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6
상암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울산 현대
 2 : 2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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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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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11.17 21:12

 


 

김치우 선수가 나가고 15번 최정한 선수가 들어갑니다.

‘15? 최정한이 누구야?’

? 나도 잘 모르겠는데?’

 

지난 6,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FC서울과 울산의 경기가 있었다. 이 날 경기서 후반 38, 김치우와 교체된 한 선수가 등장하자 경기장에 있는 1만 명 넘는 팬들이 웅성웅성 거렸다.

 

FC서울 NO.15 최정한. 팬들에게 그의 이름과 등번호가 아직 낯설기만 하다. 최정한은 지난 달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영입한 선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벨톤과 함께 FC서울로 합류했다. 최정한의 영입은 에벨톤의 이름과 명성에 가려 이슈가 되지 않았지만 FC서울에게는 그가 필요했다.

 

그라운드에서 정식으로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신고한 최정한 선수. 5년 전, 청소년대표팀과 연세대의 간판스타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최정한이 K리그 클래식에서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무대 첫 발걸음을 뗀 것이다. 잠깐의 어색함을 뒤로 한 채 서울 팬들은 그에게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힘을 실어줬다.

 

최정한은 이 날 0-1로 뒤진 상황에서 선보인 최용수 감독의 마지막 교체카드였다. 한 골이 필요한 시점에서 남은 대기 선수 중 그라운드로 내보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공격수였다. 최용수 감독은 청소년대표팀 시절과 J리그 오이타 시절 때 보여줬던 그의 타고난 공격적인 재능을 믿고 출전시켰다.

 

교체 투입해 왼쪽 공격 측면을 담당했던 최정한은 투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 후반 41, 울산의 공격을 막아낸 서울은 고명진이 빠르게 전진하며 역습했다. 40m 드리블에 이어 에스쿠데로에게 건네줬고 울산 진영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 있는 최정한까지 연결됐다. 패스를 받은 최정한은 바로 다이렉트로 중앙에 있는 에스쿠데로에게 감각적으로 찔러줬다. 최정한의 리턴패스를 에스쿠데로가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울산 수비수 맞고 에벨톤까지 맞으며 골대 위로 넘어갔다. 울산 수비수의 손에 맞긴 했지만 고의성이 있지 않다고 판단한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최정한은 골에 메말라 있던 서울에게 단비를 선사해 줄 어시스트를 기록할 뻔 했다. 지난 FA컵에서 선발 출전 1분 만에 골 터뜨린 심제혁과 같이 올 시즌 첫 출전한 경기서 마수걸이 공격 포인트를 올릴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이후에도 최정한은 현란한 개인기와 움직임으로 울산 오른쪽 부분을 괴롭혔다. 하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불렸고 김신욱의 헤딩골이 끝까지 이어지며 0-1로 패했다. 자신의 첫 K리그 클래식 경기를 마감했다.

 

그러나 최정한은 울산과의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FC서울로 온 지 한 달밖에 안됐지만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이 의외로 잘 맞았다.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개인 능력은 서울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이었다. FC서울의 새로운 공격 카드로 최정한이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공식 경기였다.

 



앞으로 최정한의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 최정한은 측면 자원부터 2선 공격, 중앙 원 톱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 공격 쪽에서 구멍이 생길 때, 든든히 메꿔 줄 수 있다. 어제 울산 경기 때처럼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투입 가능한 자원이다. 멀티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은 여름과 같은 무더위 속에서 팀에게 큰 장점이 된다.

 

FC서울은 무더운 날씨 속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펼친다. 8월에만 9경기를 펼치는 FC서울에게 주전 선수들의 체력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정한이 주전들의 체력을 비축해 둘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 K리그 클래식과 ACL, FA컵까지 치르는 서울이므로 최정한과 같은 젊은 선수들의 알토란같은 활약이 필요하다.

 

일본에 있을 때 다른 구단에 제의가 와도 오직 FC서울로 가고 싶었다는 최정한. 지금 그는 FC서울의 뉴 페이스다. 영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K리그 클래식 그라운드를 밟았다는 것은 그만큼 팀에서도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크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의 플레이가 서울 공격의 칼날을 얼마나 더 날카롭게 해줄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글 / FC서울명예기자 김진흥(chamomile5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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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08.10 13:48

 

 

르익은 경기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요즘,

FC서울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행진(3 3, 경남전 승리할 경우 7경기 연속)을 달리며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무서운 반격을 시작했다. 주춤했던 전반기를 벗어난 FC서울은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 신용을 되찾았다. FC서울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뿜어내는 것을 보니 문득 지난 시즌에 그들이 내세웠던 무공해축구가 떠오른다. 올 시즌 최용수감독이 무공해축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작년과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공해는 무조건 공격해의 줄임 말이자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깨끗한 축구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말이다. 17라운드까지 최소 경고를 받으며 신용 1등급으로 올라선 FC서울의 무공해축구를 파헤쳐보자.

