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인 더위가 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상쾌한 가을이 오고 있다.
하지만 FC서울 선수단은 며칠동안 무더위와의 싸움이 불가피하다.
FC서울 선수들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질주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9월 10일 밤 11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의 8강전이라는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출국한 선수들을 포토스토리로 만나보자.
▲ 언제나 든든한 수문장 ‘용대사르’ 김용대 선수
▲ “우리가 어색해 보여요? 저희 친해요.”
사진 촬영을 요구하자 함께 사진을 찍겠다던 조수혁, 최현태
▲ ‘방언니’ 라고 불렀더니 “내가 어딜봐서 언니에요?” 라고 하던 방승환
▲ 비행시간 15시간의 머나먼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을 앞두고도 밝은 표정의 배해민이 왠지 느낌이 좋다.
▲ 고명진, 고요한의 ‘투고’가 이번 시즌에는 ‘쓰리고’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제 ‘투고’에 이어 쓰리고 3호 고광민을 주목하라!!
▲ 김동우 라고 쓰고 ‘꽃미남' 이라 읽는다.
▲ 중원 사령관 하대성이 없는 이번 원정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중원의 살림꾼 ‘서울어린이’ 문기한
▲ 다소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밝은 표정으로 알 이티하드 원정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데얀
▲ “페이스북은 내 친구!” 아이패드 삼매경에 빠진 아디
▲ 지난 강원전을 통해 3골 3도움이라는 K리그 최초 기록을 남긴 몰리나.
몰리나가 가장 잘하는 한국말은 “잘쒱겼쒀” 가 아닐지...
▲ 최종환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니 갑자기 머리를 만진다. 그런데... 똑같다.
▲ ‘운반책’ 쓰리고 3호 고광민.
쓰리고 1호 고명진과 김동우가 한아름 받은 간식들을 고광민의 가방에 ‘보관’ 시키고 있다.
▲ “손가락 좀 치워” 라는 이정열의 말에도 승리의 V자를 고수하는 최태욱
▲ 출국 수속을 마친 선수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 “뭘 저렇게 보고 재밌어 하는 거야?” 궁금해 하는 ‘방언니’ 방승환과 여효진,칸노 코치
▲ 갑자기 어두웠던 공항이 환해져서 돌아보니 이 두 선수가 함께 있었다. 절친 김동우, 고명진
▲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알 이티하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탑승장으로 이동중인 선수들
장거리 피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더위를 견뎌야 하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은 원정이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로 기쁘게 입국하게 될 선수들을 고대하며 FC서울 선수단의 배웅을 마친다.
글. 사진=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ki89012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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