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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명예기자

[믹스트존 인터뷰] 2013.05.01 ACL 조별리그 6R vs 부리람 유상훈 선수 인터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슈퍼매치와 ACL같은 굵직한 경기에 선발 출전 하여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유상훈 선수! 지난 1일 부리람전에서도 역시 상대의 페널티킥을 멋지게 막아내며 차세대 스타 골키퍼의 탄생을 알렸다. FC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그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오늘 경기 소감 한 마디 해주세요! - 기회가 다시 왔고, 준비를 잘 해서 무실점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다음부터는 준비를 잘 해서 다시는 이런 실수 안 나오게 하겠습니다. Q. 오늘 페널트킥 선방 하셨는데, 예상 하셨나요? - 막으면 "스타 되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고나서 멍했어요. 그냥 기분만 좋았어요. Q. 16강 상대 '베이징궈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하는 걸 봤는데, 용병들이 .. 더보기
[기획]장미 피면 다 죽었다! FC서울 5월을 기대해 봐야 하는 이유. 절기상 늦봄에 해당하는 5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계절의 여왕’ 이라고 불린다. 또 5월은 장미가 피어나는 시기다. 따뜻한 봄 날씨와 아름다운 장미가 어우러진 멋진 5월처럼 FC서울 역시 5월의 기억은 멋지게 남아있다. 특히 올해처럼 초반 부진을 겪었어도 5월이 되면 대반전을 이뤄 다시금 강팀의 모습을 되찾았다.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4월 중순까지 4무3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둔 서울은 대구를 4-0으로 격파하며,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온 5월. 올해에도 또 한번의 반전스토리를 기대하며, 과거 5월엔 어떤 반전스토리가 있었는지 알아보자. 2005년 박주영이라는 걸출한 신인을 앞세워, 최고 인기 구단으로 등극한 FC서울. 팀 성적은 6위에 그쳤으나, 화끈한 공격.. 더보기
[기획]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FC서울 극장’ FC서울이 기나긴 침체의 터널을 완전히 벗어났다.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 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고요한의 2골과 데얀의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특히 후반 8분동안 3골을 몰아넣으며 영화와도 같은 경기내용을 선사했다. 경기 후 각 스포츠기사에는 ‘FC서울 극장’이라는 표현이 주를 이루었다. 짜릿한 역전승이나 추가시간에 터진 골 등은 축구팬들에게 영화와 같은 장면을 연출해준다. FC서울의 경기도 여러 번 극장을 연출해내며 팬들에게 짜릿함을 안겨주었다. 그렇다면 영화와도 같았던 FC서울의 경기에 대해 알아보자. 2008.09.06. vs 부산 2008년 9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컵대회 마지막경기. FC서울은 이미 탈락이 확정된 탓인지 초반부터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 더보기
[포토스토리]역전골 '데얀' 상의탈의 현장을 가다 지난 4월 28일 강원FC와 K리그 클래식 9차전에서 후반 42분 역전 골의 주인공이 된 '데얀' 노출의 계절을 미리 준비하는 상남자 데얀의 상의탈의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후반 42분 고요한의 패스를 받은 데얀이 멋진 발리슛으로 역전 골을 넣습니다. 막장스토리가 믿을 수 없다는 배효성을 뒤로한 채 달려가는 데얀 상의를 탈의 합니다. 아~ 상의 벗고 돌리고 던지면 큰일나는데요. 다행히 유니폼은 안던지고 이성을 되찾은 데얀 뭔가 말하려고 합니다. "디스 이즈 스파르타 아니 서울!!!!" 너무 좋아 입이 귀에 걸리는 박희성 김진규 : "이 남자가 상남자입니다." 하대성 : "데얀형 드라마 그만찍고 다음부터는 제발 쉽게 이기자." 데얀: "내가 상남자다" 노출의 계절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원시원한 옷차림도.. 더보기
