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16일 오후 7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하나은행 FA 16강전에서 포항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FC서울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포항의 FA 3연패를 저지했다.

 



이번 경기에는 슈퍼매치에서의 빛나는 선방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한 유상훈이 선발 출장했고
, 최근 안정된 스리백을 선보인 김진규, 김주영, 이웅희가 철벽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은 오스마르와 고명진이 지켰고, 외국인 듀오 몰리나, 에스쿠데로와 고요한이 공격에 나섰다. 그리고 차두리와 김치우가 측면을 든든하게 채웠다.

전반 초반부터 FC서울은 적극적인 움직임과 롱패스로 공격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반 11분 이웅희의 롱패스를 받은 차두리가 빠르게 돌파한 후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문을 빗겨갔다.

포항 역시 거센 공격으로 맞섰다. 전반 중반, 상대편의 공격적인 침투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FC서울의 수비라인은 한 발 앞서 상대의 움직임을 차단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압박과 정확한 태클로 볼 소유권을 가져왔다. 경고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한 FC서울에 비해 포항은 거친 플레이로 전반에만 3장의 경고를 받았다.

 

후반전 역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FC서울은 후반 9, 고요한 대신 윤일록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던 FC서울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상대의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아쉽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FC서울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후반 17분 김진규 대신 윤주태가 들어가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종료 직전, 고명진이 올린 크로스를 포항 골키퍼 신화용이 펀칭으로 쳐냈다. 그러나 공격에 가담해 있던 김치우가 강력한 땅볼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을 윤주태가 방향만 바꿔 동점골을 넣었다.

 윤주태의 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한 FC서울은 극적인 동점골의 기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연장 후반 8분 고명진의 패스를 받은 고광민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FC서울이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는 듯 보였다.

하지만 포항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두 팀은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게 됐다
.

 



승부차기의 주인공은 유상훈이었다
.
포항 첫 키커였던 김재성의 공을 거의 막을뻔 했고, 두 번째 키커 김승대의 공을 막아내며 승부의 추를 FC서울로 가져왔다.
 
흔들린 포항은 세 번째 키거까지 실축하며 FC서울은 4-2로 승리를 거뒀다.

축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FC서울은 이번 경기서 지난 슈퍼매치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완전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FC서울의 다음 상대는 제주다. 항상 FC서울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한 그들이기에 상승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 FC서울과 제주의 경기는 7 19()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FC서울 명예기자 정소연(jeong_0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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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07.17 20:54
2014년 4월 20일 일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포항스틸러스
0 : 1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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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 경기에 Mnet '댄싱9'의 레드윙스, 블루아이 팀이 댄스배틀 시축에 선보였다. 차두리 선수의 요청으로 성사된 댄스배틀 시축에서 레드윙스는 이선태가 블루아이는 김명규가 시축을 하고 곧바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글, 사진 = 명예기자 홍성준(mkii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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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 경기에 Mnet '댄싱9'의 레드윙스, 블루아이 팀이 댄스배틀 시축에 선보였다. 차두리 선수의 요청으로 성사된 댄스배틀 시축에서 레드윙스는 이선태가 블루아이는 김명규가 시축을 하고 곧바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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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 경기에 Mnet '댄싱9'의 레드윙스, 블루아이 팀이 댄스배틀 시축에 선보였다. 차두리 선수의 요청으로 성사된 댄스배틀 시축에서 레드윙스는 이선태가 블루아이는 김명규가 시축을 하고 곧바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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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정상도전을 다음해로 미뤄야 했다.


 FC서울은 27일(수)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 후반에 주거니 받거니 하며 난타전을 펼쳤으나 연장전에 포항 노병준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허용하며 포항에 2-4로 패했다.










좀처럼 닿지 않는 FA컵 정상의 인연



 서울은 2004년 이후로 좀처럼 FA컵과의 인연이 닿지 않았다. 우승은커녕 4강에도 올라가지 못했다. 2004년 이후로 거둔 서울의 최고성적은 2006년, 2007년, 2011년에 기록한 8강 진출.


