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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폭격기칼럼]FC서울, 수원을 상대로 마지막 점검을 하라 언제나 그래왔듯이 FC서울과 수원의 경기는 K리그 최대 화제다. '슈퍼매치' '지지대 더비' '수도권 더비' 등의 무수한 더비 이름이 쏟아져 나오고 축구 기사란은 그들의 더비 역사와 스토리가 가득 찬다.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주목하는 더비로 성장하고 있다고 할만큼, 서울-수원 더비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지켜보는 경기다. 심지어 K리그나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이 경기를 챙겨보니 말이다. 어림잡아도 최소 4만관중이 들어차는 이 경기. (그 날 출근해야 하는 나는 정말 너무 속이 상하고 짜증나고 미칠 지경이다.) 그 동안 쏟아졌던, 그리고 앞으로 쏟아질 기사에 비해 나는 다소 담백한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한다. 그 동안 있었던 스토리를 늘어놓기엔 이 칸이 부족할지 모른다. 난 오늘 F.. 더보기
FC서울. 수원 원정에서 즐거웠던 기억을 돌아본다! 이번 주말. K리그 팬들을 흥분시킬 FC서울과 수원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2007년부터 작년까지 서울과 수원의 맞대결은 서울의 홈에서 먼저 펼쳐졌지만, 올해는 수원의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번째 대결이 열릴 예정이다. 현재 서울은 3승1무를 기록하며 K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초반 선두권을 유지하기 위해선 수원과의 맞대결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수원역시 만만치 않다. 그들 역시 3승1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3년간 서울이 수원 원정에서 한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는 점은 서울의 불안요소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공은 둥글듯, 승부는 쉽게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인 만큼, 지금의 기세를 잘 살린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 더보기
[K리그 27R 프리뷰] 슈퍼매치!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 4343주년 개천절을 맞아 K리그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경기가 다가온다. K리그를 넘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최고의 흥행 카드라고 부를 만한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팀 간 맞대결은 늘 숱한 화제를 몰고 왔다.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한 양 팀은 늘 K리그 최고를 다투며 경기를 치를때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양 팀의 맞대결시 평균관중은 23202명으로 K리그 평균관중(10126명) 보다 많고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순위 TOP10에도 두 팀간 맞대결이 4번이나 들어가 있다. 최근 10년간 맞대결에선 15승7무15패. 또 최근 3년간은 3승3패를 기록했고 양 팀 도합 21골이 터지며 라이벌전 다운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다. 서로 자존심을 걸고 맞서는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