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성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 선발



- 김태환은 최종 명단에서 아쉽게 제외...




 FC서울의 공격수 김현성이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선발됐다.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본선에 출전할 18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현성은 이 명단에 와일드 카드로 선발된 FC서울 출신 박주영과 함께 스트라이커 두 자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꿈에 그리던 런던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김현성이지만 그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쉽지 않았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그는 작년 대구FC에서 임대 신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됐고,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경쟁자인 광주FC의 김동섭을 제치고 대표팀 원톱자리를 꿰차기에 이르렀다.


 생각보다 쉽게 김현성이 런던 행에 가까워지는 듯 보였지만 올 시즌 그 분위기가 반전됐다. 임대 만료로 올해 원 소속팀인 FC서울에 복귀한 그가, 팀에서 부동의 원톱인 데얀에 밀려 단 12경기(2경기 선발) 출전에 1득점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것. 때문에 경기력 저하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던 그는 결국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 전문가들은 사실상 그가 최종 명단에서 탈락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반전이 숨어 있었다. 29일 홍명보 감독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김현성을 최종 엔트리에 선발했기 때문. 김현성이 포함된 최종 명단을 발표한 홍명보 감독은 "장신(1m 86)으로 제공권이 좋아 상대에게 무서운 존재가 될 것"이라며 김현성에 대한 발탁 배경을 설명하고 신뢰를 보냈다.










 이렇게 극적으로 최종 명단에 선발되며 런던 무대에 서게 된 김현성이지만 기뻐하기엔 넘어야할 산이 높아보인다. 4-2-3-1 포메이션을 쓰는 올림픽 대표팀의 원톱자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이자 그에게 FC서울 '선배'인 박주영이 차지할 것이 유력하다. 또한 박주영과 같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 역시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커로도 기용될 수 있어 김현성에게는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경쟁자인 박주영과 지동원 모두 지난 시즌 소속 팀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프리미어리그가 비시즌이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을 것이란 우려가 존재한다. 반면 김현성은 K리그 시즌이 진행 중이고 교체로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으며 컨디션을 조절했기에 경기 감각에선 이 둘을 앞선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이 그의 제공권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기에 본선 무대에서 적어도 조커로서의 기용을 기대해 볼 만하다.


 올림픽 본선 무대라는 꿈에 그리던 목표를 이룬 김현성과는 반대로, FC서울의 또 다른 올림픽 대표팀 선수인 김태환은 아쉽게 최종 엔트리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올림픽 최종 예선 내내 수원삼성 소속 서정진과 경쟁하며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을 담당했던 김태환은 아쉽게도 해외파인 남태희와 백성동에게 밀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비록 올림픽 무대는 밟지 못하게 됐지만 그는 올림픽 대표팀을 통해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는 희비가 엇갈린 두 선수 사이에서 아쉬움을 접고 김현성에게 응원을 보내야할 때다.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본선에 서게 된 김현성이 FC서울을 대표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까? FC서울 팬들의 관심이 런던으로 향하는 이유이다.


/글=FC서울 명예기자 김종호(fabrerri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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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2.07.06 18:14









등번호엔 정말 많은 사연이 숨어 있다. 선수들의 등번호는 그저 등 뒤에 달려 있는 번호가 아닌, 그 선수의 또 다른 상징물로 자리 잡으면서 선수들은 이제 등번호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 동기 부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FC서울 역시 등번호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수들이 존재한다. 과거 FC서울 선수들의 등번호에 숨겨진 의미를 소개했던 필자는 세 번째 이야기를 통해 등번호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선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추가로 과거 FC서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팬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선수의 등번호에 숨어 있는 의미도 알아봤다.




1.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었을 때 달았던 번호라 애정이 있다는 김진규의 6번








1970년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카를로스 바빙턴은 국가대표로 발탁된 게 너무 기뻐서 경기 후 상대팀 선수와 유니폼 교환을 하지 않았고, 심지어 잘때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잠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국가대표라는 자리는 선수들에겐 영예로운 자리다. 김진규 역시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을때 영예로움을 잊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그는 바빙턴과는 다르게 등번호를 통해 그때 당시의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김진규는 지난 2007년 주빌로 이와타에서 전남으로 복귀할 당시 “6번은 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었을때 달았던 번호라 애정이 있다” 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카디프에서 열린 웨일즈 U-20 청소년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선 김진규는 6번을 달고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2005년 U-20 청소년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 2008년 베이징올림픽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도 6번을 달고 뛰었다.
 








2007년 7월. FC서울에 합류한 김진규는 당시 이민성이 6번을 달고 있어, 6번을 받을 수 없었지만, 그는 배번으로 6이 두 개가 들어간 66번을 선택했는데, 이는 그가 얼마나 6번에 대한 애정이 많은지 알아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 20번을 거쳐 지난 2009년에 6번을 다는데 성공한 김진규는 올해도 변함없이 6번을 달고 뛰며 팬들에게 ‘철인 6호’ 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9번을 좋아하는, 그리고 20번대를 원해 선택한 김태환의 29번










김태환이 좋아하는 등번호는 9번이다. 실제로 그는 금호고, 울산대 재학 시절 9번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FC서울에 입단 하며 프로무대에 발을 들여놓은 2010년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9번을 선뜻 선택할 수 없었다. 당시 9번은 대선배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정조국이 주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김태환은 20번대 번호라도 받길 원했지만, 새파란 신인에겐 그것마저 쉽지 않은 일이었고, 결국 39번을 배정받았다. 데뷔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한 모습을 보인 김태환은 이듬해인 2011년.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된다.
 


29번을 배정받으며 드디어 20번대 번호를 받게 된 것이다. 그는 29번을 달고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고, 올림픽대표팀에서도 요르단전 동점골, 우즈베키스탄전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2012년에도 29번을 유지하고 있는 김태환은 지난 포항과의 어린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는 등 11경기 출전 1골로 FC서울의 주전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FC서울에선 아직까지 9번을 달고 있지는 못하지만, 김태환은 올림픽대표팀에서 한차례 9번을 단 적이 있다. 지난 2011년 11월 사우디와의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선발 출장한 김태환은 9번을 달고 오른쪽 측면 공격을 책임지며, 풀타임 활약으로 팀의 1-0 승리를 이끈 적 있다. 신인 시절엔 39번을 달았고 현재 29번을 달며 등번호 끝자리를 9번으로 유지하는 것을 보면, 그가 9번에 애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훗날 김태환이 FC서울의 9번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ouns Tip  히칼도의 50번에 숨어 있는 의미는?










서두에서 언급한 팬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선수. 그 선수는 바로 히칼도다. 포르투갈 국적의 히칼도는 2005년 FC서울에 입단했고, 정확한 킥력과 날카로운 프리킥, 패싱력등을 앞세워 서울의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한 선수다. FC서울에 머문 세 시즌동안 71경기에 출전해 8골 23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히칼도는 FC서울에서 50번을 달고 뛰었다. 그의 실력이라면 에이스 미드필더를 상징하는 5번부터 9번사이에 번호를 충분히 달 수 있었지만, 그는 50번을 유지했다. 그래서 그의 50번에 특별한 의미가 숨어있는지 궁금해졌고,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필자가 직접 페이스북을 통해 질문을 던졌보았는데, 다행히 히칼도의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히칼도는 등번호 50번이 두 아들의 생년월일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2005년 입단 당시 슬하에 두 아들이 있었던 히칼도는 첫째 아들의 생일이 7월 27일이고 둘째 아들의 생일이 5월 23일인데, 생년월일에 일인 27과 23을 합한 수가 50이라 50번을 선택했다고 한다. 서울에 있을 때도 가정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칼도. 등번호에서도 가족을 향한 그의 사랑이 강하게 느껴진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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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5.16 21:30

2012.5.5 어린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포항

2:1

 

PHOTO BY FC 서울명예기자 이대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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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2.05.07 01:13

2012.3.18 일요일,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대전
2:0 몰리나 멀티골 FC서울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이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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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2.03.19 11:28


 

김현성(17번)은 올림픽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런던올림픽 예선전도 지난 14일 카타르전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오만, 카타르, 사우디와 A조에 소속되어 3승3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기록하며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의 Road to London엔 FC서울 선수들의 활약도 있었다. FC서울 소속의 김현성, 김태환, 문기한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며, 런던행에 큰 보탬이 되었다. 그럼 이들 3인방의 올림픽대표 예선전 활약상을 알아보자.





1. 김현성


생년월일 : 1989년 8월27일

포지션 : FW

사우디와의 최종예선 4차전에 선발출장했던 김현성 (사진출처-연합뉴스)



 

상대팀

요르단

(3차예선)

요르단

(3차예선)

오만

카타르

사우디

사우디

오만

카타르

경기일

2011.6.19

2011.6.23

2011.6.23

2011.9.21

2011.11.27

2012.2.5

2012.2.22

2012.3.14

홈/원정

원정

원정

원정

원정

결과

W 3-1

D 1-1

W 2-0

D 1-1

(1G)

W 1-0

D 1-1

(1AS)

W 3-0

(1G)

D 0-0

출전여부

Non

Non

On 84 min

Started

Started

Started

Started

Non




이번 올림픽 예선전에서 김현성이 보여준 활약은 눈부셨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력과 너른 활동량을 무기로 예선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K리그에서의 맹활약이 홍명보 감독의 눈에 띄어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한 김현성은 최종 예선 첫 경기인 오만전에 교체출전하며 첫선을 보였다.

