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4. 일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수원 삼성
1 : 1
 
PHOTO BY FC 서울 명예기자 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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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pid 2013.04.15 18:03

2013 .3 . 2. 토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포항 스틸러스
 2 : 2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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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pid 2013.03.08 17:07






 “깃발의 크기만큼이나 그 열정이 남다를 모임” ‘WEST STORY’의 김덕호 회장이 말한 모임 ‘RAPIER'(이하 레이피어)의 모습이다. 인상적인 대 깃발 위주의 퍼포먼스로 서울의 승리를 위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는 레이피어. '수호신 그들의 이야기' 세 번째 모임을 만나보자.






깃발로써 서울을 지키는 모임


 레이피어는 2010년 2월에 출범한 모임으로 아직 신생 모임이지만 어느 모임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모임의 구성원들은 2009년까지 각자의 모임에서 활동한 수호신으로 서포팅적인 측면에서 만족하지 못하던 중 서로 뜻이 통하는 몇몇이 모여 레이피어가 탄생하게 되었다.

 ‘레이피어’는 날카로운 칼의 한 종류이다. 모임의 엠블럼 중에는 서울지도를 품고 있는 엠블럼이 있는데, 이 엠블럼의 양쪽 끝은 레이피어의 칼날을 의미하며 그 칼날이 곧 서울을 지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임의 이름과 엠블럼이 나오게 된 데에는 어떠한 배경이 있었을까. 이에 레이피어의 유형석 회장은 “당시 모임을 준비하던 새 모임 창단준비위원 중에 몸을 담고 있던 모임에서 깃발을 돌리던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깃발과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보자 논의하게 되었고,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투표를 한 결과 ‘레이피어’라는 이름이 결정 되었어요”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 엠블럼의 모습처럼 ‘우리도 서울을 깃발로써 지키자’라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한다. 이제는 칼이 단순한 깃발뿐만 아니라 레이피어의 열정 역시 담아내고 있다 하니 이름부터 인상 깊은 모임이다.





▲ 모임 레이피어의 엠블럼





레이피어만의 응원문화


 레이피어가 있는 곳은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다. N석의 대형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는 그곳. 바로 레이피어가 있는 곳이다. 10대부터 30대까지 비교적 다양한 연령층을 자랑하는 레이피어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홈경기에 참여 가능한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화려한 깃발 퍼포먼스로 경기장에서의 직접적인 서포팅 활동을 지향하는 모임인 만큼 카페 가입 후 1회 이상 경기장에 방문해야 정회원 인증이 된다. 그렇다면 레이피어만이 갖고 있는 모임의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유형석 회장은 “레이피어는 즐겁고 열정적인 서포팅을 추구하기 때문에 다양한 깃발과 게이트기 등 여러 서포팅 도구들의 사용을 권장해요”라며 “서포팅 도구의 사용으로 인해 시야확보는 다소 힘들지라도 그것이 FC서울에 대한 레이피어만의 열정표현 방법이자 응원 문화죠”라는 레이피어만의 매력을 강하게 어필했다.






사이좋은 레이피어


 작년 수호신 4개모임 친선 축구대회에서 레이피어는 당당히 2등을 차지했다. 결코 쉽게 거둔 우승이 아니었다. 유형석 회장은 “여유가 없어서 시합전날 처음으로 발을 맞춰봤는데, 동생들이 부상을 당하기도 하고, 시합 당일에는 갑작스럽게 불참하는 친구들도 생겨서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뜻밖에 좋은 결과가 나와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라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모임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거둔 2위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이렇듯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레이피어는 모임 안에서 어떻게 친목을 다질까. 경기장에서의 열정적인 응원과 서포팅 도구를 만드는 작업, 경기 후 회식은 기본으로 동물원 나들이, 맛집 번개, 풋살 등 다양한 만남을 가지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다음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단체로 영화 관람까지 하는 모임이라니 구성원들 간의 끈끈한 정이 돋보인다.

 그렇다면 타 모임과의 교류에는 어떤 활동이 있을까 유형석 회장은 “작년에는 자비원정을 다니는 ‘N★A’와 함께 자비원정에 동참하며 친목을 다졌어요. 그리고 올해 초에는 ‘WEST STORY’와 두 차례 친목 축구시합을 하는 등 수호신연대모임들과 다각도로 친목을 다지려 노력중입니다”라며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바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이글을 보신다면, 저희 레이피어와 함께 축구 한게임 하면서 서로를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FC서울로써 하나 되는 것