 사실 이번 시즌만큼 FA컵 대진 운이 좋았던 적이 없었다. 32강전에서 내셔널리그 팀은 용인시청을 만나 기회를 잡았다. 사실 용인시청은 FA컵 32강전 이전에 1주일동안 4경기를 치르며 이미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다. 이러한 용인시청을 상대로 FC서울은 4-0의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16강 상대 역시 내셔널리그 팀인 부산 교통공사. 부산 원정이라는 점과 상대가 내셔널리그의 강호라는 점 때문에 약간의 부담감은 있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K리그 팀과 붙는 다른 팀에 비해서는 사정이 나은 편이었다. 이 경기는 전반 종료 직전에 얻은 프리킥을 제파로프(현 알샤밥)가 멋진 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신승했다.


 하지만 8강 상대는 녹록치 않았다. 이번 시즌 황선홍 감독이 부임하며 명가재건을 선언한 포항이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원정경기였다.


 그러나 서울은 FA컵 8강전에 열리기 10일전에 열렸던 K리그 정규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데얀의 2골 활약으로 고무열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포항을 2-1로 제압하며 FA컵 8강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갖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포항의 쓰리백에 고전했던 서울



 그동안 데얀에게 여러번 당했던 포항은 기존의 포백을 버리고 김광석-김형일-김원일로 이어지는 쓰리백을 들고 경기에 나섰다. 그 중 김형일은 데얀을 전담 마크하며 데얀을 괴롭혔고 심지어 한발 빠른 위치 선정으로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을 미리 헤딩으로 걷어내며 좀처럼 데얀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 않았다.


 또한 서울은 중원에서 잦은 패스미스를 범하며 포항에게 역습의 기회를 허용하기도 했다. 서울 중앙수비진의 침착한 대응과 골키퍼 김용대의 재빠른 위치선정으로 실점의 위기는 넘겼으나 지난 광주FC와의 경기를 비교한다면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내용이었다.


 포항 수비진에 묶인 데얀 이었지만 데얀은 다가오는 한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6분 몰리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방해가 없는 상태에서 힘껏 솟구치며 동점골을 성공시킨 것.


 포항의 쓰리백 시스템은 경기내내 계속 되었다. 후반 32분 김형일이 황진성과 교체되어 나가자 수비형 미드필더인 신형민이 김형일 이상의 몫을 하며 김광석, 김원일과 협력수비를 펼쳤고 서울의 공격진을 사전에 차단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포항 승리의 핵심 주역은 2골을 넣은 노병준 이었지만 서울의 공격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노력했던 김형일과 신형민의 숨은 역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못내 아쉬운 FA컵


 얼마 전 스즈키 도쿠야키 아시아 축구연맹(AFC) 경기국장이 K리그 구단들을 시찰했다. 그리고 11월경에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2012-2014년까지의 각 나라에 배당될 ACL 출전쿼터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몇 장의 쿼터를 받을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2004년 이후의 관례로 볼 때 FA컵 우승팀은 반드시 ACL 참가자격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만큼 K리그 정규리그 판도를 예측하기 힘든 시즌이 없었다. 그러므로 매 라운드마다 순위가 크게 요동치는 정규리그 보다 FA컵을 쟁취 했으면 보다 2012 ACL 진출이 수월할 수 있었기에 이번 FA컵 8강전에서의 패배는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FA컵에서의 원정경기 승률을 높이자



 포항전의 패배로 서울의 FA컵은 종료됐다. 특정장소가 아닌 추첨을 통한 홈경기 또는 원정경기로 치러진 시스템이 도입된 2006년 이후로 서울은 FA컵 원정경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은 지난 부산교통공사와의 FA컵 16강전에서 승리하며 2007년 26강전 인천 한국철도(현 인천 코레일)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4년 동안 맛보지 못한 FA컵 원정경기승리를 거두며 원정경기 패배 징크스를 깼다. 하지만 27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유독 K리그 팀과의 대결에선 원정경기에 승리하지 못하는 아픈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앞으로 서울이 K리그에 존속하고 또한 FA컵 역시 현 체제를 유지하는 이상 서울은 FA컵에서 홈경기 또는 원정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 원정경기가 걸릴지 전혀 알 수 없다. 서울이 FA컵을 우승하기 위해선 K리그 팀과의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지긋지긋한 징크스는 2012년에는 꼭 깨지길 바라는 바이다.