[K리그 클래식 9R] FC서울 VS 강원FC 2013.04.28. 일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강원FC 3 : 2 PHOTO BY FC 서울 명예기자 김경주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3.04.28 K리그 클래식 9R vs 강원 고명진 선수 인터뷰 [믹스트존 인터뷰] 2013.04.28 K리그 클래식 9R vs 강원 고명진 선수 인터뷰 고요한의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멀티골과 데얀의 종지부를 찍는 결승골. 전반 내내 풀릴 듯 말 듯 애간장만 태우던 경기가 술술 풀렸다. 이 모든 것이 경기 종료 전 8분 동안 일어난 일이었다. 그리고 이 기적 같은 드라마 뒤에는 우리 FC서울의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중원의 든든한 버팀목 고명진이 있었다. 며칠 전 장쑤전의 화려한 중거리 골을 성공시킨 뒤 자신감이 한층 높아져서 돌아온 듯한 그는 오늘도 팀이 역전승을 하는 데 있어서 한 몫 단단히 해냈다. 최용수 감독으로 하여금 ‘요즘 투고(고요한-고명진)들이 이상한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익살스러운 칭찬을 들을 정도로 물이 오르고 있는 그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3.04.28 K리그 클래식 9R vs 강원 데얀 선수 인터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경기를 보여준 이번 경기! 후반 8분여 동안 3-2로 대 역전극을 보여주며 정규리그 첫 연승과 더불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고요한 선수의 멀티골에 이어 승리를 안겨준 결승골을 넣은 FC서울의 해결사, 데얀 선수를 만나 보았다. Q. 결승골을 넣었는데 혹시 예상하셨나요? A. 항상 우리 팀이 경기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결승골을 넣긴 했지만 후반에 고요한 선수가 믿을 수 없는 두 골을 성공 시켰다. 정말 멋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승점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주 부리람과의 경기가 있고 주말에는 전북과의 경기도 있다. 다시 한번 챔피온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새요. A.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더보기
[기획]100경기 출전 기념! 고요한의 베스트5 경기. 이름은 고요한 이지만, 플레이만큼은 절대 고요하지 않은 남자, 고요한이 드디어 FC서울에서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2004년 입단 이후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한 고요한은 25세의 어린나이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FC서울의 소금 같은 존재로 활약한 고요한. 그의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여, 베스트5 경기를 꼽아봤다. 1. 2009년 9월12일 (vs전북) 2009년 후반. 당시 전북과 맞붙은 서울은 승리가 필요했다. 줄곧 1위를 달리다 2연패를 당하며 3위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 귀네슈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다 징계를 당하는 등 분위기 역시 좋지 않았다. 따라서 전북전을 승리로 이끌어야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FC서울의 영건으로 귀네.. 더보기
[기획]그 남자와 가고 싶다 - FC서울 포토 취재 스토리 FC서울의 외로운 훈녀들 마음을 대변하는 시리즈 포토 취재 스토리 1. 봄 처녀도 그 남자와 가고 싶다.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으음~ 혼자 걸어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로 나오면 귀여운 호랑이 수문장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은 그녀의 사랑 FC서울의 홈경기가 있는 날이다.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근처에도 벚꽃이 많이 피었던데…. 따듯한 햇살과 향긋한 봄내음. 싱숭생숭한 그녀도 벚꽃을 보고 싶다. 그러나 솔로인 그녀, 여의도는 커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왠지 이름도 만만한 ‘어린이 대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숨겨진 벚꽃 명소인 이곳에서는 호랑이가 지하철 입구부터 어린이와 뒤섞여 들어오는 그녀를 맞이한다. 호랑이는 비록 홀몸이지만 우렁차게 주..