 이처럼 안과 밖으로 여러 사람들과 친목을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레이피어. 유형석 회장이 말하는 모임의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는 첫째로 즐거운 응원을 통해서 서울을 알아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둘째로 모르던 사람들과 단지 FC서울이라는 것만으로 서로가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아무래도 개인주의가 넘치는 현대사회에서 협동 또는 단합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아닐까 해요”라는 그의 말처럼 모임과 함께한다면 혼자 보는 축구보다 훨씬 값진 인연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작은 모임들이 모여 이루는 수호신의 의미와 역할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우선 첫 번째로 모인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더라도 ‘서울 지지자’라는 큰 틀의 명분을 잊지 않고 항상 염두 해 두며 서포팅에선 경험자 혹은 경력자인 우리 수호신이 서포팅 초보 분들을 이끌어가는 데에 노력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레이피어'가 보는 'STYLE'


 유형석 회장은 스타일을 인상적인 모임으로 꼽았다. 레이피어와 함께 2010년에 모임을 등록하여 함께 활동을 시작한 곳이라 더욱 관심이 간다고 한다. “경기 내내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며 처음 경기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서포터’라는 장벽을 허물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라며 스타일은 현재 수호신 내 최대 규모이면서 단합이 잘되는 모임이라 말했다.






▲ 모임 레이피어의 유형석 회장





회장님 한 말씀


 “서울 구단은 관중 증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평균관중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나, N석의 서포터즈는 많이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다. 구단의 노력에 비해 우리 수호신들의 연구와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수호신연대모임들의 역할은 일반관람객에 머물러 있는 관중들이 도저히 가만히 앉아서 볼 수 없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호신연대모임들이 힘을 합쳐 다함께 즐기는 수호신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수호신 화이팅!”









/글=FC서울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사진=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ki89012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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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10.10 22:51



K리그 역대 최다관중 TOP 10위에 랭크되어 있는 경기장을 살펴보면 8위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의 홈경기들로 기록되어 있다. 최다관중의 기록을 세웠던 경기는 2010년 5월 5일 열렸던 성남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6만 747명이다. 홈 경기를 찾은 관중 숫자가 나타내고 있듯이 FC서울은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음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6월 11일에 열렸던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대결이 벌어진 날에도 무려 4만4358명의 관중이 자리를 메웠다. 3월 6일 수원과의 홈 개막전에서 5만 1606명의 관중을 유치했던 FC서울은 이 날 두 번째 4만 관중을 모으며 K리그 최고 인기구단임을 증명했다. 그야말로 월드컵이나 프리미어리그 못지 않은 열기였다. 이 날 관중 수는 역대 9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처럼 팬들을 자석처럼 끌어들이고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매력은 무엇일까?



1. 팬심을 자극하는 마케팅



FC서울은 어린이들을 비롯해 온 가족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컨셉으로 마케팅에 앞장 서고 있다. 무조건 ‘경기’ 하나 만을 즐기러 경기장을 찾는 것 보다, 경기장을 찾음으로써 가족과 친구나 연인과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위한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번지게임’, ‘로데오게임’과 퍼포먼스 등 같은 이벤트들이 진행되기도 한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어린이 테마파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될 정도로 멋지게 설치되어 있는 놀이기구로 좋아하는 아이들과 부모님의 모습이 어우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밴드공연이나 막걸리 시음회, 대학생들을 위한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또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전광판을 통해 경품을 탈 수 있는 사다리 게임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경기장을 직접 찾아야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기에 팬들은 더 끌어당기고 있다.




2. 매번 긴장감 있는 경기와 뜨거운 응원.



25일 열렸던 인천과의 정규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도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폭우가 계속 퍼부었지만 1만 5315명의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서울월드컵경기장 특성상 관중석의 약 90%를 덮고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기 때문에 비는 선수들을 넘어 팬들에게까지 덮쳤다. 하지만 팬들은 우비를 쓰거나 우산을 쓰며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응원을 보내며 자리를 지켰다. 아예 비에 몸을 맡긴 채 비를 맞으며 응원하는 팬들도 상당했다. 이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선수들은 치혈한 혈전을 다투며 90분 내내 전력을 쏟아부었다. 최용수 감독대행 역시 함께 비를 맞으며 경기 내내 선수들을 지휘했다. 비로 듬뿍 젖은 양복에는 선수들과 팬을 향한 열정이 담겨져 있었다.



FC서울은 이 날 인천과의 경기에서 뿐 만이 아니라 승패를 떠나서 매번 전율이 느껴지는 경기를 팬들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이렇게 최용수 감독대행과 선수들, 팬들까지 합세하는 열정이 어우러지는 경기는 홈경기에서 더욱 빛을 발하기 때문에 팬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3. 눈과 귀가 즐거운 경기장.



경기와 이벤트 외에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부분들도 많다. 2010년부터 새롭게 팬들을 찾게 된 치어리더와 마스코트 ‘씨드’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서포터즈들의 응원 모습만 볼 수 있었던 기존의 축구장의 분위기를 넘어 'V걸스‘라고 하는 치어리더가 새롭게 탄생한 것인데 그녀들로 인해 경기장의 응원 열기는 한층 더 고조된다. FC서울의 마스코트 ’씨드‘는 항상 유쾌한 모습으로 매 경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곤 한다.



