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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덥 포토]제1회 FC서울 립덥 어워즈 ! 립덥 M/V 속 영광의 얼굴들 ! 우중충한 날씨와 장마가 계속 되던 7월의 둘째 주, 잠시 고개를 들은 햇빛이 비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 명예기자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K리그 최초의 립덥(Lip - dub)뮤직비디오 촬영이 한창이었다. 덥고 힘들었지만, 모두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 촬영 현장에서 담아낸 생생한 사진 중, 명예기자들이 심사위원이 되어 숨은 주인공들을 선정해보았다. 제1회 립덥 어워즈, 누가 그 영광의 얼굴이 되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멋진 립싱크와 우아한 손동작으로 립덥 뮤직비디오의 시작을 열어준 순백의 신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상을 수여했습니다. 명예기자 A군 : 정말 귀여웠어요 ~ 덕분에 카메라 앵글이 밝아진 느낌 ^^ 명예기자 Y군 : 곧 상암의 여신으로 등극할 것 같.. 더보기
[ACL] 가시마 팬이 본 'K리그 챔피언' FC서울 J리그의 명문 팀인 가시마 앤틀러스 팬들이 본 ‘K리그 챔피언’ FC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25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전 FC서울과 가시마 앤틀러스의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이하 가시마)의 열혈 서포터들을 만나봤다. 그들은 2년 전 가시마 홈에서의 악몽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 가시마 앤틀러스 창단팬인 나가타씨 ▲ 일본에서 가시마 앤틀러스를 응원하기 위해 온 스즈키 부부 가시마의 창단 팬임을 밝힌 나가타 씨는 “2년 전 아쉬운 패배를 지켜봤기에 오늘 경기를 더욱 응원하고 싶었다. 가시마가 여태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승리한 적이 없기에 오늘 승리한다면 가시마의 역사가 새로 쓰여 지는 것”이라며 원정응원을 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이 첫 해외원정인데.. 더보기
[FC서울]영화 <라디오스타>속의 FC서울? 영화 속의 FC서울? 누구나 한번 쯤은 봤을 영화 . 과연 FC서울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고개를 갸우뚱 하고 곰곰이 생각해도 도무지 관련이 없는 듯 하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도 아니다. 그리고 그저 한 가수와 매니저의 이야기일 뿐이다. 한 때 최고 인기가수였지만 이젠 별볼 일 없는 가수 최곤(박중훈)과 그의 재기를 위해 희생하는 매니저 박민수(안성기)의 스토리. 매니저 박민수가 최곤의 재기를 위해 지인에게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도록 부탁하여 로 발돋움한다는 내용이다. 대체 이 스토리와 FC서울은 무슨 관련이 있는걸까? [영화 속 최곤과 박민수의 관계는 곧 FC서울과 팬의 관계] 물론 영화 속에서의 최곤은 대마초와 폭력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지만 이러한 점들을 FC서울과 연관시키고자 하는 것이 .. 더보기
[ACL]알 아인 팬이 본 FC서울 지난 5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경기를 보러 왔다. 그 중에는 다수의 외국인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2만여 명의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W석 한 쪽에서는 알록달록한 모자를 쓰고 'Al Ain(알 아인)' 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옷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은 UAE, 요르단, 사우디 아라비아 등의 중동 출신의 사람들과 몇 명의 중국인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부부젤라와 의자를 두드리는 자신들만의 응원으로 열심히 알 아인을 응원하고 있던 그들을 만나봤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라시드(24) 씨는 한국말이 매우 유창했다. UAE 출신의 라시드 씨는 한국에 온지 4년이 다 되어간다고 했다. “알 아인뿐만 아니라 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