로인을 할 정도로 회복되지 않았지만 빨리 재활해서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영상=FC서울 명예기자 박재욱 alfenhime@nate.com

/글=FC서울 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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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07.13 02:49








FC서울의 중심에서 고요한을 외치다.

최근 서울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그 중심에는 바로 고요한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이 어려울 때 한층 더 빛나는 선수로 성장한 그는 그라운드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은 물론 코칭스태프까지 사로잡고 있다. 조금은 더울 정도로 날씨가 좋은 5월 중순,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고 팀의 핵심선수로 우뚝 성장한 고요한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나보았다.




고요한, 비상(飛上)하다

화려했던 2009시즌과 달리 2010 시즌은 고요한에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시즌이었다. 물론 팀이 K리그 우승과 리그 컵 우승을 하며 좋은 성적을 냈지만, 2009시즌에 고요한의 플레이를 보고 기대감을 가진 팬들을 만족시키기엔 2010시즌 고요한의 활약은 다소 아쉽기만 하였다. 그러나 진정한 영웅은 난세에 태어나듯이 고요한 역시 팀이 어려울 때 팬과 팀을 위해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4일 알 아인전(3대0 승)에서 결승골을 비롯하여 15일 경남전(3대1 승)에서 생애 첫 멀티 골을 넣는 등 팀이 어려울 때 자기 몫을 하는 선수로 성장하였다. 그렇다면 저번 시즌과 비교해서 이번 시즌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그에 대해 “아무래도 저번 시즌과 비교해서 준비를 잘했다고 할 수 있죠. 남해 전지훈련, 일본 전지훈련에서 개인적으로 몸 상태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렸다고 생각해요” 라고 대답한 그는 프리 시즌 중에 훈련을 통해서 준비를 잘한 것이 지금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게 된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요한은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에는 코칭스태프의 믿음이 있었다면서, 코칭스태프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 제 몸 상태를 믿어주고 저에게 기회를 주신 코칭스태프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팀에 보탬이 되지 못 했겠죠(웃음). 무엇보다 저를 믿어주고 경기에 내보내 주신 코칭스태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듯 고요한 선수가 비상(飛上)하는 이유에는 고요한 개인의 노력 외에도 그의 곁에서 믿음을 주는 코칭스태프가 있었다.



쌍용에 이은 투고

08시즌 FC서울에 쌍용( 기성용과 이청용의 애칭)이 있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바로 쌍고( 고요한와 고명진의 애칭)가 있다. 최근 황보관 감독이 사퇴한 후 최용수 감독 대행에 의해서 중용되고 있는 이 두 선수는 FC서울이 K리그 7위로 도약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러한 활약에 팬들은 고요한과 고명진에게 투고라는 애칭을 붙이고 이 두 선수를 열렬히 응원하였다. 이러한 애칭에 대해서 고요한은 “일단 팬들이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투고라는 애칭까지 붙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팬들이 이러한 애칭을 붙여주신 만큼 고명진 선수와 호흡을 잘 맞춰서 쌍용에 버금가는 그런 활약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고요한은 고명진과 같이 경기를 뛰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해보았다. “고명진 선수와는 아무래도 10년 이상 같이 뛰어왔기 때문에 같이 경기장에 나가면 굉장히 편안해요. 그리고 고명진 선수 스타일이 주로 패싱게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저 역시 비슷해서 잘 맞는다고 할 수 있죠.” 고요한의 말대로 최근 이 두 선수의 호흡과 플레이는 서울의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팬들에게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직은 부족하다

최근 팀의 핵심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요한이지만 정작 자신은 이러한 평가에 대해서 겸손하게 말을 이었다. “ 팀의 핵심선수라는 평가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제가 부족한 점이나 보완해야할 점이 많기 때문에 그런 평가는 좀 부담스럽네요.(웃음)”

빠른 순발력과 기본기가 풍부하다는 고요한에게 보완해야할 점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해보았다. “일단은 제가 키가 작기 때문에 공중볼과 몸싸움에 약해요. 그래서 틈틈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피지컬적으로 강해져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겸손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고요한. 그렇기 때문에 고요한은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



올 시즌 목표를 5골에서 10골로

사실 고요한은 골을 많이 넣는 선수는 아니다. 이번 시즌을 제외하면 작년 전남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것이 유일한 골 기록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요한은 이번 시즌 5골을 넣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경남전 멀티골을 기록하기 전까지는 시즌 중에 5골을 넣는 것이 목표였죠.”