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3.04.20 K리그 클래식 8R vs 대구 윤일록 선수 인터뷰 지난 2월 ACL 장수와의 경기에서 두골을 몰아치며 FC서울 공격라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윤일록 선수! 안타깝게도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첫승과 함께 그가 돌아왔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윤일록 선수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복귀 축하드리고요 부상부위는 완치가 되셨나요? - 네 이제 다 나아서 훈련도 하고 경기도 뛸 수 있습니다. Q. 오늘 첫 승을 했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 우선 모든 선수들이 바라던 1승을 드디어 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지금부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Q. 지난번 성남 전 때 김치우 선수 골에 세레모니를 하셨는.. 더보기
[포토스토리] 데몰리션 영업재개 선언 글로벌 경기침체와 재정난 악화로 인한 고난과 굴욕의 지난 50일을 기억하십니까? 저희 데몰리션은 이번 영업재개를 통해 웃음이 넘치는 고객 감동을 실천하겠습니다. /글,사진 = 홍성준 명예기자 mkiihong@gmail.com 더보기
[K리그 클래식 8R] FC서울 VS 대구FC 2013.04.20. 토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대구FC 4 : 0 PHOTO BY FC 서울 명예기자 김경주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3.04.20 K리그 클래식 8R vs 대구 김치우 선수 인터뷰 돌아온 치우천왕 김치우! 지난 20일, FC서울은 대구를 완파하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대량득점으로 공격진들의 사기가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수비수들의 사기 역시 상승했다. 무실점 승리의 수훈 선수이자 선발출전 경기 마다 왼쪽 측면을 봉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김치우 선수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오늘 오랜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둔 소감은? - 일단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좋고 항상 수비수로서 매경기 목표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는 것인데 여태 그렇지 못해서 지금까지 기분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어 기분이 좋다. Q. 경기 전 감독님이 따로 주문하신게 있는지? - 수비수 4명에게 오늘은 서울의 수비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하셨다. 무실점.. 더보기
[K리그 클래식 7R] FC서울 VS 성남 일화 2013.04.17. 수요일 탄천종합운동장 FC 서울 VS 성남 일화 1 : 2 PHOTO BY FC 서울 명예기자 김경주 더보기
[프리뷰] FC서울 대구상대로 첫승 도전 겸손한 자세로 다시 시작하는 챔피언 FC서울, 1승 신고합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펴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어느덧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꽃잎과 함께 흩날리는 4월이다. 순조로운 출발을 했던 작년 시즌과 달리 FC서울(이하 서울)은 꽃샘추위와 함께 유독 추운 4월을 보내고 있다. 서울의 K리그 2011시즌은 빙가다 감독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선장이 된 황보관 감독으로 야심차게 출발을 했다. 하지만 4월 26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하였다. 그리고 클럽 레전드인 최용수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이 되었다. 당시 위기에서 서울을 구해낸 최용수 감독이 현재는 위기를 맞고 있다. K리그 2011시즌의 초반 위기를 잘 이겨낸 경험이 있는 감독이기에 아직 실망하.. 더보기
