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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K리그 14R 프리뷰] FC서울, 강원FC 너를 넘어야 내가 산다.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이 만났다. FC서울과 강원FC는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13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멋진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는 못하며 리그 순위가 12위에 머물러 있다. 현재 리그에서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만큼 이번 승부는 정말 중요하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강원은 저번 부산과의 경기에서 천신만고 끝에 부산을 상대로 리그 첫 승을 거두었고 주중 FA컵 16강전에선 승부차기 끝에 대전을 누르는 등 모처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선 강원으로서도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는 자, 분위기를 유지하려는 자의 대결에서 과연 어떤 팀이 .. 더보기
[R리그] FC서울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0 무승부 FC서울이 R리그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FC서울은 1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성남과의 R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없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은 2승2무3패를 마크하며 A조 5위로 뛰어 올랐다. 서울은 베스트일레븐으로 한일구(GK), 김동진, 송승주, 천제훈, 최원욱(이상 DF) 윤승현, 경재윤, 이광진, 고광민(이상 MF) 김동효, 배해민(이상 FW)이 출전했다. 포문은 서울이 먼저 열었다. 전반 3분 오른쪽을 돌파하던 고광민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서로를 위협했다. 전반 6분 성남 심재명의 프리킥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전반 11분 이광진의 프리킥을 김동효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전반 27분 왼쪽.. 더보기
FC서울과 함께한 강릉의 추억 앞으로 하루가 남았다. 18일, 서울은 강원과의 리그 14번째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과거 2년을 포함하여 3번째 강릉 원정을 떠난다. 매번 춘천도 아니고 강릉이었다. 매 경기마다 우리는 강릉에서 특별한 추억을 갖고 있다. 강원FC는 2008년에 창단된 K리그의 15번째 구단이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특별한 기억을 갖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강릉에서의 특별한 추억, 지금부터 살펴보자. 첫 번째 추억(2009.7.19) - 이청용의 고별전 2009년의 강원은 현재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홈에서 1승을 겨우 거두는 지금과는 달리 2009년에는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며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곳에서 서울은 데얀 2골, 이청용 1골로 3-1 승리를 거둔다... 더보기
[FA컵 16강전]FC서울 VS 부산교통공사 경기사진 2011.6.15 FC서울 1:0 부산교통 제파로프의 시즌 첫골!!!이로서 FC서울은 FA컵 8강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FC서울이 FA컵과도 좋은인연을 만들수 있기를 바랍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포항전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준 아디(Adilson) 인터뷰 !! Q 오늘 경기 소감. 승점이 필요한 시기였는데 승점을 따지 못한 것에 대해서 유감으로 생각하고 너무나도 필요했던 상황이지만.., 승점 3점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비겨서 승점 1점이라도 딴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오늘 수비력은 숨은 MVP 감이다 숨은 MVP 이라고 말씀해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한테는 그런 것보다 팀이 승리를 하고 제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팀이 더 잘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후반전에 전체적으로 지쳐보였다 2주간 경기가 없었고 훈련만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조절이 조금 안되었고 컨트롤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많이 아쉽긴 하지만 체력적으로 좀 더 가다듬어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촬영 / 유승철, 김성수(6korea2002@yahoo.co.kr) 명예기자 편집 /.. 더보기