경기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지하철로 편리한 접근성도 갖고 있는데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에 내리면 FC서울 선수들의 사진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둥과 벽면에 붙어있는 FC서울의 사진들은 경기장을 찾기 전의 팬들의 마음을 더 설레게 하고 선수들을 또 다른 모습으로 볼 수 있는 볼거리로 다가간다.



경기 시작 전에 울려 퍼지는 가수 마야의 힘찬 응원가는 팬들의 열정을 더 뜨겁게 만들어준다. 원정 경기 보다는 홈 경기에 더 많은 팬들이 찾다 보니 수호신의 응원 열기는 그만큼 더 뜨거워 진다. 때문에 더욱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과 한마음으로 부르는 응원가. 그리고 골이 터질 때 나오는 장내 아나운서의 힘찬 목소리와 폭죽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K리그 전체적인 평균 관중 수도 지난 해 보다 늘었다. 2008년 이후, 지난 해 까지 2년 연속해서 줄었던 평균 관중이 36%나 늘어난 것이다. 꾸준한 팬들의 관심과 각 구단의 노력이 낳은 결과이며 FC서울 한 구단을 넘어 K리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원하는 좋은 현상이다.



언제나 한결같이 팬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만이 꾸준한 관심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 계속해서 FC서울이 팬심을 자극하는 멋진 경기력과 이벤트를 꾸려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경기장이 되길 모든 팬들이 바라고 있다.

/

취취재=이게은 FC서울 명예기자(eun546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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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7.29 14:49

 


 

1,2편으로 나누지 않고 한번에 나오게 다시 올립니다;;;


편집
유승철
촬영 정수영
    글    김도란
나래이션 정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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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7.26 20:56





“나도 FC서울 팬들이랑 클럽송으로 립덥뮤비 만들고 싶다... 이건 뭐 거의 불가능이겠지?”

 7월 9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142명의 열정’의 시작은 약 한달 전 한 명예기자의 트위터 멘션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이 필요한 립덥은 명예기자의 힘만으론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분명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우리들은 해냈다. 수차례 회의와 많은 사람들의 도움, 격려로 창대하게 이뤄낸 FC서울 진군가 립덥뮤비! 지금부터 약 두 달여간의 대장정을 느껴보자~










진군가 립덥이 있기까지



 립싱크와 더빙이 결합된 말로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듯 연기하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물을 뜻하는 ‘립덥(Lip Dub)’. 사실 명예기자들에게도 립덥은 매우 생소했다. 하겠다고 큰소리는 쳤지만 노래 선정부터 동선체크, 그리고 많은 팬들을 참여하게 만드는 일까지 모든 일이 어설프고 조심스럽기만 했다.


 처음 시작은 선곡이었다. FC서울의 수많은 클럽송 중 어떤 노래가 가장 팬들의 열정을 잘 나타낼 수 있을까? 제일 먼저 떠오른 클럽송은 바로 ‘진군가’였다. 경기시작 전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진군가’는 이미 많은 팬들 사이에서 역동적이며 열정이 넘치는 FC서울의 모습을 가장 잘 나타내는 클럽송으로 대표되고 있다. 후보 중 하나였던 마야의 ‘Yeah Yeah Yeah 서울’이 마지막까지 ‘진군가’와 경쟁을 벌였지만 “서울은 오늘도 승리를 향해 전진 전진 하리라”라는 가사처럼 승리를 향한 염원을 담아 열정을 뽐내기에 ‘진군가’가 적합하다 여겨져 최종적으로 선택되었다.


 이제 동선이 문제였다. 립덥 준비과정에 있어서 가장 많은 마찰이 있었던 것이 바로 동선이었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노래에 맞춰 이동해보지 않는 이상 어떠한 동선도 확신할 수 없었다. 사실 처음 회의를 통해 나왔던 동선은 확정된 동선보다 경기장 내에서의 움직임이 많았다. N석 1층에서 시작해 계단을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가 1층에 모인 사람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내려 잡는 것으로 마치는 것이 처음 동선이었다. 그러나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아름다운 외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는 점과 경기장 관중석 내 계단 사이사이가 좁아 이동에 불편하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목되어 북측계단에서부터 경기장 안까지 들어오는 동선으로 채택되었다.










 립덥 촬영 날이 가까워질수록 명예기자들에게 초조함이 밀려왔다. 평일엔 경기장 입장이 제한되기 때문에 동선에 맞춰 액션을 구체화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리고 촬영 당일에 쓰일 소품을 제작하는 데에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었다. 부담감이 더 커져갔다. 다행히 구단의 도움으로 명예기자들끼리 리허설을 진행 할 수 있었다. 리허설은 명예기자들이 1인 다 역으로 직접 연기하고, 노래 소절에 따른 위치를 체크함으로써 점점 틀을 잡아가게 됐다.