당초 김동섭(광주), 배천석(빗셀 고베)의 뒤를 받치는 후보 공격수 역할이 예상됐지만, 홍명보 감독은 K리그에서 연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현성을 외면하지 않았고, 결국 카타르와의 최종 예선 2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 시킨다. 김현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후반 22분 윤석영(전남)의 크로스를 멋진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한 것이다.
 

활약은 사우디와의 홈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이 날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김현성은 전반 24분 조영철(오미야 아르디쟈)의 헤딩 패스를 받아 골대를 맞추는 헤딩 슈팅을 날리는 등 위협적인 모습으로 팀의 1-0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사우디와의 원정 4차전을 앞두고 참가한 킹스컵에서도 김현성의 활약은 여전했다. 태국, 덴마크, 노르웨이와의 경기에 모두 출전한 김현성은 2골을 넣으며 서정진(수원)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어 열린 사우디와의 최종예선 4차전 경기에서도 후반 45분까지 0-1로 끌려갔지만 천금같은 헤딩패스로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발리 슈팅을 어시스트 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어 열린 오만과의 최종예선 5차전에서도 후반 23분. 박종우(부산)의 프리킥을 멋진 백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자신이 직접 승부에 쐐기를 박기도 했다. 팀 내 공격수중 가장 많은 경기 출전과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김현성은 올림픽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우뚝 서며 올림픽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같은 포지션에 김동섭이 있고 유럽파 지동원(선덜랜드)이 합류한다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부상이나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가 아니라면 김현성은 런던행 비행기에 무난히 오를것으로 예상된다. 런던올림픽까지 남은 기간은 약 4개월. 이 기간 동안 FC서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팬들은 런던에서 뛰는 김현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 김태환



생년월일 : 1989년 7월24일

포지션 : MF


김태환은 올림픽대표팀의 라이트윙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상대팀

요르단

(3차예선)

요르단

(3차예선)

오만

카타르

사우디

사우디

오만

카타르

경기일

2011.6.19

2011.6.23

2011.6.23

2011.9.21

2011.11.27

2012.2.5

2012.2.22

2012.3.14

홈/원정

원정

원정

원정

원정

결과

W3-1 (1G)

D 1-1

W 2-0

D 1-1

W 1-0

D 1-1

W 3-0

D 0-0

출전여부

Off 85 min

Off 87 min

Non

Off 65 min

Started

On 74 min

On 90 min

On 62 min




올림픽대표팀의 라이트윙으로 활약한 김태환은 강릉에서 열린 오만과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첫 선을 보였다. 빠른 발을 활용한 폭발적인 돌파력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겸비한 김태환은 첫 경기에서 황도연(대전)과 배천석(빗셀 고베)의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다.


여세를 몰아 요르단과의 3차 예선 홈경기에선 선발 출장한 김태환은 전반엔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으나 후반 10분 골문 구석을 찌르는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김태환의 활약은 이에 그치지 않았고 후반 31분엔 팀 동료인 문기한의 패스를 받아 돌파하던 중 팀의 두 번째 득점이 되는 페널티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요르단과의 원정경기에도 선발 출장한 김태환은 오만과의 최종예선 첫 경기에선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2차전 경기에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뒤이어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홍명보 감독의 시선을 받는다. 이 경기에서 김태환은 전반 2분만에 멋진 발리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2분엔 박용지(중앙대)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1골 1도움으로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김태환의 상승세는 그대로 소속팀으로 이어졌고 10월23일 성남과의 홈경기에선 프로 데뷔골을 쏘아올렸으며 11월 27일에 열린 사우디와의 최종예선 3차전 경기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당초 올림픽대표팀의 히든카드로 여겨졌던 김태환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당당히 올림픽대표팀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열린 최종예선 3경기에선 조커 역할을 수행한 김태환은 6경기 출전 1골의 기록을 남겼다.
 

김태환 역시 올림픽대표팀에서 제몫을 해낼수 있는 선수지만, 그의 포지션인 라이트윙엔 서정진(수원), 조영철(오미야 아르디쟈), 남태희(레퀴야)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18명으로 한정되어 있는 올림픽대표팀 엔트리가 좁아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김태환은 남은 4개월동안 K리그에서 좋은 활약으로 홍명보 감독에게 지속적인 어필을 할 필요가 있다. 최용수 감독 역시 김태환을 조커로 계속 활용하고 있는 만큼, 기회가 왔을 때, 강한 인상을 남길 만한 활약을 보여야 한다.



3. 문기한



생년월일 : 1989년 3월 17일

포지션 : MF

문기한은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이 기대됐지만. 아쉽게도 3차 예선 이후로 그의 모습을 볼 순 없었다. (사진출처-KFA PHOTO)



 

상대팀

요르단

(3차예선)

요르단

(3차예선)

오만

카타르

사우디

사우디

오만

카타르

경기일

2011.6.19

2011.6.23

2011.6.23

2011.9.21

2011.11.27

2012.2.5

2012.2.22

2012.3.14

홈/원정

원정

원정

원정

원정

결과

W 3-1

D 1-1

W 2-0


D 1-1

W 1-0

D 1-1

W 3-0

D 0-0

출전여부

Started

Started

Non

Non

Non

Non

Non

Non




문기한은 ‘홍명보 키즈’ 중 하나였다. 지난 2009년 가나에서 열린 U-20 청소년 월드컵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8강진출에 큰 공을 세운 문기한은 홍명보가 가장 신임하는 선수중 하나였다. 지난 2010년 문기한은 피로골절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홍명보 감독은 문기한이 회복하자 2011년 올림픽대표팀 첫 경기인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그를 선발 출장시키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그 덕에 요르단과의 올림픽 3차 예선부터 선발 출장하여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진 문기한은 윙백의 오버래핑시 공간을 커버하거나 1차 저지선 역할을 하는등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전엔 날카로운 패스로 팀 동료인 김태환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공격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요르단과의 두 경기 모두를 풀타임 소화한 문기한은 앞으로도 올림픽대표팀에 중원을 책임져줄 선수로 꼽혔지만, 아쉽게도 부상이 또다시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해 9월18일 열린 부산과의 리그 경기에서 광대뼈 함몰이라는 중상을 당한 것이다.


결국 문기한은 그해 시즌을 마무리 해야 했고, 그 동안 박종우(부산), 한국영(쇼난 벨마레)등이 올림픽대표팀 중원을 책임졌다. 최종예선에서 한경기도 뛰지 못한 문기한 이기에 런던행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이 오랫동안 봐온 선수인 만큼, 기존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홍명보 감독은 다시금 그를 찾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에 문기한은 혹시 찾아올지 모를 기회에 대비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 FC서울에서 아직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기회가 왔을때 좋은 모습으로 홍명보 감독에게 건재함을 알려야 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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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3.16 02:28



오만전 선발 출장한 김현성의 플레이 장면 (사진출처-연합뉴스)





김현성이 올림픽대표팀 에서 또 한번 날아올랐다. 김현성은 오만과의 올림픽최종예선 5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후반 22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오만의 오만한 콧대를 사정없이 꺾어버린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남은 카타르전과 상관 없이 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지으며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한편 또 다른 FC서울 선수인 김태환은 후반 45분 오재석(강원)과 교체되어 추가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원톱으로 출격한 김현성. 팀의 선제골에도 보이지 않는 기여를 하다.



이 날 경기에서도 김현성은 어김없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며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다. 그리고 경기 시작하자마자 김현성은 대표팀의 벼락 선제골에 보이지 않는 기여를 했다. 홍정호(제주)의 롱패스를 김현성이 특유의 제공권 장악으로 볼을 따내며 김민우(사간도스) 에게 연결했고, 김민우가 이어받은 볼은 수비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왔지만 남태희(레퀴야) 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첫 골을 기록한 것이다. 김현성의 직접적인 어시스트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그의 장점인 제공권 장악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른 시간에 터진 선제골로 인해 대한민국은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갈 수 있었다. 이 후 에도 김현성은 제공권 장악 말고도 너른 활동 범위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6분엔 왼쪽에 포진하여 김민우에게 왼발 크로스를 올렸지만 아쉽게 수비에게 걸렸고, 전반 19분엔 오재석의 크로스를 남태희에게 정확하게 헤딩 패스로 내줬지만 남태희가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또 전반 30분엔 전방에서 강력한 수비를 펼치다가 옐로 카드를 받기도 하는 등 수비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현성의 이러한 활약속에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전반을 1-0으로 마칠 수 있었다.




 

김현성이 추가골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후반. 승부를 결정 짓는 김현성과 백성동의 추가골. 그리고 이어진 오만 관중들의 추태.



후반 초반 오만에게 공격 기회를 내주기도 했지만, 이내 흐름은 대한민국에게 넘어왔다. 후반 7분엔 김현성이 또 한번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롱 프리킥을 김현성이 남태희에게 또 한번 결정적인 헤딩 패스를 내줬지만 남태희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매끄러운 공격 흐름을 보여줬다.


결국 후반 22분 대한민국의 추가골이 터진다. 공격 찬스를 만드는데 주력했던 김현성이 이번엔 자신이 직접 마무리를 지었다. 아크 정면에서 박종우(부산)가 올린 프리킥을 김현성이 높이 뛰어올라 백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것이다.


