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7. 일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경남 FC
1 : 0 서울 승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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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pid 2012.11.17 21:38

2012.6.14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성남 일화

1:0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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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pid 2012.06.20 01:15

 




드디어 개막 !! K리그 !!


2012년.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다. 글 서두부터 이런 슬픈 이야기를 하니 죄송스럽지만, K리그가 개막했으니 위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드디어 어제인 3월 3일, 전북과 성남의 경기를 필두로 K리그 대장정에 돌입했다. 숨막히듯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 그들 덕분에 우리의 경기가 더욱 더 기대가 된다.올 시즌은 서울, 수원, 전북, 성남 등의 강력한 팀들이 우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AFC에 진출하지 않은 서울과 수원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점쳐지고 있다. 기대되면서도 씁쓸한 평가이기도 하다만 뭐 어떤가. 올 해 우승해서 내년에 AFC 당당하게 나가면 되면 해결되는 문제 아니던가. 어쨋든 K리그가 시작되었으니 무한도전, 1박 2일을 하지 않는 요즘, 주말에 할 것이 생겼다. 너무나 신난다.


K리그, 요즘엔 무슨 재미로 보세요?

다소 기분나쁜 질문으로 올 시즌 첫 글의 운을 띄우고자 한다. 몇 몇 주변 사람들이 "K리그 뭔 재미로 보냐?" 라고 묻는다. 그럴 때를 대비하여 여러 질문을 생각해 놓는 팬들도 많을 것으로 안다. 그럴 때 난 일반적으로 "재밌으니깐" 이라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많이 썼는데 당돌한 어떤 이들이 "뭐가?"라고 물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 생각 외로 그 질문은 날카롭고 당황스럽다. 그래서 난 여러 가지 내가 K리그를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 두었었다. "직접 가서 볼 수 있으니깐." "방송사 카메라가 후져서 그렇지 잘 해. EPL보단 아니지만 진짜 경기력 좋아." "유망주, 그 선수들 직접 보는 재미 알아? 청용이 성용이 내가 키웠어 임마 !" 등등의 답변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 중 제일 반응이 좋은 말은 "유망주, 그 선수들 직접 보는 재미 알아? 청용이 성용이 내가 키웠어 임마 !" 이 말이다. 그들에게 "니네 이청용 얼굴 보기나 봤어? 기성용은? 박주영은? 요즘엔 김치우는? 최태욱? 하대성이 누구냐고? 최효진? 하하하하." 등의 말이 가장 그들을 자극한다. 그렇게 말하고 나서 난 나에게 다시 물어본다. "K리그 왜 좋아하세요?" 

그런데 위의 대답은 좀 폼 안난다. 그래서 요즘엔 이렇게 대답한다. "질문이 잘못되었어요. 'K리그 왜 좋아하세요?' 는 예전에 물어보셨어야 해요. 지금은 저에게 습관이고 취미니까 저에게 물으실려면 '요즘은 K리그 어떤 재미로 보세요?' 라고 물어봐주세요." 참 그럴싸하지 않는가? 이제부터 'K리그 왜 좋아하세요?' 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예쁜 여자들을 제외하고는 나의 말처럼 따박따박 이야기 해주도록 하자.

아참. 그러고보니 내가 만든 질문에 내가 답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난 요즘 변화하고 성장하는 선수 보는 재미에 K리그를 본다. 뭐 결국엔 위의 "유망주, 그 선수들 직접 보는 재미 알아? 청용이 성용이 내가 키웠어 임마 !" 라는 답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좀 더 교양이 있어 보인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올 시즌 FC서울에서 변화,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가 누가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내 질문에 대한 내 긴 답변인 셈이다. 오늘 경기 때 이 선수들이 나온다면 나에게는 더욱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수비 - 김동우