 리허설 후 본격적으로 소품제작에 들어갔다. 각자의 일과가 끝나면 하나둘 경기장으로 모였다. 명예기자들은 자정이 될 때까지 글자를 오리고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휴지폭탄을 말았다. 그렇게 소품을 준비하는 시간만큼 촬영날도 다가오기 시작했다.










드디어 D-DAY!




 드디어 D-DAY! 촬영 며칠 전부터 장마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촬영을 접을 각오까지 하고 있었다. 하늘도 립덥 촬영을 환영하는 걸까. 촬영 시간이 다가 올수록 해가 하늘 높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팬들과 약속한 2시가 되었다.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 팬들은 이내 북측광장을 붉은 물결로 물들였다. 립덥은 팬들 개개인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얼마나 활발하게 참여해줄 지가 촬영의 성공 키워드였다. 그러나 모두 스쳐지나가는 걱정이 었다. 많은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원했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역동적인 액션을 구사해냈다.


 눈부실 정도로 하얀 드레스와 깜찍한 천사 의상을 입은 두 소녀는 립덥 촬영 전부터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두 소녀는 영상이 공개되면 FC서울의 여신으로 자리 잡게 되지 않을까? 북측 계단에서 '오 우리의 서울-'로 힘차게 문을 연 두 청년 역시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하이파이브를 하며 카메라를 향해 도전적으로 연기를 펼친 두 청년은 사실 알고 보니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고. '타오르는 열정 피 끓는 투혼을-'에서의 커플 역시 돋보였다. 진짜 커플로 의심될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립덥 촬영 후 진짜 커플로 발전하게 되진 않았을지... '장기하와 얼굴들'의 여중생 4인방도 주목할 만하다. 배역을 미리 알려준 일이 없는데 '장기하와 얼굴들'의 배역 신청에서 손을 번쩍 든 여중생 4인방은 선글라스까지 챙겨오는 센스까지 겸비, 캐릭터를 살려 명품 정색 연기까지 펼쳤다.








 무더운 날씨 속에 리허설 두 번과 본 촬영 네 번. 총 여섯 번의 촬영에도 힘든 내색 없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완성된 142명의 열정. 경기장을 뒤덮는 검붉은 물결처럼 FC서울 팬과 명예기자의 순수한 열정만으로 제작된 FC서울 립덥뮤비가 이제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글=FC서울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사진=FC서울 명예기자 김검수(twindino@hanmail.net)

          FC서울 명예기자 이소영(ki890124@nate.com)

          FC서울 명예기자 임초롱 (se7enzz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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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07.2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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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7.24 14:27

 








우중충한 날씨와 장마가 계속 되던 7월의 둘째 주, 잠시 고개를 들은 햇빛이 비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 명예기자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K리그 최초의 립덥(Lip - dub)뮤직비디오 촬영이 한창이었다. 덥고 힘들었지만, 모두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 촬영 현장에서 담아낸 생생한 사진 중, 명예기자들이 심사위원이 되어 숨은 주인공들을 선정해보았다. 제1회 립덥 어워즈, 누가 그 영광의 얼굴이 되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5월의 신부? 7월의 신부! 아름다운 신부상!>







멋진 립싱크와 우아한 손동작으로 립덥 뮤직비디오의 시작을 열어준 순백의 신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상을 수여했습니다.


<심사평>


명예기자 A군 : 정말 귀여웠어요 ~ 덕분에 카메라 앵글이 밝아진 느낌 ^^


명예기자 Y군 : 곧 상암의 여신으로 등극할 것 같아요 !!




<단 둘이서 미친 존재감 ! 열혈청년상 !>







순백의 신부의 오프닝에 이어 멋진 제스춰와 표현력으로 카메라 화면을 장악한 이 두 분!
립덥 뮤직비디오의 진수를 보여주신 이 두분께 열혈청년상을 수여한다.


<심사평>


명예기자 J양 : 촬영한 영상을 돌려보는데 이 두 분이 나오는 장면에서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명예기자 S군 : 이번이 처음 촬영 하신 거 맞나요? 마치 프로 같았습니다!






<어느 별에서 왔니 ~ 귀여운 천사에게 드립니다. 날아올라 천사상 !>






진군가 가사중에 ‘날아올라 그대여 ~ ’를 열심히 립싱크해주며 옷과 딱 맞는 귀여운 춤까지 선보인 천사 !
이 깜찍한 천사에게 ‘날아올라 천사상’을 수여한다!


<심사평>


명예기자 S양 : 준비한 옷이 잘 어울려서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


명예기자 J양 : 촬영하는 내내 늘 웃고 있어서 정말 귀여웠어요 ~ 보는 사람까지 웃게 되더라구요.



<우리가 바로 FC서울의 소녀시대 ! 상큼이상 !>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멋진 군무와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열심히 참여해준 일곱명의 소녀들 ! 촬영한 영상을 보며 각이 딱딱 맞는 멋진 군무에 명예기자들은 소름이 끼쳤다는 후문이다.


