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전에 선발출장한 김현성의 플레이 장면(사진출처-연합뉴스)



올림픽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김현성과 김태환이 사우디와의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이 날 경기에서 김현성과 김태환은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김현성은 90분 풀타임 출전하며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골을 어시스트 했고 김태환은 후반29분 교체투입 되어 조커 역할을 수행했다.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1 무승부를 거두고 2승2무로 여전히 A조 선두를 유지했다.



선발 출장한 김현성. 팀의 조연 역할을 수행하다.



킹스컵에서 3경기 2골을 기록한 김현성은 여전히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선발 출전했다. 등번호 9번을 달고 원톱에 나선 김현성은 처진 스트라이커에 포진한 백성동(주빌로 이와타)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사우디에게 거센 공격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준다. 전반 8분 알 샤브리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이범영(부산)이 간신히 펀칭했고 1분 뒤엔 하디의 헤딩 슛, 전반 15분엔 바히르에게 왼발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는 등 대한민국은 사우디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전반 중반부터 김현성은 중앙에서 볼을 기다리는 타겟맨 역할에서 벗어나 좌 우 측면으로 폭넓게 움직이며 공격 찬스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전반 21분엔 좌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을 전개해 나갔지만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냈고 전반 27분에도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으나 발에 잘못 맞으며 키퍼에게 날아가는 등 김현성은 자신이 골을 넣고 주연이 되려 하기 보다 공격 찬스를 만드는 조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에 골을 터트리는데 실패했고 결국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교체투입된 김태환(왼쪽). 동점골을 넣은 김보경(오른쪽)과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후반. 교체 투입된 김태환. 그리고 김보경의 골을 어시스트한 김현성.



후반 초반엔 대한민국이 기회를 잡는다. 이번엔 김현성이 한골을 넣는 듯 했다. 후반 9분 김보경의 코너킥을 김현성이 높이 뛰어올라 방아를 찧듯 헤딩슛을 날렸지만 바운드 된 볼이 골대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사우디가 넣었다. 후반 14분 사우디의 오마르 쿠다리가 날린 헤딩 슈팅을 이범영이 간신히 막았지만 오마르 쿠다리가 재차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이다. 다급해진 대한민국은 후반 17분 한국영(쇼난 벨마레)을 빼고 윤빛가람(성남)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공격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홍명보 감독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김태환 카드를 만지작 거렸고 결국 후반 29분 김태환은 서정진(전북)과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는다.


김태환은 특유의 돌파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32분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는 수비 맞고 코너 아웃되어 코너킥을 이끌어 냈으며 후반 34분엔 빠른 측면 돌파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다. 후반 36분엔 2대1 플레이로 우측면 깊숙이 침투하여 코너킥을 얻어내는 등 김태환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45분까지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을 무렵. 대한민국은 공격 한방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다. 홍정호(제주)가 공격진으로 한 번에 길게 내어준 패스를 김현성이 빈공간으로 헤딩 패스를 내줬고, 김보경이 달려들어 왼발 발리 슈팅으로 사우디의 골망을 가른 것이다. 이 공격 한방으로 1-1을 만든 대한민국은 결국 사우디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이 날 경기에선 중동 원정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선수들이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현성 역시 전반엔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며 제 몫을 다했고, 김태환 역시 후반에 조커로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이지만 다음 상대인 오만을 반드시 잡아야 런던올림픽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이 두 선수는 이제 런던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오만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김현성과 김태환의 활약상이 다시 한번 보여지길 기대한다. 오만과의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는 2월22일 오만에서 열린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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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2.06 18:58



김현성이 돌파를 하는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현재 FC서울 선수단은 괌에서 전지 훈련중이지만, 괌이 아닌 태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는 바로 김현성과 김태환, 이 두 선수는 올림픽대표팀에 차출 되어 현재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에 참여하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참가를 노리는 두 선수는 올해 한국 축구 첫 국가대항전인 태국과의 킹스컵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태환은 주전 라이트윙으로 선발 출전해 58분을 뛰며 우측면 공격을 이끌었고 김현성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되어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는 활약을 보였다. 덕분에 대한민국은 태국을 3-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럼 이 날 경기에서 두 선수의 활약상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자.