하지만 경남전 이후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고요한의 숨겨졌던 득점 본능이 살아났고, 이에 따라 고요한의 자신감 역시 다시 되살아났다. “ 경남전 이후에 시즌 5골에서 10골로 목표를 수정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더 넣을 수도 있고 더 못 넣을 수도 있는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도 목표를 더 상향 조정했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하는 고요한의 표정에는 자신감과 골에 대한 각오가 묻어나왔다.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

올 시즌을 치루면서 특별히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고요한에게 질문을 하였다.

“ 리그 컵, K리그 우승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이 탐나는데요, 이 두 가지는 작년 시즌에 해보지 못한 것들이라 더 욕심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그의 바람대로 서울은 AFC 챔피언리그 16강에 진출하였고, FA컵에서도 용인시청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는 등 AFC 챔피언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의 교두보를 하나씩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 고요한은 “ 물론 서울이 잘 해나가고 있지만 아직 많은 경기 수가 남았기 때문에,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불가능한 목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서 팀에게 큰 보탬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AFC 챔피언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러한 그의 바람대로 이번 시즌 서울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하고, 나아가서 FC서울 우승의 중심에 고요한이 우뚝 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글    = FC서울 명예기자 김민석 mandoll529@hanmail.net
/영상 = FC서울 명예기자 이현욱 discann@gmail.com
           FC서울 명예기자 조희진 ttakpu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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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딱풀_ 2011.05.26 22:03



FC서울의 수문장 김용대. 그는 지난 시즌 팀 우승의 주역이었다. 피치 위 화려한 주인공은 아니지만, 최후방에서 '안방마님' 처럼 팀을 듬직하게 이끌었다. 제주 전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결혼 1년차의 신혼이자 디펜딩 챔피언의 수문장으로써의 그의 2011 각오와 그의 삶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들어보았다.



코 골절 괜찮은 가요?

지난 30일 제주전에서 김용대 선수는 상대 공격수 신영록 선수와의 충돌로 코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는다. 그의 부상 정도와 몸 상태가 궁금했다. "직접적인 충격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간혹 다이빙 할 때 울림이 있기도 하지만, 코를 너무 신경 쓰면 경기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의지력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하려 해요. 연세대 시절에는 광대뼈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그리 큰 부상은 아니죠" 공교롭게도 김용대 선수의 코를 다치게 한 신영록 선수는 지금 의식 불명 상태이다. 그의 기분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코가 많이 아파서 영록이 많이 원망했는데(웃음) 회복하는 과정에서 영록이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내가 도리어 위로 해줘야겠어요. 아무래도 축구계에서 자주보고 잘 아는 사이거든요."



결혼 그리고 새로운 시즌

김용대 선수는 작년 말 2년여의 교제 끝에 염세희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금 한참 신혼생활에 즐거울 그의 모습과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가 남달랐을 것이다. " 사실 선수 생활하면서 잘 챙겨주지 못해 부인한테 미안해요. 아시안 컵으로 신혼여행 못 갔어요. 그래서 집에 가면 힘들게 느껴질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설거지, 청소, 빨래 같은 거요(웃음). 훈련과 시합이 없으면 성수동 신혼집에서 보내려 해요. 이제는 총각이 아니라 결혼을 해서 한 집안의 가장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느껴져 경기장에서의 마음가짐도 남다른 것 같아요."