<심사평>


명예기자 H군 : 편집하면서 영상을 보는데 정말 귀엽고 멋지더라구요. 진짜 소녀시대보다 저는 이 소녀시대가 더 좋네요 !
                     진군가가 데뷔곡이 되는건가요 ^^


명예기자 C양 : 소녀들 특유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부분이라서 정말 상큼했습니다 !



<서포팅은 우리에게 맡겨라! 베스트 서포팅상 !>





뮤직비디오 내내 광적인(?) 응원을 보여준 두 팀이 베스트 서포팅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팀 덕에 열정적인 분위기가 잘 담긴 것 같아 감사함에 이 상을 드린다.


<심사평>


명예기자 B양 : 촬영 내내 깃발 흔드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덕분에 아주 멋진 그림이 나왔어요 !


명예기자 C군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광썹 ! 정말 멋졌어요 !


<사귀었으면 좋겠다 ! 베스트 커플상 !>





‘타오르는 열정 ~’ 이라는 부분을 소화해주신 참 잘 어울리는 커플 !
꽃을 받아주는 프러포즈 장면에서 두 분이 함께 만드는 하트까지 ! 그 날 서로 처음 보신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심사평>


명예기자 K군 : 정말 두 분 처음 보신 것 맞나요. 잘 어울리시던데요 ! 잘 됐으면 좋겠다 !


명예기자 S양 : 진짜 잘 어울리셨어요 ! 저는 커플인줄 알았는걸요.




<우리가 바로 팬의 미래 ! 꾸러기상 !>






영상에서 씨드와 함께 풍선을 흔들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던 어린 팬들 !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응원하는 마음만큼은 여느 어른팬분들 못지 않았다.



<심사평>

명예기자 Y군 : 같이 촬영을 하면서 장난도 치고 재밌었는데 앞으로도 자라면서 멋진 응원 계속 부탁해요 !





<연기력과 표현력 모두 최고 ! 베스트 퍼포머상 !>








이 사진에서 베스트 퍼포머를 차지하신 분은 안타깝게도 씨드가 아닌, 멋진 선글라스를 쓰신 팬 분이다.
다양한 표정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끼 많은 팬분들 사이에서도 가장 눈에 띄셨던 이 분 !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셨다 !


<심사평>

명예기자 C양 : 촬영하는 걸 지켜보는 내내 정말 유쾌하시고 재밌으셨어요. 연기도 진짜 잘하시고 ! 이 분은 2관왕이 되어 마땅합니다!


명예기자 K군 : 촬영하는 동안 위기감을 분위기 메이커의 자리를 뺏길 까봐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아주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담아서 좋습니다 !



<어디선가 정형돈처럼 어색한 기운이...? 순정마초상 !>






베스트 커플이 있다면 그 반대로 어색한 커플도 존재하는 법 !
하지만 나름 무한도전의 파리돼지앵(정재형, 정형돈)처럼 색다른 매력을 뽐내던 이 커플. 친해지길 바라 !



<심사평>


명예기자 H군 : 촬영 하는 동안 좀 친해지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덕분에 재밌었습니다~


명예기자 D양 : 뻣뻣하던 팔과 다리, 영상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



<장기하와 얼굴들? 명예기자와 소녀들 ! 베스트 코스프레상 !>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가수를 따라한 우리 명예기자들과 함께해준 여고생들 !
여고생들의 탁월한 무표정 연기는 원래 주인공인 ‘미미시스터즈’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사진 한 컷을 찍을때도 혼을 담은(?)연기를 보여준 여고생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 !


<심사평>


명예기자 R군 : 너무 연기를 잘해주셔서 촬영하는 내내 웃음을 참느라 혼났습니다. 장기하에게 미미시스터즈가 있다면 FC서울에는 서울의 여고생들이 있습니다 !




<FC서울의 멋진 기수들 ! 모세의 기적상>







마지막으로 N석으로 향하는 길목에 깃발을 멋지게 들며 마치 모세의 기적(?)같은 멋진 장면을 만들어주신 기수 여섯 분 !
덕분에 더 멋진 피날레를 장식한 것 같아 감사드린다 ! 촬영 내내 열심히 깃발을 흔들어주신 여러분들께 이 상을 바친다.


<심사평>


명예기자 L군 : 깃발이 무겁지는 않아도, 멋지게 휘날리는 것이 어려우셨을텐데, 실수 없이 멋지게 해 내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


명예기자 H양 : 깃발 들어주신 분들이 이 분들 이셨군요 ! 영상에 정말 멋지게 나왔어요 !




