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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울산

[K리그 클래식 스플릿 3R] FC서울 VS 울산현대 2014. 11. 16 상암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울산 현대 2 : 2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더보기
FC서울 선수가 된 최정한의 첫 한국 무대 ‘김치우 선수가 나가고 15번 최정한 선수가 들어갑니다. ‘15번? 최정한이 누구야?’ ‘어? 나도 잘 모르겠는데?’ 지난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FC서울과 울산의 경기가 있었다. 이 날 경기서 후반 38분, 김치우와 교체된 한 선수가 등장하자 경기장에 있는 1만 명 넘는 팬들이 웅성웅성 거렸다. FC서울 NO.15 최정한. 팬들에게 그의 이름과 등번호가 아직 낯설기만 하다. 최정한은 지난 달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영입한 선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벨톤과 함께 FC서울로 합류했다. 최정한의 영입은 에벨톤의 이름과 명성에 가려 이슈가 되지 않았지만 FC서울에게는 그가 필요했다. 그라운드에서 정식으로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신고한 최정한 선수. 5년 전, 청.. 더보기
신용 1등급, 믿고 보는 FC서울 무르익은 경기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요즘, FC서울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 3무, 경남전 승리할 경우 7경기 연속)을 달리며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무서운 반격을 시작했다. 주춤했던 전반기를 벗어난 FC서울은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 신용을 되찾았다. FC서울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뿜어내는 것을 보니 문득 지난 시즌에 그들이 내세웠던 ‘무공해’ 축구가 떠오른다. 올 시즌 최용수감독이 ‘무공해’축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작년과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공해는 ‘무조건 공격해’의 줄임 말이자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깨끗한 축구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말이다. 17라운드까지 최소 경고를 받으며 신용 1등급으로 올라선 FC서울의 ‘무공해’ 축구를 파헤쳐보자. 조금의 차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