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4. 29 수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경주 한수원

3 : 0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창현(riders1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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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5.04.30 22:21

2014. 11. 23
상암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성남 FC

0 : 0

( 2 PK 4 )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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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11.24 20:37

2014. 04. 30 수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인천유나이티드FC
3 : 2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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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05.01 23:27
지난 몇 일간의 흐린 날씨를 지나 다시금 찾아온 뜨거운 햇살이 반가웠던 4월의 마지막 날,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인천과의 경기에서 치열한 연장 끝에 축구 경기에서 가장 흥미롭다는 3-2 펠레스코어로 짜릿하게 역전승했다. 이날의 승리로 ACL 승리, 슈퍼매치 승리에 이어 FA컵까지 3연승을 이어나가며 K리그 클래식 최강팀다운 면모를 여지없이 과시했다. 

인천과의 경기는 ‘경인 더비’ 로 불리며 언제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만큼, FA컵에서 이루어진 맞대결에서도 관중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평일 저녁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나라가 슬픔에 잠긴 만큼, FC서울 팬들은 공식적인 응원 없이 조용하게 선수들을 응원하며 성숙한 응원문화를 보여주었다. 

FC서울은 빡빡한 경기일정 탓에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해 지난 슈퍼매치와는 다른 라인업으로 인천을 상대했다. 정승용-하파엘이 공격의 선봉에서 인천의 골 문을 두드렸고 심제혁-최현태-이상협-고광민 선수가 중원을 지키며 공, 수 양면에서 활약 했다. 그리고 심상민-이웅희-김주영-최효진으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은 FC서울의 철벽수비를 이끌었다. FC서울의 골 문은 언제나처럼 든든한 용대사르, 김용대가 지켰다.

FC서울은 지난 경기의 좋은 흐름을 전반 초반부터 이어나갔다. 전반 1분, 왼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이상협이 문전으로 연결하였고 공을 놓치지 않은 심제혁이 헤딩 골로 연결시키며 이른 시간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데뷔 전에서 데뷔 골을 기록한 심제혁은 이후 계속해서 측면 돌파를 시도하며 상대편의 골 문을 두드렸고, FC서울은 전체적인 라인을 위로 끌어올리면서 공격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이에 맞서 인천의 반격이 이어졌으나 김용대 선수의 멋진 선방과 중원 선수들의 적극적인 볼 차단으로 상대의 공격을 완벽하게 저지했다. 전반 27분에도 상대의 이어지는 위협적인 역습에도 심상민과 김용대의 적극적인 수비로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전반 40분 중앙을 파고든 상대의 공격에 아쉽게 한 골을 내주며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에 흔들리지 않고 FC서울은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으며 공격에 집중했다. 전반 막판 심제혁의 날카로운 역습은 상대편 골키퍼를 깜짝 놀라게 할 만큼 위협적이었다.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은 FC서울은 후반 1분, 정승용의 어시스트를 받은 고광민이 강한 오른발 슛을 날렸고, 고광민의 슛은 그대로 크로스바를 맞고 인천의 골 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정승용-고광민의 멋진 활약으로 역전 골을 성공시킨 FC서울은 다시 2-1로 앞서나갔고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FC서울로 넘어왔다. 계속되는 FC서울의 우세한 흐름 속에 상대편은 거친 플레이와 좋지 않은 반칙들로 이를 저지하려 했으나, FC서울은 흔들림 없이 의연하게 준비된 플레이를 이어갔다. 인천의 거친 플레이가 계속되던 후반 19분, 상대의 기습적인 측면 돌파에 FC서울은 아쉽게 다시 한 골을 내줬다. 하지만 FC서울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상대편 진영에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 더욱더 강한 공격력으로 맞서기 위해 후반 26분, 에스쿠데로를 교체 투입했고 FC서울의 공격은 한층 더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어진 후반 32분 강승조를 투입해 중원에도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 넣었다.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되던 후반 36분, 강승조의 거침없는 돌파로 코너킥 찬스를 얻어내는 등 FC서울의 공격은 한층 더 상대를 압박했다. FC서울은 계속해서 상대편 수비를 괴롭히며 승리의 역전 골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필드 플레이 선수 모두가 고군분투했다. 온 힘을 다한 FC서울 선수들의 활약에도 승패를 가르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은 그 어느 때 보다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FC서울은 모두가 지친 체력에도 불구하고 사력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연장 6분에는 전, 후반 동안 맹활약한 하파엘 대신 FC서울의 신예 정동철을 투입하며 공격에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 연장 13분 위험한 위치에서 상대편에게 공격 기회를 내주었으나 김용대의 빛나는 슈퍼세이브로 골 문을 지킬 수 있었다. 

FA컵에서는 예외적으로 연장전까지 갈 경우, 기존의 교체카드 3장에서 한 장을 더 사용할 수 있다. 규정에 따라 연장 후반 FC서울은 김진규 선수가 교체 투입 되었다. 최용수 감독의 교체카드는 완벽하게 적중했다. 연장 19분 교체 투입된 김진규의 크로스를 받은 이웅희 선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것을 바로 골로 연결 시켰다. FC서울 11명의 선수가 온 힘을 다해 만들어낸 어느 때 보다 값진 결승골이었다. 

 기분 좋은 승리로 4월을 멋지게 마무리한 FC서울은 다가오는 5월 3일 토요일, 다시 한번 인천과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인천에서 펼쳐질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인천과의 경기는 진정한 경인 더비의 승자가 누구인지 가려줄 경기가 될 것이다. 

/글=FC서울 명예기자 김해리(nshar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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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04.30 23:37

‘2014 하나은행 FA32강 대진 확정, FC서울 인천과 경인더비

 

FC서울의 팬이라면 최근 위의 헤드라인으로 시작하는 기사를 접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FC서울의 승리를 기대하는 설렘과 함께 마음속에서 무언가 혼동이 오기 시작한다. FA? 리그컵? 하나은행 FA? 포스코컵? 삼성 하우젠컵? 예전에 들어봤던 대회명은 뭘까?

다양한 대회 명칭에 계속해서 혼란이 올 것이다. 사실 대부분은 과거에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대회명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각각 대회의 성격과 방식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 채, 그 대회에 참가하는 FC서울을 응원했을 뿐이다. 이러한 팬들의 궁금증과 혼동을 해결하기 위해 본 기사를 준비했다.

 

FA컵이란 한 나라의 축구 협회에서 주관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클럽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축구 대회를 말한다. 흔히 FA컵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는 각 나라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현재 대한민국의 FA컵은 스폰서 기업의 이름을 따 하나은행FA컵이라고 불리며 잉글랜드 - FA, 이탈리아 - 코파 이탈리아, 스페인 - 코파 델 레이 (국왕컵), 일본 - 일왕배컵 등으로 불린다.

 

FA컵은 1, 2부리그 또는 아마추어로 등급이 나뉘어 경기를 벌이는 리그 경기와 달리 축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들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때문에 하위 리그 팀이 상위 리그 팀을 꺾거나 아마추어 팀이 프로팀을 이기는 이변이 자주 연출된다. 이러한 이변은 팬들의 흥미를 돋우는 FA컵만의 매력이다.

 

대한민국의 FA컵은 1946년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그 역사의 뿌리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1983년 프로축구가 출범하여 프로팀이 참가하지 않아 대회의 의미 퇴색되어 가던 중, 1996년 최초로 프로와 아마추어 등 모든 형태의 성인 축구팀을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클럽을 가리는 FA컵 대회가 출범하였고, 현재까지 매년 열리고 있다.

 

반면 흔히 사람들이 FA컵과 혼동하는 리그컵은 K리그 클럽수가 적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는 충분한 경기를 치를 수 없기 때문에, 클럽들의 일정한 홈 경기수를 보장하기 위해서 열리는 대회이다. 한국에서는 아디다스컵, 삼성 하우젠컵, 포스코컵 등의 명칭으로 대회가 열렸다. 리그컵은 K리그가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하여 리그 경기 수가 충분히 늘어남에 따라 폐지되었다

.


 



<2010년 posco컵 FC서울 우승기념 사진>

그렇다면 FC서울은 각각의 대회에서 어떠한 성적을 거두었을까? FC서울은 FA1, 리그컵 2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 시즌동안 꾸준히 경기를 치러 그 누적 포인트로 순위를 나누는 리그 경기와 달리, FA컵은 토너먼트라는 그 예측 불가능한 긴장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참가해 그 나라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대회이므로 그 의미가 깊다.

