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하대성 (JTBC 화면 캡쳐)




많은 관심을 모은 홍명보호가 드디어 닻을 올렸다
. 첫 무대는 동아시안컵 호주전. 홍명보 감독은 동아시안컵에 국내파를 중용하겠다고 밝혔고, FC서울 선수들 역시 이번 대표팀에 차출되었다. 그 주인공은 하대성, 고요한, 윤일록. 이 미드필드 트리오는 첫 경기인 호주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하대성은 풀타임, 윤일록과 고요한은 각각 59분과 70분을 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린 윤일록

 


이 날 경기에서 하대성은 주장완장과 함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윤일록과 고요한은 좌 우 날개로 대표팀의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초반 서울 선수들은 좋은 수비를 선보였다. 전반 3분 하대성은 멕케이의 공격을 차단하며 1차 저지선 역할을 해냈으며 전반 4분엔 공격 진영에서 고요한이 특유의 부지런한 플레이로 공을 탈취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윤일록이 공격에서 좋은 찬스를 잡았다. 전반 15분 고요한의 롱패스를 받은 이승기가 윤일록에게 내줬고, 이어받은 윤일록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갈리코비치의 선방에 걸렸다. 서울 선수들이 공격의 출발과 마무리를 맡으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키퍼의 선방이 아쉬웠다. 3분 뒤 윤일록은 아까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고요한이 우측에서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 전반 34분 마크 밀리건과의 몸싸움에서 이겨낸 고요한은 우측 돌파 뒤 김동섭(성남)에게 땅볼 크로스를 내줬지만, 김동섭의 슈팅은 수비 맞고 코너 아웃이 됐다. 전반 35분에는 고요한이 수비수 한명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직접 골을 노렸지만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하대성 역시 정확한 패스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헤딩 패스를 내줬지만, 김영권의 슈팅은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37분엔 김동섭의 머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김동섭의 헤딩 슈팅이 빗나가며 도움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전반 43분엔 서울 선수들이 또 한번 공격의 출발과 마무리를 맡았다. 하대성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김동섭이 빈공간의 윤일록에게 정확하게 내준 것이다. 이를 이어받은 윤일록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며 땅을 쳐야 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고요한의 플레이 장면 (사진출처 - KFA PHOTO)







후반 활발한 플레이를 펼친 고요한
, 그리고 풀타임을 소화한 하대성

 


후반 초반엔 하대성이 멋진 그림을 만들 뻔했다
. 후반 5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의 크로스를 시저스킥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아쉽게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엔 고요한이 활발한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14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고요한이 현란한 개인기로 중앙으로 돌파한 뒤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갔고, 후반 23분엔 이승기(전북), 김동섭 등과 공을 주고 받은 뒤 또 한번 왼발 슈팅으로 날렸지만, 코너 아웃을 이끌어냈다.




후반 25분엔 정확한 힐패스로 이승기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이승기의 슈팅이 수비 맞고 코너 아웃이 되면서 도움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 윤일록과 고요한은 후반 14분과 25분에 각각 염기훈(경찰청), 조영철(오미야 아르디쟈)과 교체되었지만, 하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대성은 후반 막판 발리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수비수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서 FC서울 3인방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대성은 주장으로서 중원을 든든히 지켰고, 고요한은 지난 우즈베키스탄전 부진은 잊은 듯 활발한 플레이로 우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윤일록 역시 위협적인 슈팅으로 자신의 A매치 데뷔전을 멋지게 장식했다. 남은 중국전과 일본전 이들의 활약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sskim12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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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3.07.21 02:05

2012.8.18.토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수원
0 : 2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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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pid 2012.08.27 20:58


 

브라질과의 런던올림픽 4강전에 선발 출전한 김현성의 플레이 장면 (사진출처-MK스포츠) 








런던올림픽에 출전 중인 FC서울의 공격수 김현성이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7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0-3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김현성은 올림픽 4강전이라는 큰 경기에서 좋은 경험을 쌓았고,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최용수 감독에게 올림픽 전에 “올림픽에서 크게 사고 치면 여기서 나와 같이 앉을 이유가 없다”는 말로 격려를 들었던 김현성. 가봉과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멋진 발리 슈팅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현성은 드디어 제대로 사고칠 기회를 잡았다.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것이다.




영국과의 8강전에서 김보경(카디프시티) 대신 지동원(선더랜드)을 투입한 용병술을 성공시켰던 홍명보 감독은 이번에도 박주영(아스날) 대신 김현성을 깜짝 선발 출전시키며 브라질에 맞섰고, 김현성은 지동원과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경기 초반 대한민국 선수들은 오히려 공격을 지배하며 브라질을 압박했다. 김현성에게도 전반 11분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좌측면에서 김보경이 올려준 볼을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수비에 걸리면서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전반 13분엔 지동원이 올려준 볼을 김현성이 솟구쳐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와 몸싸움을 하면서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흘러나온 볼을 지동원이 밀어넣으려 했지만 또 다시 수비가 저지하며 기회를 놓쳤다.