<압도적인 비주얼로 분위기를 장악한 이 분. 험상 !>








진군가의 간주 부분에서 기타연주를 핸드싱크 해주신 ‘험상궂은 비주얼’ 의 이 분. 바로 FC서울의 명예기자 김진웅 기자이다.
타고난 끼와 넘치는 표현력으로 멋진 핸드싱크를 보여주신 이 분께, 험상을 드린다.


<심사평>


명예기자 J군 : 아 이 상 받을 줄 알았네요. 수상소감을 듣는 것은 건너뛰도록 할게요.


명예기자 B양 : 축하드립니다. 더 이상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가 FC서울의 팬입니다 ! 서울 가족상 !>






가족 모두가 참여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드시고, FC서울의 팬인 것을 멋지게 인증하신 이 가족에게 서울가족상을 드린다 !



<심사평>



명예기자 N양 : 정말 멋진 가족이세요 ! 가족 모두가 공통된 취미를 갖고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


명예기자 Y양 : 신나는 하이파이브 동작, 최고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영예의 대상 !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








영예의 대상은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준 참여해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드리기로 했다. 맡아주신 자리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주신 각각의 팬분들도 멋졌지만, FC서울의 진정한 팬의 모습은 다 함께 모여서 한 마음으로 서울을 응원할 때 가장 멋있는 것이 아닐까.



FC서울 팬들의 넘치는 사랑과 열정적인 끼를 엿볼 수 있었던 이번 촬영현장. 상 하나하나를 선정하면서, 사진 안에 담긴 모습들 중에 우열을 가리기가 정말 어려웠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K리그에서 최고로 멋진 팬분들이었다. 더운 날씨에 모두 합심해서 촬영을 따라주시고 좋은 뮤직비디오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FC서울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글=FC서울 명예기자 임초롱 (se7enzzz@nate.com)

/사진=FC서울 명예기자 김검수(twindino@hanmail.net)

         FC서울 명예기자 이소영(ki890124@nate.com)

         FC서울 명예기자 임초롱 (se7enzz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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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7.21 23:05


‘립덥뮤비’란 립싱크와 더빙이 결합된 말로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듯 연기하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물을 말한다. 이 영상은 노래 한 곡을 한 컷에 담아 끊김 없이 한 번에 촬영하기 때문에 편집과 같은 기술적인 요소보단 개개인의 끼와 열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 요소다.


FC서울 립덥뮤비는 FC서울 명예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프로젝트로,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팬들이 만든 립덥뮤비라는 기념비적인 의의를 가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일부터 FC서울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팬들의 자발적이고 순수한 참여를 유도. 총 142명이 지원하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FC서울 립덥뮤비의 노래는 FC서울 클럽송인 ‘진군가’로 채택, 북측계단에서부터 응원석까지 다양한 퍼포먼스와 응원도구를 요소에 배치하며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그리고 본 촬영은 상주 상무와 경기가 있던 지난 9일 토요일에 진행했다. 명예기자들은 12시부터 동선체크 및 소품을 체크를 했고, 2시부터 립덥뮤비 참가자들이 모이며 약 2시 반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은 리허설 2번과 본 촬영 4번을 하며 총 6번 촬영을 했다


촬영 날 전후를 포함 당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며 촬영 취소 위기까지 갔으나 142명의 뜨거운 열정과 염원덕분에 촬영하는 동안엔 비가 내리지 않아 성공적으로 촬영 마칠 수 있었다.


이번 FC서울 립덥뮤비는 FC서울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뭉친 팬들이, 오로지 ‘열정’이란 단어 하나로 하나가 되어 촬영에 임했다. 약 3시간 동안 고된 촬영에도, 한 번 더 촬영하자는 지원자들의 모습을 보며 팬들의 FC서울 사랑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날 촬영된 FC서울 립덥뮤비는 약 9일 후인 7월 2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 취재 = 이게은 FC서울 명예기자 (eun5468@nate.com)
  사진 = 김검수 FC서울 명예기자 (twindin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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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1.07.14 05:06
 






 “늘 변하지 않는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임” 지난 첫 번째 연재의 주인공이었던 모임 타나토스의 회장이 말한 모임 ‘WEST STORY’의 모습이다.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서울을 지지하는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서울의 승리를 외치는 ‘WEST STORY’. '수호신 그들의 이야기' 두 번째 모임을 만나보자.




WEST STORY 서쪽 사람들의 모임


 모임 ‘WEST STORY’(이하 웨스)는 지역모임을 기치로 한명, 두 명 모이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 백 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 경기마다 30명 이상의 대인원이 꾸준히 출석하여 수호신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임 중 하나로 꼽힌다. 모임의 이름답게 강서, 양천, 영등포, 동작, 관악, 구로, 금천 등 서울 서남부 지역의 사람들이 대다수 모여 이루어졌으며 때문에 지역 색이 강한 모습을 보인다.










웨스가 친목을 유지하는 방법. 오오렐레?


