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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FC서울을 이끈 감독들. 각 부문 역대 최고의 감독은? 1984년부터 K리그에 참여한 FC서울.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감독들이 FC서울을 지휘했다. 초대 감독 박세학 부터 현재 최용수까지 FC서울을 지휘한 인물은 총 10명. 역대 FC서울 감독들 중 부문별로 최고의 인물을 꼽아보자. 1. 최초의 우승을 거둔 감독은? FC서울의 첫 우승은 1985년. 전신인 럭키금성 황소 당시 박세학 감독이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피아퐁, 조영증, 김현태 등 우수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던 럭키금성은 10승 7무 4패로 창단 2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은 최초의 리그 우승이자 FC서울이 차지한 최초의 타이틀이다. 2. 가장 오랜 기간 FC서울을 이끈 감독은? 가장 오랜 기간 FC서울을 이끈 감독은 두 명이다. 그 주인공은 고재욱 감독과, 조광래 감독. 고재욱 .. 더보기
[The memorable season] 2005년 FC서울. K리그가 휴식기를 갖고 있는 요즘. 팬들은 다가올 시즌을 기다리며 이 추운 날을 보내고 있다. FC서울 팬들을 포함한 다른 팀들의 팬들도, 빨리 시즌이 개막해 축구장이 열기로 가득차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프시즌인 지금, FC서울의 인상적이었던 시즌을 알아보기로 했다. 분명 팬들에겐 2010, 2012 시즌처럼 우승을 거둔 시즌이 제일 인상 깊고 기억에 남아있겠지만, 그 외에도 FC서울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시즌은 있었다. FC서울의 인상적이었던 시즌. 그 첫 번째로 2005년 FC서울을 꼽아봤다. 변화로 시작한 2005년 2005년 FC서울의 시작은 변화였다. 우선 사령탑부터 변화를 줬다. 조광래가 떠난 자리에 중국무대에서 성공을 거둔 이장수를 선임한 것이다. 스쿼드에도 강력함을 줬다... 더보기
[폭격기칼럼]FC서울-수원 더비, 알맞는 명칭을 정해보자. 개인적으로 FC서울의 팬인 나에겐 수원과의 경기는 언제나 ‘흥미’ 그 이상이다. 왜 이래야 하나 의문이 들 때도 많지만 K리그를 보지 않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런 경기는 꼭 홍보 아닌 홍보를 한다. 꼭 보라고 말이다.(이번 더비는 다행히 SBS에서 생중계를 해주신다고 했다) 이 경기만큼은 평소 K리그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서울과 수원이 이번에 붙는다며?”라고 물을 정도이니 단순히 나만 흥분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은 그 재미가 배가 되었다. 마침 피할 수 없는 승부가 되어 버렸다. 승점 3점차. 골 득실이 같기 때문에 FC서울이 승리할 경우 수원과의 격차를 승점 6점차로 벌릴 수 있지만 패하게 되면 곧바로 3위 자리를 내줘야 한다. 항상 순위에 관계없이 더비 구도가 이어졌지만 이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