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트릭 썸네일형 리스트형 [INTERVIEW] FC서울의 중원사령관 하대성 하대성의 2010년은 눈부셨다. 프로입단 후 최다 공격포인트인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K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에 큰 공을 세우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이번 시즌, 부상이라는 시련이 그를 괴롭히며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했고, 팀 역시 그가 부재시 엔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주저앉지 않았다. 시련을 이겨내면 더욱더 강해지는 드래곤볼의 사이어인 종족처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복귀한 하대성은 팀의 3위 탈환 달성에 중요한 경기였던 경남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3위로 이끄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를 만나는 날 하늘은 얄밉게도 비를 흩뿌렸지만 롤러코스터 같은 2011 시즌을 보낸 그의 가슴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듣기 위해 구리챔피언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