김태환의 플레이 장면 (사진출처 - MK 스포츠)






라이트윙으로 선발 출전한 김태환



이 날도 어김없이 올림픽대표팀 주전 라이트윙 자리는 김태환의 차지였다. 김태환은 지난 카타르와 사우디와의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에서부터 이 날 경기까지 3게임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며 올림픽대표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태환은 전반 초반엔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지만 전반 10분대가 넘어가면서 점차 본연의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전반 11분엔 조영철의 패스를 이어 받아 특유의 돌파 뒤 김동섭(광주)에게 짧게 내주었지만 수비에 걸리며 공격이 무산됐다. 전반 14분엔 박종우(부산)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돌파 뒤 코너킥을 유도했고 전반 15분엔 정동호(돗토리)의 로빙 패스를 이어받아 다시 한번 돌파 뒤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는 등 김태환은 우측면에서 공격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38분엔 1도움을 기록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만다. 정동호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김태환은 수비수 한명을 앞에두고 침착하게 올린 왼발 크로스가 김민우(사간 도스)의 머리로 정확하게 날아갔지만 아쉽게도 김민우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하지만 3분 뒤 대한민국은 김동섭이 멋진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현성이 세 번째 골 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교체투입된 김현성.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다!



후반. 홍명보 감독은 선수 교체 없이 그대로 나섰지만 후반 8분 태국 위노타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자 측면공격 강화를 위해 변화를 줬다. 결국 김태환은 후반 13분 서정진(전북)과 교체아웃 되었고, 김태환과 측면 공격을 이끌었던 조영철(오미야)도 백성동(이와타)과 교체되었다. 홍명보 감독의 이 작전은 주효했고 대한민국은 후반 25분 서정진이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날린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2-1로 앞서나갔다.


그 후 홍명보 감독은 김현성을 조커로 활용하며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현성은 후반 28분 김동섭과 교체 투입되며 대표팀의 원톱 자리를 책임졌다. 결국 김현성은 공격수로서 제몫을 해냈다. 후반 35분 수비의 어설픈 볼 처리를 가로챈 뒤 반대편 포스트를 보고 날린 침착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통과한 것이다. 자신에게 온 첫 기회를 멋지게 골로 연결시킨 김현성은 홍명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김현성은 후반 44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키퍼가 간신히 선방했고 후반 46분엔 백성동의 패스를 이어받아 좌측면을 돌파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중앙으로 들어오던 백성동과 김민우의 발을 스쳐지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3-1로 끝났고 대한민국은 킹스컵에서 첫 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FC서울 선수들 역시 2012년 첫 실전경기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승리에 일조했다.


올림픽대표팀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김태환과 김현성인 만큼 현재의 모습만 잘 유지한다면 올림픽에서 그들의 모습을 볼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의 그들의 플레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림픽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1월18일 덴마크와의 킹스컵 2차전 경기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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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1.16 00:55












 17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명보 감독의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원정길에 올랐다. 올림픽대표팀은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오는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날 당당히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하여 원정길에 오른 FC서울의 김태환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보았다.








Q1. 올림픽대표로 출국하는 소감?


A1. 일단 팀이 6강전을 치르는데 제가 팀에 보탬이 못 되어서 죄송스럽고요 일단은 결승전 올라갈 것을 믿으니까 제가 카타르 잘 다녀와서 올림픽 경기 잘 치른 후 결승전에서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Q2. 현재 몸 상태는 어떤지

A2. 몸 상태는 연습경기를 뛰었는데 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고요 몸 상태는 좋습니다.



Q3. 플레이오프를 앞둔 선수들에게 한마디

A3. 통화하는 목소리 들어보니까 힘이 넘치고 의지가 강한 것 같아서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모아 챔피언결정전에 가서 잘 할 수 있도록 FC서울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Q4. 수비불안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는데?


A4. 언론에서 그렇게 말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서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아디, 용호형, 동우형, 영민이형, 동진이형 훌륭한 선수들 많기 때문에 잘 해줄 거라 믿습니다.