스코어를 2-0으로 벌리는데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6분 뒤 남태희와 교체 투입된 백성동(이와타)이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패스를 이어받아 세 번째 골까지 작렬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완벽히 가져온 올림픽대표팀은 대량 득점도 노릴 만한 분위기였고, 김현성에게도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오만 관중들의 상식 밖의 행동으로 경기는 어처구니없이 중단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세 번째 골이 들어가자 오만 관중들은 물병을 집어던지고 그라운드를 향해 폭죽을 쏘는 등 추태를 벌였으며 미드필더 한국영(쇼난 벨마레)은 관중이 쏜 폭죽에 맞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단 시켰고, 무려 17분이 흐르는 동안 경기는 속개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후반 45분이 다 되어서야 속개 됐고, 대표팀의 좋은 흐름은 오만 관중들의 난동으로 어처구니 없이 꺾여야 했다.


홍명보 감독은 추가 시간으로 넘어가자 오재석을 빼고 김태환을 투입 했다. 라이트백에 위치한 김태환은 비록 자신의 자리는 아니었지만, 지난 시즌 초 라이트백에서 뛰었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추가 시간 초반엔 상대의 세트 피스를 저지하고, 오만의 볼 흐름을 차단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3-0으로 종료되며 대한민국은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2년 들어서 김현성의 성장세는 가히 으뜸이다. 지난 킹스컵에서도 3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고, 사우디와의 최종예선 4차전에선 1도움, 그리고 오만전에서 1골을 기록하는 등 김현성은 올림픽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활약은 최용수 감독 역시 흐뭇하게 바라 보고 있을 것이다. K리그 개막이 1주 남짓 남은 상황에서 김현성이 최상의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FC서울에게도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올림픽대표팀에서 연일 좋은 활약을 보인 김현성. 다가 오는 K리그에서도 FC서울을 위해 연일 골 퍼레이드를 벌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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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2.23 13:03



 

 

 사우디전에 선발출장한 김현성의 플레이 장면(사진출처-연합뉴스)



올림픽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김현성과 김태환이 사우디와의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이 날 경기에서 김현성과 김태환은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김현성은 90분 풀타임 출전하며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골을 어시스트 했고 김태환은 후반29분 교체투입 되어 조커 역할을 수행했다.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1 무승부를 거두고 2승2무로 여전히 A조 선두를 유지했다.



선발 출장한 김현성. 팀의 조연 역할을 수행하다.



킹스컵에서 3경기 2골을 기록한 김현성은 여전히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선발 출전했다. 등번호 9번을 달고 원톱에 나선 김현성은 처진 스트라이커에 포진한 백성동(주빌로 이와타)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사우디에게 거센 공격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준다. 전반 8분 알 샤브리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이범영(부산)이 간신히 펀칭했고 1분 뒤엔 하디의 헤딩 슛, 전반 15분엔 바히르에게 왼발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는 등 대한민국은 사우디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전반 중반부터 김현성은 중앙에서 볼을 기다리는 타겟맨 역할에서 벗어나 좌 우 측면으로 폭넓게 움직이며 공격 찬스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전반 21분엔 좌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을 전개해 나갔지만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냈고 전반 27분에도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으나 발에 잘못 맞으며 키퍼에게 날아가는 등 김현성은 자신이 골을 넣고 주연이 되려 하기 보다 공격 찬스를 만드는 조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에 골을 터트리는데 실패했고 결국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교체투입된 김태환(왼쪽). 동점골을 넣은 김보경(오른쪽)과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후반. 교체 투입된 김태환. 그리고 김보경의 골을 어시스트한 김현성.



후반 초반엔 대한민국이 기회를 잡는다. 이번엔 김현성이 한골을 넣는 듯 했다. 후반 9분 김보경의 코너킥을 김현성이 높이 뛰어올라 방아를 찧듯 헤딩슛을 날렸지만 바운드 된 볼이 골대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사우디가 넣었다. 후반 14분 사우디의 오마르 쿠다리가 날린 헤딩 슈팅을 이범영이 간신히 막았지만 오마르 쿠다리가 재차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이다. 다급해진 대한민국은 후반 17분 한국영(쇼난 벨마레)을 빼고 윤빛가람(성남)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공격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홍명보 감독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김태환 카드를 만지작 거렸고 결국 후반 29분 김태환은 서정진(전북)과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는다.


김태환은 특유의 돌파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32분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는 수비 맞고 코너 아웃되어 코너킥을 이끌어 냈으며 후반 34분엔 빠른 측면 돌파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다. 후반 36분엔 2대1 플레이로 우측면 깊숙이 침투하여 코너킥을 얻어내는 등 김태환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45분까지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을 무렵. 대한민국은 공격 한방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다. 홍정호(제주)가 공격진으로 한 번에 길게 내어준 패스를 김현성이 빈공간으로 헤딩 패스를 내줬고, 김보경이 달려들어 왼발 발리 슈팅으로 사우디의 골망을 가른 것이다. 이 공격 한방으로 1-1을 만든 대한민국은 결국 사우디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이 날 경기에선 중동 원정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선수들이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현성 역시 전반엔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며 제 몫을 다했고, 김태환 역시 후반에 조커로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이지만 다음 상대인 오만을 반드시 잡아야 런던올림픽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이 두 선수는 이제 런던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오만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김현성과 김태환의 활약상이 다시 한번 보여지길 기대한다. 오만과의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는 2월22일 오만에서 열린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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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2.06 18:58

 


 

김현성이 추가골을 성공시킨 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지난 태국전 에서 팀의 세 번째골을 기록했던 김현성의 활약은 노르웨이전에서도 계속되었다. 현재 올림픽대표팀 소속으로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에 출전 중인 김현성은 태국 라지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킹스컵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1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킹스컵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다른 FC서울 선수인 김태환은 출전하지 않았다.



전반. 대한민국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한 김현성



지난 덴마크전에서 85분을 뛰었지만 아쉽게 골을 기록하지 못했던 김현성.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김현성을 신뢰하며 노르웨이전에서도 원톱으로 선발 출격시켰다. 김현성은 전반 6분만에 기회를 잡았다. 서정진의 패스를 받은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를 맞고 천천히 골대를 향해 굴러갔다. 골대를 맞고 튀어나온 볼을 김현성이 전력질주해 밀어넣으려 했으나 수비가 걷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김현성은 대한민국의 첫 골이 되는 페널티킥을 직접 얻어냈다. 전반 16분 윤빛가람(성남)의 코너킥을 김현성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이를 페널티킥으로 선언했다. 김현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보경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대한민국은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로부터 4분 후. 이번엔 김보경이 김현성의 골을 도와주었다. 전반 20분 김보경이 침투해 들어가는 김현성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찔러 줬고 김현성이 이를 이어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2-0이 되면서 경기는 대한민국이 지배할 수 있었다.


이 후 김현성은 전반 28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노르웨이 수비수의 거친 플레이로 쓰러지긴 했지만 다시 일어나서 경기에 임하는 투혼을 보였고, 전반 34분엔 백성동의 기습적인 롱패스를 받아 공격을 전개해 나가려 했지만 패스가 아쉽게 길면서 공격이 무산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전반을 2-0으로 앞선채 끝냈다.



이 날 김현성은 본연의 임무인 타겟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폭넓은 움직임으로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MK스포츠)





후반. 수비에도 가담하며 폭넓은 움직임을 보인 김현성



후반에도 변함없이 출전한 김현성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초반 문전 근처에서 노르웨이에게 프리킥을 내줬지만 김현성이 큰 키를 활용해 볼을 걷어내며 실점을 막기도 했다. 후반 13분 홍정호(제주)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서정진(전북)이 멋진 트래핑 뒤 강력한 슈팅으로 세 번째 골까지 터트리자 흐름은 완전히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이 후 에도 김현성은 타겟맨의 역할과 동시에 폭넓은 움직임으로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후반 33분 김동섭과 교체 되었다.



오늘 김현성의 선발 출장은 굉장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경기전 홍명보 감독이 노르웨이전에 베스트멤버를 가동해 내보내겠다고 공언했기에 선발 출장한 김현성 역시 홍명보 감독의 구상에 베스트멤버의 일원으로 남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게다가 최근 올림픽대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도 홍명보 감독으로 하여금 신뢰를 얻게 된 배경이다.


지난 카타르와의 올림픽대표 예선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렸던 김현성은 그 후 사우디와의 최종예선 홈경기, 그리고 킹스컵 세 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킹스컵 세 경기에 나와 두 골을 터트리는 등 높은 골 결정력까지 보이고 있다. 김현성의 이러한 모습은 FC서울에서도 큰 기대를 걸 수 있는 모습이다. 정조국이 프랑스로 떠난 이후 마땅한 타겟맨이 없어 고민하던 FC서울에 김현성의 등장은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다.