 서울은 이제 ACL과 정규리그 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 대회 모두 서울에겐 가장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어차피 올해 FA컵은 포항, 성남, 울산, 수원 4팀 중 하나의 몫이 되었다. 이미 진 FA컵은 깨끗하게 잊어버리고 남은 대회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바이다.



/글=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yeosin_gyu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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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07.31 03:15







숱한 화제를 몰고 다녔던 FC서울과 포항의 경기. 일명 ‘조류 더비’가 이번 시즌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젠 리그가 아닌 FA컵에서 맞대결. 토너먼트인 만큼 패배는 탈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총력전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서울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리그에서 3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있고, 19R 광주전에선 무려 4골을 작렬시키며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서울의 이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선수는 공격수 데얀. 데얀은 7월에 열린 4경기에서 무려 7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평균 1.75골이라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고명진 역시 7월에만 4도움을 올리는 등 미드필드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반면 포항은 7월 들어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리그 2위를 달리며 선두 전북을 위협했던 포항은 7월, 4경기에서 1승1무2패로 부진에 빠지며 3위 부산에 승점 2점차로 쫓기는 아슬아슬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포항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득점력 저하. 대전과의 경기에서 7골을 몰아 친 경기를 제외하면 최근 경기에서 포항은 경기당 한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따라서 포항은 현재 떨어져 있는 득점력을 살리는 것이 과제다. 모따, 고무열등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 된다. 만약 두 골 이상을 기록하면 승부의 추는 포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포항은 올 시즌 2득점한 경기에서 무려 11승2무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의 주전공격수 데얀, 모따(사진출처-포항스틸러스)





데얀vs모따 네가 폭발하지 않는 한 시합에서 이기기 어렵다.



일본의 축구만화 환타지스타에서 AC밀란 유스팀의 주장 앤드류 발코니는 주인공 사카모토를 향해 ‘네가 폭발하지 않는 한 시합에서 이기기 어렵다.’ 라며 기대감을 드러 냈다. 양 팀 팬들은 이와 같은 기대감을 데얀과 모따에게 드러내고 있지 않을까?


현재 데얀은 15골로 K리그 득점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5경기 연속 득점, 3경기 연속 2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또 포항을 상대로만 7골을 기록하며 강점을 보이는 등 서울은 데얀에게 큰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다.


포항 최전방 라인의 중심인 모따는 현재 8골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어시스트도 5개나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모따가 좋은 플레이를 펼친 다면 포항은 한층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가는게 가능해진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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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7.26 00:20


FC서울(이하 서울)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8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이하 포항)을 2-1로 꺾으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서울은 지난 상주 홈경기 승리에 이어 포항 원정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2연승 행진을 달림과 동시에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데얀은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고, 13골로 리그 득점 순위 1위에 올라서는 기염도 토했다.


선제골은 비교적 이른 시간에 터져 나왔다. 전반 8분 고명진의 공간패스에 이은 데얀의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든 것. 고명진의 패스 전 적극적인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데얀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첫 골을 넣은 뒤에도 서울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9분 현영민, 이승렬, 데얀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완벽하게 이어지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막강화력을 자랑하는 포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신형민의 헤딩 슈팅으로 포문을 연 포항은 전반 22분 모따가 아크서클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포항의 반격도 잠시, 서울은 전반 24분 데얀이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코너킥 찬스에서 박용호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흘러나온 볼을 다시 한 번 데얀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데얀이 13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2골을 먼저 내준 포항은 공격 시 짧은 2대1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전반 31분 조찬호와 모따가 원투패스로 공간을 만들며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용대의 선방에 막혔다.


포항은 측면이 살아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34분 포항은 끝내 만회골을 기록했다. 고무열이 아크서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한 것이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서울은 전반 종반 포항의 기동력에 고전하며 몇 차례 아찔한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더 이상의 골을 내주지 않은 채 전반을 마쳤다.


포항은 후반 들어서도 측면 위주의 공격을 펼치며 서울 수비진을 괴롭혔다. 후반 1분 조찬호가 현영민을 제치고 날린 슈팅이 김용대 골키퍼에게 걸렸다. 2분 뒤에도 조찬호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서울 골문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시간이 지나면서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낸 서울은 후반 7분 이승렬을 빼고 강정훈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강정훈의 투입은 성공적이었다. 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방승환의 패스를 이어받은 강정훈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했고,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도 골대를 강타하는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서울 쪽으로 가져왔다.