골키퍼란 것

김용대 선수는 골키퍼이다. 최후방에서 모든 것을 책임지는 플레이어이다. "아무래도 몸 전체를 역동적으로 상요하다보니 여기저기 부상이 많은 것이 사실이에요. 그래서 상대 공격수와 자주 부딪치면 다음번 맞 부딪힐 때 어느정도 위축되는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의식하다 보면 경기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 골키퍼의 운명같아요. 제 부인은 아들을 낳으면 공격수를 시키고 싶대요. 골키퍼는 한 골만 먹혀도 욕먹는데 공격수는 한 골만 넣어도 영웅이 되는 것 같대요.(웃음)" 그가 빠진 보름간 후배 한일구가 골키퍼를 잘 매워 주었다. 그가 보는 후배 골키퍼들도 궁금했다. "아무래도 여러 후배들 중에 골키퍼 후배를 더 많이 챙겨주고 싶어요. 제가 없는 동안 일구가 잘 맡아줬어요. 긴장도 많이 했을텐데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잘 이끌었어요. 반면에 수혁이를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제 바로 다음 골키퍼로 작년 내내 저를 따라다니면서 한 번도 못 뛰었는데, 막상 제가 부상당해 기회가 왔을 때 수혁이도 부상을 당해 있었거든요."



오랜 선수로 남고 싶다

골키퍼는 30세 이후로 흔히 전성기가 도래한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데사르' '아스날'의 '옌스 레만'은 불혹을 훌쩍 넘겼고 '카시야스' '세자르'등 세계 탑 클래스의 골키퍼들도 서른을 넘은 지 오래다. "옛날이면 나이가 많은 축이지만 최근에는 선수 수명도 많이 길어졌고, 병지 형이나 운재 형이 오래 뛰어주어서 매우 고마워요. 두 분 모두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롤 모델이죠.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부상도 조심해야하고, 꾸준히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유지해야 가능한 것이죠. 그래서 트레이닝은 꾸준히 해요. 살이 올라오지 않도록 말이죠. 아무래도 서른 대에 들어서다보니 여러 가지 보약도 자주 챙겨먹곤 해요.(웃음)



우리의 목표는 우승

김용대 선수는 지난해 팀 우승의 주역이었다. 그의 별명인 '용대사르'처럼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 데 사르'처럼 피치 위 최후방에서 듬직하게 팀을 이끌었다. 다소 어수선한 초반 분위기를 벗어나 최근 상승세에서도 고참 그리고 김용대 선수의 역할이 중요했다. " 주장 용호를 비롯해서 영민이등 고참급 선수들이 따로 모여 얘기도 많이 해요.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분위기를 다잡곤 해요. 또 작년에 우승했기 때문에 또 우승 못하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실점을 하더라도 또 골 넣을 능력이 충분히 있고, 그런 능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많은 서울 관중을 등에 지고 더 집중하고 더 의지를 발현해서 경기에 임하려 합니다.





/글    전훈 FC서울 명예기자
/영상 안석일 FC서울 명예기자
        조희진 FC서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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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딱풀_ 2011.05.22 21:55

 





FC서울의 중원 사령관 하대성


반팔을 입어도 될 만큼 따뜻한 날씨였다. 햇빛이 따사로운 날, FC서울의 중원사령관이자 ‘짐승남’으로 불리는 하대성을 푸르른 잔디 위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제부터 그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보자.


어릴 적 축구를 그만둘 뻔하다?


하대성은 인천 만수북초교 시절부터 ‘한국의 호나우두’로 불리며 축구신동으로 인정받았다. 당시에 한 해에만 우승컵을 3개나 들어 올리고 중학교 팀과 겨뤄도 밀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1998년 13살이었던 그가 축구를 그만둘 뻔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하대성에게 당시 상황을 묻자, “ 겨울은 중학교 진학 문제로 복잡할 시기에요. 부평동중으로 진학을 하려고 했는데 학교에서는 안 된다고 해서 전학을 가야하는 상황이 왔어요. 그래서 축구부가 없는 학교로 진학을 했다가 부평동중으로 진학했는데 축구를 그만둘 뻔했다는 기사가 나왔더라고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일본팀이 초청으로 와서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운동도 못하던 상황에서 뛰게 되었던지라 ‘전보다 안 좋아졌다’란 이야기가 나왔어요”라며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나 기사에서는 축구화를 벗을 뻔 했다고 나왔다고.