이제 남은 건 FC서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그가 소속팀에서도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서울의 비상을 이끌 수 있음과 동시에 올림픽 출전 역시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보여질 김현성의 행보를 주목하자. 올림픽대표팀은 귀국 후 설을 보낸 뒤 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올림픽 최종예선에 대비해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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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1.21 23:56



김현성이 돌파를 하는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현재 FC서울 선수단은 괌에서 전지 훈련중이지만, 괌이 아닌 태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는 바로 김현성과 김태환, 이 두 선수는 올림픽대표팀에 차출 되어 현재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에 참여하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참가를 노리는 두 선수는 올해 한국 축구 첫 국가대항전인 태국과의 킹스컵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태환은 주전 라이트윙으로 선발 출전해 58분을 뛰며 우측면 공격을 이끌었고 김현성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되어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는 활약을 보였다. 덕분에 대한민국은 태국을 3-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럼 이 날 경기에서 두 선수의 활약상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자.


김태환의 플레이 장면 (사진출처 - MK 스포츠)






라이트윙으로 선발 출전한 김태환



이 날도 어김없이 올림픽대표팀 주전 라이트윙 자리는 김태환의 차지였다. 김태환은 지난 카타르와 사우디와의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에서부터 이 날 경기까지 3게임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며 올림픽대표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태환은 전반 초반엔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지만 전반 10분대가 넘어가면서 점차 본연의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전반 11분엔 조영철의 패스를 이어 받아 특유의 돌파 뒤 김동섭(광주)에게 짧게 내주었지만 수비에 걸리며 공격이 무산됐다. 전반 14분엔 박종우(부산)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돌파 뒤 코너킥을 유도했고 전반 15분엔 정동호(돗토리)의 로빙 패스를 이어받아 다시 한번 돌파 뒤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는 등 김태환은 우측면에서 공격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38분엔 1도움을 기록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만다. 정동호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김태환은 수비수 한명을 앞에두고 침착하게 올린 왼발 크로스가 김민우(사간 도스)의 머리로 정확하게 날아갔지만 아쉽게도 김민우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하지만 3분 뒤 대한민국은 김동섭이 멋진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현성이 세 번째 골 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교체투입된 김현성.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다!



후반. 홍명보 감독은 선수 교체 없이 그대로 나섰지만 후반 8분 태국 위노타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자 측면공격 강화를 위해 변화를 줬다. 결국 김태환은 후반 13분 서정진(전북)과 교체아웃 되었고, 김태환과 측면 공격을 이끌었던 조영철(오미야)도 백성동(이와타)과 교체되었다. 홍명보 감독의 이 작전은 주효했고 대한민국은 후반 25분 서정진이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날린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2-1로 앞서나갔다.


그 후 홍명보 감독은 김현성을 조커로 활용하며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현성은 후반 28분 김동섭과 교체 투입되며 대표팀의 원톱 자리를 책임졌다. 결국 김현성은 공격수로서 제몫을 해냈다. 후반 35분 수비의 어설픈 볼 처리를 가로챈 뒤 반대편 포스트를 보고 날린 침착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통과한 것이다. 자신에게 온 첫 기회를 멋지게 골로 연결시킨 김현성은 홍명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김현성은 후반 44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키퍼가 간신히 선방했고 후반 46분엔 백성동의 패스를 이어받아 좌측면을 돌파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중앙으로 들어오던 백성동과 김민우의 발을 스쳐지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3-1로 끝났고 대한민국은 킹스컵에서 첫 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FC서울 선수들 역시 2012년 첫 실전경기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승리에 일조했다.


올림픽대표팀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김태환과 김현성인 만큼 현재의 모습만 잘 유지한다면 올림픽에서 그들의 모습을 볼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의 그들의 플레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림픽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1월18일 덴마크와의 킹스컵 2차전 경기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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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1.16 00:55



        이 날 경기에서 출전 선수들은 산타복을 입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사진은 산타복을 벗고 경기를 준비하는 최용수 감독(사진출처 - 스포츠조선)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홍명보 자선경기는 겨울철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홍명보 자선경기는 소외계층 어린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꿈을 나눈다 라는 취지로 열리고 있고 수익금 전부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와 소년, 소녀가장 지원 사업에 쓰이는 아주 뜻 깊은 행사다.


특히 올해는 추운 날씨를 고려해 축구장이 아닌 체육관에서 풋살 경기로 진행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뜻 깊은 행사에 FC서울 선수들 역시 참여했다. 올해는 최용수 감독, 최태욱, 김태환이 FC서울 대표로 출전해 각각 희망팀(최용수, 최태욱)과 사랑팀(김태환)에 포진됐다. 1만명이 넘는 팬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들은 이번 자선경기. 이 날 경기에서 FC서울 선수들의 활약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영표와 골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최태욱 (사진출처 - 조이뉴스)





1쿼터. 희망팀 주전선수로 출전한 최태욱. 명품 조연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다!.



이번 대회는 풋살로 진행되는 특성상 쿼터 당 10분씩. 총 4쿼터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희망팀에 소속된 최태욱은 1쿼터 이운재(전남), 이영표(벤쿠버 화이트캡스), 서정진(전북현대) 그리고 여자 축구선수인 심서연(고양대교)과 한 팀이 되어 경기에 나섰다. 이영표와 서정진을 최전방에 나섰고 바로 밑에 포진한 최태욱은 자신이 직접 골을 넣기 보단 찬스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최태욱은 상대의 볼을 가로챘고 이를 이어 받은 이영표가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3분 뒤엔 심서연에게 이어 받은 볼을 최태욱이 좌측면에서 서정진에게 낮은 크로스를 내줬지만 서정진의 슈팅은 또다시 골대를 외면했다. 하지만 결국 최태욱은 첫 골을 어시스트 하게 된다. 1쿼터 5분을 남겨놓고 후방에서 볼을 잡은 최태욱은 절묘한 스루패스로 이영표에게 연결했고 이영표가 이를 이어받아 희망팀의 첫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기세가 오른 최태욱은 이후 희망팀의 두 번째골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 멋진 바디 스워브를 보여준 뒤 심서연에게 패스 했고 이를 이어받은 심서연이 이영표에게 내주었다. 이영표가 이어받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날린 슈팅은 김병지(경남)의 다리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희망팀의 두 번째 득점이 되었다. 올해 FC서울에서 명품 조연 역할을 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던 최태욱은 이 날 경기에서도 명품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하며 희망팀의 1쿼터 두 골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김태환 (사진출처 - 스포츠코리아)



2쿼터. 사랑팀 주전선수로 출전한 김태환. 두 골을 작렬시키다!



2쿼터가 시작되자 양 팀은 모두 선수를 교체했다. 덕분에 사랑팀에 속해 있던 김태환도 2쿼터부터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이범영(부산), 김귀현(벨레스 사르스필드), 백성동(연세대), 윤일록(경남)과 한 팀이 된 김태환은 최태욱과는 달리 최전방에 나서며 골을 노렸다.


2쿼터 초반엔 이범영의 롱 패스를 이어받아 날린 슈팅은 키퍼에 선방에 걸렸고 1분 후엔 올림픽 대표팀에서 좋은 호흡을 보인 윤일록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내줬지만 또다시 키퍼에 선방에 걸리며 무산됐다. 이 날 초청선수로 출전한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김현수는 신들린 방어를 선보이며 사랑팀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하지만 2쿼터 1분을 남기고 김태환이 결국 두 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한다. 백성동의 패스를 이어 받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골을 성공 시킨 김태환은 30초 만에 중거리 슈팅으로 또 한번 골을 잡아내며 사랑팀의 5,6번째 골의 주인공이 된다. 김태환의 이러한 활약덕에 사랑팀은 6-5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2쿼터를 마쳤다.

최용수 감독이 경남 골키퍼 김병지와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3쿼터. 희망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독수리 최용수.



3쿼터는 한국 축구의 전설이 된 2002 월드컵 4강 진출 당시 멤버들로 사랑팀과 희망팀이 구성되었다. 이제는 FC서울의 감독이 된 최용수는 희망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며 이운재(전남), 이영표(벤쿠버 화이트캡스), 최진철(강원 코치), 이을용(前 강원)과 호흡을 맞췄다. 3쿼터 시작 3분만에 우측면에서 찬스를 잡은 최용수는 그대로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옆그물을 때렸다.
 

30초뒤 이영표의 패스를 이어 받은 최용수는 아까와 비슷한 위치에서 또 다시 슈팅을 날렸지만 발에 빗맞으며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3쿼터 2분을 남겨놓고 최용수는 다시 한번 골을 노렸지만 각 없는 상황에서 날린 슈팅은 다시 한번 옆그물을 때렸다. 골 없이 이대로 끝나는가 했지만 최용수는 어시스트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종료 1분을 남겨 놓고 이을용의 패스를 이어받은 최용수는 이번엔 직접적인 슈팅을 날리지 않고 이영표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희망팀의 6번째 골을 도왔다. 하지만 최용수 감독은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운 듯 종료 25초를 남기고 이번엔 좌측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또 다시 옆그물을 때리며 땅을 쳐야 했다. 결국 종료 직전 이을용이 7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9-7이 되었다.



4쿼터엔 서울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고 경기는 희망팀 초청선수인 개그맨 이수근이 4쿼터에만 5골을 폭발시키는 맹활약을 펼치며 희망팀이 사랑팀에 13-12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성황리에 마친 이번 자선경기에서 FC서울 대표로 나온 선수들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멋진 경기가 펼쳐지는데 한 몫 했다. 오늘 보였던 좋은 모습은 내년 시즌에도 계속 이어지길 기원해 본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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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12.18 23:15




                                         사우디전에 나선 김태환의 플레이 장면 (사진출처-뉴시스)





‘치타’ 김태환이 올림픽대표 경기에서 또 한번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김태환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표팀의 우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러한 김태환의 활약속에 대한민국은 전반, 조영철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승리를 거두며 승점 8점으로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 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김태환의 플레이를 다시 한번 돌아보자.