그러므로
1871년에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에 FA컵 시스템의 시초를 제공한 잉글랜드를 포함하여 스페인, 이탈리아 등 많은 축구 명문 국가의 프로 팀도 이 FA컵 대회를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한 팀이 자신의 팀이 속한 리그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해 왔는지를 보여주며 얼마나 명문 팀인지를 보여주는 척도는 바로 리그 우승횟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FA컵도 이에 못지않은 중요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앞서 말한 3개국의 FA컵 역대 최다 우승팀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잉글랜드 (FA)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 이탈리아 (코파이탈리아) - 유벤투스,AS로마 9, 스페인(코파델레이(국왕컵)) - FC바르셀로나 26회로 각 나라 최고의 명문팀이 FA컵에서도 우승컵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이탈리아는 이
FA컵 대회의 권위를 위해 10회 우승팀이 나온다면 그 팀의 유니폼에 은별을 달 수 있게 할 정도로 FA컵을 중요시한다.

 

            <2012년 5월25일 열린 목포시청과의 FA컵 32강전>

대한민국의 FA컵도 마찬가지이다. FA컵 우승팀은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국내 최고의 팀이라는 자부심을 얻게 됨과 동시에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이라는 엄청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것을 떠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토너먼트 과정의 특성상 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승한 팀은 그 과정에서 수많은 명장면들과 감동을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FC서울은 지독한 불운으로 인해 FA컵과 인연을 맺지 못해 왔다. FC서울이라는 이름을 갖고는 한 번도 차지하지 못한 FA컵이기에 팬들도 우승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FC서울은 토너먼트 대전에서도 강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의 출발은 바로 오는 430일에 인천과의 32강전이다.

FC
서울이 인천을 상대로 산뜻한 승리를 거둬 토너먼트의 강팀이라는 사실을 한 번 더 입증하기를 기대해본다.

 

/=FC서울명예기자 한충혁(salmosa01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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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04.29 11:33

2012.5.23 수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목포시청

3 : 0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임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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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pid 2012.05.24 17:28

 



 23 FC서울과 목포시청의 2012 하나은행 FA 32강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2010 FA 32강전에서
만났던 두 팀은 2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또 다시 만났다. 경기는 예상대로 FC서울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

FC서울은 선발명단에 변화를 줬다. 주전 골키퍼 김용대 대신 한일구가 골문을 지켰고 최전방은 데얀 대신 김현성이 선발로 나섰다. 상대적으로 약한 목포시청과의 경기였기에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그 동안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기회를 줬다.


 전반 시작부터 FC서울은 목포시청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 그러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보이며 목포시청의 수비를 시원스레 뚫지 못했다.

전반 15분 최현태의 왼발 슛이 오른쪽 포스트바를 맞고 나오고 전반 37분 몰리나의 패스를 이어받은 하대성이 회심의 오른발 논스톱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45분에는 몰리나의 크로스를 김현성이 정확히 골문을 향해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목포시청 수비수 맞고 크로스바를 넘어가는 등 결정적인 찬스가 왔음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막판 목포시청의 역습에 실점위기를 맞기도 했다.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FC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최현태를 데얀으로 교체하며 공격적인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했다.


 

역시 데얀은 FC서울의 에이스답게 투입과 동시에 경기장을 종횡무진 휘저었다. 데얀의 고군분투에 힘입어 경기는 완전히 FC서울의 페이스로 넘어갔다. 후반 5분 하대성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과 바로 뒤 데얀의 감각적인 터닝 슛이 나오며 목포시청의 수비는 점점 무너지기 시작했다.

 

당황한 목포시청의 이상욱 골키퍼는 어이없는 실수로 몰리나에게 실점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흔들리던 목포시청은 결국 몰리나의 왼발에 무너졌다.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현영민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가 목포시청 수비수 머리 맞고 높이 떴고 데얀이 이를 놓치지 않고 몰리나 에게 헤딩으로 연결 했다. 몰리나는 정확한 왼발 발리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또다시 데몰리션 합작품을 만들어 냈다.

FC서울의 선수들은 선제골을 넣은 후 일제히 최용수 감독에게 달려가 최용수 감독의 득남을 축하하는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실점 이후 목포시청도 다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후반 29분 목포시청의 권순학은 패널티에어라인 중앙에서 날린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슛과 후반38분 헤딩슛으로 FC서울을 위협했다.

 

그러나 후반 39FC서울 하대성의 추가골이 터지며 목포시청은 더 이상 승리의 꿈을 접어야 했다. 하프라인에서 목포시청의 공격을 차단한 하대성은 빠른 스피드로 문전을 향해 질주하며 두 명의 수비수를 허수아비로 만들었다. 그리고 침착하게 왼발로 목포시청의 오른쪽 골 망을 흔들었다. 그야말로 하대성의 클래스를 증명하는 골 이였다.


 


 

그리고 1분 뒤 김현성의 쐐기 골이 터지며 사실상 경기는 끝이 났다. 데얀의 감각적인 어시스트가 빛난 골이였다. 페널티에어라인 왼쪽에서 수비수 둘을 마주한 데얀은 재치 있게 두 명의 수비수 사이로 패스를 연결했고 들어오던 김현성이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를 지었다.


 


 

그렇게 FC서울은 목포시청을 3-0으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를 통해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도 드러났다. 데얀이 없을 때 경기를 이끌어 갈수 있는 PLAN B의 부재가 눈에 띄었다. 데얀 없이 시작한 전반전의 공격 패턴과 골 결정력은 아쉬움이 남았다. 7월과 8월엔 지금보다 더 많은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경기에 데얀이 출전할 수는 없다.  이때를 대비해 강력한 PLAN B를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확인한 FC서울이다.

 

FC서울은 28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4라운드를 치른다. 선두 경쟁중인 수원 삼성이 지난 시즌 챔피언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1위 탈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반드시 14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1위 수성에 성공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취재 = FC서울 명예기자 전상준 (stjsjo5623@naver.com)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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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2.05.24 10:58









2011년 전북 현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K리그가 다음달 3일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와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2012 K리그는 각 팀이 44경기, 총 352경기를 치르는 대장정. K리그에 스플릿 시스템이 적용되고 여기에다 FA컵까지 치르게 되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그 어느 시즌보다 많은 경기를 치러야 되고 또한 치열하게 경기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FC서울은 다음달 4일 대구FC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홈 개막전은 다음달 10일 전남 드래곤즈전.



다음 달에 시작될 시즌을 맞이해 이번 시즌 FC서울이 꼭 깨야 될 나쁜 기록들을 한번 모아보았다. 올해는 이 지긋지긋한 나쁜 기록들이 깨지길 바라며 한번 그 기록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쳐다보기도 싫다, 홈 개막전 패배 징크스



2009년부터 3년 동안 FC서울은 홈 개막전에서 매번 패하며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2009년에는 신생팀 강원FC에게 1-2로 패하며 신생팀 돌풍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 당시 FC서울은 전반 39분 케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리면서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스리위지야전 때의 피로누적과 후반 41분 강원 윤준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2010년의 홈 개막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었다. 양 팀 모두 최상의 멤버로 임한 경기에서 승부는 2010 시즌 개막전에 FC서울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심우연에 의해 결정됐다. 그 당시 로브렉과 교체되며 최전방 공격수로 나온 심우연은 후반 42분 최태욱의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안쪽으로 쇄도하며 왼발 슛으로 성공시키며 친정팀을 무너뜨렸다. 골 이후 펼쳐진 심우연의 ‘권총 세리머니’는 한동안 회자되었을 정도였다.



2011년 홈 개막전 상대는 수원 삼성이었다. 2010 K리그 챔피언 FC서울과 2010 FA컵 우승팀 수원과의 K리그 공식 개막전이었던 이 경기는 무려 51,606명의 관중이 운집하며 이날 경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2년 연속 홈 개막전에서 패했던 FC서울은 이날 경기에서는 상대가 상대인 만큼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나섰다. 하지만 전반 40분 게인리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FC서울은 후반 15분 수원 오장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하며 3년째 홈 개막전 패배라는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FC서울의 2012년 홈 개막전 상대는 전남 드래곤즈이다. 과연 FC서울은 2012년 홈 개막전에는 승리를 거둬 지긋지긋한 징크스를 탈출 할 수 있을까?









수원전 3연패, 이번에는?



2010년 중반 수원 삼성의 사령탑에 차범근 감독 후임으로 윤성효 감독이 부임하며 FC서울은 윤성효 감독의 수원을 맞아 리그컵 4강전에서 첫 일전을 펼쳤다. FC서울은 2-2로 비긴 상황에서 연장에서 터진 데얀과 이승렬의 득점으로 4-2로 승리를 거두며 윤성효 감독에게 FC서울전 첫 패배를 안겼다.