[FA컵 프리뷰] FC서울의 FA컵 16강, 부산교통공사 꺾고 8강 간다 FC서울은 지난달 18일 용인시청과의 ‘2011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6강 대진 추첨 끝에 FC서울의 16강의 상대로 부산교통공사가 확정되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어떤 팀이며 FC서울이 준비해야 할 준비해야 할 부분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부산교통공사는 어떤 팀?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부산교통공사. 2006년 창단되었으며 부산구덕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6년 전국체전 우승, 2008년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2위, 2009년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2위, 전국체전 우승, 2010년 내셔널선수권대회 우승, 2011년 6월 11일 내셔널리그 14라운드 종료 현재 8승1무5패로 내셔널리그 3위의 .. 더보기
[K리그13R]FC서울 VS 포항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더보기
[K리그 13R 리뷰] 한여름밤의 축구쇼! FC서울 포항과 1대1 무승부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만약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라는 속담을 믿고 있다면 이젠 그 믿음이 깨어질지도 모른다. K리그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인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로 인해 말이다. 이번 경기는 경기전 부터 숱한 화제를 몰고 왔다. 양팀 감독의 현역 시절 독수리(최용수)와 황새(황선홍)라는 별명으로 인해 ‘조류더비’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선 최용수 감독대행이 ‘상식적으로 독수리가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지 않겠습니까?’ 라고 하자 황선홍 감독은 ‘독수리가 더 강할지 몰라도 황새는 우아하다.’ 라는 말로 맞받아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경기 역시 훌륭했다. 공격축구를 앞세우는 양 팀의 팀컬러가 그대로 드러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이 날 경기장을 .. 더보기
[폭격기칼럼] 공격수가 부족한 FC서울 K리그는 죽지 않았다. 승부조작으로 인해 어수선했던 기운은 상암에서만큼은 통하지 않았다. 이 날 4만 4천여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 날 박주영과 정조국의 방문으로 한층 열기를 더했다. 독수리(최용수 수석코치)와 황새(황선홍 감독)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었던 이 날 경기는 각각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1로 마쳤다. 화끈한 공격 축구로 맞섰던 이 경기에서 전반전은 독수리의 판정승, 후반전은 황새의 판정승이었다. 전반전은 FC서울의 맹공이 이어졌던 경기였고, 후반전은 포항의 반격이 이어졌다. 경기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FC서울의 판정승일지 모른다. 점유율면(51 : 49), 슈팅수(14 : 9) 등 경기 기록으로만 본다면 서울이 앞섰다. 하지만 후반전 포항의 공격은 무서울만.. 더보기
[K리그13R]FC서울 VS 포항 2011.6.11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포항 1:1 무승부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박영훈 더보기
[R리그]FC서울 VS 전북현대 경기사진 2011.6.9 서울보조경기장 FC서울 : 전북현대 FC서울의 3:1 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더보기
[K리그 13R 프리뷰] 독수리vs황새 상암벌 진검 승부 서울과 포항의 맞대결은 K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빅매치다. 양 팀의 유니폼이 검정색과 빨간색을 혼합한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에 착안하여 팬들은 검빨강 더비라 부를 정도로 관심도 역시 높다. 이번 경기에선 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또 하나의 요소가 추가 되었다. 바로 한국 축구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최용수와 황선홍이 감독으로 만나 첫 번째 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공격수 출신 답게 화려한 공격 축구로 K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 감독은 각각 중위권 도약(서울)과 선두 탈환(포항)을 위해 이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끈다는 각오다. 현재 서울은 대구와 성남에게 모두 0대2 패배를 당하며 리그에서 하향세를 타고 있는 터라 이 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고 포항 역시 리그 순위는 상위권이나.. 더보기
[R리그]FC서울 전북과의 경기에서 3-1로 대승 FC서울이 R리그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전북과의 R리그 A조 7라운드 경기에서 이재안이 2골, 배해민이 1골을 넣어 3-1로 승리했다. 김성남 2군 감독은 안동현(GK), 최원욱, 천제훈, 오병민, 주형준(이상 DF), 이재안, 이한울, 경재윤, 고광민(이상 MF), 어경준, 배해민(이상 FW)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이 날 경기는 초반부터 서울의 공격이 거셌다. 서울의 첫 득점은 비교적 이른 시간에 이뤄졌다. 전반 6분 배해민이 최원욱에게 연결해준 슈팅이 골키퍼의 손에 막혔다. 이어 7분에 재차 중앙에서 이어진 이재안의 강한 슈팅이 골로 연결되었다. 전반 11분에는 동북고 출신의 주형준이 중앙에서 돌파를 시도해 슈팅까지 때려보았지만 골대를 빗겨갔다. 오랜만에 .. 더보기