 모임 웨스는 구성원의 대부분이 서울 서남부에 거주하다보니 경기장 오가는 길에 동행하여 비교적 단단한 친목을 자랑한다. 또한 경기 외적 갖가지 모임도 거주지 근처에서 이루어져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의 잦은 만남에도 늘 부담이 덜하다. 이에 웨스의 김덕호 회장은 “오가는 길에 동행하여 늘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동료 혹은 친구로 발전하기가 수월합니다.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친목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넘치는 모임이죠”라며 소모임의 장점을 말했다. 웨스는 구성원이 모여 소풍을 가고, 공을 차기도 하며 술자리를 가지는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친목을 도모한다. 그러나 김덕호 회장은 “무엇보다도 경기장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오오렐레하는 것 이상의 친목을 도모하는 방법은 없습니다”라며 모임의 근본적인 목적을 중요하게 언급했다.



함께하는 것. 그들이 나누는 축구의 즐거움


 축구경기를 즐기는 데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도 김덕호 회장이 생각하는 ‘축구를 가장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혼자 축구를 즐기는 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겠지만 벽에 공차며 혼자 노는 것보다 11명이 같이 호흡하며 뛰는 축구가 더 재미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 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이 한 단어로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즐거움도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지 않는가. 함께하는 것. 모임 웨스가 축구로써 즐거움을 나누는 방법이다.

 이렇듯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모임들로 이루어진 FC서울 지지자 수호신. 이에 대해 김덕호 회장은 “서울의 승리를 지지하고자 자발적인 의지로 모인 사람들이 수호신입니다. 그 이상의 의미도 이하의 의미도 누군가에 의해 더해지거나 빼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라며 그 의미와 역할에 대해 말했다. 늘 서울의 승리를 위해 노래하는 순수한 그대로의 모습으로 영원하길 바라는 모습이었다.









▲모임 'WEST STORY'  회장 김덕호





‘WEST STORY’가 보는 ‘레이피어’


 김덕호 회장은 여타 수호신 모임 중에서 인상적인 모임으로 레이피어를 꼽았다. 웨스가 지역을 기치로 한 모임인 만큼 다른 의미로 성격이 분명한 색깔 있는 모임을 인상적으로 생각했다. “대 깃발 위주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입니다. 깃발의 크기만큼이나 열정이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신생 모임이긴 하지만 모임의 성격을 늘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 더욱 흥했으면 합니다.





 ‘WEST STORY’. 모임 내 구성원이 끈끈한 정으로 이루어져 있음이 느껴졌다. 모임의 이름처럼 축구를 즐기며 그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을 WEST STORY. 그들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다면 언제든 추천한다.


 “모임에 선뜻 다가가기 힘든 분이 많으시리라 짐작해 봅니다. 서울을 응원하고, 경기의 내용과 결과에 희노애락을 느끼는 당신은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서울의 지지자입니다. 함께하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랍니다. ‘WEST STORY’는 늘 열려있습니다.”





/글=FC서울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사진=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ki89012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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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07.12 17:21



 FC서울의 경기를 즐기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는 W석. 배도 채우고 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일석이조 치킨 존. 즐길 수 있다면 어느 곳이든 좋다. 그러나 그라운드를 누비는 FC서울의 전사들처럼 더욱 열정적이고 싶다면 주저 없이 당신에게 권한다. ‘FC서울 서포터즈 지지자연대 수호신’(이하 수호신)은 FC서울을 응원하는 당신과 늘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는 수호신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화려한 카드섹션으로, 바람결에 펄럭이는 깃발로, 승리를 자축하는 가슴 뭉클한 홍염으로 FC서울을 지지하는 수호신은 ‘그대들이 가는 길 우리가 지켜주리라’ 라는 걸개의 문구처럼 FC서울 창단 이래로 늘 같은 길을 걸어오고 있다. 여러 단체의 연대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호신. 각각의 특징과 개성에 맞게 모인 수호신 모임들을 속속들이 파헤쳐보자. 열정적으로 FC서울을 지지하고 싶은 당신이 이 글에 주목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Gruppo THANATOS 열정적인 응원을 위한 모임


 ‘Gruppo THANATOS’(이하 타나토스)는 ‘Metro Power’ 모임 내의 모임으로 존재하다가 지역 친목 도모 외에도 응원 쪽으로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되었다. 2008년 3월 1일 LA 갤럭시와의 친선경기를 기점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타나토스는 열정적인 응원만을 위한 그룹으로 N석 2층 중앙블록 ‘코어’에 위치하여 어디서 보아도 한 눈에 띄는 모임이다. 2009년부터 응원팀(당시 현장팀) 일을 도와왔으며, 특히 올해 타나토스의 유재영 회장이 2대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전 경기의 메인 콜리딩을 책임지고 수호신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응원하는 남자들’의 뜨거운 열정