하지만 그 이후 수원은 FC서울전에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K리그에서 다카하라의 2골로 FC서울은 수원에게 2-4로 무너졌고 2011년의 개막전에서도 0-2로 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리고 작년 10월 3일에 펼쳐진 경기에서도 스테보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으며 0-1로 지며 수원전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수원전은 4월 1일(원정), 8월 18일(홈)로 예정되어 있다. 과연 이번 시즌은 수원전 연패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









FA컵, K리그 팀과의 원정경기에서도 이겨주길



FC서울은 유독 FA컵과 인연이 없는 팀이다. 팀 사정에 따라 FA컵에 중요시 하지 않는 팀도 있으나 비교적으로 FA컵 위상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높아진 상태이다. 바로 FA컵 우승팀에게 ACL 진출권이라는 ‘달콤한 유혹’이 있기 때문이다.



2009년, 2010년의 수원은 K리그 성적으로는 다음 시즌 ACL에 나갈 수 없었다. 하지만 FA컵에서 우승을 하며 ACL진출권을 얻었고 2011년의 성남 일화 역시 K리그에서는 9위를 기록했지만 FA컵에서 우승을 하며 2012 ACL 진출권을 획득했다.



FC서울은 FA컵에서 특히 원정경기 때 K리그 팀을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때 원정경기의 승률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FA컵 때는 K리그 팀만 만나면 원정경기에서 고전했다.



2007년 FA컵 8강에서 인천 원정을 떠난 FC서울은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1-2로 패하며 4강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 당시 인천 소속으로 골을 터트린 선수 중 한 명이 현재 FC서울 소속의 데얀이다.



2009년 FA컵 16강전 역시 FC서울은 전주원정에서 전북현대에 패하며 또다시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FC서울은 이현승과 이동국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했고 후반 46분 정조국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모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2010년, 2011년 FA컵 원정 역시 불운의 연속이었다. 2010년에는 유독 자신의 홈에서 FC서울을 만나면 승승장구를 하는 부산 아이파크를 16강전에서 만났고 결국 1-2의 패배를 당했다. 실제로 K리그에서도 2006년 5월 14일 부산 원정에서 3-1로 승리한 이후 부산 원정에서 5무 3패를 기록할 만큼 FC서울은 유독 부산에만 내려가면 재미를 보지 못했다.



2011년 FA컵에서 FC서울에게 좌절을 맛보게 한 팀은 포항 스틸러스였다. 사실 FC서울은 유독 포항을 만나면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FA컵에서 맞붙기 전에도 7월에 치러진 포항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포항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FA컵 8강전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양 팀은 정규시간에 대등한 모습을 보이며 2-2로 비겼으나 연장전에서 유독 FC서울을 만나면 강세를 보이는 노병준에게 2골을 허용하며 2-4로 무너졌다.



지난 2007년 이후 FC서울은 FA컵 원정경기에서 K리그 팀을 만나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채 패했다. 이번 시즌 FC서울이 FA컵에 전념할지 안 할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사실여부를 떠나서도 FA컵 원정 경기 징크스를 깼으면 하는 바람이다.



좋은 기록은 계속 이어나가고 싶고 나쁜 기록은 가급적 빨리 깨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FC서울이 2012 시즌에 강한 모습을 보이려면 나쁜 기록은 빨리 없애야 한다. 과연 FC서울은 올해 어떠한 모습을 보일까?



글=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elecpia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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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2.02.27 21:39





 또다시 정상도전을 다음해로 미뤄야 했다.


 FC서울은 27일(수)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 후반에 주거니 받거니 하며 난타전을 펼쳤으나 연장전에 포항 노병준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허용하며 포항에 2-4로 패했다.










좀처럼 닿지 않는 FA컵 정상의 인연



 서울은 2004년 이후로 좀처럼 FA컵과의 인연이 닿지 않았다. 우승은커녕 4강에도 올라가지 못했다. 2004년 이후로 거둔 서울의 최고성적은 2006년, 2007년, 2011년에 기록한 8강 진출.


 사실 이번 시즌만큼 FA컵 대진 운이 좋았던 적이 없었다. 32강전에서 내셔널리그 팀은 용인시청을 만나 기회를 잡았다. 사실 용인시청은 FA컵 32강전 이전에 1주일동안 4경기를 치르며 이미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다. 이러한 용인시청을 상대로 FC서울은 4-0의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16강 상대 역시 내셔널리그 팀인 부산 교통공사. 부산 원정이라는 점과 상대가 내셔널리그의 강호라는 점 때문에 약간의 부담감은 있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K리그 팀과 붙는 다른 팀에 비해서는 사정이 나은 편이었다. 이 경기는 전반 종료 직전에 얻은 프리킥을 제파로프(현 알샤밥)가 멋진 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신승했다.


 하지만 8강 상대는 녹록치 않았다. 이번 시즌 황선홍 감독이 부임하며 명가재건을 선언한 포항이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원정경기였다.


 그러나 서울은 FA컵 8강전에 열리기 10일전에 열렸던 K리그 정규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데얀의 2골 활약으로 고무열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포항을 2-1로 제압하며 FA컵 8강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갖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포항의 쓰리백에 고전했던 서울



 그동안 데얀에게 여러번 당했던 포항은 기존의 포백을 버리고 김광석-김형일-김원일로 이어지는 쓰리백을 들고 경기에 나섰다. 그 중 김형일은 데얀을 전담 마크하며 데얀을 괴롭혔고 심지어 한발 빠른 위치 선정으로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을 미리 헤딩으로 걷어내며 좀처럼 데얀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 않았다.


 또한 서울은 중원에서 잦은 패스미스를 범하며 포항에게 역습의 기회를 허용하기도 했다. 서울 중앙수비진의 침착한 대응과 골키퍼 김용대의 재빠른 위치선정으로 실점의 위기는 넘겼으나 지난 광주FC와의 경기를 비교한다면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내용이었다.


 포항 수비진에 묶인 데얀 이었지만 데얀은 다가오는 한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6분 몰리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방해가 없는 상태에서 힘껏 솟구치며 동점골을 성공시킨 것.


 포항의 쓰리백 시스템은 경기내내 계속 되었다. 후반 32분 김형일이 황진성과 교체되어 나가자 수비형 미드필더인 신형민이 김형일 이상의 몫을 하며 김광석, 김원일과 협력수비를 펼쳤고 서울의 공격진을 사전에 차단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포항 승리의 핵심 주역은 2골을 넣은 노병준 이었지만 서울의 공격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노력했던 김형일과 신형민의 숨은 역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못내 아쉬운 FA컵


 얼마 전 스즈키 도쿠야키 아시아 축구연맹(AFC) 경기국장이 K리그 구단들을 시찰했다. 그리고 11월경에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2012-2014년까지의 각 나라에 배당될 ACL 출전쿼터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몇 장의 쿼터를 받을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2004년 이후의 관례로 볼 때 FA컵 우승팀은 반드시 ACL 참가자격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만큼 K리그 정규리그 판도를 예측하기 힘든 시즌이 없었다. 그러므로 매 라운드마다 순위가 크게 요동치는 정규리그 보다 FA컵을 쟁취 했으면 보다 2012 ACL 진출이 수월할 수 있었기에 이번 FA컵 8강전에서의 패배는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FA컵에서의 원정경기 승률을 높이자



 포항전의 패배로 서울의 FA컵은 종료됐다. 특정장소가 아닌 추첨을 통한 홈경기 또는 원정경기로 치러진 시스템이 도입된 2006년 이후로 서울은 FA컵 원정경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은 지난 부산교통공사와의 FA컵 16강전에서 승리하며 2007년 26강전 인천 한국철도(현 인천 코레일)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4년 동안 맛보지 못한 FA컵 원정경기승리를 거두며 원정경기 패배 징크스를 깼다. 하지만 27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유독 K리그 팀과의 대결에선 원정경기에 승리하지 못하는 아픈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앞으로 서울이 K리그에 존속하고 또한 FA컵 역시 현 체제를 유지하는 이상 서울은 FA컵에서 홈경기 또는 원정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 원정경기가 걸릴지 전혀 알 수 없다. 서울이 FA컵을 우승하기 위해선 K리그 팀과의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지긋지긋한 징크스는 2012년에는 꼭 깨지길 바라는 바이다.


 서울은 이제 ACL과 정규리그 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 대회 모두 서울에겐 가장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어차피 올해 FA컵은 포항, 성남, 울산, 수원 4팀 중 하나의 몫이 되었다. 이미 진 FA컵은 깨끗하게 잊어버리고 남은 대회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바이다.