벅지벅지 김진규의 귀환으로 FC서울 중앙 수비진의 무게감은 훨씬 높아졌다. 어느 덧 노장이 된 아디도 기량이 줄었다고는 하나 K리그 내에선 상위 5% 수비수다. 이번에 영입하게 된 김주영의 경우에도 수비력이 좋은 선수로 꼽힌다. 측면은 어떤한가. 올 시즌 고요한이 윙백으로 활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현영민과 양 측면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호, 김동진의 이적이 아쉽기는 하나 올 해 수비진에 있어서 문제는 없어 보인다. 9월에 돌아오게 될 최효진, 이종민도 호재다. 문제는 김주영과 김진규의 호흡 문제, 아디의 노화(?)가 어디까지 이르렀는가(절대 나쁜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김동우가 얼마나 성장했느냐가 될 것이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았을 때 예상 중앙 수비수 선발진은 벅지벅지 김진규와 김주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디와 김동우는 이들의 Sub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아디는 멀티가 되어 빈 자리를 채워줄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고 이미 팬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기에 문제 될 것이 없지만 김동우는 성장해야만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작년에야 성장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올해는 자신보다 어린 김주영이 치고 들어왔다. 김동우 입장에선 작년보다 출전 기회가 적을지 모른다. 특히 작년처럼 빅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적을지 모른다. 자연스레 평가조차 받을 수 없게 될 위치에 처할지 모른다. 팬들이(특히 여성) 좋아하는 것과 팀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질투도 섞여있는 말이지만 걱정도 되는 건 사실이다. 

위에선 김주영이 주전이 될 것이라 말하긴 했지만 아마도 김주영과 김동우를 번갈아 기용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위의 이야기는 비중이 김주영에게 쏠릴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랬을 때 김동우가 보여줄 수 있는 건 오로지 성장된 '실력'뿐이다. 작년 김동우는 많은 출전 기회를 잡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하였다. 수원전에서 한 실수 또한 그에겐 큰 가르침이었을 것이다. 훈련장에서의 연습만으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아닌 실전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배울 기회였다. 그만큼 성장한 것이 눈에 보였다. 처음 그가 경기장에 나섰을 때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그 주변 수비진들도 함께 불안해 했다. 특히 당시 중앙 수비수였던 벅지벅지 김진규도 불안해했고 수비진 전체가 흔들거리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작년만 하더라도 훨씬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원전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그런 섬뜩할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스테보로 이어지는 수많은 패스 차단은 수준급이었다. 처음 그를 보았을 때와 비교하면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성장한 모습이었고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느끼게 되었다. 올해는 좀 더 그의 플레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미드필더 박희도

중앙 미드필더는 하대성이라는 큰 성(大城)이 버티고 있다. 든든하다. 작년 좋은 활약을 보여준 고명진도 있다. 여기에 문기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돌쇠 최현태는 정말이지 믿음직 스럽다.(어디에 두어도 만족스러운 움직임이다) 한태유도 잦은 부상에서 올 시즌 벗어난 것이라면 특유의 굵직함으로 중원에서 상대를 압박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측면 미드필더진이다. 측면 자원으로 눈에 띄는 건 박희도, 최태욱, 고광민, 김태환 등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이적생 박희도다. 박희도가 워낙 기량이 좋은 선수였으나 부산의 공격 패턴 변화로 작년 시즌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하였고 끝내 안익수 감독은 '멘탈이 부족한 선수'라고 꾸짖으며 박희도를 내려놓았다. 부산의 에이스에서 후보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 점이 다소 걱정되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그의 기량은 좋은 것이 분명하나 혹시나 자신감이 없는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불안하다. 자신이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라는 걸 얼만큼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그가 왼쪽 측면에 놓이게 된다면 몰리나, 데얀의 공격을 얼마나 잘 도울지도 관건이다. 그의 투입이 두 공격수에까지 높은 시너지 효과를 불러온다면 올 시즌, 시끌벅적하게 영입을 시도한 다른 팀들에게 한 방 먹이는 꼴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공격 - 김현성, 강정훈

