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최용수 감독대행과 대전시티즌의 유상철 감독은 한국 축구계에 큰 족적을 남겼고 빼어난 플레이로 현역시절 독수리(최용수), 유비(유상철)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2 월드컵 대표로 함께 발탁되어 대한민국의 4강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던 이들은 이제 각 팀의 수장이 되어 맞대결을 펼친다.
 

자칫 연패로 흐를 뻔한 서울의 분위기는 부산전 역전승으로 인해 되살아났다. 이제 서울은 2위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시동을 걸며 선두권을 위협할 준비를 마쳤다. 서울은 지난 부산전 보다 한층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몰리나, 최현태, 고명진등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복귀한다. 게다가 오랜 부상에 시달렸던 최태욱, 한태유등도 복귀해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최용수 감독대행 역시 이번 대전전에 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비록 연승기록은 깨졌지만 홈경기에선 5연승을 달리고 있고 최근 2년간 대전에게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는 사실은 이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서울은 대전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2위 자리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서울이 승리를 거두고 포항이 패한다면 두 팀간 승점차는 1점차로 좁혀진다.


시즌 중 유상철 감독의 부임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대전은 현재 15위다. 순위로만 보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지만 유상철 감독은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좋은 경기를 보이겠다는 각오다. 서울의 공세와 대전의 역습으로 경기가 전개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전이 선제골을 넣는다면 자칫 경기의 흐름은 넘어 갈 수 있다.



 

한태유(위) 김성준(아래) (사진출처 - 대전시티즌)



한태유vs김성준 중원을 차지하기 위한 두 선수의 맞대결



부상으로 오랜 침묵을 깨고 드디어 복귀한 한태유는 알이티하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과 K리그 부산전에 연속으로 선발 출전 하고 있다. 터미네이터라는 별명답게 강한 수비가 돋보이는 한태유는 ‘이번 대전전에서 팬들에게 한태유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 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대전의 미드필더 김성준은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저번 라운드 대구전에선 득점을 기록했고 강호 울산과의 경기에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도움도 기록하는 등 현재 대전 공격의 중심축으로 자리 매김했다.


한태유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김성준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중원을 지배하기 위해 이들은 필연적으로 끊임 없이 부딪칠 수 밖에 없다. 과연 어떤 선수가 중원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 팀을 유리하게 만들지 주목 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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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9.23 02:05






알이티하드는 역시 강팀이었다. FC서울은 사우디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 페이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 경기에서 전반 모하메드 누르, 후반 알 하르비, 웬델에게 연속골을 허용했지만 서울은 후반 최태욱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1-3패배를 기록했다. 중동의 모래바람을 넘지 못한 서울은 27일 열리는 홈 2차전에서 반드시 2골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4강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변화된 전술을 들고 나온 최용수 감독대행



하대성과 현영민이 각각 경고누적과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자 최용수 감독대행은 평소와 다른 전술로 알이티하드에 맞섰다. 데얀과 몰리나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최종환과 방승환을 좌 우 측면에, 고명진과 한태유를 중원에 배치하고, 포백은 아디, 김동우, 박용호, 최현태가 출전했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용대가 지켰다.


하대성과 현영민의 공백을 수비력이 좋은 최현태와 한태유가 메우고 방승환이 우측면에 배치되었단 점에서 이번 경기는 맹공을 펼치기 보단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서인지 전반 초반 흐름은 양 팀 모두 탐색전을 펼쳤다. 알이티하드는 전반 1분 최종환의 파울로 얻어 낸 프리킥을 웬델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한것을 제외하곤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서울 역시 전반 6분 방승환의 힐패스를 이어받은 몰리나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을 전개해 나갔지만 성과를 보이진 못했다.


하지만 전반 중반부터 흐름은 알이티하드가 잡아나갔다. 전반 20분 사우드 카리리에게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공격을 시작한 알이티하드는 전반 21분엔 우측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이어받은 하자지가 하프 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김용대가 간신히 막아내며 득점엔 실패했다. 전반 24분엔 아디의 반칙으로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는 알이티하드는 웬델이 페널티 에이리어내로 올렸으나 공격에 가담한 알 하르비의 머리를 스치며 빗나갔다.


전반 막판에도 알이티하드의 공격은 계속 되었다. 전반 41분엔 알 에네지의 크로스를 받은 하자지의 헤딩 슈팅은 골대를 맞추며 서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결국 선제골은 알이티하드의 몫이었다. 전반 44분 알 라하브의크로스를 하자지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용대가 펀칭으로 쳐냈다. 위기를 벗어나는가 했지만 흘러나온 볼을 모하메드 누르가 달려들어 골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아쉽게 선제골을 허용한 서울은 전반을 0-1로 마감했다.

 







최태욱의 투입으로 공격의 활로를 모색하다. 하지만 아쉬운 2실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최용수 감독대행은 최종환을 빼고 최태욱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그리고 데얀과 방승환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몰리나와 최태욱을 좌 우 측면에 배치하며 다시한번 전술을 변화시켰다. 변화된 전술이 통해서인지 서울은 후반 초반 조금씩 흐름을 잡아나갔다.


