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90분 동안 쏟아붓는 투지와 열정은 팬들에게 환희와 감동으로 남는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선수들에게 ‘최고’ 라는 찬사를 보내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한 선수들의 사랑은 어린이들에게는 더 남다르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우리 선수들은 우러러 바라보는 꿈이고 우상이다. 우리 선수들에게도 그런 어린 시절이 있었다. 아디와 호흡을 맞추며 중앙 수비수로서 부쩍 성장세를 보이는 김동우 선수에겐 어린 시절 제주의 전설로 불리는 이종민 선수가 영웅이었고, 얼마 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과 함께 FC서울이 정규리그 3위로 마무리 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하대성 선수는 어린 시절 하석주 아주대 감독과 서정원 국가대표팀 코치를 보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이번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한일구 선수는 축구를 처음 시작한 초등학생 시절부터 김용대 선수를 보고 반하여 꿈을 키웠고 여전히 김용대 선수는 한일구 선수의 우상이다. FC서울 입단 2년 차에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벌써 서울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손꼽히는 최현태 선수는 지네딘 지단을 좋아했었고,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해오며 늘 축구선수를 꿈꿔온 문기한 선수는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윤정환 사간 도스 감독을 좋아했었다. 이렇게 우리 선수들이 꿈을 향해 성장하던 어린 시절처럼 선수들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있었다.

 2011년 FC서울 선수들의 축구클리닉과 ‘소원을 말해봐’ 행사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과 선수들의 추억을 함께 되새겨 보자.





 


/글. 사진 =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ki890124@nate.com)





by 비회원 2011. 11. 6. 15:40
  • yu hyeon 2011.11.06 17:02 ADDR EDIT/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 Gee 2011.11.06 19:30 ADDR EDIT/DEL REPLY

    예쁘네요^ㅡ^*

  • 렌즈 2011.11.06 19:54 ADDR EDIT/DEL REPLY

    애기들이랑 있는 선수들다 즐거워 보여요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