전반, 우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김태환



이 날 경기에선 김태환의 선발 출전을 예측하긴 어려웠다. 4일전 열린 카타르전에서 김태환은 인상깊은 모습을 남기지 못하며 후반 20분 서정진(전북)과 교체됐었고, J리그에서 뛰는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등 포지션 경쟁자들이 사우디전을 앞두고 합류한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김태환을 다시 한번 선발 출전 시키며 우측면 공격을 책임지게 했고, 조영철을 왼쪽 미드필더로 출장시켜 김태환과 함께 측면 공격을 맡겼다.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김태환은 초반부터 활발한 플레이로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분 좌측면을 돌파한 조영철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고 전반 7분엔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조영철의 머리에 정확히 배달했지만 조영철의 헤딩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김태환은 전반 24분 좋은 기회를 만든다. 우측면에서 조영철에게 다시 한번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고 조영철이 김현성(대구)에게 헤딩 패스를 내준 뒤 김현성이 재차 헤딩으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고 다시 조영철이 머리로 밀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공격은 멈출 줄 몰랐고 결국 전반 34분 조영철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37분 김태환은 다시 한번 우측면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돌파해 들어가며 코너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후반, 김태환에게 찾아온 이 찬스를 놓친건 아쉬웠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후반,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친 김태환



후반 홍명보 감독은 윤빛가람(경남)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초반엔 이렇다 할 공격을 보이지 못하며 경기를 소강상태로 끌고 갔고 김태환 역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김태환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건 후반 막판. 후반 35분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아 우측면을 돌파한 뒤 다시 한번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가 간신히 걷어냈다.


하지만 3분 뒤 김태환은 결정적인 찬스를 잡는다. 조영철과 교체 투입된 홍철(성남)이 좌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이어받은 김태환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 타이밍을 놓치며 수비에 아쉽게 걸리고 말았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성공시킬 수 있었지만 김태환은 골의 기쁨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후반 45분엔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빼앗은 뒤 적극적인 돌파로 코너킥을 유도하기도 하는 등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인 김태환이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결국 풀타임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김태환은 풀타임 출전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김태환이 올림픽대표팀 경기에서 풀타임을 출전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올림픽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홍명보 감독은 경기 중반이나 막판 그를 교체했지만 이 날 경기만큼은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게끔 했다. 이는 김태환을 향한 홍명보 감독의 신뢰가 한층 더 굳건해져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과거엔 올림픽대표에선 히든카드 정도로 여겨진 김태환이지만 이젠 당당히 주전 멤버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올림픽대표팀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는 김태환. 과연 그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붙박이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인가? 앞으로 올림픽대표팀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올림픽대표팀의 다음경기는 내년 2월5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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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11.27 23:00












 17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명보 감독의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원정길에 올랐다. 올림픽대표팀은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오는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날 당당히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하여 원정길에 오른 FC서울의 김태환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보았다.








Q1. 올림픽대표로 출국하는 소감?


A1. 일단 팀이 6강전을 치르는데 제가 팀에 보탬이 못 되어서 죄송스럽고요 일단은 결승전 올라갈 것을 믿으니까 제가 카타르 잘 다녀와서 올림픽 경기 잘 치른 후 결승전에서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Q2. 현재 몸 상태는 어떤지

A2. 몸 상태는 연습경기를 뛰었는데 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고요 몸 상태는 좋습니다.



Q3. 플레이오프를 앞둔 선수들에게 한마디

A3. 통화하는 목소리 들어보니까 힘이 넘치고 의지가 강한 것 같아서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모아 챔피언결정전에 가서 잘 할 수 있도록 FC서울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Q4. 수비불안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는데?


A4. 언론에서 그렇게 말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서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아디, 용호형, 동우형, 영민이형, 동진이형 훌륭한 선수들 많기 때문에 잘 해줄 거라 믿습니다.



Q5. 대표팀 선수로서의 각오


A5. 여기 있다 보면 희생정신을 많이 배우는데요. 제가 FC서울에서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대표팀에서 잘 배워서 FC서울에서 '그 선수 사람이 바르구나.' 그런 소리 듣게끔 FC서울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Q6. 팬들에게 한마디


A7. 일단 6강 경기장에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고요 또 응원 많이 해주셔서 선수들한테 힘을 복 돋아주실 것이라고 수호신 여러분 믿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 잘 경기 치를 것 같고 카타르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 잘 하고 챔피언 결정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이소영 ki890124@nate.com

/영상=FC서울 명예기자 박재욱 alfenhim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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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11.19 01:36







성남을 상대로 기분 좋은 3-1 승리를 거둔 서울. 하지만 수원도 광주를 1-0으로 이기면서 3위 탈환엔 실패했고, 골득실 차를 2에서 1로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따라서 서울은 이번에야 말로 3위를 탈환하여 시즌을 마치겠다는 각오다. 시즌 마지막 경기를 위해 경남 원정을 떠나는 서울은 경남을 꺾은 뒤 같은 시각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vs제주의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3위를 차지해야 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와 준플레이오프를 홈경기로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서울로선 결코 물러설 수 없다.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성남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서울은 이렇다 할 전력 누수도 없어 최상의 경기력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주포인 데얀은 세 경기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 감각을 조율했다. 데얀이 이 경기에서 골을 넣는다면 마의 기록인 경기당 0.8골 기록에 성공하기에 그의 골 욕심 역시 한껏 올라있는 상태다. 몰리나도 2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부상에 시달렸던 하대성도 인천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뒤 지난 성남전 에선 선발로 출전하며 중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번의 원정경기에서 1무2패를 기록하며 원정에 약한 모습을 보인 것은 서울로선 극복해야할 과제다.


현재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도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현재 승점 42점인 경남은 5위 울산과 승점차가 3점밖에 나지 않고 6위 부산과는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그렇기에 경남 역시 간절하게 승리를 원하고 있다. 최근 3연승 및 2경기 연속 경기당 3득점으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 여세를 몰아 서울전 에서도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현재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서상민과 지난 상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윤빛가람이 경남의 키맨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 된다. 3위 탈환과 6강 진출이라는 각각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양 팀. 과연 어떤 팀이 목표 달성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태환(위), 윤일록(아래) (사진출처 - 경남FC)



김태환vs윤일록 두 올림픽대표 미드필더들의 맞대결



김태환, 윤일록 이들은 지난 우즈베키스탄과의 올림픽대표 평가전에서 좌 우 윙어로 출전하여 놀라운 호흡을 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김태환은 전반 2분 윤일록의 크로스를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16분엔 김태환이 윤일록의 두 번째골의 단초가 되는 패스를 찔러주며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이제 이 두 선수는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서로에게 창을 겨누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전 맹활약으로 최용수 감독대행의 신임을 얻은 김태환은 인천전과 성남전에서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고, 지난 성남전에선 프로 데뷔 첫 골을 기록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이번에도 김태환의 선발 출전은 유력해 보인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김태환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라며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있다.


경남의 영건 윤일록은 신인이지만 올해 25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고무열(포항), 이승기(광주)등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윤일록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맹활약 하여 팀의 승리와 신인왕 굳히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어제 최고의 동지였던 두 선수가 오늘 적이 되어 맞대결을 벌이는 이번 대결. 과연 어떤 선수가 더 좋은 활약을 펼쳐 팀의 승리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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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10.28 22:38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9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에서 K리그 첫 골을 넣은 김태환을 만나보았다. 김태환은 올림픽대표팀 멤버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약을 하는 반면 소속팀에서는 무득점이었다. 그러나 이날 팀이 1-0으로 이끌려가던 상황에서 값진 동점골을 기록함으로써 3-1 역전승에 기여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Q. 리그 마지막 홈경기 득점 소감


A. 일단 기분이 너무 좋고요. 올림픽 팀에서는 공격 포인트가 있었는데 팀에서 올 해 중요 포왼트를 올리지 못한 게 감독대행님께 죄송하다고 느꼈고요. 그래서 오늘 한 골 넣어서 감독대행님께 뛰어가자 이렇게 생각을 해서 골 넣고 그냥 무조건 감독대행님께 뛰어갔던 게 제일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감독대행님이 특별히 주문한 것이 있었는지?

A. 감독님께서는 무조건 너 마음대로 하라고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셔서 그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Q.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각오

A. 마지막 경기를 꼭 이겨서 수원이 3위를 하는 것은 절대 안 되고 우리가 3위로 올라가서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결승까지 올라가서 우승할 수 있게 든든한 팬 분들이 있으니까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촬영=FC서울 명예기자 김검수 twindino@hanmail.net

/영상=FC서울 명예기자 박재욱 alfenhim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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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10.25 00:22


경기 종료 직전까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FC서울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정규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성남 일화 전성찬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김태환, 데얀, 몰리나의 연속골로 성남에게 3-1로 승리를 거두며 홈경기 7연승을 내 달렸다.