후반 5분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몰리나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며 무산됐다. 후반 13분엔 몰리나의 패스를 이어받은 데얀이 전반의 침묵을 깨려는 듯 강력한 오른발 땅볼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다시한번 막아냈다. 공격이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자 최용수 감독대행은 후반 19분 한태유를 빼고 문기한을 투입하며 공격을 한층 더 강화했다.


후반 21분엔 ‘데몰리션 듀오’가 힘을 발휘하는듯 했다. 데얀이 찔러준 볼을 몰리나가 돌파 뒤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뜨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이 경기의 두 번째골 역시 알이티하드가 가져갔다. 후반 29분 고명진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은 알이티하드는 하자지가 슬쩍 밀어준 볼을 수비수 알 하르비가 강력한 오른발 아웃프런트킥 으로 날린 슈팅이 그대로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스코어를 0-2로 만든 것이다. 다급해진 서울은 추격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후반 37분 한골을 만회한다.


최현태가 빼앗은 볼을 이어받은 고명진이 몰리나에게 침투패스를 날렸고 몰리나가 이를 이어받아 골키퍼를 제친 뒤 골을 넣으려 했지만 골키퍼 손에 걸리며 무산됐다. 하지만 흘러나온 볼을 최태욱이 왼발 인사이드 킥으로 마무리하며 1-2로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실점에 당황한 알이티하드는 공격수 알 에네지를 빼고 수비수 알 사크리를 투입하며 지키기에 돌입했고 서울은 계속해서 동점골을 넣기위해 몰리나를 중심으로 공격해 들어갔다.


하지만 후반 인저리타임에 예상치 못한 골을 허용하게 된다. 후반 46분 누르의 패스를 받은 웬델이 자신의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스코어를 1-3으로 벌린 것이다. 결국 이 골로 인해 서울은 2차전에서 반드시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알이티하드전 HOT PLAYER 최태욱 (사진출처 - 연합뉴스)





HOT PLAYER 최태욱


이 날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지만 최태욱의 활약은 눈부셨다. 전반 막판 실점했기 때문에 좋지 않은 분위기로 전반을 마치게 된 서울은 후반 초반에도 고전이 예상 되었지만 최태욱의 투입과 함께 흐름이 넘어가는걸 막을 수 있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최종환과 교체투입 된 최태욱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알이티하드의 측면을 공략했다. 그 덕에 데얀, 몰리나 등도 조금씩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후반 31분 알 하르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서울은 이대로 무너지는가 했지만 후반 38분 최태욱은 귀중한 원정골을 터트리며 이번 시즌 첫 골을 신고 했다.


이번 시즌 명품 조연으로 팀에 기여를 하고 있는 최태욱의 골로 인해 서울은 홈에서 열릴 2차전에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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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9.15 23:22





 






 새벽녘 우렁찬 울음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닭. FC서울에도 부지런한 닭띠 5인방이 있다. 바로 김동진, 박용호, 이정열, 최태욱, 한태유 동갑내기이다. 음양오행으로 알아본 닭띠의 성격과 특징. 과연 FC서울의 닭띠 5인방은 얼마나 닭띠스러울까. 가장 닭띠다운 선수를 가차 없이 지목한 솔직담백한 닭띠들의 유쾌한 수다 속으로 들어가 보자.







벼슬을 가진 닭처럼 멋쟁이다


 닭띠는 특히 남자일 경우 기품 있는 새처럼 매력적이고 멋쟁이라 하는데, 과연 닭띠 5인방이 지목한 최고 멋쟁이는 누구일까. 바로 김동진과 한태유가 각각 2표씩 받으며 공동 멋쟁이 상을 수상했다. 김동진을 지목한 최태욱은 “동진이 누나가 예전에 스타일리스트를 하면서 이 옷 저 옷 코디해준 것이 지금 동진이가 패션에 눈을 뜨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라고 했으나 정작 김동진은 자신이 멋쟁이로 지목된 것을 의아해 했다. 그러나 마지못해 친구들이 인정해주니까 받아들이겠다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한태유는 왜 멋쟁이로 지목받았을까. 이에 이정열은 “태유는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친구라 평소에는 옆집 아저씨처럼 하고 다니지만 갖출 때는 멋진 친구에요”라고 말해 모두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자신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것을 싫어해 정확하게 계획을 세운다



 어떤 선수가 가장 계획적이냐는 질문에 모두 만장일치로 이정열을 지목했다. 박용호가 “정열이는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해요. 웬만하면 귀찮아서 못할 것 같다 싶은 것도 해야 할 건 꼭 하죠”라고 운을 띄우자 김동진이 거들었다. 마침 이정열이 무릎을 찜질하기 위해 가져온 얼음주머니를 가리키며 “사실 이런 얼음도 여기까지 들고 올 필요 없잖아요. 운동장에서 했으면 이런 자리까지 굳이 가져올 필요도 없고”라며 장점을 단점으로 변질시키는가 싶었으나 “그만큼 꼼꼼하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거죠”라고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이런 친구들의 반응에 이정열은 “꼼꼼하단 것보다 정해놓은 것은 꼭 지켜야 마음이 편해요. 어젯밤에 늦게까지 약속이 있었다면 다음날 꼭 운동을 해야 하는 식으로 습관이 되어버린 것들은 꼭 지켜야 직성이 풀리죠”라며 역시 계획적인 사람임을 증명했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해 상대방에 대한 사려부족으로 오해를 사기도 한다