이후에도 김현성은 제공권 장악과 지동원 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전반 38분 호물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하지만 공격 의지를 잃지 않았던 대한민국은 전반 45분 또 다시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김현성이 가슴 트래핑 한 뒤 지동원에게 침투패스를 내어줬고, 지동원이 이어받아 강력한 하프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떠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현성 특유의 제공권 장악능력은 브라질전에서도 빛을 발했다. (사진출처-스포츠조선)







후반에도 출전한 김현성은 후반 2분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기성용(셀틱)이 올려준 프리킥을 특유의 제공권 장악 능력을 활용해, 지동원에게 헤딩 패스를 내어줬지만, 이어받은 지동원의 슈팅이 또 다시 골대를 넘어가며 김현성의 도움 기록 역시 날아갔다. 김현성은 자신의 또 다른 장점인 너른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중앙과 좌측면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 4분엔 좌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리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11분과 18분. 다미안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용하며 스코어는 0-3으로 벌어졌다. 결국 홍명보 감독은 후반 25분 김현성 대신 박주영을 투입했고, 김현성의 올림픽 첫 선발 경기는 이렇게 막을 내려야 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김현성은 브라질을 상대로도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강팀을 상대로도 자신이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다만 공격수는 골로 말하는 만큼 골 기회가 왔을때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과연 김현성은 최용수 감독의 바람대로 올림픽에서 크게 사고 칠 수 있을까?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이 주목된다. 일본을 꺾는다면 사상 첫 메달 획득과 함께 병역면제 혜택도 주어지는 만큼, 김현성도 한층 더 날카로운 집중력으로 일본전을 준비하고 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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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8.08 11:28


 

김현성(17번)은 올림픽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런던올림픽 예선전도 지난 14일 카타르전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오만, 카타르, 사우디와 A조에 소속되어 3승3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기록하며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의 Road to London엔 FC서울 선수들의 활약도 있었다. FC서울 소속의 김현성, 김태환, 문기한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며, 런던행에 큰 보탬이 되었다. 그럼 이들 3인방의 올림픽대표 예선전 활약상을 알아보자.





1. 김현성


생년월일 : 1989년 8월27일

포지션 : FW

사우디와의 최종예선 4차전에 선발출장했던 김현성 (사진출처-연합뉴스)



 

상대팀

요르단

(3차예선)

요르단

(3차예선)

오만

카타르

사우디

사우디

오만

카타르

경기일

2011.6.19

2011.6.23

2011.6.23

2011.9.21

2011.11.27

2012.2.5

2012.2.22

2012.3.14

홈/원정

원정

원정

원정

원정

결과

W 3-1

D 1-1

W 2-0

D 1-1

(1G)

W 1-0

D 1-1

(1AS)

W 3-0

(1G)

D 0-0

출전여부

Non

Non

On 84 min

Started

Started

Started

Started

Non




이번 올림픽 예선전에서 김현성이 보여준 활약은 눈부셨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력과 너른 활동량을 무기로 예선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K리그에서의 맹활약이 홍명보 감독의 눈에 띄어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한 김현성은 최종 예선 첫 경기인 오만전에 교체출전하며 첫선을 보였다.

당초 김동섭(광주), 배천석(빗셀 고베)의 뒤를 받치는 후보 공격수 역할이 예상됐지만, 홍명보 감독은 K리그에서 연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현성을 외면하지 않았고, 결국 카타르와의 최종 예선 2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 시킨다. 김현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후반 22분 윤석영(전남)의 크로스를 멋진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한 것이다.
 

활약은 사우디와의 홈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이 날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김현성은 전반 24분 조영철(오미야 아르디쟈)의 헤딩 패스를 받아 골대를 맞추는 헤딩 슈팅을 날리는 등 위협적인 모습으로 팀의 1-0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사우디와의 원정 4차전을 앞두고 참가한 킹스컵에서도 김현성의 활약은 여전했다. 태국, 덴마크, 노르웨이와의 경기에 모두 출전한 김현성은 2골을 넣으며 서정진(수원)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어 열린 사우디와의 최종예선 4차전 경기에서도 후반 45분까지 0-1로 끌려갔지만 천금같은 헤딩패스로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발리 슈팅을 어시스트 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어 열린 오만과의 최종예선 5차전에서도 후반 23분. 박종우(부산)의 프리킥을 멋진 백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자신이 직접 승부에 쐐기를 박기도 했다. 팀 내 공격수중 가장 많은 경기 출전과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김현성은 올림픽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우뚝 서며 올림픽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같은 포지션에 김동섭이 있고 유럽파 지동원(선덜랜드)이 합류한다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부상이나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가 아니라면 김현성은 런던행 비행기에 무난히 오를것으로 예상된다. 런던올림픽까지 남은 기간은 약 4개월. 이 기간 동안 FC서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팬들은 런던에서 뛰는 김현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 김태환



생년월일 : 1989년 7월24일

포지션 : MF


김태환은 올림픽대표팀의 라이트윙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상대팀

요르단

(3차예선)

