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치우천왕 김치우!


 지난 20일, FC서울은 대구를 완파하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대량득점으로 공격진들의 사기가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수비수들의 사기 역시 상승했다. 무실점 승리의 수훈 선수이자 선발출전 경기 마다 왼쪽 측면을 봉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김치우 선수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오늘 오랜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둔 소감은?

- 일단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좋고 항상 수비수로서 매경기 목표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는 것인데 여태 그렇지 못해서 지금까지 기분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어 기분이 좋다.


Q. 경기 전 감독님이 따로 주문하신게 있는지?


- 수비수 4명에게 오늘은 서울의 수비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하셨다. 무실점 승리로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하셨다.


Q. 성남과의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요즘 킥감각은 어떤지?


- 항상 프리킥에 대한 욕심은 가지고 있고 킥 연습을 충실히 하고 있다.


 최근 김치우는 프리킥 골을 기록하고 수원 전에서 서정진을 봉쇄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세라면 국가대표팀의 불안요소로 지적받고 있는 좌측 풀백의 대안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안정감 있는 수비와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FC서울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어갈 김치우를 주목해 보자.



취재 : FC서울 명예기자 이명수
영상 : FC서울 명예기자 최진섭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김경주

by 비회원 2013. 4. 21.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