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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렬

FC서울. 친선경기의 추억 FC서울은 해외 유명 클럽들과 친선 경기를 펼치며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진은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박지성과 고요한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는 모습 매년 이맘때쯤이면 FC서울은 해외 유명클럽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FC서울은 이 친선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선진축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외 유명클럽들이 무리한 일정을 짜며, K리그 일정에도 영향을 준 탓에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FC서울이 친선경기를 열때 마다 구름관중이 몰려들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K리그 경기 수가 많아지고 특히 올해엔 스플릿 시스템이 적용되어 강등팀을 정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은 어렵겠지만, 좋은 기회가 찾아오면 또 다시 친선경기가 열릴.. 더보기
우수한 젊은 선수의 상징 신인왕. FC서울의 역대 신인왕 수상자를 알아본다! 2008년 신인왕 수상자 이승렬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일제 식민지 시절. 지식인이었던 육당 최남선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체시인 ‘해에게서 소년에게’ 라는 시를 통해 조국에 많은 젊은이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음을 드러냈다. FC서울 역시 유망주 육성 정책을 통해 많은 젊은 선수들을 육성함으로써 그들에게 많은 기대를 드러냈고, 그 기대에 부합하듯 정조국,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등이 배출됨으로써 FC서울은 명실상부한 유망주들의 산실로 불리고 있다. 그 덕에 우수 젊은 선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신인왕 역시 대거 탄생시켰다. 그렇다면 FC서울의 역대 신인왕 수상자는 누구였을까? 프로 선수 생활 동안 단 한번밖에 수상할 수 없는 신인왕의 영광을 차지했던 선수들을 지금부터 알아보.. 더보기
[K리그23라운드] FC서울 VS 강원 2011.8.27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강원 6:3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
[K리그 23R 리뷰] 데몰리션 듀오의 위력! FC서울. 강원을 6-3으로 꺾고 7연승 질주! FC서울의 쾌속 질주는 계속 되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 23R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데얀과 3골 3도움이라는 믿을 수 없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몰리나의 활약속에 강원을 6-3으로 꺾었다. 2위 포항 역시 승리를 거두면서 2위 도약은 아쉽게 미뤄졌지만 무려 6골을 폭발시키며 이 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시원한 골 선물을 선사했다. 초반부터 불어 닥친 서울의 거센 공격 최종환 대신 최태욱이 들어온 것 외엔 서울의 베스트일레븐은 제주전과 변화가 없었다. 전반 6분 서동현에게 찬스를 내주긴 했지만 서울은 이내 흐름을 찾아왔다. 전반 8분 최태욱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슛으로 연결한 장면은 서울의 맹공을 암시했다. 결국 1분 후 선제골이 터진다. 최태욱이 오버래.. 더보기
[폭격기칼럼]'슬램덩크 산왕전' 같았던 전북전 슬램덩크 소장판 21권 장면. 산왕공고의 매서운 공격이 시작되자 체육관 밖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장면. 90년대 최고의 인기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슬램덩크 안에서의 명 경기라고 한다면 역시 마지막 경기였던 ‘북산 VS 산왕’이 아니었을까 싶다. 산왕이라는 무시무시한 팀을 상대로 북산은 투지와 ‘이길 수 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덤빈다. 초반에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중 후반에는 산왕의 매서운 공격이 이어진다. 점수차도 크게 벌어지며 북산은 이길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북산은 되살아나고 결국 간발의 점수차로 승리를 거둔다. 이 만화에서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북산의 상황을 날씨에 비유하는 재치를 보여준다. 산왕에게 거세게 밀릴 때는 경기장 밖에서 폭.. 더보기
[FC서울] 별명, 선수들의 또 다른 이름 별명(別名). 사전에는 ‘사람의 외모나 성격 따위의 특징을 바탕으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이름’이라고 나와 있다. FC서울의 많은 선수들이 본인만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별명은 그 선수의 외모나 특징을 설명해주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때때로 우리는 별명을 통해 선수들을 잘 기억하게 되며 선수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선수들의 또 다른 이름이 되는 별명들을 유형별로 살펴보자. 세계적인 선수의 이름을 딴 별명 - 서울의 골문을 지키는 수문장, 용대사르 김용대 선수는 본인의 이름보다도 ‘용대사르’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네덜란드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인 에드윈 반 판데 사르의 이름을 딴 이 별명은 경기장 곳곳에 김용대를 응원하는 걸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 더보기
[K리그14R]FC서울 VS 강원 2011.6.18 강릉종합운동장 FC서울 2:0 강원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더보기