요르단

(3차예선)

오만

카타르

사우디

사우디

오만

카타르

경기일

2011.6.19

2011.6.23

2011.6.23

2011.9.21

2011.11.27

2012.2.5

2012.2.22

2012.3.14

홈/원정

원정

원정

원정

원정

결과

W3-1 (1G)

D 1-1

W 2-0

D 1-1

W 1-0

D 1-1

W 3-0

D 0-0

출전여부

Off 85 min

Off 87 min

Non

Off 65 min

Started

On 74 min

On 90 min

On 62 min




올림픽대표팀의 라이트윙으로 활약한 김태환은 강릉에서 열린 오만과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첫 선을 보였다. 빠른 발을 활용한 폭발적인 돌파력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겸비한 김태환은 첫 경기에서 황도연(대전)과 배천석(빗셀 고베)의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다.


여세를 몰아 요르단과의 3차 예선 홈경기에선 선발 출장한 김태환은 전반엔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으나 후반 10분 골문 구석을 찌르는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김태환의 활약은 이에 그치지 않았고 후반 31분엔 팀 동료인 문기한의 패스를 받아 돌파하던 중 팀의 두 번째 득점이 되는 페널티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요르단과의 원정경기에도 선발 출장한 김태환은 오만과의 최종예선 첫 경기에선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2차전 경기에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뒤이어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홍명보 감독의 시선을 받는다. 이 경기에서 김태환은 전반 2분만에 멋진 발리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2분엔 박용지(중앙대)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1골 1도움으로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김태환의 상승세는 그대로 소속팀으로 이어졌고 10월23일 성남과의 홈경기에선 프로 데뷔골을 쏘아올렸으며 11월 27일에 열린 사우디와의 최종예선 3차전 경기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당초 올림픽대표팀의 히든카드로 여겨졌던 김태환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당당히 올림픽대표팀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열린 최종예선 3경기에선 조커 역할을 수행한 김태환은 6경기 출전 1골의 기록을 남겼다.
 

김태환 역시 올림픽대표팀에서 제몫을 해낼수 있는 선수지만, 그의 포지션인 라이트윙엔 서정진(수원), 조영철(오미야 아르디쟈), 남태희(레퀴야)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18명으로 한정되어 있는 올림픽대표팀 엔트리가 좁아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김태환은 남은 4개월동안 K리그에서 좋은 활약으로 홍명보 감독에게 지속적인 어필을 할 필요가 있다. 최용수 감독 역시 김태환을 조커로 계속 활용하고 있는 만큼, 기회가 왔을 때, 강한 인상을 남길 만한 활약을 보여야 한다.



3. 문기한



생년월일 : 1989년 3월 17일

포지션 : MF

문기한은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이 기대됐지만. 아쉽게도 3차 예선 이후로 그의 모습을 볼 순 없었다. (사진출처-KFA PHOTO)



 

상대팀

요르단

(3차예선)

요르단

(3차예선)

오만

카타르

사우디

사우디

오만

카타르

경기일

2011.6.19

2011.6.23

2011.6.23

2011.9.21

2011.11.27

2012.2.5

2012.2.22

2012.3.14

홈/원정

원정

원정

원정

원정

결과

W 3-1

D 1-1

W 2-0


D 1-1

W 1-0

D 1-1

W 3-0

D 0-0

출전여부

Started

Started

Non

Non

Non

Non

Non

Non




문기한은 ‘홍명보 키즈’ 중 하나였다. 지난 2009년 가나에서 열린 U-20 청소년 월드컵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8강진출에 큰 공을 세운 문기한은 홍명보가 가장 신임하는 선수중 하나였다. 지난 2010년 문기한은 피로골절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홍명보 감독은 문기한이 회복하자 2011년 올림픽대표팀 첫 경기인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그를 선발 출장시키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그 덕에 요르단과의 올림픽 3차 예선부터 선발 출장하여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진 문기한은 윙백의 오버래핑시 공간을 커버하거나 1차 저지선 역할을 하는등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전엔 날카로운 패스로 팀 동료인 김태환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공격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요르단과의 두 경기 모두를 풀타임 소화한 문기한은 앞으로도 올림픽대표팀에 중원을 책임져줄 선수로 꼽혔지만, 아쉽게도 부상이 또다시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해 9월18일 열린 부산과의 리그 경기에서 광대뼈 함몰이라는 중상을 당한 것이다.


결국 문기한은 그해 시즌을 마무리 해야 했고, 그 동안 박종우(부산), 한국영(쇼난 벨마레)등이 올림픽대표팀 중원을 책임졌다. 최종예선에서 한경기도 뛰지 못한 문기한 이기에 런던행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이 오랫동안 봐온 선수인 만큼, 기존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홍명보 감독은 다시금 그를 찾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에 문기한은 혹시 찾아올지 모를 기회에 대비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 FC서울에서 아직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기회가 왔을때 좋은 모습으로 홍명보 감독에게 건재함을 알려야 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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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3.16 02:28



오만전 선발 출장한 김현성의 플레이 장면 (사진출처-연합뉴스)





김현성이 올림픽대표팀 에서 또 한번 날아올랐다. 김현성은 오만과의 올림픽최종예선 5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후반 22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오만의 오만한 콧대를 사정없이 꺾어버린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남은 카타르전과 상관 없이 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지으며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한편 또 다른 FC서울 선수인 김태환은 후반 45분 오재석(강원)과 교체되어 추가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원톱으로 출격한 김현성. 팀의 선제골에도 보이지 않는 기여를 하다.