/글=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yeosin_gyu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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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07.31 03:15

 


 27일(수)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가 펼쳐진 포항스틸야드. 이 경기에서 서울은 데얀과 몰리나가 골을 기록했으나 포항의 아사모아, 모따, 노병준(2골)에게 골을 허용하며 2-4의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골 넣은 선수들 중에 주목해야 될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의 데얀과 포항의 노병준. 이 두 선수는 각각의 상대팀에 유독 많은 골을 기록하며 상대팀 진영은 물론 팬들에게도 상대팀의 킬러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선수 모두 골을 터트리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데얀 vs 노병준



 데얀. 말이 필요없는 FC서울의 특급공격수이다.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무대를 밟은 데얀은 그해 20득점(K리그, FA컵경기 포함)을 올리며 상대팀 수비수의 표적이 되었다. 2008년에 전격적으로 서울에 입단한 데얀은 ‘범에 날개를 단 듯’ 종횡무진 골을 성공시키며 서울의 핵심선수가 되었다. 데얀은 2008년 15골, 2009년 19골, 2010년 19골, 2011년 7월27일 현재 23골(K리그 정규리그, 리그컵, ACL, FA컵 기록 포함)하며 K리그에 안착한 5년 동안 96골을 넣으며 유감없이 킬러 본능을 발휘했다.


 96골 중 포항전에 기록한 골은 무려 10골. 10%가 넘는 수치이다. 이 10골 또한 11경기에서 기록했을 만큼 데얀이 포항전에 뛰면 매 경기 1골 정도는 넣는 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번 시즌 역시 정규리그 13라운드, 18라운드 경기에서도 각각 1골, 2골을 성공시키며 포항의 킬러로 자리매김 했다. 포항의 황선홍 감독 역시 이러한 데얀의 활약상 때문에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쓰리백을 사용했을 만큼 황선홍 감독은 물론 포항 선수들에게 데얀은 버거운 존재였다.


 포항 노병준 역시 데얀 만큼은 아니지만 유독 서울과의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남 시절을 포함해 서울과의 경기에서 넣은 골은 13경기에서 9골. 또한 노병준은 토너먼트 대회에서 서울과 맞붙었을 때 결승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정상 도전을 짓밟곤 했다.


 노병준은 2009년 리그컵 대회 4강 1차전에서 만회골을 성공시켰고, 1주일 뒤에 열린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2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FA컵 8강전에서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며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결국 연장전에 2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정상 도전에 또 한 번 찬물을 끼얹었다.









두 선수들의 득점 분포도



 데얀이 포항전에 넣었던 10골은 위치와 사용수단이 한 곳에만 국한 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데얀은 오른발로 4골, 왼발로 3골, 헤딩으로 3골을 성공시키며 그야 말로 온몸이 무기임을 증명했다. 또한 아크에서 2골,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4골, 골 에어리어에서 4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모든 공격 지역이 ‘데얀 존’임을 보여줬다.


 반면 노병준은 위치 선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노병준은 서울과의 경기에서 크로스를 통한 헤딩슛으로 4골, 또한 오른발로 5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9골 중 골 에어리어에서 6골을 기록할 만큼 골 에어리어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노병준 특유의 스피드와 재빠른 위치 선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FA컵 8강전에서 기록한 2골 역시 순간적인 움직임과 재빠른 위치선정으로 오른발로 2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킬러’임을 확인시켜줬다.






이 선수들을 막을 비책은 없나?



 데얀은 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 있고 노병준은 측면 공격수를 맡고 있는 만큼 두 선수들의 역할은 상이하다. 하지만 두 선수들을 1 대 1로 막는 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데얀 역시 볼 컨트롤 능력이 좋고 수비들이 인식하기 전에 때리는 한박자 빠른 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노병준 역시 스피드가 좋고 돌파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혼자 막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2009년 ACL에서 보여준 것처럼 프리킥 능력도 갖춘 만큼 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이 선수들을 막기 위한 방법은 협력수비 밖에 없어 보인다. FA컵 8강전 경기에서도 서울의 데얀을 막기 위해 포항은 김형일의 대인마크 외에도 근처에 있는 김광석과 김원일이 도움 수비를 통해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역시 측면에서의 노병준의 돌파를 막기 위해 이규로를 포함해 최현태, 아디, 박용호가 협력 수비를 펼치며 노병준의 크로스를 막아냈다.


 우스갯소리로 ‘포항전에서 데얀이 골을 넣으면 서울이 승리하고, 서울전에서 노병준이 골을 넣으면 포항이 승리 한다’는 말이 있다. 올해 1승1무1패로 호각세를 기록한 만큼 내년에 맞붙을 서울-포항과의 대결 역시 기대되는 바이다. 또한 이 두 선수가 내년에도 자신의 팀에 계속 잔류 한다며 또다시 데얀 vs 노병준의 킬러 본능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 이러한 두 선수의 킬러본능이 기폭제가 되어 서울-포항과의 대결이 몇 년이 지나도 괜찮은 대진, 팬들이 꼭 경기장에 찾고 싶어하는 대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yeosin_gyu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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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07.31 02:57

또 다시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FC서울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 후반 2골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으나 연장전에서 포항 노병준에게 2골을 허용하며 2-4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쓰리백으로 데얀 잡기에 나선 포항

 

포항은 이날 경기에서 기존에 쓰던 포백을 버리고 쓰리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동안 포항전에 강했던 데얀을 잡기 위한 전술이었던 것. 포항은 김형일을 데얀에게 전담마크 시키며 아예 데얀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좋은 기회는 포항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6분 포항 김재성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신형민 머리에 맞고 연결된 공을 김형일이 오버헤드킥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 냈던 것. 하지만 김형일의 슛은 크로스바 위를 벗어나며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서울의 왼쪽 측면자원으로 나선 고명진은 포항 수비 진영에서부터 신광훈에게 압박을 가하며 신광훈의 오버래핑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했다.

 

서울에게도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은 전반 23분 몰리나가 프리킥 상황에서 공을 정확하게 골에어리어 쪽으로 날렸으나 아디의 머리를 살짝 스치며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2분 뒤에는 몰리나가 아크 오른쪽에서 데얀에게 패스를 했고 데얀이 포항 골키퍼 신화용과 1 1 상황을 맞이했으나 신화용이 막아내며 서울은 또다시 좋은 기회를 놓쳤다.


선제골을 터트린 쪽은 포항이었다
.

 

포항은 전반 31분 고무열이 왼쪽 측면에서의 패스를 아사모아가 아크 오른쪽에서 드리블 후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포항은 주도권을 쥐며 추가골을 노렸다.

 

포항은 전반 41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신형민이 때린 슛이 서울 수비진의 몸에 맞고 나왔고 이를 김재성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골대 왼쪽을 살짝 빗나가며 서울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골을 주고니 받거니 하며 난타전이 된 후반전

 

서울은 후반 4분 방승환을 빼고 최종환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동점골은 비교적 이른 시간에 터졌다.

 

 

서울은 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규로의 패스를 하대성이 아크 가운데서 정확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신화용이 몸을 날려 막아냈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몰리나가 찬 공을 데얀이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솟구치며 헤딩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이뤄냈다.

 

동점골을 성공시킨 서울은 4-4-2에서 4-2-3-1로 포메이션을 바꾸며 중원을 두텁게 했다.

포항역시 후반 9분 왼쪽 측면 공격수인 고무열을 빼고 노병준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꽤했다.

노병준의 투입 이후 포항은 적극적으로 서울의 오른쪽 측면을 노리며 골을 노렸고 전반 중반까지 파상공세를 펼칠 만큼 매서웠다.

 

포항의 두 번째 골은 모따의 발에서 나왔다.

 

모따는 후반 19분 아크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서울의 수비벽을 피하는 강한 왼발 슛으로 골을 만들어 내며 또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울 역시 만만치 않았다.

 

서울은 후반 28분 골에어리에서 최종환이 내준 패스를 몰리나가 쇄도하면서 왼발 칩 슛을 날렸고 그대로 포항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동점을 만들어 냈다. 그동안 데얀을 수비하던 김형일이 데얀을 전담 마크하기 위해 전진수비에 나섰고 서울은 김형일의 빈 공간을 잘 이용해 만들어 낸 멋진 골 이었다.

 

양 팀은 후반 종료까지 마지막 결승골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다. 하지만 페널티 박스에서의 골 결정력 부족을 보이며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연장전에서 포항 노병준에게 2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한 서울

 


연장전에 돌입한 양 팀은 비교적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에 나섰다.

 

연장전에서 먼저 포문을 연 쪽은 포항이었다.

 

포항은 연장 전반 9분 중원에서 아사모아의 스루패스를 노병준이 페널티 박스에서 오른발 슛으로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다급해진 서울은 현영민을 빼고 이승렬을 투입시켰고 최종환이 현영민의 자리를 대신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한편 포항은 추가골 사냥을 위해 아사모아를 빼고 스피드가 좋은 조찬호를 투입시키며 기회를 노렸다.

 

결국 마지막으로 웃은 쪽은 포항이었다.