포항도 노병준과 아사모아를 투입하며 측면 기동력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포항은 후반 24분 고무열의 패스에 이은 노병준의 슈팅이 날카롭게 이어지며 서울 수비진을 긴장시켰다.
 


서울도 방승환의 돌파에 이은 몰리나의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치며 포항의 파상공세를 계속 받아내야 했다.


측면에서 포항의 노병준과 김재성이 활발하게 움직였고 신형민의 중거리슛도 날카로웠지만 서울의 수비수들은 혼을 담은 수비로 실점을 하지 않았다.


경기종료 직전에는 모따가 완벽한 찬스를 잡았지만 김용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결국 서울의 2-1 승리로 끝났다.




글 = FC서울 명예기자 김한결 (k6367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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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1.07.18 16:29


2011.7.17
포항스틸야드
FC서울 VS 포항
2:1
FC서울 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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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7.18 11:02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만약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라는 속담을 믿고 있다면 이젠 그 믿음이 깨어질지도 모른다. K리그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인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로 인해 말이다.


이번 경기는 경기전 부터 숱한 화제를 몰고 왔다. 양팀 감독의 현역 시절  독수리(최용수)와 황새(황선홍)라는 별명으로 인해 ‘조류더비’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선 최용수 감독대행이 ‘상식적으로 독수리가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지 않겠습니까?’ 라고 하자 황선홍 감독은 ‘독수리가 더 강할지 몰라도 황새는 우아하다.’ 라는 말로 맞받아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경기 역시 훌륭했다. 공격축구를 앞세우는 양 팀의 팀컬러가 그대로 드러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이 날 경기장을 찾은 4만4천358명의 대관중을 열광 시켰다. 이 날 경기에선 전반8분 서울이 데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포항 황진성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다.



                                                       데얀의 선제골 장면





포항 킬러임을 입증한 데얀의 선제골



포문은 서울이 먼저 열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데얀이 왼발 슛으로 골을 노린 것이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날린 슈팅이었지만 포항의 골문을 위협하기엔 충분했다. 바로 반격에 나선 포항은 전반 3분 모따의 패스를 받은 고무열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김용대의 선방에 막혔고 뒤이어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초반 양 팀은 서로 위협적인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균형을 무너뜨린건 서울이었다 전반8분 하대성의 패스를 받은 데얀이 김형일을 가볍게 따돌린 뒤 땅볼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 한 것이다. 마음이 급한 나머지 김형일은 손을 뻗어서 막아 보려 했으나 야속하게도 손을 스치며 들어갔다. 만약 골이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김형일에게 최소 옐로카드가 주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데얀은 이번 골로 서울 입단 이후 포항전 에서만 5골을 터트리며 포항천적임을 입증했다.


상승세를 탄 서울의 공격은 불을 뿜었다. 전반 10분 페널티에이리어 우측에서 날린 데얀의 슈팅은 또 한번 포항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포항은 고무열과 모따가 중심이 되어 공격을 전개해 나갔으나 그때마다 김용대가 멋진 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서울의 공격은 멈출 줄 몰랐고 모처럼 레프트백으로 출전한 아디마저 공격에 가담했다 아디는 전반 34분 머리로 멋진 개인기를 선보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를 스치며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데얀이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골문앞에 있던 박희철이 가까스로 막아내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데얀은 전반 42분 이규로의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다시 한번 골을 노렸지만 공은 골대를 벗어나면서 전반은 1대0으로 종료 되었다.



포항의 반격



포항이 후반전에서 동점골을 뽑아내는데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후반 1분 중원에서 볼을 잡은 황진성이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그대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승부의 균형추를 제자리로 되돌려 놓았다.


공격력이 살아난 포항은 후반9분 아디의 클리어링을 가로챈 모따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넘어갔고 후반18분엔 모따가 다시 한번 슈팅기회를 맞이하였지만 여효진이 몸을 날려 막아내며 기회를 무산시켰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후반 21분 고요한 대신 방승환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고 황선홍 감독 역시 후반 25분 노병준 대신 아사모아를 투입하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으로 진행되었다. 후반 25분 제파로프의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나갔고 후반 27분엔 김재성의 패스를 받은 아사모아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김용대의 선방에 막혔다.