이 날 경기에서도 김현성은 어김없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며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다. 그리고 경기 시작하자마자 김현성은 대표팀의 벼락 선제골에 보이지 않는 기여를 했다. 홍정호(제주)의 롱패스를 김현성이 특유의 제공권 장악으로 볼을 따내며 김민우(사간도스) 에게 연결했고, 김민우가 이어받은 볼은 수비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왔지만 남태희(레퀴야) 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첫 골을 기록한 것이다. 김현성의 직접적인 어시스트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그의 장점인 제공권 장악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른 시간에 터진 선제골로 인해 대한민국은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갈 수 있었다. 이 후 에도 김현성은 제공권 장악 말고도 너른 활동 범위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6분엔 왼쪽에 포진하여 김민우에게 왼발 크로스를 올렸지만 아쉽게 수비에게 걸렸고, 전반 19분엔 오재석의 크로스를 남태희에게 정확하게 헤딩 패스로 내줬지만 남태희가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또 전반 30분엔 전방에서 강력한 수비를 펼치다가 옐로 카드를 받기도 하는 등 수비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현성의 이러한 활약속에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전반을 1-0으로 마칠 수 있었다.




 

김현성이 추가골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후반. 승부를 결정 짓는 김현성과 백성동의 추가골. 그리고 이어진 오만 관중들의 추태.



후반 초반 오만에게 공격 기회를 내주기도 했지만, 이내 흐름은 대한민국에게 넘어왔다. 후반 7분엔 김현성이 또 한번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롱 프리킥을 김현성이 남태희에게 또 한번 결정적인 헤딩 패스를 내줬지만 남태희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매끄러운 공격 흐름을 보여줬다.


결국 후반 22분 대한민국의 추가골이 터진다. 공격 찬스를 만드는데 주력했던 김현성이 이번엔 자신이 직접 마무리를 지었다. 아크 정면에서 박종우(부산)가 올린 프리킥을 김현성이 높이 뛰어올라 백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것이다.


스코어를 2-0으로 벌리는데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6분 뒤 남태희와 교체 투입된 백성동(이와타)이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패스를 이어받아 세 번째 골까지 작렬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완벽히 가져온 올림픽대표팀은 대량 득점도 노릴 만한 분위기였고, 김현성에게도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오만 관중들의 상식 밖의 행동으로 경기는 어처구니없이 중단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세 번째 골이 들어가자 오만 관중들은 물병을 집어던지고 그라운드를 향해 폭죽을 쏘는 등 추태를 벌였으며 미드필더 한국영(쇼난 벨마레)은 관중이 쏜 폭죽에 맞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단 시켰고, 무려 17분이 흐르는 동안 경기는 속개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후반 45분이 다 되어서야 속개 됐고, 대표팀의 좋은 흐름은 오만 관중들의 난동으로 어처구니 없이 꺾여야 했다.


홍명보 감독은 추가 시간으로 넘어가자 오재석을 빼고 김태환을 투입 했다. 라이트백에 위치한 김태환은 비록 자신의 자리는 아니었지만, 지난 시즌 초 라이트백에서 뛰었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추가 시간 초반엔 상대의 세트 피스를 저지하고, 오만의 볼 흐름을 차단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3-0으로 종료되며 대한민국은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2년 들어서 김현성의 성장세는 가히 으뜸이다. 지난 킹스컵에서도 3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고, 사우디와의 최종예선 4차전에선 1도움, 그리고 오만전에서 1골을 기록하는 등 김현성은 올림픽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활약은 최용수 감독 역시 흐뭇하게 바라 보고 있을 것이다. K리그 개막이 1주 남짓 남은 상황에서 김현성이 최상의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FC서울에게도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올림픽대표팀에서 연일 좋은 활약을 보인 김현성. 다가 오는 K리그에서도 FC서울을 위해 연일 골 퍼레이드를 벌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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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2.23 13:03



 

 

 사우디전에 선발출장한 김현성의 플레이 장면(사진출처-연합뉴스)



올림픽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김현성과 김태환이 사우디와의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이 날 경기에서 김현성과 김태환은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김현성은 90분 풀타임 출전하며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골을 어시스트 했고 김태환은 후반29분 교체투입 되어 조커 역할을 수행했다.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1 무승부를 거두고 2승2무로 여전히 A조 선두를 유지했다.



선발 출장한 김현성. 팀의 조연 역할을 수행하다.