 그리스 신화의 ‘죽음의 신’이라 알려진 타나토스. 그 이름의 뜻은 무엇이며 모임의 어떤 특징을 담고 있느냐는 질문에 유재영 회장은 “삶도 죽음도 FC서울 그리고 모임의 구성원들과 함께한다는 의미입니다”라고 말했다. 모임 타나토스에는 그들의 열정 넘치는 응원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 알만한 중요한 특징이 하나 있다. 바로 ‘응원하는 남자들’로만 모임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결성되던 해부터 지금까지 남성회원들로 구성되어 특유의 끈끈함을 갖고 있는 모임 타나토스는 남자들만의 뜨거운 열정, 우정, 형제애로 뭉쳐져 수호신 내에서 강한 응원을 이끌어가고 있다. 타나토스의 회원 모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열정을 갖고 함께 응원하는 순간부터 동료 회원입니다”라고 답한 유재영 회장은 “응원 외에도 일상적인 많은 부분을 함께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져 갑니다”라며 모임 구성원 간에 경기 외에도 늘 활발한 교류가 있음을 말했다.






타나토스 유재영 회장이 보는 수호신의 의미


 그렇다면 타나토스 회장이자 수호신 의장인 유재영 의장이 보는 수호신의 의미와 역할은 어떠할까. 먼저 ‘꼭 응원석에서 서포팅(응원)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으로는 “지지자가 한 곳에 모여 목소리를 내야 시각, 청각적인 응원의 효과가 가장 큽니다. 의무적인 문제라기 보단 응원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좋은 방법이 이미 나와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수호신은 이제 단순히 ‘응원하는 사람’이 아닌 ‘서울을 응원하는 사람’ 이라는 넓은 의미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러한 모습에 맞게 모두를 대표하는 지금이 있는 그대로의 수호신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수호신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말했다.



타나토스가 보는 West Story


 마지막으로 타나토스가 보는 다른 소모임에 대한 시각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유재영 회장은 모임 ‘West Story’(회장 김덕호)를 꼽았다. “늘 변하지 않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긍정적입니다. 또한 열렬한 응원 외에도 활발한 축구팀 운영이나 자체 물품 제작 등으로 보여지는 단합된 모습이 돋보입니다”라며 그 이유를 말했다.


 N석의 중앙에서 언제나 강렬한 인상으로 힘찬 응원을 이끌어가는 모임 타나토스. ‘응원만을 위한 그룹’이라는 모임의 취지처럼 그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있기에 수호신의 힘찬 함성은 배가 되어 앞으로도 FC서울의 매 경기 나아가는 길에 힘을 복 돋아 줄 것이다.


/글=FC서울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사진=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ki89012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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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06.08 23:00

2011.5.8 상주시민종합운동장
K리그9라운드
FC서울 VS 상주상무
4:3 FC서울 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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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10 00:44


2011.5.8 어버이날 FC서울과 상주상무의 K리그9라운드 경기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최용수감독대행으로 3번째 열리는 경기.
양팀의 접전속에 데얀의 해트트릭!!!
그리고 경기종료직전 프리킥찬스에서 이루어진 영화같은 현명민의 결승골!!!
이날 FC서울은 상주상무를 4:3이라는 스코어로 승리하여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10위에 안착 했습니다.
정말 축구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는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 K리그9라운드 FC서울과 상주상무의 경기
그날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 선수입장

▲ 방승환. 이날 데얀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고명진. 이젠 유망주에서 벗어나 FC서울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김동진.

▲ 데얀의 첫골!!

▲ 데얀의 두번째골!!

▲ 고요한. 최근들어 자신감도 충만하고 움직임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 김치우,고명진. 김치우 선수..상주상무의 유니폼이 아직 어색 하네요 ㅠㅠ

▲ 후반투입!!이승렬.

▲ 데얀의 해트트릭!!사실 데얀이 안건드렸어도 들어가는 골이었지만 ㅋ 데얀의 헤트트릭 욕심을 부린거 같습니다 ㅎㅎ

▲ 현명민의 프리킥!!!바로 이것이 영화같은 결승골로 이어집니다!!

▲ 마치 우승을 한것 같은 골세리머니!!ㅋㅋ그동안 맘고생도 심했던거 만큼 기쁨도 컷던거 같습니다.

▲ 경기종료후 기쁜마음으로 상주까지 응원온 수호신에게 인사를 합니다.

▲ 상주까지 오셔서 FC서울을 응원해주신 수호신. 이날 최고의 경기를 직접본 영광의 얼굴 입니다.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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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09 12:25
2011.4.30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8라운드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황보관 감독 자진사퇴로 인해 최용수 감독대행으로 첫 경기 였습니다.
선제골을 제주 박현범선수에게 내줬지만 FC서울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을 꺽을순 없었습니다.
후반 삭발투혼 주장 박용호 선수의 헤딩 동점골과 고명진 선수의 역전골로 인해 FC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2:1 승리 승점 3점을 챙길수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던 그날 감동의 승리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 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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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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