 

포항은 연장후반 3분 조찬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개인기로 서울의 수비진을 무력화시켰고 골라인 근처에서 노병준에게 연결한 공을 노병준이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설상가상으로 서울은 연장후반 12분에 아디가 왼쪽 측면에서 모따를 잡으며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경기종료 직전 얻은 2번의 프리킥 상황에서 좋은 기회를 맞이했으나 무위로 끝나며 FA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한 서울은 다음달 6일 ‘리그컵’ 우승팀인 울산 현대와의 K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통해 상위권 진출에 도전하며 포항 역시 다음달 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를 통해 그동안 부산에게 당했던 빚 갚기에 나선다.

 

경기결과

포항 스틸러스 4 ( 1-0, 1-2, 2-0 ) 2 FC서울

 

득점

FC서울=데얀(6′ 도움 몰리나), 몰리나(28′ 도움 최종환)

포항 스틸러스=아사모아(31′ 도움 고무열), 모따(19), 노병준(연전9′ 도움 아사모아, 연후3′ 도움 조찬호)

 

=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yeosin_gyu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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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1.07.28 15:57







숱한 화제를 몰고 다녔던 FC서울과 포항의 경기. 일명 ‘조류 더비’가 이번 시즌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젠 리그가 아닌 FA컵에서 맞대결. 토너먼트인 만큼 패배는 탈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총력전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서울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리그에서 3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있고, 19R 광주전에선 무려 4골을 작렬시키며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서울의 이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선수는 공격수 데얀. 데얀은 7월에 열린 4경기에서 무려 7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평균 1.75골이라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고명진 역시 7월에만 4도움을 올리는 등 미드필드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반면 포항은 7월 들어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리그 2위를 달리며 선두 전북을 위협했던 포항은 7월, 4경기에서 1승1무2패로 부진에 빠지며 3위 부산에 승점 2점차로 쫓기는 아슬아슬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포항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득점력 저하. 대전과의 경기에서 7골을 몰아 친 경기를 제외하면 최근 경기에서 포항은 경기당 한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따라서 포항은 현재 떨어져 있는 득점력을 살리는 것이 과제다. 모따, 고무열등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 된다. 만약 두 골 이상을 기록하면 승부의 추는 포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포항은 올 시즌 2득점한 경기에서 무려 11승2무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의 주전공격수 데얀, 모따(사진출처-포항스틸러스)





데얀vs모따 네가 폭발하지 않는 한 시합에서 이기기 어렵다.



일본의 축구만화 환타지스타에서 AC밀란 유스팀의 주장 앤드류 발코니는 주인공 사카모토를 향해 ‘네가 폭발하지 않는 한 시합에서 이기기 어렵다.’ 라며 기대감을 드러 냈다. 양 팀 팬들은 이와 같은 기대감을 데얀과 모따에게 드러내고 있지 않을까?


현재 데얀은 15골로 K리그 득점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5경기 연속 득점, 3경기 연속 2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또 포항을 상대로만 7골을 기록하며 강점을 보이는 등 서울은 데얀에게 큰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다.


포항 최전방 라인의 중심인 모따는 현재 8골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어시스트도 5개나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모따가 좋은 플레이를 펼친 다면 포항은 한층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가는게 가능해진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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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7.26 00:20





 FC서울은 지난달 18일 용인시청과의 ‘2011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6강 대진 추첨 끝에 FC서울의 16강의 상대로 부산교통공사가 확정되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어떤 팀이며 FC서울이 준비해야 할 준비해야 할 부분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부산교통공사는 어떤 팀?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부산교통공사. 2006년 창단되었으며 부산구덕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6년 전국체전 우승, 2008년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2위, 2009년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2위, 전국체전 우승, 2010년 내셔널선수권대회 우승, 2011년 6월 11일 내셔널리그 14라운드 종료 현재 8승1무5패로 내셔널리그 3위의 전적으로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니다. 지난 FA컵 32강전에서 경남FC를 2-1로 제압하며 내셔널리그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이러한 상승세의 부산교통공사가 FC서울과 FA컵 8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되었다.



사제 간의 대결


 부산교통공사의 박상인 감독과 FC서울 최용수 감독대행은 서로 사제지간이다. 두 사람은 최용수가 동래고 시절 동래고 감독-선수로 사제지간을 맺었으며 1993년에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도 대표팀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이어나갔다.
 부산교통공사 박상인 감독은 1988년부터 2001년까지 동래고의 감독을 맡으며 최용수, 김치곤(상주), 노병준(포항)등의 걸출한 스타들을 키워냈다.



부산교통공사의 3부자(父子)를 주목하라.


 부산교통공사는 사상 첫 3부자가 함께 뛰는 패밀리 팀 이다.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고 아들 2명을 선수로 거느리고 있다. 바로 박상인 감독과 미드필더 박혁순, 박승민 이야기다.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박승민은 상무에서 제대한 후 아버지의 팀인 부산교통공사에 새 둥지를 틀었고 박혁순은 경남에서 뛰다가 2009년부터 부산교통공사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지난 22일 인천코레일과의 경기에서 동생 박승민이 형 박혁순의 도움을 결승골로 연결시킨 만큼 FC서울로서는 반드시 중원에서 견제해야 할 미드필더 형제다.





 

부산교통공사. 사진출처 : 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 지난 FA컵 32강전에서 경남FC 꺾으며 사기가 오른 상태


 지난달 18일 열린 FA컵 32강전에서 부산교통공사는 선제골을 터뜨린 전재희와 후반 막판 터진 김경춘 득점으로 경남FC에 2-1승리를 거뒀다. 김경춘은 FA컵 32강전 MOR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부산교통공사는 2010년 홈경기에서 9승3무2패, 2011년 홈경기에서 5승1무1패를 기록할 만큼 유독 홈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차철호와 박승민의 발끝을 막아라


 2009년 내셔널리그에서 득점왕과 지난 시즌 득점 2위를 기록했던 이용승이 경찰청에 입단하면서 공격의 파괴력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죽은 상태. 하지만 부산교통공사에는 최전방 공격수인 차철호가 건재하고 있다. 차철호는 시즌 개막 후 7경기 동안 골을 터트리지 못했으나 5월 1일 충주험멜과의 8라운드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였고 5월 14일 10라운드 용인시청과의 경기에서 개인 2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득점 감각이 어느 정도 오른 상태이다. 188cm, 85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만큼 박용호, 아디, 여효진 등의 중앙수비수들은 차철호의 움직임을 잘 막아내야 할 것이다.

 한편 부산교통공사에서 또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박승민을 꼽을 수 있다. 박승민은 4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 기록 중이다. 동계훈련 때 무회전 킥을 집중적으로 연마한 만큼 세트피스 상황에서 FC서울의 골문에 충분히 위협을 줄만한 선수로 꼽힌다.


14라운드를 치룬 부산교통공사


 14라운드를 치룬 부산교통공사는 현재 내셔널리그 3위이다. 12, 13라운드 고양KB국민은행과 창원시청에 잇달아 패배 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14라운드에서 내셔널리그 강호인 울산현대미포조선을 3-2로 이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였다. 부산교통공사는 단단한 조직력으로 패싱 게임을 추구하며 역습을 노리는 스타일로 박승민이 2골, 차철호가 1골을 성공시키며 공격진의 감각이 물에 오른 상황이다. 14라운드가 종료된 현재에는 박승민이 6골로 내셔널리그에서 김한원(8골, 수원시청)에 이어 알렉스(6골, 울산현대미포조선)와 함께 득점 공동 2위이다. 또 8승1무5패 승점 25점. 내셔널리그 3위. 홈경기 5승1무1패, 원정경기 3승4패, 최근 3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 중이다.


 


 

FC서울, 지긋지긋한 FA컵 원정징크스 이번엔 깰까?


 FC서울은 2005년 이후, 6번의 FA컵 원정경기 중 2007년 26강전에서 인천 코레일에게 승부차기로 단 한번 이겼을 만큼 원정경기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여 왔다. FC서울은 2007년 8강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32강전 고양KB국민은행전, 2009년 16강전 전북현대전, 2010년 16강전 부산아이파크전 등 4년 연속으로 FA컵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지독한 원정경기 징크스에 시달려야 했다.



잔디가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원정경기인 만큼 부산구덕운동장의 잔디 사정이 어떤지 알 수 없다. 경기가 어려워져 승부차기까지 갈 경우 잔디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 승부차기 시에 공이 뜰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2008년에 고양KB국민은행이 8강전에서 전북현대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갔을 때 잔디의 덕을 보기도 했다.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FC서울에겐 충분히 변수가 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경남FC와의 32강전 경기에서 수비를 우선시 하며 공격을 취하는 선수비 후공격 전술을 썼다. 6월 15일에 열릴 경기에서도 이러한 전술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FC서울은 선제골이 중요하다. 선제골이 이른 시간에 터진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지만 반대로 먼저 실점을 허용하게 된다면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 있다.