킹스컵에서 3경기 2골을 기록한 김현성은 여전히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선발 출전했다. 등번호 9번을 달고 원톱에 나선 김현성은 처진 스트라이커에 포진한 백성동(주빌로 이와타)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사우디에게 거센 공격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준다. 전반 8분 알 샤브리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이범영(부산)이 간신히 펀칭했고 1분 뒤엔 하디의 헤딩 슛, 전반 15분엔 바히르에게 왼발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는 등 대한민국은 사우디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전반 중반부터 김현성은 중앙에서 볼을 기다리는 타겟맨 역할에서 벗어나 좌 우 측면으로 폭넓게 움직이며 공격 찬스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전반 21분엔 좌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을 전개해 나갔지만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냈고 전반 27분에도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으나 발에 잘못 맞으며 키퍼에게 날아가는 등 김현성은 자신이 골을 넣고 주연이 되려 하기 보다 공격 찬스를 만드는 조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에 골을 터트리는데 실패했고 결국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교체투입된 김태환(왼쪽). 동점골을 넣은 김보경(오른쪽)과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후반. 교체 투입된 김태환. 그리고 김보경의 골을 어시스트한 김현성.



후반 초반엔 대한민국이 기회를 잡는다. 이번엔 김현성이 한골을 넣는 듯 했다. 후반 9분 김보경의 코너킥을 김현성이 높이 뛰어올라 방아를 찧듯 헤딩슛을 날렸지만 바운드 된 볼이 골대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사우디가 넣었다. 후반 14분 사우디의 오마르 쿠다리가 날린 헤딩 슈팅을 이범영이 간신히 막았지만 오마르 쿠다리가 재차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이다. 다급해진 대한민국은 후반 17분 한국영(쇼난 벨마레)을 빼고 윤빛가람(성남)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공격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홍명보 감독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김태환 카드를 만지작 거렸고 결국 후반 29분 김태환은 서정진(전북)과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는다.


김태환은 특유의 돌파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32분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는 수비 맞고 코너 아웃되어 코너킥을 이끌어 냈으며 후반 34분엔 빠른 측면 돌파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다. 후반 36분엔 2대1 플레이로 우측면 깊숙이 침투하여 코너킥을 얻어내는 등 김태환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45분까지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을 무렵. 대한민국은 공격 한방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다. 홍정호(제주)가 공격진으로 한 번에 길게 내어준 패스를 김현성이 빈공간으로 헤딩 패스를 내줬고, 김보경이 달려들어 왼발 발리 슈팅으로 사우디의 골망을 가른 것이다. 이 공격 한방으로 1-1을 만든 대한민국은 결국 사우디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이 날 경기에선 중동 원정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선수들이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현성 역시 전반엔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며 제 몫을 다했고, 김태환 역시 후반에 조커로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이지만 다음 상대인 오만을 반드시 잡아야 런던올림픽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이 두 선수는 이제 런던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오만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김현성과 김태환의 활약상이 다시 한번 보여지길 기대한다. 오만과의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는 2월22일 오만에서 열린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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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2.06 18:58



        이 날 경기에서 출전 선수들은 산타복을 입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사진은 산타복을 벗고 경기를 준비하는 최용수 감독(사진출처 - 스포츠조선)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홍명보 자선경기는 겨울철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홍명보 자선경기는 소외계층 어린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꿈을 나눈다 라는 취지로 열리고 있고 수익금 전부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와 소년, 소녀가장 지원 사업에 쓰이는 아주 뜻 깊은 행사다.


특히 올해는 추운 날씨를 고려해 축구장이 아닌 체육관에서 풋살 경기로 진행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뜻 깊은 행사에 FC서울 선수들 역시 참여했다. 올해는 최용수 감독, 최태욱, 김태환이 FC서울 대표로 출전해 각각 희망팀(최용수, 최태욱)과 사랑팀(김태환)에 포진됐다. 1만명이 넘는 팬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들은 이번 자선경기. 이 날 경기에서 FC서울 선수들의 활약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영표와 골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최태욱 (사진출처 - 조이뉴스)





1쿼터. 희망팀 주전선수로 출전한 최태욱. 명품 조연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다!.



이번 대회는 풋살로 진행되는 특성상 쿼터 당 10분씩. 총 4쿼터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희망팀에 소속된 최태욱은 1쿼터 이운재(전남), 이영표(벤쿠버 화이트캡스), 서정진(전북현대) 그리고 여자 축구선수인 심서연(고양대교)과 한 팀이 되어 경기에 나섰다. 이영표와 서정진을 최전방에 나섰고 바로 밑에 포진한 최태욱은 자신이 직접 골을 넣기 보단 찬스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최태욱은 상대의 볼을 가로챘고 이를 이어 받은 이영표가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3분 뒤엔 심서연에게 이어 받은 볼을 최태욱이 좌측면에서 서정진에게 낮은 크로스를 내줬지만 서정진의 슈팅은 또다시 골대를 외면했다. 하지만 결국 최태욱은 첫 골을 어시스트 하게 된다. 1쿼터 5분을 남겨놓고 후방에서 볼을 잡은 최태욱은 절묘한 스루패스로 이영표에게 연결했고 이영표가 이를 이어받아 희망팀의 첫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기세가 오른 최태욱은 이후 희망팀의 두 번째골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 멋진 바디 스워브를 보여준 뒤 심서연에게 패스 했고 이를 이어받은 심서연이 이영표에게 내주었다. 이영표가 이어받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날린 슈팅은 김병지(경남)의 다리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희망팀의 두 번째 득점이 되었다. 올해 FC서울에서 명품 조연 역할을 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던 최태욱은 이 날 경기에서도 명품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하며 희망팀의 1쿼터 두 골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김태환 (사진출처 - 스포츠코리아)



2쿼터. 사랑팀 주전선수로 출전한 김태환. 두 골을 작렬시키다!