[FC서울연재] 수호신 그들의 이야기. 첫 번째 Gruppo THANATOS FC서울의 경기를 즐기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는 W석. 배도 채우고 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일석이조 치킨 존. 즐길 수 있다면 어느 곳이든 좋다. 그러나 그라운드를 누비는 FC서울의 전사들처럼 더욱 열정적이고 싶다면 주저 없이 당신에게 권한다. ‘FC서울 서포터즈 지지자연대 수호신’(이하 수호신)은 FC서울을 응원하는 당신과 늘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는 수호신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화려한 카드섹션으로, 바람결에 펄럭이는 깃발로, 승리를 자축하는 가슴 뭉클한 홍염으로 FC서울을 지지하는 수호신은 ‘그대들이 가는 길 우리가 지켜주리라’ 라는 걸개의 문구처럼 FC서울 창단 이래로 늘 같은 길을 걸어오고 있다. 여러 단체의 연대를 통해 .. 더보기
[FC서울]세리머니, 기쁨 그 이상의 것 축구에서 골을 넣은 뒤에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세리머니다. 골을 넣은 후,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보여준다. 그 안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고 이를 통해 애칭을 얻는 경우도 생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안정환이 아내에게 보내는 반지 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반지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아직까지 서울에서 안정환처럼 세리머니를 통해 별명을 얻은 선수는 많지 않지만 우리 머릿속에 기억 남는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들은 많다. 박주영의 ‘굼벵이 세리머니’ 박주영의 대표 세리머니는 사실 기도 세리머니다. 박주영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이 때문에 항상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세리머니를 많이 보여준다. 그러나 그에게는 인상 깊은 또 다른 세리머니가 있다. 박주영의.. 더보기
FC서울의 뜨거웠던 5월을 결산하다! FC서울의 5월은 숨가쁘게 지나갔다. 서울은 5월 한달 간 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포함하여 4월30일 제주전부터 5월 29일 성남전 까지 무려 9경기를 치뤘다. 3~4일에 한 경기씩 치른 셈이다. (덕분에 FC서울을 취재하는 필자에게도 취재거리가 늘었다.) 선수들은 이런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는 동안 녹초가 됐지만 6승1무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기간 동안 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FA컵 16강 진출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즌 초 디펜딩 챔피언이란 명성에 무색하게도 4월24일 광주전 까지 3승4무4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표류했지만 5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5월을 뒤돌아본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신생팀.. 더보기
[포토스토리] FC서울의 꽃, V걸스 2010년 시즌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FC서울의 V걸스 축구장과 치어리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FC서울의 승리를 위해 뛰어온 V걸스의 활동이 벌써 두해째가 되어간다. 2011년 시즌들어 일부 멤버 교체가 있었지만 FC서울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서울 월드컵경기장은 늘 화사한 웃음과 승리를 부르는 율동으로 가득찬다. /글,사진 = 김검수 FC서울 명예기자 twindino@hanmail.net 더보기
[FC서울] 여성 팬들, '그들이 응원하는 이야기' 축구장에 가면 여성 관중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플래카드와 유니폼으로 한껏 치장하여 삼삼오오 손을 잡고 경기장을 찾는 여성 팬들. 경기 중 터져 나오는 응원소리는 남성 팬들 못지 않게 크다. 이렇게 여성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그들이 느끼는 축구와 FC서울의 매력은 무엇일까? 몇몇 여성 팬들을 만나 그들이 응원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① 여고생 팬, “학생이지만 매경기 관전엔 문제 없어요.“] 5월 21일. 대구FC와의 경기 시작 약 한 시간 전. 같이 온 친구들은 경기장 안에 미리 걸개를 걸러 들어갔고 또 다른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던 강세희(18)양. 그녀는 원래 축구 자체를 좋아했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한번 가보자는 우연한 기회로 이젠 매번 FC서울 경기를 찾는다..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FC서울의 올림픽 대표 3인방 김태환, 문기한, 이승렬 지난 19일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대비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서는 김태환, 문기한, 이승렬이 이름을 올리며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셋은 평소에도 절친하게 지내는 동갑내기 3인방이다. 이들은 6월 1일에 강릉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FC서울 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줄 올림픽 대표팀 3인방의 각오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이현욱 (discann@naver.com) 더보기