 하지만 FC서울은 그동안 산전수전을 겪은 선수들이 많다. FA 16강전이 원정경기라는 점에서 ‘원정징크스’가 우려되기는 하지만 징크스는 징크스일 뿐. FC서울이기에 FA 8강 진출은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선수들의 활약을 한번 믿어보자.


/글=이게은 FC서울 명예기자(eun546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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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06.14 17:50





지난달 26일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2011 하나은행 FA컵’ 16강 대진이 결정되었다. 수원시청-수원 삼성의 수원 더비도 있고 전북 현대-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제주 유나이티드등 나름대로 사연이 있는 대진들이 완성되었다. FC서울은 FA컵 16강상대로 부산교통공사를 만나게 되었다.






ACL 진출권이 걸린 대회



FA컵 우승팀에겐 ACL출전권이 주어지게 된다. 우승 상금 2억원이라는 돈도 큰돈이지만 ACL출전권 역시 구단에게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라고 할 수 있다. A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면 자연스럽게 많은 상금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구단을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을 만큼 ACL만큼 좋은 홍보창구가 없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서 인지 최근 프로팀들은 FA컵 32강전부터 주전 선수들을 내보내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30경기 이상을 치러야 ACL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K리그 보다 5경기만 연속으로 승리하면 ACL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FA컵이기에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따라 FA컵에 신경을 쓰는 팀이 더 많아졌다.







같은 경기장, 하지만 다른 느낌



K리그 경기를 하든 FA컵 경기를 하든 FC서울의 홈구장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이다. 하지만 FA컵 경기만 보면 유독 K리그 경기와 다른 느낌을 받음을 알 수 있다.



일단 선수들의 유니폼 왼쪽 소매 쪽의 패치를 보면 K리그가 아닌 FA컵 패치가 부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우리 눈에 익숙한 K리그 패치를 보다가 군청색 계통의 FA컵 패치를 보면 경기의 비중이 달라짐을 느끼게 된다.



한 경기에 지는 순간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보게 되고 선수들 역시 공을 다루는 태도가 K리그 보다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다.



또한 선수들 입장할 때 나오는 음악마저 FA컵은 K리그 때와 사뭇 다르다. K리그 때 선수들이 입장할 때 나오는 음악은 ‘진군가’. 하지만 FA컵 때는 ‘FIFA ANTHEM'이 선수 입장곡으로 나오게 된다. 분명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온 것 같은데 전혀 다른 느낌이 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K리그 때는 활발하게 가동되면 LCD A보드판이 FA컵 때는 가동이 멈췄음을 알 수 있다.







추첨 당일 까지 알 수 없는 상대팀



FA컵의 또 다른 묘미는 대진 추첨 하는 당일까지 경기해야 되는 상대팀인 누가 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는 극적인 긴장감을 불러오기도 한다. K리그 팬을 자처하는 대학생 김모씨(25)는 “저에게 축구와 관련된 날 중에 기다려지는 날이 딱 세 번 있어요. K리그 경기일정 발표되는 날, K리그 신인 드래프트 하는 날과 FA컵 대진 추첨 하는 날이요. 그 중 FA컵은 상대팀이 누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더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기대되는거 같아요. 이번엔 우리 팀이 약한 팀 만나서 꼭 우승해야 되는데 말이죠”라며 FA컵 대진 추첨이 주는 긴장감을 애둘러 표현했다.



FC서울이 계속 승승장구 하게 된다면 8강전, 4강전은 물론 결승전 상대까지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아직 결승전이 치러지는 방식이 결정 나지 않았지만(8강 대진 추첨 때 결승전 치르는 방식이 결정 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지난 2년간 비교해 볼 때 결승전 홈구장 선택권도 복불복으로 결정된 만큼 그야 말로 결승전 때 까지 긴장감을 주는 것이 바로 FA컵이다.



야구로 비유하자면 1-2로 뒤진 상황에서 9회말 2사 만루에서 2S3B에서의 긴장감과 거의 맞먹지 않을까?




FA컵 16강전에서 맞붙게 된 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





다른 리그의 팀과도 붙어볼 수 있다



FC서울의 FA컵 16강 상대인 부산교통공사는 K리그 팀이 아닌 내셔널리그 팀. 내셔널리그 14라운드 종료현재 리그 3위를 달리는 강팀으로 4-2-3-1의 포메이션을 통해 공격과 수비의 안정을 추구하는 팀이다. 특히 내셔널리그 홈구장인 부산구덕경기장에서 5승1무1패를 기록할 만큼 홈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팀 중 하나이다.



솔직히 부산교통공사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필자 역시 부산교통공사에 대해서 거의 문외한일 만큼 아는 것이 거의 없다. 내셔널리그
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다면 내셔널리그에 대한 정보를 자연적으로 많이 접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FA컵에서 FC서울이 부산교통공사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부산교통공사가 어떤 팀인지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셔널리그가 K리그와 비교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비교해 볼 수도 있게 되었다.





승부차기



단판으로 승부를 가려야 되는 만큼 90분 경기에서 승부를 못 가리면 30분 동안 연장전을 실시하고 여기서도 승부를 못 가리면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된다.



승부차기의 묘미는 누가 이기는지 100%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08년 FA컵 8강전에서는 전북 현대가 승부차기 끝에 고양KB국민은해에게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였다.



FC서울도 작년 FA컵 32강전 목포시청과의 경기에서 두 번째 키커였던 하대성이 실축하며 하마터면 패배의 위기에 몰릴 뻔 했다. 하지만 목포시청의 3번째, 5번째 키커인 장태산, 장동혁이 실축하며 FC서울이 어렵사리 16강전에 올라간 적이 있다.



그동안 K리그 경기에서 무승부 경기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던 팬들은 1년에 1~2번 볼까 말까하는 승부차기 경기를 FA컵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나름대로 FA컵의 매력이 아닐까?



/글=김윤환 FC서울 명예기자 (elecpia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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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6.13 19:34








FC서울의 5월은 숨가쁘게 지나갔다. 서울은 5월 한달 간 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포함하여 4월30일 제주전부터 5월 29일 성남전 까지 무려 9경기를 치뤘다. 3~4일에 한 경기씩 치른 셈이다. (덕분에 FC서울을 취재하는 필자에게도 취재거리가 늘었다.)


선수들은 이런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는 동안 녹초가 됐지만 6승1무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기간 동안 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FA컵 16강 진출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즌 초 디펜딩 챔피언이란 명성에 무색하게도 4월24일 광주전 까지 3승4무4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표류했지만 5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5월을 뒤돌아본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신생팀 광주에게 예상치 못한 0대1 패배를 당하면서 리그 순위가 14위까지 곤두박질 치기도 했다. 결국 팀을 이끌던 황보관 감독이 역대 K리그 감독 중 최단 기간 재임이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기며 사퇴를 하면서 팀 분위기마저 어수선해 졌다. 최용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부임하며 팀의 구원투수로 나섰지만 감독 경험이 없고 너무 갑작스럽게 팀을 맡았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았다.


게다가 최용수 감독 대행의 첫 상대는 작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난적 제주. 서울에겐 쉽지 않은 상황임에 분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은 오히려 서울을 강하게 만들었다. 제주전을 앞두고 팀의 주축인 데얀과 박용호는 머리를 짧게 자르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폭우 속에서 치러진 이 날 경기에서 서울은 박용호와 고명진의 골로 제주에게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대반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벌어진 알아인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선 고요한의 골과 데얀의 멀티골을 묶어 3대0의 압승을 거두기도 했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상주와의 원정경기에서 5월 경기 중 가장 드라마틱한 명승부를 펼친다. 치열한 골 공방전을 벌이며 후반 40분까지 3대3으로 팽팽하게 맞선 양팀은 이대로 경기를 끝내는 듯 했으나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현영민이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4대3으로 만들었다.


  상주전 현영민의 날카로운 프리킥 결승골!






리그 2연승에 성공한 서울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서울 특유의 패싱 플레이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 데얀은 알아인전 두골에 이어 상주전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 감각이 완벽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위를 확정 짓기 위해 항저우와의 원정경기에서 나선 서울은 전력상 한 수 아래인 항저우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으나 후반 인저리 타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지만 나고야가 알아인에게 3대1로 패배하면서 서울은 F조 1위에 오르는 행운을 누렸고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홈경기로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맞닥뜨린 상대는 경남. 경남은 작년 서울 2군 감독이었던 최진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당시 리그에서 4위를 달리고 있었던 강팀 이었다. 만만치 않은 상대임에 분명했으나 데얀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는 쉽게 풀려갔다. 전반 막판 역습 상황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해 1대1로 전반을 마치긴 했지만 서울엔 고요한이 있었다. 고요한은 후반 24분 머리로, 후반 44분 발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로 데뷔후 첫 멀티골을 기록한 고요한의 활약 속에 서울은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이어 벌어진 FA컵 32강전에선 한 수 아래의 전력 용인시청을 맞아 1군에서 보기 힘들었던 고광민, 최종환, 배해민 등이 출전하여 일부 주전들의 체력부담을 덜어주었다. 이 날 경기가 1군 데뷔전 최종환은 골까지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 후 데얀의 두 골과 아디의 골이 터지면서 4대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FA컵 16강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잘나가던 서울은 뜻밖의 암초를 만난다.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인 서울은 대구의 극단적인 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했고 결국 세트피스 상황에서 두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배한 것이다. 리그 3연승에 제동이 걸린 것은 물론 전력상 한 수 아래로 여겨진 대구에게 당한 패배라 충격은 더 컸다.


