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5일

FC서울과 대전 시티즌의 맞대결이 예정된 날입니다

그리고 세월호 사건의 1주기가 되기 하루 전날이기도 합니다



FC서울의 모든 구단 직원 및 선수들과 팬들은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디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날은 특히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경기가 시작하고 나서도 4분 16초 동안 응원을 하지 않았는데요

뜻깊은 추모식에 동참해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용수 감독의 긴장한 듯한 표정

FC서울은 인천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다시금 승리 사냥에 도전합니다!



초반부터 매서운 기세로 슈팅을 날리는 FC서울의 선수들

오늘 골을 넣게 된다면 FC서울의 1500번째 골이 되게 되는데요

과연 영광의 1500번째 골을 넣는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에벨톤 선수가 15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될까요?



아니면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윤주태 선수가

1500번째 골의 주인공일지?

과연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윤주태 선수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나봅니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고 매우 아쉬워 하는데요

귀여운 동생으로 이쁨을 받다가

이제는 듬직한 형으로 다시 돌아온 박주영 선수

윤주태 선수를 일으켜주는 모습이 너무나 믿음직스럽습니다



'괜찮아, 잘 할 수 있어!'

박주영 선수의 격려가 윤주태 선수에게 힘이 되었겠죠?



지난 경기에 이어 계속해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는 에벨톤 선수!

1500번째 골의 주인공으로 유력한 후보인데요

아쉽게도 이번에는 심판의 휘슬이 불리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움직임이 좋아지고 있는 박주영 선수

돌아온 박주영 선수가 15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된다면

그것만큼 멋진 장면도 없을 것 같은데요!



형들에게 1500번째 골을 빼앗길 수 없었던 윤일록 선수!

아쉽게도 골키퍼에게 공을 잡히고 말았지만

정말 멋진 움직임이었습니다!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고요한 선수

이름과는 다르게 존재감이 여기저기 울리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1500번째 골의 주인공은 바로...

윤일록 선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연결한...



바로 FC서울의 스트라이커 김현성 선수입니다!!



두터운 대전 시티즌의 수비를 파헤치고 골을 기록한 김현성 선수!

이 골은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이 되었는데요

또한 15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까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 김현성 선수

표정에서 정말로 기뻐하는 것이 너무나 잘 표현되는군요

팔을 번쩍 들고 환호하는 팬들에게 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점점 손이 아래로 내려가는 김현성 선수

왜 이러는걸까요?



갑자기 유니폼 상의를 벗기 시작합니다!!!

당황해서 급하게 말리는 이웅희 선수!!!

말리지 말아주세요!!!



힘이 센 김현성 선수는 말리는 이웅희 선수도 뿌리치고

유니폼을 벗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다급해지 이웅희 선수는 형들을 부릅니다



형이 말리는 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옷을 벗는 동생

살짝 드러난 복근의 실루엣이 많은 팬들의 심장을 강타하는데요

전 남자인데 왜 설레는 걸까요...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성난 복근!

15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말 그대로 온몸으로 표현하네요

김현성 선수는 말리는 이웅희 선수를 팔로 뿌리치기 위해

유니폼 상의를 입으로 무는 전략을 택합니다

이웅희 선수가 도움을 청한 형들은 언제쯤 도착할지?



말씀드리는 순간 돌아온 FC서울의 영웅, 믿음직한 형

박주영 선수가 김현성 선수의 노출을 말리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일단 입에 문 유니폼부터 빼내기 위해 얼굴에 강하게 한 방 먹이는 박주영 선수



박주영, 이웅희 선수의 합공에도 불구하고 

김현성 선수는 끄떡도 하지 않는 강인한 턱을 보여줍니다

두 형들의 합공도 1500번째 골을 넣은 기쁨에 

힘이 넘치는 김현성 선수를 막기는 무리인가봅니다



오스마르, 에벨톤, 고요한 선수까지

김현성 선수의 노출을 말리기 위해 달려드네요

말리지 말아주세요...



하지만 결국 여러 형들의 협공에 굴복하고 만 김현성 선수



주장인 고명진 선수까지 가세하면서

김현성 선수의 복근은 그렇게 다른 선수들의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경기장에 오신 팬 분들은

잠시나마 김현성 선수의 빨래판같은 복근에 눈이 호강하셨겠죠?



한바탕 김현성 선수의 노출사건이 끝나고

김현성 선수를 말리느라 힘이 다 빠진 걸까요

다시금 맹공을 퍼붓지만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늘 2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박주영 선수도

김현성 선수를 말리다가 지친 모습입니다


맨 처음부터 김현성 선수를 말리느라 지칠대로 지친 이웅희 선수

그러나 마지막까지 유상훈 선수와 함께 FC서울의 뒷문을 꽁꽁 걸어잠그며

결국 1승 사냥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1500골과 함께 1승을 추가하게 된 FC서울!

다음 경기는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더비인

슈퍼매치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1500골과 함께 상승세에 접어든 FC서울이

수원 삼성을 누르고 슈퍼매치에서 다시 한 번 승전보를 울리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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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4.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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