양 팀 모두 멋진 경기를 펼쳤지만 어느 누구도 승부에 화룡점정은 찍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최고의 경기를 펼친 양 팀으로선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 였다.



 


HOT PLAYER 김용대



서울이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된건 김용대의 멋진 선방도 단단히 한몫 했다. 전반3분 모따의 날카로운 패스가 고무열에게 연결되며 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김용대가 침착하게 각도를 좁히며 방어에 성공했다. 초반 득점이 경기 흐름에 크게 관여한다는걸 감안한다면 이번 선방은 한골을 넣은 것 만큼의 가치가 있었다.


이후 전반 13분 고무열의 왼발슛을 막아냈고 전반 19분 페널티 에이리어로 날아오는 프리킥을 빠른 판단으로 펀칭하는 등 포항은 전반 내내 김용대로 인해 애를 먹었다. 후반 1분 아쉽게 실점하기도 했지만 후반27분 아사모아의 강력한 슈팅을 다시 한번 막아 내며 서울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 냈다. 이 날 서울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 김용대는 ‘용대사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은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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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6.12 16:33





서울과 포항의 맞대결은 K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빅매치다. 양 팀의 유니폼이 검정색과 빨간색을 혼합한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에 착안하여 팬들은 검빨강 더비라 부를 정도로 관심도 역시 높다. 이번 경기에선 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또 하나의 요소가 추가 되었다. 바로 한국 축구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최용수와 황선홍이 감독으로 만나 첫 번째 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공격수 출신 답게 화려한 공격 축구로 K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 감독은 각각 중위권 도약(서울)과 선두 탈환(포항)을 위해 이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끈다는 각오다. 현재 서울은 대구와 성남에게 모두 0대2 패배를 당하며 리그에서 하향세를 타고 있는 터라 이 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고 포항 역시 리그 순위는 상위권이나 주전 풀백인 김정겸이 승부조작 사실이 적발되며 팀 분위기가 뒤숭숭한 터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양 팀은 A매치 휴식기를 통해 각각 양구(서울)와 가평(포항)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며 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제파로프vs황진성 두 패스마스터의 대결


제파로프와 황진성은 K리그에서도 알아주는 패스의 달인이다. 두 선수 모두 화려한 기술을 지니고 있고 왼발잡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황선홍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황진성은 이번 시즌 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포항 미드필드진의 중심축이 되어 있다.


제파로프는 이번 시즌 리그에선 1개의 도움밖에 없지만 팬들 중 그 누구도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작년 시즌 7개의 도움을 올리며 팀 우승의 주역인 제파로프는 ACL 16강전 데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며 패싱 감각을 조율했다. 이 들의 플레이 메이킹에 팀 승리가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팀을 승리로 이끌지 주목된다.



Bonus tip


최용수와 황선홍은 현역 시절 K리그에서의 활약도 좋았지만 일본 J리그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황선홍은 1999년 세레소 오사카 시절 J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최용수는 2001년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에 입단하자마자 그해 득점랭킹 2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의 위대함을 과시했다.


그렇다면 이들의 J리그 맞대결은 어땠을까? 이 둘은 2001년부터 2002년 중반까지 함께 J리그에서 선수생활을 보냈고 당시 가시와 레이솔에 소속되어있던 황선홍이 2002 월드컵 이후 가시와에서 방출되기까지 총 3번 맞붙은 적이 있다.


2001년 3월31일 이치하라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당시 최용수는 1골을 넣었지만 팀의 3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 해 10월17일 가시와 홈에서 열린 경기에선 최용수와 황선홍이 각각 1골씩을 기록했고 경기는 치열한 난타전 끝에 4대3으로 이치하라가 승리를 거두며 전반기 복수에 성공했다.


2002년 8월11일 가시와 홈에서 또 한번 붙은 이 경기에선 최용수가 완승을 거두 었다. 당시 선발 출전한 최용수는 전반 13분 팀의 선제골을 올리며 3대1 승리를 이끌었고 황선홍은 후반 교체 투입 되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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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6.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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