 닭띠는 솔직한 성격으로 모든 행동과 말이 직설적이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정열은 질문을 듣자마자 이건 하나마나라며 체념을 했고 다른 선수들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역시나 결과는 만장일치 이정열. 변명할 기회를 줬으나 “변명 안 할래요”라며 “태유가 예전부터 그러지 말라고 얘기했었어요. 고치려고 노력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네요”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나머지 네 선수에게 그럼 혹시 직설적인 행동 때문에 기분이 상한 적은 없냐고 질문하자 박용호는 “그런 적은 없지만 정작 정열이가 삐져서 말을 안 할 때가 종종 있다”고 해 박장대소를 하게 했다. 이정열에게 왜 직설적으로 할 말을 다 하면서 삐지는 거냐고 물으니 박용호가 “정열이 이러다 또 삐져서 인터뷰 안하고 가버릴 수도 있어요”라고 해 서둘러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보수적인 성격으로 자칫 답답해 보일 바른 말을 잘한다



 닭띠 5인방 중 보수적인 성격을 가진 선수는 최태욱이 지목되었다. 그는 운동선수에게 해가 될 술이나 담배와 같은 행동은 절대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며 그 생각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서 술, 담배, 여자 이 세 가지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다는 그는 “저도 모르게 고등학교 때까지 아버지 말씀을 지켰고 그러다보니 보수적인 모습이 생겼어요”라며 “만약 제 아들이 커서 운동을 하게 되면 저도 아버지처럼 술, 담배, 여자는 하지 말라고 똑같이 얘기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혹시 너무 보수적이라 주변에서 답답해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최태욱은 “중학교 때 주장을 하면서 코치님이 운동장 열 바퀴를 뛰라고 하시면 지켜보지 않아도 꼭 열 바퀴를 채웠어요. 아마 그 때 같이 운동하던 친구들은 제가 많이 답답했을 거예요”라고 말해 보수적이지만 역시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인생의 굴곡이 심하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인생의 굴곡이 있다. 그 가운데 한태유와 이정열이 각각 2표씩 받으며 인생의 굴곡이 심한 선수로 지목되었다. 이정열은 어느새 장난기가 가신 얼굴로 2008년 데얀과 트레이드 된 당시로 운을 띄우며 서울을 떠나 팀을 옮겨 다니면서 겪었던 우여곡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정말 잘 하고 싶었는데 의도치 않게 팀을 자주 옮겨 다니면서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고생이 많았어요. 거의 2, 3년 동안은 울기도 많이 울고 축구를 그만 둘 생각까지 했었죠”라며 “지금은 경기에 나가든 나가지 않든 서울에 다시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동료 선수들도 프런트도 모두 저를 잘 아니까 얼굴도 많이 밝아졌죠”라고 얘기하며 힘들었던 지난 몇 년을 회상하는 듯했다. 그렇다면 한태유 선수에겐 어떤 굴곡이 있었을까. “운동을 하다가 다치고, 나으면 또 다치고... 부상을 자주 당한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운동선수는 경기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니까요”라며 말을 아꼈지만 그 짧은 말 안에서도 그의 마음고생이 묻어나왔다.





 유쾌했던 닭띠들의 수다.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닭띠 챔피언은 3표를 받은 이정열이 차지했다. 이 세상의 모든 닭띠들을 대표해 한마디를 부탁하자 이정열은 “감사합니다”라며 짧게 소감을 얘기했다. 닭띠 챔피언에게는 경기장에서 맛있는 닭을 먹을 수 있는 치킨존 관람권을 상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승승장구 6연승 닭띠들의 효과?



 지난 제주전 FC서울이 6연승을 거두면서 본격적으로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혹시 고참효과 즉 닭띠들의 효과는 아닐지 주장 박용호에게 물었다. 이에 “저희는 그렇게 믿고 싶어요. 지금 이 자리엔 없는 용대형과 영민이형까지 포함해 팀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죠. 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하여 훈련장에서 말 한마디 더 하고 한 번 더 뛰려고 하는 모습 보이니까 자연스럽게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또한 최용수 감독대행에 대해 “감독 대행님이나 분석관님이 항상 밤새서 비디오 분석을 하시고 매주 CD에 일일이 담아 주시는 것으로 선수들이 공부를 많이 하다보니까 경기를 준비하는 자세부터 철저하게 달라졌어요”라며 “서로 간에 신뢰가 쌓이면서 경기장에서 비길 것도 이기게 되는 것 같고 운도 따르니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네요”라고 말해 이번 홈경기 강원전에서도 승리하여 FC서울이 7연승을 거둘 것을 짐작케 했다. 이만하면 FC서울을 이끄는 힘이 바로 닭띠들의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글=FC서울 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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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08.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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