2쿼터가 시작되자 양 팀은 모두 선수를 교체했다. 덕분에 사랑팀에 속해 있던 김태환도 2쿼터부터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이범영(부산), 김귀현(벨레스 사르스필드), 백성동(연세대), 윤일록(경남)과 한 팀이 된 김태환은 최태욱과는 달리 최전방에 나서며 골을 노렸다.


2쿼터 초반엔 이범영의 롱 패스를 이어받아 날린 슈팅은 키퍼에 선방에 걸렸고 1분 후엔 올림픽 대표팀에서 좋은 호흡을 보인 윤일록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내줬지만 또다시 키퍼에 선방에 걸리며 무산됐다. 이 날 초청선수로 출전한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김현수는 신들린 방어를 선보이며 사랑팀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하지만 2쿼터 1분을 남기고 김태환이 결국 두 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한다. 백성동의 패스를 이어 받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골을 성공 시킨 김태환은 30초 만에 중거리 슈팅으로 또 한번 골을 잡아내며 사랑팀의 5,6번째 골의 주인공이 된다. 김태환의 이러한 활약덕에 사랑팀은 6-5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2쿼터를 마쳤다.

최용수 감독이 경남 골키퍼 김병지와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3쿼터. 희망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독수리 최용수.



3쿼터는 한국 축구의 전설이 된 2002 월드컵 4강 진출 당시 멤버들로 사랑팀과 희망팀이 구성되었다. 이제는 FC서울의 감독이 된 최용수는 희망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며 이운재(전남), 이영표(벤쿠버 화이트캡스), 최진철(강원 코치), 이을용(前 강원)과 호흡을 맞췄다. 3쿼터 시작 3분만에 우측면에서 찬스를 잡은 최용수는 그대로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옆그물을 때렸다.
 

30초뒤 이영표의 패스를 이어 받은 최용수는 아까와 비슷한 위치에서 또 다시 슈팅을 날렸지만 발에 빗맞으며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3쿼터 2분을 남겨놓고 최용수는 다시 한번 골을 노렸지만 각 없는 상황에서 날린 슈팅은 다시 한번 옆그물을 때렸다. 골 없이 이대로 끝나는가 했지만 최용수는 어시스트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종료 1분을 남겨 놓고 이을용의 패스를 이어받은 최용수는 이번엔 직접적인 슈팅을 날리지 않고 이영표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희망팀의 6번째 골을 도왔다. 하지만 최용수 감독은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운 듯 종료 25초를 남기고 이번엔 좌측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또 다시 옆그물을 때리며 땅을 쳐야 했다. 결국 종료 직전 이을용이 7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9-7이 되었다.



4쿼터엔 서울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고 경기는 희망팀 초청선수인 개그맨 이수근이 4쿼터에만 5골을 폭발시키는 맹활약을 펼치며 희망팀이 사랑팀에 13-12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성황리에 마친 이번 자선경기에서 FC서울 대표로 나온 선수들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멋진 경기가 펼쳐지는데 한 몫 했다. 오늘 보였던 좋은 모습은 내년 시즌에도 계속 이어지길 기원해 본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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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12.18 23:15




                                         사우디전에 나선 김태환의 플레이 장면 (사진출처-뉴시스)





‘치타’ 김태환이 올림픽대표 경기에서 또 한번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김태환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표팀의 우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러한 김태환의 활약속에 대한민국은 전반, 조영철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승리를 거두며 승점 8점으로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 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김태환의 플레이를 다시 한번 돌아보자.



전반, 우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김태환



이 날 경기에선 김태환의 선발 출전을 예측하긴 어려웠다. 4일전 열린 카타르전에서 김태환은 인상깊은 모습을 남기지 못하며 후반 20분 서정진(전북)과 교체됐었고, J리그에서 뛰는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등 포지션 경쟁자들이 사우디전을 앞두고 합류한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김태환을 다시 한번 선발 출전 시키며 우측면 공격을 책임지게 했고, 조영철을 왼쪽 미드필더로 출장시켜 김태환과 함께 측면 공격을 맡겼다.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김태환은 초반부터 활발한 플레이로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분 좌측면을 돌파한 조영철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고 전반 7분엔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조영철의 머리에 정확히 배달했지만 조영철의 헤딩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김태환은 전반 24분 좋은 기회를 만든다. 우측면에서 조영철에게 다시 한번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고 조영철이 김현성(대구)에게 헤딩 패스를 내준 뒤 김현성이 재차 헤딩으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고 다시 조영철이 머리로 밀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공격은 멈출 줄 몰랐고 결국 전반 34분 조영철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37분 김태환은 다시 한번 우측면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돌파해 들어가며 코너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후반, 김태환에게 찾아온 이 찬스를 놓친건 아쉬웠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후반,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친 김태환