FC서울에서의 인상 깊었던 1년



하대성은 올해로 FC서울의 2년차 선수다. 그에게 서울에서의 첫 해에 대해서 물었다. “처음에 서울이라는 팀이 낯설었어요. 몇몇 아는 선수도 있었지만 서울이라는 팀이 개성이 강한 팀이라 처음에 왔을 때는 한, 두 달 동안은 말도 제대로 안 했죠”라며 FC서울에 대한 첫 느낌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하대성은 선수들과 금방 친해졌다. 특히 자신처럼 다른 팀에서 이적해 같이 살기도 했었던 최효진 선수와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두 달이 지난 이후부터는 감독님이랑도 대화가 되고 의도하는 바도 알겠더라고요. 초반 적응은 힘들었지만 점차 많은 선수들과 감독, 코치 선생님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어요”라며 초기의 낯섦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대성의 FC서울 입단 첫 해의 기록은 매우 좋았다. 개인기록에서도 다른 해와 비교해 정점을 찍었다(33경기 8득점 3어시스트). 그에게 개인기록이 그토록 좋았던 이유를 물었다. “데얀, 이승렬과 같은 뛰어난 선수가 많아서 그 선수들에게 견제가 많이 갔어요. 그래서 골을 많이 넣을 수 있었고 그만큼 기회도 많이 찾아왔던 것 같아요”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는 전 소속팀인 전북에서도 2009년 K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FC서울로 이적 후에도 그는 또 한 번의 K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그에게 전북에서의 우승과 서울에서의 우승의 차이에 대해 물었다. “서울에서의 우승은 달라요. 다른 팀에서 했던 것과는. 전북 시절에는 경기를 뛴 횟수랑 시간을 보면 알듯이 비주전으로 활약하면서 기여도가 낮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그런데 서울에서는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기도 했고요”라며 서울에서의 우승이 더 특별하다고 말했다. 하대성은 지난 시즌 FC서울이 우승하는데 있어서 많은 기여를 했다. 그에게도 작년 FC서울에서의 1년은 특별한 해였던 것처럼 보였다.



22번이 아닌 16번을 단 이유



하대성은 팀에 처음 들어왔을 때 22번을 달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작년과 같은 16번을 달았다. 그에게 왜 22번을 달지 못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처음에 팀에 합류를 했는데 나이순으로 등번호를 정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7번을 좋아하는데 22번이 비어있었어요. 그래서 22번을 적었는데 명진이가 22번을 달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고)명진이가 어린 선수이기는 하지만 팀에 오래 있었고 그래서 양보했어요(웃음)”라고 답했다. 그러나 올해 하대성에게는 7번을 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작년 7번을 달았던 김치우가 상무에 갔기 때문이었다. 그에게 왜 7번을 달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선수들이 사실 7번을 부담스러워해요. 게다가 (김)치우 형이 돌아오면 달아야할 번호라고 생각했고요. 그리고 팀에서 한 번호로 계속 다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냥 욕심 부리지 않고 올해도 16번을 달았어요”라고 했다. 하대성은 올해도 16번을 달고 뛴다.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16번을 달게 되었지만 그에게는 왠지 모르게 16번이 잘 어울린다.



또 다시 시작된 새로운 시즌, 그리고 부상



3월 6일 수원과의 개막전. K리그가 시작하기를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이었지만 그라운드에서 하대성을 볼 수는 없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4월 16일까지 나오지 못했다. 당시의 심정을 물었다 “프로에 와서 시즌 시작 전에 다쳤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시즌 도중에 합류가 돼서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라며 그 때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하대성은 울산전에 교체 투입되어 골을 성공시켰다. 그의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는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몸도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에요. 팬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하는 중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직 자신이 100%가 아니라고 했다.“시즌은 시작했지만 제 자신은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몸과 정신력을 많이 가다듬으려고 해요”라며 더 완벽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대성, 그는 역시 프로선수다.