하지만 최용수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패배가 우리 선수단이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 될 것이라고 보고 긍정적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패배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잠시 몸을 웅크린것 이란 뜻을 내비쳤다.



결국 최용수 감독 대행의 생각이 옳았다. 주중에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가시마를 3대0으로 격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J리그 7회 우승의 강호 가시마를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 서울은 내용과 결과 모두 완벽한 승리를 챙기며 대구전 패배의 기억을 훌훌 털어버렸음을 입증했다.



하지만 선수들도 사람인 이상 체력 저하는 어쩔 수 없었다. 이 후 벌어진 성남과의 리그 경기에서 체력 부담을 드러내며 0대2로 패했다. 5월 마지막 경기라 내심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서울의 5월은 유난히 더웠던 날씨 만큼이나 뜨거웠다. 6승1무2패라는 성적에서 보듯 강팀의 면모를 다시 되찾으며 예전의 서울로 돌아온 모습이었다. 시즌 초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데얀은 5월 한달에만 8골을 몰아넣으며 부활했고,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고명진은 최용수 감독대행 부임 이후 전경기에 출장하면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 매김했다.


 

 5월, 8골을 넣으며 팀의 간판 공격수 임을 입증한 데얀






 고명진은 최용수호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5월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현재 리그 순위가 11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서울팬들에겐 불만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4위 제주와의 승점차이가 4점밖에 나지 않는 만큼 언제든 중위권으로 도약이 가능하다. 시즌 초 최악의 부진으로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서울. 하지만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확 달라진 서울이 앞으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전 뉴욕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의 명언은 야구에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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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6.03 15:10









지난 5월 18일 용인시청과의 FA컵 32강전. 이 날 그라운드에는 고씨 성을 가진 세 선수가 뛰었다. 고요한, 고명진에 이은 새로운 고씨 성을 가진 선수, 1군 첫 데뷔전을 치른 고광민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봤다.

 



Q. 1군 경기 명단에 든 것은 언제 알게 되었는지

A. 어제 오전에 알게 되었어요.



Q. 1군 경기 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A. 그동안 기회 오긴 왔었는데 크게 잡지 못해서 2군 생활 열심히 했고 이렇게 1군에 따라오게 됐고 처음 따라왔는데 또 데뷔전 치르게 되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뻐요.



Q. 데뷔전 소감

A. 아직도 지금 너무 힘들어서 얼굴도 빨개져서 얼떨떨하고요.



Q. 많이 떨렸죠?


A. 네, 제 이름 불렀을 때 엄청 떨렸어요.



Q. 이렇게 빨리 1군 무대 데뷔할지 예상했는지


A. 처음 들어왔을 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들어와서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쉽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장점?


A. 주고 빠지는 것과 공간 침투에 자신 있어요.



Q. 앞으로의 각오


A. 데뷔전 치른만큼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경험을 쌓아서 골도 넣고 싶어요.

 


Q.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A.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있어서 이렇게 데뷔전 치를 수 있어서 기쁩니다.




데뷔전을 치른 뒤, 아직도 떨린듯 인터뷰 내내 수줍어했던 고광민. 그는 현재 R리그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R리그 뿐만 아니라 K리그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주기 바란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이소영 (ki890124@nate.com)
         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영상 편집=FC서울 명예기자 김진웅 (akakjin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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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20 19:39
2011.5.18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용인시청의 FA컵 32강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FC서울은 1군 첫경기를 뛴 최종환 선수의 헤딩골과 데얀의 멀티골 그리고 아디 선수의 골로 용인시청을 4:0 으로 꺽고 FA컵 16강에 진출 하였습니다
그동안 FA컵과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FC서울은 첫 스타트를 순조롭게 끊고 시작 한만큼 올해는 FA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다는 희망감을 안아주었습니다.
FA컵 32강전 FC서울과 용인시청 현장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 이날의 숨은 MVP 방승환

▲ 문기한의 헤딩

▲ 최근들어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고요한.

▲ 문기한

▲ 최근들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여효진.

▲ 이규로 선수의 중거리슛은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 후반전 투입된 고명진

▲ 후반 첫골의 사나이는 다름아닌 1군 첫경기를 치룬 최종환!!!

▲ 하이파이브!!

▲ 1군경기 데뷔골!!!

▲ 후반전 투입된 데얀의 골!!!역시 데얀은 FC서울의 대안이다!!

▲ 후반투입 1군경기 데뷔전!!고광민 선수.

▲ 아디의 골!!!아디의 가슴을 쓸어내리는 이 골세리머니는 무슨 의미일까??

▲ 수호신과 골의 기쁨을~

▲ 데얀의 축하를 받는 아디

▲ 최용수 감독대행과 하이파이브!!

▲ FC서울이 3:0 으로 경기를 주도하고 수호신의 열기도 점점더 뜨거워 진다

▲ 데얀의 두번째골 !!이로서 4:0!!!

▲ 금빛날개 김동진

▲ 고광민의 회심의 슛!!!

▲ 경기를 4:0으로 마치고 함께 뛰어준 수호신과 인사를 나누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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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19 12:07

2011.5.18 서울월드컵경기장
FA컵 32강전
FC서울 VS 용인시청
최종환 선수의 1군 데뷔골
데얀의 멀티골
아디의 1골
4:0 승리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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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19 10:21








FA컵 32강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은 용인시청을 4-0으로 완파하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후반전에만 4골을 터뜨리며 16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서울은 최근 경기 성적 5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득점 없이 마친 전반전



서울은 방승환과 배해민이 공격수로 나섰고 1군 첫 데뷔전을 치룬 최종환과 지난 경남전에서 멀티골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고요한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문기한과 최현태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김동진, 아디, 여효진, 이규로가 맡았다. 골문은 부상에서 회복해 마스크를 착용한 김용대가 지켰다. FC서울과 용인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공방전을 펼쳤다. 서로 공격권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이 이어졌다. 그러던 전반 27분 방승환이 측면에서 패스한 공을 문기한이 받아 중앙에서 때린 슈팅이 이광석(용인시청) 골키퍼의 손에 막혔다. 이어 최현태가 중거리 슛을 때리며 용인시청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대를 비켜갔다. 부상에서 복귀해 마스크를 쓰고 출전한 김용대의 활약도 눈부셨다. 전반 31분 용인시청의 이규철 선수의 중거리 슛을 막아내며 멋진 선방을 보였다. 계속해서 서울은 방승환이 준 패스를 이규로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용인시청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최용수 감독 대행의 전략이 맞아 떨어진 후반전



후반전에는 배해민, 이규로를 대신해 데얀과 고명진을 넣으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최용수 감독 대행의 전략이 맞아 떨어졌는지 서울은 전반과는 다른 경기 양상을 보였다. 전반전에서 보인 패스미스가 줄어들었고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서울의 공격력이 한층 더 강화되었고 이는 골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첫 골은 후반 12분 첫 1군 출전을 한 최종환이 넣었다. 방승환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아 중앙에서 헤딩으로 연결해 골로 성공시켰다. 두 번째 골은 6분 뒤에 벌어졌다. 이번에도 방승환의 역할이 컸다. 후반 18분 헤딩 패스를 받은 데얀이 중앙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후반 25분에는 아디가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온 것을 왼발로 재차 밀어 넣어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승리의 쐐기를 박는 골이었다. 서울의 득점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후반 37분 두 번째 골을 넣었던 데얀이 고요한의 패스를 받아 중앙에서 슈팅한 것이 골로 연결되었다. 이로써 서울은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용인시청에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숨은 MVP 방승환



이 날 경기의 숨은 MVP는 방승환이었다. 방승환은 용인시청과의 경기에서 터진 4골 중 3골에 관여하며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득점 상황에서 방승환은 각각 최종환과 데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라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세 번째 아디의 득점 상황에서는 방승환이 골 에어리어 중앙으로 슈팅한 것이 왼쪽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면서 아디에게 연결되었다. 4골 중 3골의 득점 상황이 방승환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방승환은 이번 경기의 숨은 공신이었다.