후반 홍명보 감독은 윤빛가람(경남)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초반엔 이렇다 할 공격을 보이지 못하며 경기를 소강상태로 끌고 갔고 김태환 역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김태환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건 후반 막판. 후반 35분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아 우측면을 돌파한 뒤 다시 한번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가 간신히 걷어냈다.


하지만 3분 뒤 김태환은 결정적인 찬스를 잡는다. 조영철과 교체 투입된 홍철(성남)이 좌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이어받은 김태환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 타이밍을 놓치며 수비에 아쉽게 걸리고 말았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성공시킬 수 있었지만 김태환은 골의 기쁨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후반 45분엔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빼앗은 뒤 적극적인 돌파로 코너킥을 유도하기도 하는 등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인 김태환이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결국 풀타임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김태환은 풀타임 출전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김태환이 올림픽대표팀 경기에서 풀타임을 출전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올림픽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홍명보 감독은 경기 중반이나 막판 그를 교체했지만 이 날 경기만큼은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게끔 했다. 이는 김태환을 향한 홍명보 감독의 신뢰가 한층 더 굳건해져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과거엔 올림픽대표에선 히든카드 정도로 여겨진 김태환이지만 이젠 당당히 주전 멤버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올림픽대표팀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는 김태환. 과연 그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붙박이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인가? 앞으로 올림픽대표팀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올림픽대표팀의 다음경기는 내년 2월5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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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11.27 23:00

                                   
김태환이 선제골 뒤 골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FC서울의 미래 김태환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1 대승에 일조했다. 지난 요르단과의 올림픽 예선전 홈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던 김태환은 이 날 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올림픽대표 경기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FC서울 소속으로 아직 1골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골 결정력이 아닐 수 없다. 전반 선제골과 후반 팀의 5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태환은 홍명보호의 히든 카드임을 증명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럼 이 날 경기에서 김태환의 활약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자.



전반 2분만에 선제골 작렬!



김태환의 포지션인 라이트윙은 우수한 자원들이 대거 몰려있다. 김태환 외에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서정진(전북 현대) 등 실력있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 날 경기에선 김보경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당한 코뼈 부상으로, 조영철은 소속팀 일정상으로, 서정진은 국가 대표팀 차출로 인해 홍명보 감독은 김태환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다.


FC서울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탓에 경기 감각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전반 2분 좌측면을 돌파한 윤일록(경남)이 올려준 크로스를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한 것이다. 이 날 경기에서 대활약을 예감하게 하는 멋진 골이었다. 김태환의 선제골 덕분에 대한민국은 손쉽게 경기 흐름을 잡을 수 있다.


기세가 오른 김태환은 전반 4분 배천석(빗셀 고베)과 2대1 플레이를 보이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배천석의 최종 패스가 아쉽게 수비에 걸리며 무산됐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추가골도 김태환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16분 배천석의 헤딩 패스를 이어 받은 김태환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우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땅볼 크로스가 수비에 걸렸지만 윤일록이 다시 빼앗아 골대 상단에 꽂히는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크로스가 수비에 걸린 탓에 도움으로 기록되진 못했지만 김태환은 총알과 같은 돌파로 추가골에 큰 기여를 했다.


전반 44분엔 현란한 기술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의 측면을 유린했다. 에고르의 등 뒤로 공을 차 놓고 다시 한번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공을 잡은 뒤 롱 크로스를 올렸지만 아쉽게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FC서울 경기에서도 수비수 등 뒤로 공을 차 놓고 돌파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던 김태환은 이 날 경기에서도 자신의 주특기를 유감없이 발휘 했다. 전반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았던 대한민국은 전반전을 3-0으로 마치게 되었다.




 

      김태환의 돌파는 이 날 올림픽대표팀의 주요 공격루트중 하나였다. (사진출처 - 베스트일레븐)





후반. 팀의 5번째 골까지 어시스트 하다!