미드필더 조합에 대한 그의 생각



FC서울에는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많다. 하대성을 비롯하여 제파로프, 문기한 등이 미드필더로서 좋은 능력을 가졌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어느 미드필더들의 조합이 좋은지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하대성의 생각을 들어봤다. 그는“같이 뛰는 선수 스타일에 맞춰서 변화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제파로프와 같이 뛰면 제파로프가 공격적이기 때문에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문)기한이같은 경우는 수비형이라 앞에서 공격적으로 하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또한“모든 선수들과 어려움은 없어요. 저는 호흡문제보다는 상대 팀 성향이나 같이 뛰는 선수에게 맞춰주려고 해요. 미드필더 중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 어떤 조합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다 좋아요”라고 했다. 그는 이어서 “FC서울의 미드필드 진영은 K리그에서는 쉽게 지지 않는 중앙 미드필드 진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보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좋은 선수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어요”라며 답했다. 하대성은 공수밸런스가 뛰어난 선수로 꼽힌다. 그런 평가답게 그는 어떤 선수와 뛰어도 괜찮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남전을 앞두고



하대성에게 경남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다. 그러자 그는“ 경남은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에요. 선수가 특출해서 경남이라는 팀이 잘한다는 것보다는 모든 선수 하나하나가 자기 위치에서 조직적인 부분을 보여줘요. 경남이라는 팀이 강팀으로 불리는 이유라고 생각해요”라며 경남을 강팀으로 분류했다. 경남전이 열리는 날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그래서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은사가 누구인지 물었다. 하대성은 고등학교 시절 축구를 그만둘 뻔했다고 한다. 그 때 도움을 주셨던 부평고 시절 임종헌 감독과 신호철 코치에게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를 표했다. 그는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현재 이 자리에 없었을겁니다”라며 자신의 은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각오와 팬들에게 한 마디



그의 올해 목표는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그는 “ 매년마다 최소 한 대회에서는 트로피를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라며 개인적 목표를 말했다. “올해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보고 싶어요”라며 아시아 챔피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에게는 “올해 비록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초반부터 안 좋은 소식만 겹치는 것 같아 팬 분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서울 팬 분들이라면 서울에 있는 선수를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고 쉽게 다른 팀에도 지지 않는 팀이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믿어주신다면 팬 분들이 만족하는 결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 중간에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경기장에 더 찾아와주시고 성원해주시고 선수들 더욱 더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응원해주세요” 라며 팬들의 응원이 중요함을 이야기했다.



하대성은 겉으로 보이는 거친 이미지와는 달리 말하면서도 계속 수줍어하는 부끄러움이 많은 선수였다. 많은 팬들이 하대성을 기다려왔고 하대성은 그에 보답하듯 골과 함께 복귀했다. 이제 그는 FC서울의 중원사령관으로 중원을 호령하는 일만 남았다. 경남전에서 그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보자.



/글=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영상=조희진 FC서울 명예기자 (ttakpu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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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딱풀_ 2011.05.15 22:34

 







FC서울의 팔방미인 데얀

FC서울 부동의 스트라이커 데얀. 지난 시즌 골과 도움 모두 팀 내 최고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이번 시즌 역시 그라운드 위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축구선수로서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는 팔방미인 데얀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나봤다.


데얀, 그의 지치지 않는 체력


데얀 없는 그라운드는 상상할 수 없다. 지난 시즌 총 39경기 중 35경기에 출전하여 굳건히 자리를 지킨 그는 2011시즌 K리그 총 8라운드와 네 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단 한순간도 그라운드 밖을 나선 적이 없다.
특히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넓은 움직임으로 ‘도우미’ 역할까지 도맡고 있어 체력적인 어려움에 대해 물었다.
“하루에 8시간을 일하는 사람도 있는데 90분간 열심히 뛰는 것이 힘들다고 말 할 수 없다”라며 재치를 보인 그는 “워낙 많이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90분 동안 전력을 다해 뛰다보면 힘들 때가 있다. 그러나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달리려 노력 한다”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이렇듯 큰 기복 없이 매 경기 출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
그에 대해 “경기를 앞둔 준비기간 동안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가족들의 지지가 매 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그 비결을 밝혔다.