[폭격기칼럼] 공격수가 부족한 FC서울 K리그는 죽지 않았다. 승부조작으로 인해 어수선했던 기운은 상암에서만큼은 통하지 않았다. 이 날 4만 4천여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 날 박주영과 정조국의 방문으로 한층 열기를 더했다. 독수리(최용수 수석코치)와 황새(황선홍 감독)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었던 이 날 경기는 각각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1로 마쳤다. 화끈한 공격 축구로 맞섰던 이 경기에서 전반전은 독수리의 판정승, 후반전은 황새의 판정승이었다. 전반전은 FC서울의 맹공이 이어졌던 경기였고, 후반전은 포항의 반격이 이어졌다. 경기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FC서울의 판정승일지 모른다. 점유율면(51 : 49), 슈팅수(14 : 9) 등 경기 기록으로만 본다면 서울이 앞섰다. 하지만 후반전 포항의 공격은 무서울만.. 더보기
[FC서울]세리머니, 기쁨 그 이상의 것 축구에서 골을 넣은 뒤에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세리머니다. 골을 넣은 후,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보여준다. 그 안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고 이를 통해 애칭을 얻는 경우도 생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안정환이 아내에게 보내는 반지 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반지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아직까지 서울에서 안정환처럼 세리머니를 통해 별명을 얻은 선수는 많지 않지만 우리 머릿속에 기억 남는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들은 많다. 박주영의 ‘굼벵이 세리머니’ 박주영의 대표 세리머니는 사실 기도 세리머니다. 박주영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이 때문에 항상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세리머니를 많이 보여준다. 그러나 그에게는 인상 깊은 또 다른 세리머니가 있다. 박주영의..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FC서울의 올림픽 대표 3인방 김태환, 문기한, 이승렬 지난 19일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대비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서는 김태환, 문기한, 이승렬이 이름을 올리며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셋은 평소에도 절친하게 지내는 동갑내기 3인방이다. 이들은 6월 1일에 강릉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FC서울 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줄 올림픽 대표팀 3인방의 각오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이현욱 (discann@naver.com) 더보기
[K리그12R] FC서울 VS 성남일화 경기사진 2011.5.29 탄천종합운동장 K리그 12 라운드 FC서울 VS 성남일화 0 : 2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더보기
[K리그 9R]FC서울 VS 상주상무 경기사진 2011.5.8 어버이날 FC서울과 상주상무의 K리그9라운드 경기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최용수감독대행으로 3번째 열리는 경기. 양팀의 접전속에 데얀의 해트트릭!!! 그리고 경기종료직전 프리킥찬스에서 이루어진 영화같은 현명민의 결승골!!! 이날 FC서울은 상주상무를 4:3이라는 스코어로 승리하여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10위에 안착 했습니다. 정말 축구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는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 K리그9라운드 FC서울과 상주상무의 경기 그날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더보기
[FC서울]FC서울 스트라이커 계보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다. 골을 넣지 않고 승리 하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강팀의 조건 중 하나는 뛰어난 스트라이커의 보유다.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인 FC서울 역시 능력 있는 수많은 스트라이커가 팀을 거쳐 갔다. 그럼 이제부터 어떤 뛰어난 스트라이커들이 FC서울에 몸담았는지 알아보자. 1. 태국산 코브라 피아퐁 푸에온 활동연도 : 1984~1986 통산기록 : 43경기 18골 6도움 수상경력 : K-리그 우승 1회 : 1985 K-리그 준우승 1회 : 1986 K-리그 득점상 : 1985 (21경기 12골) K-리그 도움상 : 1985 (21경기 6도움) K-리그 베스트 11 : 1985 1984년 럭키금성 황소(현 FC서울)에 입단한 피아퐁은 K리그 최초의 동남아시아 출신 용병으로 관심.. 더보기
[K리그4R]FC서울VS전북현대 2011.4월9일 서울월드컵 경기장 k리그 4라운드 FC서울과전북현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K리그에서 승리가 없던 디펜딩챔피언 FC서울에게는 승리가 절실한 경기 였는데요 그 절실함이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느껴졌습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승리에 대한 갈망이 느껴졌습니다. 결국 데얀의 멀티골 그리고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의 골로 전북현대를 3:1로 무너뜨렸습니다. 이날 인상적이었던건 데얀과 몰리나선수의 콤비플레이가 잘 맞았다는것과 제파로프의 움직임이 예전모습을 다시 찾았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문기한 선수의 발견!!!!하대성의 빈자리를 매꿔줄 문기한선수!!!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FC서울의 K리그 첫승리!!!그날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데얀 선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