후반 들어서도 김태환의 활약은 변함 없었다. 특유의 돌파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1분 상대의 패스 흐름을 끊어내며 따낸 볼이 윤일록의 돌파와 백성동(연세대)의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지며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대로 마무리 하기엔 아쉬운 듯 김태환은 후반 22분 도움 1개를 추가한다. 백성동의 패스를 받아 우측면 돌파 뒤 상대 수비수를 침착하게 따돌리고 왼발로 찔러 준 패스를 박용지(중앙대)가 받아 팀의 5번째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공격 포인트 1개를 더 추가한 김태환은 후반 34분 김경중(고려대)과 교체될때 까지 우측면을 지배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데엔 성공했지만 김태환에겐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먼저 김태환은 FC서울에서 의 활약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김태환은 이번 시즌 14경기 출전에 0골0도움으로 아직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의 좋은 모습을 FC서울에서도 이어가야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서정진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현재 A대표팀에서 활동중이지만 남태희(발랭시엔) 역시 올림픽대표팀에 합류 가능한 나이대다. 조영철, 김보경마저 돌아온다면 더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김태환에게도 장점은 충분하기에 비관만 할 필요는 없다. 김태환은 강한 체력을 앞세워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눈에 띄는 선수다. 따라서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 찾아올 기회마다 자신을 어필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도 올림픽대표팀에서 김태환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올림픽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11월 23일 카타르와의 올림픽 최종예선 원정 경기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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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10.08 03:39


 

김태환이 동점골 뒤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 출처-KFA PHOTO)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의 런던으로 가는 길이 시작 되었다. 우수한 젊은 선수들의 보유로 그간 올림픽대표팀 및 청소년대표팀에 많은 선수들이 차출됐던 FC서울은 이번 올림픽대표팀엔 문기한과 김태환이 승선하게 되었다.


이 두 선수는 올림픽 예선 첫경기인 요르단전에 선발 출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고 특히 김태환은 후반 동점골을 뽑아내고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듯 맹활약으로 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올림픽 대표팀의 힘찬 출발에 큰 기여를 한 이 두선수의 활약상이 어땠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자.


  


문기한을 향한 홍명보의 신뢰는 변함이 없었다. (사진출처-KFA PHOTO)



1. 문기한 리뷰



문기한을 향한 홍명보의 신뢰는 변함이 없었다. 문기한이 2010년 피로골절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홍명보 감독은 2011년 3월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장을 시킨 것이 좋은 예다. 이번 에도 어김없이 문기한은 윤빛가람(경남)과 호흡을 맞추며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 졌다.


전반 문기한은 1차 저지선 역할과 윙백의 오버랩핑시 공간 커버의 주력하는등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했다. 하지만 전반 45분 요르단의 자타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자 후반엔 약간 전진하며 공격에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4분 중거리 슈팅을 날리기도 했던 문기한은 후반 29분 대한민국의 두 번째 골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김태환 에게 킬러 패스를 날렸고 이를 이어받은 김태환이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뛰어들어가는 김태환의 스피드가 죽지 않도록 빈공간으로 찔러주는 패스가 돋보였다.


이 후 경기의 흐름이 대한민국으로 넘어와서 인지 문기한 역시 공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33분 상대의 어설픈 패스를 가로챈 문기한은 이를 교체 투입된 박준태(인천)에게 연결했고 이어받은 박준태가 왼쪽에서 드리블 뒤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표팀의 중원을 든든히 지킨 문기한은 홍명보호의 주축 미드필더임을 재확인했다.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는 김태환 (사진 출처-KFA PHOTO)



2. 김태환 리뷰



저번 6월1일 강릉에서 열린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홍명보의 눈도장을 받은 김태환은 요르단전에서도 선발 출장하며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전반 15분 지동원의 머리를 아슬아슬하게 스치는 크로스를 선보이긴 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김태환은 후반부터 펄펄 날기 시작했다. 결국 김태환의 발끝에서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10분 윤석영(전남)의 크로스가 지동원(전남)을 맞고 뒤로 흐르자 김태환이 달려 들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른 것이다. 올림픽 대표팀 데뷔골을 기록한 김태환은 득점 후 홍명보감독과 포옹하는 세레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기세가 오른 김태환은 추가골을 넣을 기회를 잡는다. 후반 23분 왼쪽을 돌파하던 김민우(사간 도스)의 땅볼 크로스를 김태환이 뒤꿈치를 갖다 대며 골대로 밀어넣으려 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공이 뒤로 흐르고 말았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김태환은 후반 29분 문기한의 패스를 받아 돌파 하던 중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 킥을 유도했다. 이를 윤빛가람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2대1이 되었고 김태환은 대표팀의 선제골과 두 번째 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다.


후반 39분 홍철(성남)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김태환은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이 날 경기에 주역임을 입증했다. 화려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김태환 에겐 아직 갈 길이 멀다.




                        
                        김태환이 앞으로도 계속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되려면 FC서울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 (사진 출처-FC 서울)





우선 김태환은 올림픽 대표팀 내 입지가 문기한만큼 확고하지 못하다. 각각 부상과 소속팀 차출거부로 인해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이 합류한다면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상 된다.


따라서 이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소속팀인 FC서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강한 체력과 현란한 기술,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김태환인 만큼 FC서울에서 활약을 펼친다면 그의 대표팀 입지 역시 높아질 것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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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6.20 11:55














지난 19일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대비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서는 김태환, 문기한, 이승렬이 이름을 올리며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셋은 평소에도 절친하게 지내는 동갑내기 3인방이다. 이들은 6월 1일에 강릉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FC서울 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줄 올림픽 대표팀 3인방의 각오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이현욱 (disc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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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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