대한민국 속의 데얀민국


데얀의 한국생활은 올해로 5년차다. 그의 원동력이 되는 가족들은 타지생활에 얼마나 적응하고 있는지 물었다.
“늘 훈련과 시합으로 바쁜 일정을 보낸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문을 연 그는 “그러나 최근 제파로프, 몰리나, 아디 가족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며 프로 선수인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이해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렇다면 데얀은 5년 동안 한국생활을 하며 어떤 친구를 사귈 수 있었을까? 그는 같은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가장 친밀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서울 선수들 모두와 친하지만 그 중에서도 외국인 선수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이다"고 말했다.
특히 절친한 외국인 선수와 통화할 때는 "형"이라고 부른다 하여 “피곤해, 배고파, 여기요” 등의 어설프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한 그의 한국어 실력까지 들어볼 수 있었다.


‘데몰리션 듀오’를 기대하라


선수들은 경기 중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호흡이 척척 맞는 동료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데얀과 그라운드 안에서 가장 친밀한 선수는 누구일까.
K리그 4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데얀과 몰리나는 첫 골부터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몰리나의 절묘한 패스를 이어받은 데얀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이른바 '데몰리션(데얀 몰리나 콤비네이션의 준말)듀오'가 선제골을 합작한 것이다.
이에 데얀은 “몰리나는 성남이라는 팀에서 크게 활약을 한 선수로 이미 실력이 검증된 선수다”며 “전북전 이후로 큰 파괴력을 보이지 못했으나 아직 보여드릴 것이 많이 있으므로 팬 여러분들이 시간을 갖고 기다려준다면 다시 ‘데몰리션 듀오’의 힘을 보여 주겠다”고 그 각오를 밝혔다.
‘데몰리션 듀오’ 그 폭발적인 모습을 알 아인 전에서 기대해 보도록 하자.


알 아인 홈에서 다시 만나다


2011 시즌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던 알 아인을 이번엔 홈으로 불러들였다.
데얀은 알 아인과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회 첫 골이자 올 시즌 첫 골이었던 데얀의 골 결정력은 지난해보다 훨씬 위력적인 모습이었다.
그는 당시의 골에 대해 “골이 들어간 순간 행복했지만 항상 모든 골에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히 뛰어난 골이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골키퍼 김용대가 후반 페널티킥을 선방해 골이 더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데얀은 알 아인을 어떤 팀으로 기억하고 있을까. 그는 “알 아인은 생각보다 좋은 팀이었다”고 말했다.
중동지역 팀들의 수준을 높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부지런히 뛰고 터프한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이번 경기가 1차전 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들은 지난 패배했던 경기보다 훨씬 나은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려 할 것이므로 전술적으로 압박이 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번 알 아인 전에서도 멋진 골을 성공시켜 꼭 승리로 팬 여러분께 보답 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그의 세레머니엔 뭔가 특별한게 있다


데얀의 골 세레머니는 항상 특별하다.
알 아인 전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깜찍한 하트 세레머니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에 대해 데얀은 “골을 성공시킨 기쁨에 문득 떠오른 것이 하트였다”며 다소 쑥스러운 듯이 그 의미를 밝혔다.
데얀의 시즌 두 번째 골이었던 전북전의 화살 세레머니 역시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골을 성공시킨 후 전북 팬을 향해 화살을 쏘는 듯한 세레머니를 하여 경고를 받은 것이다.
이에 데얀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NO MORE!!"라고 익살스럽게 말하며 다시는 화살 세레머니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팬들을 향해 화살 세레머니를 보여주면 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그는 “그 세레머니로 경고를 받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혼났기 때문에 알 아인 전에서는 제파로프, 몰리나, 아디와 함께 할 수 있는 다른 멋진 세레머니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머지않아 데얀의 골 세레머니가 또 어떤 화제를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한국에서 FC서울 이외의 다른 팀은 생각도 할 수 없다는 데얀. 그는 팬들의 열렬한 지지아래 서울에서 은퇴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한다.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짧게 자른 그의 머리처럼 늘 팀을 향한 마음으로 한 발짝 더 멀리 뛰는 그가 있기에 FC서울의 내일은 밝다.


/글=김도란=FC서울 명예기자  (kdr0521@hanmail.net)
 영상=조희진 FC서울 명예기자 (ttakpu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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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딱풀_ 2011.05.06 14:47

 



 

 


 



 


/ 영상 조희진 FC서울 명예기자(ttakpul@nate.com)      
 취재 이슬희 FC서울 명예기자(canton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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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딱풀_ 2011.04.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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