데얀과 몰리나의 공격진에 김현성과 강정훈이 뒤에서 출전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몰리나의 왼쪽 미드필더 윙 기용을 줄기차게 주장한다만 최용수 감독님이 들어줄리 없다.(내 말 따위;) 이러던 중 김현성이라는 인물이 돌아왔다. 대구에서도, 올림픽 대표로도 맹활약을 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그 곳은 그 곳이고 프로 세계는 프로 세계다. 더군다나 FC서울 내에서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출지는 아직도 미지수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떠날 때와 비교했을 때 무척이나 성장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가 선발로 출장할 일은 극히 드물지 모른다. 그가 선발 붙박이가 된다면 몰리나에 대한 활용법이 내 주장처럼 되면 좋으련만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적다고 봐야겠다. 하지만 그가 조커로 등장을 했을 때 그가 제 역할을 해준다면 상대 팀으로선 여간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예전 이상협과 같은 큰 거 한 방의 조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나이도 성장을 기대해 봐도 좋을 나이가 아니던가. 이런 선수들을 유심히 보고 예뻐(?)하다보면 어느샌가 쌍용이처럼 되어있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어렸을 때부터 유심히 봤다는 그런 뿌듯함)






강정훈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는 선수다. 작년 천금같은 골들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던 그는 데얀의 알짜배기 파트너로 등장했다. 워낙 움직임이 많고 저돌적인 면과 더불어 강씨 가문인 것을 생각해 강백호라고 별명을 붙였었는데 인터뷰 영상에서 보니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었다. 난 무척이나 좋은 뜻이었으니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그의 움직임은 확실히 상대편 수비들로 하여금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그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 건 작년이었던 2011년 전북 어웨이 경기였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었는데 매우 힘든 경기에서 그의 움직임들로 전북의 철옹성을 뚫어냈다. 당시 많은 팬들은 "XX, 그걸 놓쳐 !!"라며 그를 욕했지만 난 "대단하다 ! "라는 말을 연발했다. 그 위치로 뛰어 들어가 그런 슈팅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아마 당시 전북의 감독이었던 최강희 감독 머리 속에서 "아악 ! 왜 저 놈이 저 위치에서 있는 것이냐 ! " 라고 외쳤을 듯 하다.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공간으로 침투하는 능력이나 골 냄새는 잘 맡는 것으로 보이니 올 시즌, 그가 출전할 때 그를 유심히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K리그, 요즘엔 무슨 재미로 보세요?"


혹시 나처럼 대답하신 분이 계시다면 올 해 그 답변의 주요 선수는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하다.







/대전폭격기(akakjin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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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 명예기자단 2012.03.04 00:52

 


 

  김진규는 1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K리그 팀들의 겨울은 전력 보강으로 인해 바쁘다. FC서울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올 겨울 FC서울은 부산에서 박희도를, 경남에서 김주영을 영입했고 김진규를 복귀시키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이 3인방은 FC서울의 괌 전지훈련에 함께하며 적응력을 높였고, 다가오는 2012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제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떠나는 이 세 선수. 그간 FC서울에서 느꼈던 점과 다가오는 시즌 목표와 각오 등을 들어보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이 세 선수들을 만나보았다.



1. 김진규



2010년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김진규가 1년간의 해외생활을 청산하고 서울에 복귀했다. 김진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10시즌 종료 후 중국의 명문팀인 다렌스더에 입단했다. 하지만 시즌 도중 다렌스더를 이끌던 박성화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당하자 김진규도 그 해 7월 다렌스더와 계약을 해지하고 J리그의 반포레 고후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J리그 명문팀인 주빌로 이와타에서 활약했던 김진규 에게 하위권팀인 반포레 고후는 어울리는 팀이 아니었다. 설상가상 무릎부상까지 당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김진규는 결국 2부리그로 떨어진 반포레 고후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친정팀인 FC서울로 복귀를 선택했다. 1년만에 돌아온 친정팀에서 만감이 교차할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1년 만에 팀에 돌아 왔는데 현재 소감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우선 서울에 일년 만에 돌아와서 기쁘고요. 해외에 나가보니깐 서울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성적이 별로 안좋았는데 올해는 꼭 우승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Q. 중국과 일본에서 뛰었는데 그곳에서 생활은 어땠나요?