 금의 차이가 큰 결과를 낳는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경고를 지양하며 스포츠의 기본 정신인 페어플레이를 온 몸으로 실천하는 팀이 있다. FC서울이 그 주인공이다. 17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FC서울은 전체 12개 팀 중 최소 경고, 퇴장 0회라는 기록을 세우며 매 경기 경고를 아껴 깨끗한 무공해축구를 이어가고 있다. 17라운드까지 쏟아진 총 317개의 경고카드 중 FC서울이 받은 건 단 15장뿐이다. 한 팀 당 평균 27장임을 감안하면 FC서울이 받은 딱지의 수는 이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또한, FC서울은 경기 당 0.8장의 카드로 K리그 클래식 전체 팀 중 한 경기에 평균 1장의 카드도 받지 않는 유일한 팀이다.

 강한 축구를 표방하는 FC서울의 또 하나의 장점은 막강한 공격력이다. 오랜 침묵을 깨고 화려하게 복귀한 몰리나에 에스쿠데로가 합세한 외국인 듀오 몰리쿠데로는 FC서울의 상위 스플릿을 향한 순위 도약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그들은 이미 움직였다. 후반기 리그 5경기에서 나온 총 29개의 유효슈팅 중 15개가 몰리쿠데로 발 끝에서 만들어졌다. 그리고 여기서 3골이 터졌다. FC서울의 무공해(무조건 공격해)’ 축구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여기에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첫 경기에 골을 터뜨린 에벨톤이 가세한다면, 후반기 반전드라마가 펼쳐지는 건 시간문제다.




격에 외국인 듀오가 있다면, 수비에는 쓰리백이 있다. 김주영-김진규-이웅희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은 탄탄한 조직력과 발 빠른 수비로 상대 공격수들을 완전히 옭아맸다. 휴식기를 알차게 보낸 지금, 최용수감독이 계속해서 중용해왔던 쓰리백이 점차 자리 잡히면서 FC서울은 최소한의 실점으로 리그 6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2013시즌과 이번 시즌의 실점율이다. FC서울은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까지 총 24골을 실점하면서 1.41의 실점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17라운드까지 단 13골만을 실점하면서 실점율을 0.76으로 뚝 떨어뜨렸다. FC서울은 실점율을 0점대로 낮추면서 무공해축구의 바탕이 거미줄 수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다른 경기.

지난 716()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16강에서 FC서울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포항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이 경기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스릴러극장이라는 단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FC서울의 끈질긴 승부 뒤에는 거친 경기 운영으로 4장의 경고를 받은 포항과는 달리 1장의 경고도 허용하지 않은 FC서울의 무공해축구가 있었다. 이는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상무전에서도 나타났다. 상무는 전반 막판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할 만큼 과격한 경기를 펼쳤다. 퇴장 포함해서 모두 7장의 경고카드를 받은 상주에 비해 FC서울은 2장에 그치면서 신용과 동시에 승점을 챙겼다. 더 나아가 FC서울의 최근 6경기 경고기록을 찾아보니, 상대팀보다 매 경기 평균 3장의 카드를 덜 받으면서도 승점은 두둑이 챙겨 실리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 바뀌어도 계속되는 FC서울의 무공해축구.

FC서울은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총 55경기를 치르면서 경기 당 평균 득점 1.6, 평균 실점 1.1을 기록하며 실점보다 득점이 앞섰다. 작년의 기운을 받아 2914시즌을 시작했지만, 전반기에는 잠시 주춤했다. 리그 12라운드(전반기)까지 경기를 살펴보면 경기 당 평균 득점은 0.58, 평균 실점 0.75. 그러나 이것은 뒤이은 반전드라마의 전초전일 뿐이었다. FC서울의 후반기 리그 5경기만을 놓고 보면, 경기 당 평균 득점 1.4, 평균 실점 0.8을 기록했다. 뒷심이 강한 팀이라는 것을 입증한 FC서울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의 화끈한 공격을 예고하고 있다.

 



 화려한 마무리를 향한 FC서울의 질주는 이제 시작되었다. FC서울은 7월 한 달 동안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슈퍼매치에서의 승리는 물론 FA16강전에서 전년도 우승팀
포항에 승리하면서 K리그 흥행돌풍에 앞장섰다. 화끈한 공격력에 안정된 수비까지 겸한 팔방미인 FC서울. 그들이 써내려 갈 K리그 역사가 궁금하다면 신용 1등급, 믿고 보는 FC서울을 추천한다

 

/=FC서울명예기자 정소연(jeong_0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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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블로그지기 2014.08.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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