1군 데뷔전을 치른 고광민과 최종환



용인시청과의 FA컵 16강전에는 두 신인 선수가 데뷔전을 치렀다. 1군 데뷔전을 치른 두 선수는 R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다. 드래프트 2순위로 들어온 고광민은 R리그 팀 내 최다 득점자이며 최종환은 R리그 팀 내 최다 어시스트 기록 보유자이다. 처음으로 1군 데뷔를 치른 그들이지만 그들의 데뷔전은 합격점이었다. 이 날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한 최종환은 데뷔전에 데뷔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최종환은 “경기에 뛰게 되어서 기쁘다. 감독 대행님께 감사하다”며 데뷔전 소감을 말했다. 후반 23분에 교체 투입된 고광민은 측면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어느 정도 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그는 ‘투고’인 고요한, 고명진에 이어 경기에 출전한 고씨 성을 가진 선수로 ‘쓰리고’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고광민은 경기가 끝난 뒤 이뤄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아직도 떨린다”며 1군 무대 데뷔 소감을 밝혔다.



FC서울의 FA컵 행보는 이제 시작이다. 그동안 불안하게 시작했던 이전의 FA컵 경기들과 달리 홈에서 4-0 대승으로 기분 좋게 FA컵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 가볍게 홈 연승을 이어간 FC서울의 FA컵 16강전은 6월 15일에 치러진다. 상대와 장소는 추후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지금의 서울은 패배를 모른다. 현재의 FC서울이라면 FA컵 16강전에서의 다음 승리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글=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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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19 01:50

 



지난 10일 전국 7개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2라운드를 끝으로 FA컵 32강에 진출한 모든 팀이 가려졌다.(K리그팀 16, 내셔널리그팀 12, 챌린저스리그팀 1, U리그 3) - (오늘 조 추첨 결과 FC서울은 내셔널리그 용인 시청과 경기를 치릅니다.)


FA컵 우승팀에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 이후로 부쩍 FA컵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특히 K리그 팀들에게는 5경기만 연달아 승리하면 훌륭한 선물이 기다리는 만큼 놓치기 싫은 대회 중 하나이다.


일단 FA컵 32강 대진은 25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25일까지 서울은 울산, 나고야, 광주와의일전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3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과연 서울이 FA컵 32강전에서 누구와 만날 것인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

이에 FA컵에서 바라는 것, 믿어야 할 것, 피해야 할 팀을 꼽아봤다. 축구에서 공은 둥글고 늘 변수가 존재하는 운동이다. 실전에선 데이터가 무의미한 것은 알지만 그래도 FA컵에 대한 관심을 늘리기 위해 3가지 항목으로 나눠보았다.


대진 추첨에서 무조건 홈경기를 뽑자


지난 시즌 FA컵과 비교해 봤을 때 이번 시즌도 32강전 16경기 중 절반 정도는 K리그 팀 홈구장, 나머지는 내셔널리그 등 다른 리그 팀 홈구장에서 치러질 확률이 높다.


이에 FA컵 32강 대진 추첨에서 홈경기를 뽑는 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자 선물이다. 서울은 그동안 FA컵에서 홈경기에 무척 강했다.


서울은 2005년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총 7번의 FA컵 홈경기를 가졌는데, 이 중 6번을 이기며 홈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반면에 6번의 FA컵 원정경기에서 2007년 26강전에서 인천 코레일에게 승부차기로 단 한번 이겼을 만큼 원정경기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 서울은 2007년 8강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한 후 좀처럼 FA컵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물론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거지만 무시할 수준도 못된다.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대진 추첨에서 홈경기를 뽑을 필요가 있다.


또한 32강전에서 홈경기를 뽑아야 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32강전이 열리는 5월 18일을 전후로 해서 서울은 K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마침 서울은 FA컵 32강전을 전후로 해서 경남, 대구와 홈경기를 가진다. FA컵에서 홈경기 대진을 뽑는다면 빡빡한 경기일정속에서 장거리 원정을 피함은 물론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도 용이하기 때문에 25일에 ‘추첨의 신’이 강림하길 바라는 바이다.


용대사르의 승부차기 선방능력을 믿어보자
 

서울의 골키퍼인 김용대는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실점 위기에서 선방은 보는 사람들의 눈 조차 즐겁게 만든다.


2002년 부산에 입단한 김용대는 어느덧 프로 10년차의 노련한 선수이다. 프로데뷔 후 김용대는 6번의 승부차기에서 5번을 이기며 83.3%의 놀라운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패배는 2003년 FA컵 32강에서 김형범(현 전북)의 건국대를 맞아 진 것이 유일한 기록.


그만큼 김용대는 승부차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골키퍼는 나이가 먹을수록 더욱 기량이 완숙해지고 나이로 봐도 32세인 김용대는 골키퍼로서 한창 전성기에 해당될 시기이다.


물론 단기전 승부에서 90분 내에 승부를 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불가피하게 승부차기까지 가게 된다면 ‘용대사르’의 활약을 한번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반드시 이 팀은 피하자


FA컵에서 당연히 만나고 싶은 팀도 있고 반면에 심리적이든 징크스든 간에 피하고 싶은 팀도 있다. 서울이 가능하면 피해야 될 팀을 몇 개 꼽아봤다.


1. 고양KB국민은행


내셔널리그를 3번이나 우승한 팀이다. 2008년 FA컵 32강전에서도 서울을 꺾으며 4강까지 승승장구한 전력이 있다. FA컵에서 예전에 서울을 이겼다는 이유 때문에 고양을 피해야 되는 상대로 꼽은 것은 아니다. 사실 ‘고양KB국민은행’ 징크스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2004년 이후 7년 동안 단 한 번의 예외(2007년 포항)를 제외하고 고양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그 다음 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맛봤다. 2010년의 울산, 2009년 포항, 2008년 경남 모두 이 징크스의 피해자였다.(키플레이어 : 김영남(FW))


2. 포천시민축구단


챌린저스리그팀 사상 처음으로 FA컵 32강전에 진출한 팀이다. 사실 포천과의 대결은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위해서라도 개인적으로도 피하고 싶은 대진 중에 하나이다. 사람인 이상 포천 선수들도 상위리그에 진출하고 싶은 꿈이 간절할 것이다. 당연히 K리그 팀과 붙게 되면 K리그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게 될 것이고 K리그에 스카우트되기 위해 포천 선수들이 열심히 뛸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하다보면 때로는 경기가 거칠어 질수도 있고 혹시나 서울 선수들에게도 부상선수들이 발생할 수 있다. 몇 년전 모 팀 감독은 K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남은 기간동안 실전감각 유지를 위해 대학팀과 경기를 치를 까 하다가 대학선수들이 의욕적으로 뛰어 자신의 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까봐 자체 팀 연습경기를 가진 일화는 유명하다.(키플레이어 : 김율진(FW))


3.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는 FA컵에서 늘 K리그 팀을 만나면 대등하게 싸웠고 이로 인해 K리그 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경희대는 2009년 이후 3년 연속으로 꾸준하게 FA컵에 참가하고 있는 팀이다. 2009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16강전에 진출했을 만큼 대학 팀중 강호로 꼽히는 팀중 하나이다. 지난해에도 경희대는 U리그에서 턱걸이로 32강이 겨루는 왕중왕전에 나갔으나 단기전의 승자답게 승승장구하며 준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물론 대학팀과의 대결이었기에 프로팀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금물이나 저력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키플레이어 : 박수창(FW), 권한진(FW))


FA컵에서 서울의 골잡이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정조국(현 AJ옥세르)은 서울에 적을 두고 뛴 선수 중에 FA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이다. 통산 FA컵에서 정조국이 넣은 골은 8골.


현재 서울소속인 선수중에 FA컵에서 서울소속으로 골 맛을 본 선수는 한태유, 현영민이다. 데얀도 2007년 FA컵에서 골을 넣은 적이 있다. 물론 그 당시 소속은 인천 유나이티드. 골 넣을 당시의 상대팀이 지금의 소속팀인 서울이라는 사실이 이채롭기만 하다.


FA컵에서도 K리그와 마찬가지로 데얀과 몰리나가 골잡이의 역할을 해 줄 것이라 예상된다. 골을 넣기 시작하면 무서우리만큼 연속경기 골을 몰아쳤던 데얀이기에 FA컵에서도 많은 골을 넣어줄 것이라 예상한다. 이에 킥 능력이 좋고 돌파에 개인기에 능한 몰리나도 FA컵에서 멋진 골을 넣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데몰리션 콤비’를 한번 믿어보자.


* 본 기사는 FA컵 조 추첨 이전에 쓰여진 기사입니다.


/글=FC서울 명예기자 김윤환 elecpian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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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1.04.2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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