[K리그 12라운드 리뷰] FC서울 해결사 부재에 울다. 가시마전 대승의 좋은 분위기는 이어지지 못했다. 오히려 체력 부담으로 이어져 선수들의 몸놀림을 무겁게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FC서울은 29일 성남 탄천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일화와의 K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조동건, 김진용에게 실점하며 0대2로 패했다. 이 날 경기는 5월 강행군의 마지막 경기로 내심 승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지만 선수들의 체력 문제와 데얀, 몰리나의 공백으로 아쉽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로서 서울은 리그 2연패를 당하며 리그 11위에 머무른 반면 성남은 이 날 승리로 7경기 연속 무승에 종지부를 찍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초반 분위기를 잡은 서울 데얀과 몰리나가 각각 경고누적과, 성남과의 경기 시 나설 수 없다는 계약조건으로 결장한 가운데 최용수 감독 대행은 방.. 더보기
[K리그12R] FC서울 VS 성남일화 경기사진 2011.5.29 탄천종합운동장 K리그 12 라운드 FC서울 VS 성남일화 0 : 2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더보기
[K리그 12R 프리뷰] FC서울 교병필패(驕兵必敗)를 마음에 새겨라. 서울의 팀 분위기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구전 예상밖의 패배는 충격이 아닌 자극제로 작용하며 가시마전 3대0 대승의 밑거름이 되었다. ‘강팀은 연패를 당하지 않는다.’ 라는 스포츠계의 속설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그런 서울이 29일 성남과 맞붙는다. 2010년 아시아 챔피언인 성남은 서울과 반대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번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성남은 현재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고, 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져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모기업의 지원이 대폭 삭감되어 정성룡(수원), 전광진(다렌스더), 조병국(베갈타 센다이), 몰리나(서울)등이 팀을 떠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 되었지만 그래도 성남이라는 이름값에 비해 한참 모자른 성적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현재 전력이나 팀 ..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부상에서 회복 중인 총알탄 사나이 최태욱 Q. 오랜만에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뛴 소감은? A. 오랜만에 안 아픈 상태로 훈련을 한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요. 2군경기이지만 져서 아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프지 않고 훈련한게 오랜만이어서 오늘 안 아프게 훈련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Q. 복귀가 예정보다 늦어졌다. 현재 몸 상태는? A. 계속 훈련은 한 상태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과 감각적인 부분만 (되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통증이 없기 때문에 감각적인 부분만 찾는다면 복귀는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최태욱 선수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한 마디 A. 제가 없었을 때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었는데 저를 많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그 힘으로 뛰고 있으니까 복귀해서 FC서울이 다시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 더보기
[FC서울]유럽 무대를 누비는 서울의 전사들 유럽으로 떠난 그들이 보고 싶다 FC서울은 K리그에서 해외파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팀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해외 진출을 위한 등용문으로 FC서울을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그리고 최근에는 정조국까지. FC서울은 계속 유럽 진출을 원하는 선수들의 이적을 허용해왔다. 얼마 전 오세르에서 뛰고 있는 정조국의 2호골 소식이 들려왔다. 작년 데얀과 함께 서울의 공격 라인을 이끌며 많은 골을 넣었던 그였지만 프랑스로 이적한 뒤, 골 소식은 자주 들려오지 않았다. 때문에 정조국의 ‘위기설’까지 나돌았다. 그러나 정조국은 2호골을 성공시키면서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리고 그의 소식을 들으면서 갑자기 궁금해졌다. 유럽으로 떠난 FC서울의 전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모나코의 보배.. 더보기
[ACL 16강전] FC서울 VS 가시마 경기사진 2 ACL16강전 FC서울 VS 가시마 두번째 경기사진 입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