우선 중국과 일본에서는, 특히 중국 같은 경우에는 많이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색다른 리그에서 뛰었다고 생각하는데 그쪽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나 그런 분들의 성향도 모르고 처음에 가서 좀 많이 힘드 부분도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지난 1년 간 FC서울은 중앙 수비가 약해졌다는 평을 받았고, 많은 팬들이 김진규 선수의 공백을 아쉬워 했는데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작년에 뭐 수비수들이 약했다고 말하지만 수비는 수비수들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공격부터 수비를 잘 해줘야 하기 때문에 뭐 그런 부분에서 인정하지 힘듭니다. 선수들 모두가 잘해줬다고 생각해요. 제가 돌아왔지만 지금은 주전 경쟁을 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올해는 경기장에서 팬들한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김진규 선수하면 뛰어난 수비력과 동시에 대포알 같은 프리킥이 트레이드마크인데 올해도 프리킥으로 한 골 넣을 자신이 있나요?



우선 프리킥 같은경우에는 자신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고 그러면 골을 넣을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Q. 2012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2012년 목표는 팀이 우승하는 것이고, 개인적으로 목표가 있다고 하면 수비를 좀 잘해가지고 용대형이 베스트 일레븐에 들을수 있도록 해주는게 올해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2. 박희도






박희도가 부산에서 보여준 활약은 눈부셨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부산의 공격을 이끈 박희도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양 발에서 자유자재로 나오는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 28경기 안팎을 소화하며 부산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팬들이 용병만큼 잘한다 하여 박희도에게 ‘바키도’ 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2011년 부진을 거듭한 끝에 14경기 출전에 2골1도움에 그쳤고, 결국 그 해 11월에 방승환, 여효진의 트레이드 맞상대로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부진했던 작년을 뒤로 하고 FC서울에서 새 출발에 나설 박희도. 그의 현재 심정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Q. 3년 동안 부산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작년 뜻하지 않은 부진을 겪고 올해 FC서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FC서울에서 예전 모습을 다시 찾을 자신이 있나요?



그냥 꾸준하게 뛰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작년에 게임을 많이 못뛰었는데 꾸준히 경기에 나오면서 경기 감각만 조금 익히고 그러면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Q. 박희도 선수의 포지션엔 몰리나, 최태욱, 고요한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상 되는데 주전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있나요?



뭐 주전경쟁이라기보다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으면 제가 교체라도 뛸 수 있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제가 선발로도 뛸 수 있겠죠. 팀에 도움이 되고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뛰는 게 당연하죠. 주전 경쟁에서 이겨야 겠다는 생각보단,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2012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일단 팀에 새로 왔기 때문에 잘 적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게 큰 목표입니다. 많은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3. 김주영






대형 수비수 보강이 절실했던 FC서울은 김주영의 영입으로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경남 시절 김주영은 큰 키에 스피드까지 갖춘 수비수로 각광받았고, 국가대표에 뽑히기도 했다. 따라서 김주영의 영입은 수비진에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서울로 이적 과정에서 여러 가지 난관을 만나기도 했지만, 꿈에 그리던 FC서울에 입단한 만큼 김주영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FC서울의 새로운 수비의 핵이 될 김주영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서울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트러블이 생기며 마음 고생을 했지만 결국 FC서울로 합류하게 됐는데 현재 소감은 어떤 가요?



FC서울에 입단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선수들도 다 착해서 좋고요.



Q. 작년 서울은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 김주영 선수가 이러한 평가를 뒤집을 자신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음........ 제가 와서 보니 서울 수비가 그렇게 불안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Q. 2012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일단 우승하는게 제일 큰 목표이고,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따내고 싶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개인적으로도 한번도 안 뛰어봐서 나가보고 싶어요. 현재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팬분들 께서 지켜봐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는 팬들이 제 이름으로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걸 보면 힘이 나는데 팬들이 유니폼 마킹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웃음).



2012년 이들은 팀의 우승과 개인적인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2012 시즌 종료 후 이 3인방이 모두 목표를 이루고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터뷰= 이소영 FC서울 명예기자 (ki890124@nate.com)


정리= 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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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2.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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