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럼] 위기의 FC서울, 신인을 활용하라. 5경기 째 승리가 없다. FC서울답지 않은 결과다. 경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다. 울산과의 경기에서도 전반전에는 화려한 패스플레이와 데몰리션의 콤비의 활약 등 서울다운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문제는 후반전. 폭우와 함께 젖은 잔디는 미끄러웠고 수비수들의 집중은 떨어졌다. 부산전, 경남전에 이어 세트플레이에서의 실점을 반복했다. FC서울의 리그 5경기 득점은 총 8득점. 부산전을 제외하곤 매 경기 2골씩 득점했다. 하지만 10번의 실점은 뼈저리다. 최용수 감독도 공격보다는 수비 쪽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맞다. 하지만 무조건 비난의 화살을 수비수들에게 돌릴 순 없다. 지난 해 김진규는 36경기 김주영은 33경기에 출전했다. 스플릿리그로 인하여 경기 수가 늘어난 탓이다. 그래도 지난해에는 김동우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