 

장군 멍군을 부른 양 팀의 전반전

 

홈경기에 강한 서울답게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나가며 성남을 위협했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기존의 수비수 4명에 수비형 미드필더인 전성찬, 김성환이 순간적으로 서울의 미드필더진을 압박하며 맞불을 놓았다.

 

좋은 기회는 서울에게 먼저 왔다.

 

서울은 전반 16분 몰리나의 오른쪽 코너킥이 문전 혼전 도중 아크 오른쪽에 있던 최현태에게 연결되었고 이것을 최현태가 그대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크로스바에 맞고 나왔다.

 

크로스바에 맞고 나온 공을 데얀이 다시 잡아 헤딩슛을 날렸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아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성남은 측면 수비진들의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서울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초반 홍철의 오버래핑으로 재미를 본 성남은 전반 중반이 지나자 서울 현영민이 잦은 오버래핑으로 생긴 빈 공간을 성남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김태윤이 공격가담을 통해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첫 골은 성남에게서 먼저 나왔다.

 

성남은 전반 24분 전성찬이 중앙선에서 가로채기 한 공을 에벨찡요에게 연결했고 이것을 전성찬이 다시 받으며 중앙선부터 전력질주하기 시작했고 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울 역시 가만있지 않았다.

 

서울은 전반 35분 김태환이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강력한 중거리 슛을 골로 연결시키며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이번 시즌 김태환이 K리그에서 기록한 첫 골 이었다.

 

동점골을 만들어 낸 후 서울은 다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서울은 전반 40분 몰리나가 성남 하강진 골키퍼가 전진한 틈을 타 미드필드 지역에서 길게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하강진이 가까스로 쳐 내며 추가골 성공에 실패했다.

 



다소 지루했던 후반전, 데얀, 몰리나의 연속골로 승리 얻어내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며 추가골을 노렸다.

 

서울은 후반 2분 몰리나가 아크 왼쪽에서의 프리킥을 왼발로 때렸으나 하강진이 가까스로 막아내며 좋은 기회를 놓쳤다.

 

몰리나의 프리킥 이후 후반전은 후반 30분까지 다소 지루한 공방전의 연속이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성남은 조재철과 송호영을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꽤 했고 서울은 최태욱과 이승렬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최태욱의 투입후 서울은 왼쪽 측면에서 활약하던 고명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렸고 최태욱은 성남의 오른쪽 측면을 휘저으며 변화의 움직임을 보였다.

 

잠잠하던 골은 후반 31분에 다시 터졌다.

 

서울은 몰리나의 패스를 데얀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깼다. 순간적인 터닝슛에 당황한 하강진이 재빠르게 팔을 뻗으며 막으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서울의 득점 후 성남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 숫자를 더욱 늘렸다. 서울은 성남이 공격하는 사이 성남의 빈 공간을 노렸고 빠른 패스로 성남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주도권을 잡아갔다.

 

성남의 허점을 노리던 서울은 후반 47분 고명진의 크로스를 몰리나가 헤딩슛으로 골로 연결시키며 긴장감이 감돌던 경기에 승부의 종지부를 찍으며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서울은 15승7무7패 승점 52점을 기록하며 이날 광주FC에 1-0으로 승리를 거둔 수원 삼성과 승점은 똑같았지만 골득실차(수원 +16, 서울 +15)에 밀리며 아쉽게 3위 탈환은 실패했다.

 

성남은 이날 경기의 패배로 9승8무12패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서울은 30일 경남FC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통해 정규리그 3위에 도전하며 성남은 같은 날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리그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경기결과

FC서울 3 ( 1-1, 2-0 ) 1 성남 일화

 



출전선수

FC서울=김용대(GK), 현영민, 아디, 김동우, 고요한, 최현태(후8′ 최태욱), 하대성(후47′ 박용호), 몰리나, 고명진, 김태환(후29′ 이승렬), 데얀

잔류-조수혁(GK), 이정열, 방승환, 고광민

 

성남 일화=하강진(GK), 홍철, 사샤, 윤영선, 김태윤, 이창훈(후6′ 조재철), 전성찬, 김성환, 에벨톤, 라돈치치(후10′ 송호영), 에벨찡요(후36′ 한그루)

잔류-정산(GK), 정호정, 최연근, 김평래

 



득점

FC서울=김태환(전35′), 데얀(후31′ 도움 몰리나), 몰리나(후47′ 도움 고명진)

 

성남 일화=전성찬(전24′ 도움 에벨찡요)

 



경고

FC서울=몰리나

 

성남 일화=에벨톤, 김태윤, 에벨찡요, 홍철, 사샤

 


/글=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elecpia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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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1.10.24 14:31







3위 탈환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FC서울은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리그 28R 경기에서 후반 정인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몰리나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49점으로 수원과 동률을 이루는데엔 성공했지만 골득실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4위에 머물렀다.



초반 흐름을 내준 서울



 서울의 출전 명단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올림픽 대표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태환이 모처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유로2012 예선을 치르고 돌아온 데얀의 체력 안배를 위해 방승환이 대신 출전하며 친정팀에 맞섰다.


하지만 서울은 전반 초반 김태환의 크로스를 배효성이 간신히 걷어낸 것 외엔 공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오히려 인천이 더 좋은 장면을 보이며 서울을 압박했다. 전반 10분 정혁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고 전반 24분엔 김한섭의 패스를 받은 바이아의 슈팅은 김용대가 막아냈다.


전반 26분엔 장원석의 프리킥을 배효성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전반 27분엔 오프사이드 트랩을 빠져 나온 카파제가 김용대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김용대의 발에 걸리며 땅을 쳐야 했다. 하지만 서울 역시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전반 32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방승환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고 1분 후엔 역습 상황에서 김태환이 빠른 돌파 뒤 최태욱에게 연결했고 최태욱이 공격을 전개해 나가려 했지만 최종 수비에게 막히며 무산 됐다. 결국 양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인천 정인환의 선제골. 하지만 몰리나의 프리킥 골로 응수



후반 시작과 함께 방승환을 빼고 데얀을 투입한 서울은 인천과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1분 문전 혼전중 몰리나가 볼의 낙하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며 날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5분엔 장원석이 프리킥으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김용대가 펀칭으로 막아냈다. 후반 7분엔 한교원의 패스를 받은 이재권이 크로스를 올렸고 카파제가 이를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아디의 견제를 당하며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후반 15분 서울이 모처럼 좋은 기회를 잡았다. 몰리나의 프리킥이 수비 맞고 굴절 되자 최태욱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권정혁이 온 몸을 던져 막아내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위기를 넘긴 인천은 후반 17분 고대하던 선제골을 기록했다. 왼쪽 코너 부근에서 정혁이 올린 프리킥을 수비수 정인환이 헤딩 슈팅으로 골을 넣은 것이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서울은 후반 18분과 24분 각각 이승렬과 하대성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결국 후반 28분 서울이 동점골을 뽑아 냈다. 아크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은 서울은 몰리나가 현영민에게 살짝 밀어줬고 현영민이 정지시킨 볼을 몰리나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아 넣으며 1-1 동점골을 만든 것이다. 하지만 부심이 깃발을 들며 골이 무효가 되는가 했지만 주심이 부심과 상의하여 다시 골로 인정했다. 수원전때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한 골을 잃었던 서울은 이번엔 오심으로 한 골을 도둑맞을 뻔했다.


1-1 동점이 되자 양 팀의 공격은 더욱더 불을 뿜었다. 후반 31분 정혁이 김용대와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김용대의 선방에 다시 걸렸다. 서울 역시 후반 44분 이승렬이 얻은 프리킥을 몰리나가 강력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노렸지만 권정혁이 주먹으로 쳐내며 무산됐다. 결국 양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HOT PLAYER 몰리나



데얀이 유로2012 예선 차출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서울엔 몰리나가 있었다. 이 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몰리나는 전반엔 파트너 데얀의 부재로 인해 인천의 견고한 수비에 애를 먹는듯 했다. 게다가 후반 17분 선제 실점까지 하게 되자 서울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만 몰리나의 한방으로 인해 되살아 날 수 있었다.


후반 28분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 낸 몰리나로 인해 서울은 전반에 내줬던 흐름을 다시 찾아올 수 있었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몰리나의 프리킥으로 귀중한 승점을 따낼 수 있었다.” 며 칭찬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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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10.17 00:34

                                   
김태환이 선제골 뒤 골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FC서울의 미래 김태환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1 대승에 일조했다. 지난 요르단과의 올림픽 예선전 홈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던 김태환은 이 날 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올림픽대표 경기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FC서울 소속으로 아직 1골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골 결정력이 아닐 수 없다. 전반 선제골과 후반 팀의 5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태환은 홍명보호의 히든 카드임을 증명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럼 이 날 경기에서 김태환의 활약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자.



전반 2분만에 선제골 작렬!



김태환의 포지션인 라이트윙은 우수한 자원들이 대거 몰려있다. 김태환 외에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서정진(전북 현대) 등 실력있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 날 경기에선 김보경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당한 코뼈 부상으로, 조영철은 소속팀 일정상으로, 서정진은 국가 대표팀 차출로 인해 홍명보 감독은 김태환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다.


