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 서울극장에서 열린 '데얀 송별회' 직후 명예기자가 데얀을 쫓아가 단독 인터뷰에 성공했다. 데얀은 행사가 무척이나 즐거웠는듯 상기된 표정이었다. 앞으로 펼쳐질 데얀의 중국 선수생활에 행운을 빈다.




데얀과의 일문 일답

 

1. 오늘 기분이 어떤가요?

 

정말 이별하게 되어 힘듭니다. 오늘 송별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떠나지만 여러분들과 지난 6년 동안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확신합니다. 언제, 어떤 자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곳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이곳은 저의 고향입니다.

 

2.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FC서울 최다 관중 기록이 깨졌던 성남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수원을 상대로 경기할 때 물론 힘들었지만 이기고 난 후 모두가 행복했고 리그와 컵대회를 모두 들어 올렸던 더블의 순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해였습니다. 하지만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순간 모두 잊지 못할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FC서울 팬들에게 한마디

 

지난 6년 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오늘 송별회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경기가 잘 풀릴 때나 모두가 행복할 때 나, 심지어 우리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때에도 팬들께서 항상 우리 뒤에서 응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FC서울은 새로운 팀이지만 지금까지처럼 여러분의 성원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나중에 또 만나요 

글/= FC서울 명예기자 이명수
촬영/= FC서울 명예기자 최근몽, 최진섭
편집/= KUTV 제작부 배우진
사진/=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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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 명예기자단 2014.01.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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