Q5. 대표팀 선수로서의 각오


A5. 여기 있다 보면 희생정신을 많이 배우는데요. 제가 FC서울에서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대표팀에서 잘 배워서 FC서울에서 '그 선수 사람이 바르구나.' 그런 소리 듣게끔 FC서울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Q6. 팬들에게 한마디


A7. 일단 6강 경기장에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고요 또 응원 많이 해주셔서 선수들한테 힘을 복 돋아주실 것이라고 수호신 여러분 믿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 잘 경기 치를 것 같고 카타르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 잘 하고 챔피언 결정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이소영 ki890124@nate.com

/영상=FC서울 명예기자 박재욱 alfenhim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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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11.19 01:36

                                   
김태환이 선제골 뒤 골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FC서울의 미래 김태환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1 대승에 일조했다. 지난 요르단과의 올림픽 예선전 홈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던 김태환은 이 날 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올림픽대표 경기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FC서울 소속으로 아직 1골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골 결정력이 아닐 수 없다. 전반 선제골과 후반 팀의 5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태환은 홍명보호의 히든 카드임을 증명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럼 이 날 경기에서 김태환의 활약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자.



전반 2분만에 선제골 작렬!



김태환의 포지션인 라이트윙은 우수한 자원들이 대거 몰려있다. 김태환 외에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서정진(전북 현대) 등 실력있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 날 경기에선 김보경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당한 코뼈 부상으로, 조영철은 소속팀 일정상으로, 서정진은 국가 대표팀 차출로 인해 홍명보 감독은 김태환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다.


FC서울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탓에 경기 감각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전반 2분 좌측면을 돌파한 윤일록(경남)이 올려준 크로스를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한 것이다. 이 날 경기에서 대활약을 예감하게 하는 멋진 골이었다. 김태환의 선제골 덕분에 대한민국은 손쉽게 경기 흐름을 잡을 수 있다.


기세가 오른 김태환은 전반 4분 배천석(빗셀 고베)과 2대1 플레이를 보이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배천석의 최종 패스가 아쉽게 수비에 걸리며 무산됐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추가골도 김태환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16분 배천석의 헤딩 패스를 이어 받은 김태환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우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땅볼 크로스가 수비에 걸렸지만 윤일록이 다시 빼앗아 골대 상단에 꽂히는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크로스가 수비에 걸린 탓에 도움으로 기록되진 못했지만 김태환은 총알과 같은 돌파로 추가골에 큰 기여를 했다.


전반 44분엔 현란한 기술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의 측면을 유린했다. 에고르의 등 뒤로 공을 차 놓고 다시 한번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공을 잡은 뒤 롱 크로스를 올렸지만 아쉽게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FC서울 경기에서도 수비수 등 뒤로 공을 차 놓고 돌파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던 김태환은 이 날 경기에서도 자신의 주특기를 유감없이 발휘 했다. 전반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았던 대한민국은 전반전을 3-0으로 마치게 되었다.




 

      김태환의 돌파는 이 날 올림픽대표팀의 주요 공격루트중 하나였다. (사진출처 - 베스트일레븐)





후반. 팀의 5번째 골까지 어시스트 하다!



후반 들어서도 김태환의 활약은 변함 없었다. 특유의 돌파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1분 상대의 패스 흐름을 끊어내며 따낸 볼이 윤일록의 돌파와 백성동(연세대)의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지며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대로 마무리 하기엔 아쉬운 듯 김태환은 후반 22분 도움 1개를 추가한다. 백성동의 패스를 받아 우측면 돌파 뒤 상대 수비수를 침착하게 따돌리고 왼발로 찔러 준 패스를 박용지(중앙대)가 받아 팀의 5번째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공격 포인트 1개를 더 추가한 김태환은 후반 34분 김경중(고려대)과 교체될때 까지 우측면을 지배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데엔 성공했지만 김태환에겐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먼저 김태환은 FC서울에서 의 활약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김태환은 이번 시즌 14경기 출전에 0골0도움으로 아직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의 좋은 모습을 FC서울에서도 이어가야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서정진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현재 A대표팀에서 활동중이지만 남태희(발랭시엔) 역시 올림픽대표팀에 합류 가능한 나이대다. 조영철, 김보경마저 돌아온다면 더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김태환에게도 장점은 충분하기에 비관만 할 필요는 없다. 김태환은 강한 체력을 앞세워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눈에 띄는 선수다. 따라서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 찾아올 기회마다 자신을 어필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도 올림픽대표팀에서 김태환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올림픽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11월 23일 카타르와의 올림픽 최종예선 원정 경기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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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10.0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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