FC서울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탓에 경기 감각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전반 2분 좌측면을 돌파한 윤일록(경남)이 올려준 크로스를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한 것이다. 이 날 경기에서 대활약을 예감하게 하는 멋진 골이었다. 김태환의 선제골 덕분에 대한민국은 손쉽게 경기 흐름을 잡을 수 있다.


기세가 오른 김태환은 전반 4분 배천석(빗셀 고베)과 2대1 플레이를 보이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배천석의 최종 패스가 아쉽게 수비에 걸리며 무산됐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추가골도 김태환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16분 배천석의 헤딩 패스를 이어 받은 김태환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우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땅볼 크로스가 수비에 걸렸지만 윤일록이 다시 빼앗아 골대 상단에 꽂히는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크로스가 수비에 걸린 탓에 도움으로 기록되진 못했지만 김태환은 총알과 같은 돌파로 추가골에 큰 기여를 했다.


전반 44분엔 현란한 기술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의 측면을 유린했다. 에고르의 등 뒤로 공을 차 놓고 다시 한번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공을 잡은 뒤 롱 크로스를 올렸지만 아쉽게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FC서울 경기에서도 수비수 등 뒤로 공을 차 놓고 돌파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던 김태환은 이 날 경기에서도 자신의 주특기를 유감없이 발휘 했다. 전반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았던 대한민국은 전반전을 3-0으로 마치게 되었다.




 

      김태환의 돌파는 이 날 올림픽대표팀의 주요 공격루트중 하나였다. (사진출처 - 베스트일레븐)





후반. 팀의 5번째 골까지 어시스트 하다!



후반 들어서도 김태환의 활약은 변함 없었다. 특유의 돌파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1분 상대의 패스 흐름을 끊어내며 따낸 볼이 윤일록의 돌파와 백성동(연세대)의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지며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대로 마무리 하기엔 아쉬운 듯 김태환은 후반 22분 도움 1개를 추가한다. 백성동의 패스를 받아 우측면 돌파 뒤 상대 수비수를 침착하게 따돌리고 왼발로 찔러 준 패스를 박용지(중앙대)가 받아 팀의 5번째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공격 포인트 1개를 더 추가한 김태환은 후반 34분 김경중(고려대)과 교체될때 까지 우측면을 지배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데엔 성공했지만 김태환에겐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먼저 김태환은 FC서울에서 의 활약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김태환은 이번 시즌 14경기 출전에 0골0도움으로 아직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의 좋은 모습을 FC서울에서도 이어가야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서정진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현재 A대표팀에서 활동중이지만 남태희(발랭시엔) 역시 올림픽대표팀에 합류 가능한 나이대다. 조영철, 김보경마저 돌아온다면 더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김태환에게도 장점은 충분하기에 비관만 할 필요는 없다. 김태환은 강한 체력을 앞세워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눈에 띄는 선수다. 따라서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 찾아올 기회마다 자신을 어필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도 올림픽대표팀에서 김태환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올림픽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11월 23일 카타르와의 올림픽 최종예선 원정 경기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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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10.08 03:39







FC서울이 1차전 패배를 되갚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알이티하드에 4강 진출권을 내주었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후반 몰리나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지만 1차전 1-3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계 2-3으로 뒤지며 8강에서 또 한번 주저 앉았다. 이 날 패배로 서울은 올해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오늘의 선발진



1차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선발진에 변화를 주었던 최용수 감독대행은 실패로 돌아가자 2차전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선발진을 구성해 알이티하드에 맞섰다. 대전전과 비교해 보았을때 고광민 대신 최태욱이 스타팅 멤버가 된 것을 제외하곤 같은 멤버가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초반엔 알이티하드가 하자지를 중심으로 공격해 들어왔다. 전반 2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김용대가 막았고 전반 12분엔 웬델의 패스를 받은 하자지가 공을 띄운 뒤 자신의 장기인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김용대가 간신히 쳐냈다.


전반 17분엔 알누마레의 돌파를 아디가 태클로 저지했고 전반 21분엔 웬델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는 등 서울은 전반 초반에 주도권을 내주었지만 이후 점유율을 높임과 동시에 측면에서 몇 차례 좋은 돌파를 보이면서 흐름을 찾아오는듯 했다. 전반 26분 데얀이 날린 왼발 슈팅은 키퍼 정면으로 날아갔고 전반 42분엔 몰리나가 수비진을 뚫고 데얀에게 침투패스를 내줬지만 패스가 약간 길어 골키퍼가 차단했다. 결국 양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인 서울. 하지만 다소 늦게 터진 골



최용수 감독대행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현영민을 빼고 고광민을 투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서울은 후반 초반부터 맹렬한 공격을 펼치며 반드시 역전극을 펼쳐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후반 1분 김동진의 크로스를 받은 데얀의 헤딩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고, 후반 5분 데얀이 얻은 프리킥을 몰리나가 반대편 포스트를 보고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21분 웬델의 파울로 다시 한번 프리킥을 얻은 서울은 몰리나가 강한 왼발 인프런트킥 으로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가 간신히 쳐내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 29분엔 최태욱을 빼고 김태환을 투입해 스피드를 강화한 서울은 후반 37분엔 수비형 미드필더 최현태를 빼고 공격수 강정훈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결국 고대하던 첫 골은 후반 39분에 터졌다.


김태환의 패스를 받은 몰리나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굳게 닫혀있던 알이티하드의 골문을 열어젖히는데 성공한 것이다. 골세레머니 할 틈 도 없이 진영으로 복귀한 서울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간과 중동 특유의 시간 끌기 방법인 이른 바 ‘침대 축구’ 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45분 코너킥 찬스에서 나온 강정훈의 헤딩 슛은 골대를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키키도 했다. 결국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0으로 마무리 되었다. 아시아 챔피언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된 서울은 이제 주말 K리그에서 수원과 슈퍼 매치를 갖게 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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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9.28 02:44

2011.9.24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대전
4:1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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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pid 2011.09.26 21:16

 

 

결정적인 한 방이 아쉬운 경기였다.


FC서울(이하 서울)은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컵 2011’(이하 리그컵) 8강전 경남FC(이하 경남)와의 경기에서 전반 26분 경남 윤빛가람에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의 패배를 당하며 리그컵 우승을 내년으로 미뤄야 했다.



스쿼드부터 남달랐던 양 팀의 선발라인업



경남은 이날 경기에 주전 선수들을 총 동원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내비쳤다. 이날 경기에서 경남의 선발 출전선수들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최소 12경기 이상 뛰었을 만큼 경남 내에서는 주전으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들.


하지만 서울은 다음달 3일 전북 현대(이하 전북)과의 경기를 대비해 주전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주며 그동안 1군 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서울은 선발출전 선수 11명중에 조수혁, 이정열, 고광민, 강정훈 4명이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첫 출전이었을 만큼 그동안 정규리그와는 확실히 다른 라인업이었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경고누적으로 지난 인천전때 출전하지 못한 현영민이 경기감각 유지 차원에서 이날 경기의 후보 선수로 올라온 것.



경남 최진한 감독의 관심(觀心)법, ‘나는 너희들의 마음을 이미 꿰뚫고 있노라’



이번 시즌 경남의 감독으로 부임한 최진한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 동북고 감독과 서울 2군 감독을 역임하며 서울의 사정에 밝은 서울통.


이날 서울 출전선수명단에 올린 18명중 신인인 고광민, 유상훈, 이재안을 제외하고 지난해 까지 직간접적으로 최진한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선수.


최진한 감독의 지시를 받은 경남 선수들은 서울 선수들의 모든 것을 꿰뚫으며 서울의 공격을 차단했다.


경남은 전반 초반부터 서울의 수비 진영을 압박하며 서울 선수들을 당황하게 했다.


경남은 전반 14분 김인한의 패스를 윤일록이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강한 슈팅을 날렸으나 조수혁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서울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인 고광민과 왼쪽 측면 수비수인 최종환의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 플레이로 득점을 노렸다.


경남은 중원에서 미세한 볼 터치로 서울의 수비진을 흔들어 놓았고 그 중심에는 윤빛가람이 있었다.


윤빛가람은 중원에서 서울의 수비진을 자신에게 모아놓고 측면으로 빼주는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냈고 이에 경남은 번번이 득점을 노렸으나 서
울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뜨린 쪽은 경남이었다.


경남은 전반 26분 이훈이 서울 김태환의 반칙으로 얻은 아크 왼쪽에서의 프리킥을 윤빛가람이 오른발 감아 때리며 첫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서울 골키퍼 조수혁이 왼팔을 길게 뻗히며 막으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공은 조수혁의 왼쪽을 무심하게 지나쳐 버렸다.


실점을 허용한 서울은 짧고 빠른 패스로 동점기회를 노렸다. 서울은 김태환, 고광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돌파를 시도했으나 경남의 왼쪽 측면 수비수인 정다훤이 적절하게 서울의 공격을 차단하며 서울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쳐야 했다.



서울 후반전에 공세를 펼쳤으나 아쉬운 패배로 리그컵 마무리해



경남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영우를 빼고 서상민을 투입시키며 측면을 강화했다. 서상민은 경기 투입과 동시에 서울의 오른쪽 측면을 휘저으며 서울의 수비진을 당황케 했다.


경남은 후반 6분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이경렬이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헤딩슛을 날렸으나 서울 최종환이 골라인에서 헤딩으로 정확하게 걷어내며 서울은 실점의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서울 최용수 감독대행은 후반 7분 문기한과 배해민을 빼고 현영민과 어경준을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서울은 현영민의 투입으로 최종환은 문기한의 자리인 중앙미드필더로, 배해민의 자리는 이승렬이, 이승렬의 자리를 고광민이, 고광민의 자리를 어경준이 대신하며 포지션 변화에 따른 승부수를 띄웠다.


전반전에 왼쪽 측면 수비로 뛰다 후반전에 중앙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최종환은 활발한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를 보이며 팬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최종환은 후반 14분 중원에서 이승렬에게 정확한 패스를 날렸고 이승렬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강력한 슛을 날렸으나 골대 왼쪽 옆그물을 맞으며 서울은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서울은 후반 28분 경남 정다훤의 패스에 이은 윤일록에게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팅을 허용하며 실점을 허용할 뻔 했으나 골키퍼 조수혁의 정확한 판단으로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치 않았다.


서울은 후반 30분 이후 총공세를 펼쳤으나 견고한 경남의 수비진은 끝내 뚫리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서울의 0-1의 패배로 마무리 되었고 리그컵 ‘디펜딩챔피언’이었던 서울의 리그컵 우승 도전은 내년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2%아쉬웠던 오른쪽 측면


서울은 최근 오른쪽 측면에서 2%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최효진, 이종민의 상무 입대와 이규로의 부상과 김태환의 요르단 원정으로 인해 지난 인천전때는 임시처방으로 여효진이 오른쪽 측면을 맡기도 했다.


이날 경남과의 경기에서 서울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경남 서상민에게 계속 측면 돌파를 허용하며 위험한 순간을 연출했다. 경남은 후반전 내내 서상민을 이용한 측면 돌파로 서울의 오른쪽 측면 자원들을 괴롭혔다.


서울의 다음 상대인 전북은 상대적으로 왼쪽 측면 자원의 공격가담이 활발한 팀이다. 다행히 공격 성향이 강한 박원재, 진경선이 각각 경고누적, 부상으로 결장 할 예정이지만 전북의 공격 성향 상 측면 가담이 많은 만큼 서울은 오른쪽 측면의 정비에 신경을 써야할 때이다.


서울은 경남과의 경기에서 뛰었던 오른쪽 측면 선수들을 가지고 전북과의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인천전때 오른쪽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여효진이 경고누적퇴장으로 전북과의 경기에 출장할 수 없기 때문.


이에 전북과의 경기에서는 고요한, 어경준, 김태환등 오른쪽 측면자원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서울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전북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정규리그 상위권 진입에 도전하며, 리그컵 4강에 진출한 경남은 다음날 3일, 6일 오후 7시 울산 원정 2연전을 통해 정규리그 상위권 도전과 리그컵 결승진출에 도전한다.



FC서울(4-4-2)

조수혁(GK) - 최종환 이정열 김동우 김태환 - 이승렬 문기한(후7́́´́ 현영민) 최현태 고광민 - 배해민(후7′ 어경준, 후30′ 송승주) 강정훈

잔류=유상훈(GK), 최원욱, 이광진, 이재안



경남FC(4-1-4-1)

김병지(GK) - 정다훤 안현식 루크 이경렬 - 김태욱 - 김영우(HT 서상민) 윤빛가람(후37′ 한경인) 이훈 김인한(후33′ 박창헌) - 윤일록

잔류=이정래(GK), 김종수, 박민, 정승용


글=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yeosin_gyu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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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7.01 13:03


 

김태환이 동점골 뒤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 출처-KFA PHOTO)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의 런던으로 가는 길이 시작 되었다. 우수한 젊은 선수들의 보유로 그간 올림픽대표팀 및 청소년대표팀에 많은 선수들이 차출됐던 FC서울은 이번 올림픽대표팀엔 문기한과 김태환이 승선하게 되었다.


이 두 선수는 올림픽 예선 첫경기인 요르단전에 선발 출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고 특히 김태환은 후반 동점골을 뽑아내고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듯 맹활약으로 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올림픽 대표팀의 힘찬 출발에 큰 기여를 한 이 두선수의 활약상이 어땠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자.


  


문기한을 향한 홍명보의 신뢰는 변함이 없었다. (사진출처-KFA PHOTO)



1. 문기한 리뷰



문기한을 향한 홍명보의 신뢰는 변함이 없었다. 문기한이 2010년 피로골절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홍명보 감독은 2011년 3월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장을 시킨 것이 좋은 예다. 이번 에도 어김없이 문기한은 윤빛가람(경남)과 호흡을 맞추며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 졌다.


전반 문기한은 1차 저지선 역할과 윙백의 오버랩핑시 공간 커버의 주력하는등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했다. 하지만 전반 45분 요르단의 자타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자 후반엔 약간 전진하며 공격에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4분 중거리 슈팅을 날리기도 했던 문기한은 후반 29분 대한민국의 두 번째 골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김태환 에게 킬러 패스를 날렸고 이를 이어받은 김태환이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뛰어들어가는 김태환의 스피드가 죽지 않도록 빈공간으로 찔러주는 패스가 돋보였다.


이 후 경기의 흐름이 대한민국으로 넘어와서 인지 문기한 역시 공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33분 상대의 어설픈 패스를 가로챈 문기한은 이를 교체 투입된 박준태(인천)에게 연결했고 이어받은 박준태가 왼쪽에서 드리블 뒤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표팀의 중원을 든든히 지킨 문기한은 홍명보호의 주축 미드필더임을 재확인했다.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는 김태환 (사진 출처-KFA PHOTO)



2. 김태환 리뷰



저번 6월1일 강릉에서 열린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홍명보의 눈도장을 받은 김태환은 요르단전에서도 선발 출장하며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전반 15분 지동원의 머리를 아슬아슬하게 스치는 크로스를 선보이긴 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김태환은 후반부터 펄펄 날기 시작했다. 결국 김태환의 발끝에서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10분 윤석영(전남)의 크로스가 지동원(전남)을 맞고 뒤로 흐르자 김태환이 달려 들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른 것이다. 올림픽 대표팀 데뷔골을 기록한 김태환은 득점 후 홍명보감독과 포옹하는 세레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기세가 오른 김태환은 추가골을 넣을 기회를 잡는다. 후반 23분 왼쪽을 돌파하던 김민우(사간 도스)의 땅볼 크로스를 김태환이 뒤꿈치를 갖다 대며 골대로 밀어넣으려 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공이 뒤로 흐르고 말았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김태환은 후반 29분 문기한의 패스를 받아 돌파 하던 중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 킥을 유도했다. 이를 윤빛가람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2대1이 되었고 김태환은 대표팀의 선제골과 두 번째 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다.


후반 39분 홍철(성남)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김태환은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이 날 경기에 주역임을 입증했다. 화려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김태환 에겐 아직 갈 길이 멀다.




                        
                        김태환이 앞으로도 계속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되려면 FC서울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 (사진 출처-FC 서울)





우선 김태환은 올림픽 대표팀 내 입지가 문기한만큼 확고하지 못하다. 각각 부상과 소속팀 차출거부로 인해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이 합류한다면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상 된다.


따라서 이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소속팀인 FC서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강한 체력과 현란한 기술,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김태환인 만큼 FC서울에서 활약을 펼친다면 그의 대표팀 입지 역시 높아질 것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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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6.20 11:55














지난 19일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대비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서는 김태환, 문기한, 이승렬이 이름을 올리며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셋은 평소에도 절친하게 지내는 동갑내기 3인방이다. 이들은 6월 1일에 강릉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FC서울 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줄 올림픽 대표팀 3인방의 각오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이현욱 (discann@naver.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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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31 17:08

 

2011.4.24 광주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광주FC

1:0 패배....아쉬운 패배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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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4.25 16:48

2011.4월9일 서울월드컵 경기장

k리그 4라운드 FC서울과전북현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K리그에서 승리가 없던 디펜딩챔피언 FC서울에게는 승리가 절실한 경기 였는데요

그 절실함이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느껴졌습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승리에 대한 갈망이 느껴졌습니다.

결국 데얀의 멀티골 그리고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의 골로 전북현대를 3:1로 무너뜨렸습니다.

이날 인상적이었던건 데얀과 몰리나선수의 콤비플레이가 잘 맞았다는것과 제파로프의 움직임이 예전모습을 다시 찾았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문기한 선수의 발견!!!!하대성의 빈자리를 매꿔줄 문기한선수!!!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FC서울의 K리그 첫승리!!!그날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데얀 선수의 골세리머니..정말 멋있지만 상대팀 서포터에게 향해서 결국 경고1장을 받았습니다 ㅠㅠ

▲제파로프 선수. 우즈백의 박지성이라 할만큼 우즈백에서의 그의 존재는 영향력이 크다 합니다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

▲김태환 선수. 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만큼 더욱 성장할 선수라 믿습니다
 


▲역시 FC서울의 대안은 데얀이다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선수입니다

▲FC서울의 주장 박용호 선수.
 

▲현영민 선수.시즌초반 왠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성실'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선수임을 이날 보여주었습니다.
 

▲몰리나의 골이 들어가는순간!!!





▲문기한 선수.이날 문기한선수는 정말 대단 했습니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롱패스 정말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입니다
 


 



▲친정팀으로 복귀한 김동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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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4.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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