[리뷰] FC서울 수원과 아쉬운 무승부 FIFA가 선정한 세계 7대 더비인 FC서울과 수원블루윙즈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가 4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라이벌전답게 양 팀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양 팀의 응원전 역시 장관이었다. FC서울은 파격적인 선수기용을 선보였다. ACL 3차전 센다이와의 경기에 나와 좋은 모습을 보였던 유상훈이 선발로 기용된 것이다. 또한 지난달 많은 화제를 뿌리며 서울에 입단한 차두리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실전 경기를 오랫동안 치르지 않아 수원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으나 최용수 감독은 차두리를 내세우며 수원전 무승 징크스를 깨고자 했다. 그리고 몰리나를 빼고 데얀과 에스쿠데로를 투톱으로 세우며 고명진을 왼쪽 미드필더.. 더보기
[포토스토리] 그라운드 밖, 12번째 전사들의 응원 전쟁 아직 꽃샘추위가 물러가지 않은 봄, 수원 월드컵 경기장은 '흥행 보증 수표', K리그 클래식 [6R] 서울 vs 수원의 슈퍼매치의 열기로 불타올랐다. 양 팀 선수들은 '전쟁'에 비유될 정도로 치열하고 거친 플레이를 펼치는데, 그라운드 밖에서도 선수들 만큼이나 양 팀의 서포터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펼쳐진다. 그 열정의 현장속으로 들어가 뷰파인더에 담아보았다. ▲ 수원 월드컵 경기장. 경기시작 2시간 전이라 한산하지만, 2시간 후 이곳은 전쟁터로 탈바꿈한다. ▲ 일찍 도착한 수호신들도 자리를 빼곡히 채우기 시작한다. ▲ '그라운드의 전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사진으로 응원하는 FC서울 김검수 명예기자. ▲ 존재만으로도 선수들에게 힘이되는 'FC서울의 큰누나' 강동희 명예기자. ▲ 찰나의 순간마저 놓치지.. 더보기
[K리그 클래식 6R] FC서울 VS 수원 삼성 2013.04.14. 일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수원 삼성 1 : 1 PHOTO BY FC 서울 명예기자 김검수 ㅏ 더보기
[칼럼] 위기의 FC서울, 신인을 활용하라. 5경기 째 승리가 없다. FC서울답지 않은 결과다. 경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다. 울산과의 경기에서도 전반전에는 화려한 패스플레이와 데몰리션의 콤비의 활약 등 서울다운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문제는 후반전. 폭우와 함께 젖은 잔디는 미끄러웠고 수비수들의 집중은 떨어졌다. 부산전, 경남전에 이어 세트플레이에서의 실점을 반복했다. FC서울의 리그 5경기 득점은 총 8득점. 부산전을 제외하곤 매 경기 2골씩 득점했다. 하지만 10번의 실점은 뼈저리다. 최용수 감독도 공격보다는 수비 쪽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맞다. 하지만 무조건 비난의 화살을 수비수들에게 돌릴 순 없다. 지난 해 김진규는 36경기 김주영은 33경기에 출전했다. 스플릿리그로 인하여 경기 수가 늘어난 탓이다. 그래도 지난해에는 김동우가 .. 더보기
[기획]서울이네 이야기 - 1 3월 기획영상 서울이네 이야기 - 1 더보기
[기획]2013 FC서울의 ‘우리는 멀티 플레2어다’ 고요한, 최효진, 차두리의 ‘우리는 멀티 플레2어다’ 지난 4월 6일 울산전, 거센 비바람에도 굳세게 잔디를 누비던 FC서울의 전사들. 우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그들의 위치를 보며 무언가 생소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생소함이 아니라 그리움, 혹은 반가움이었을 수도 있겠다. 이유는 ‘오른쪽’에 있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필드에 오른 최효진 앞으로 고요한이 1년 만에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서 선발 출전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FC서울에는 오른쪽 측면 수비라인에 멀티 플레이어가 대다수 포진해있다. ‘2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무리 없이 경기를 소화해내는 우리의 멀티 플레‘2’어 3인방이 누구인지 떠오르는가. 4월 6일 경기를 통해서 멀티 플레이어 고요한, 최효진, 차두리가 책임질 2013년도 FC서..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김남춘, ‘FC서울의 리베로’를 꿈꾸다 지난해 12월 10일 서울에서 진행된 ‘2013 신인선수선발 드래프트’에서는 유독 번외 지명 인원이 많았다. 드래프트의 점진적 폐지 방안으로 올해부터 자유 선발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나타난 결과다. 이로 인해 12개 구단이 자유 계약 선수를 1명씩 받아들였는데, FC서울이 선택한 선수는 다름 아닌 광운대학교의 ‘리베로’ 김남춘(광운대)이었다. 대학 축구 중앙 수비의 절대강자 지난해까지 김남춘이 소속되어 있던 광운대학교 축구부는 2009년 제45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 2010년 U리그 수도권 C권역 1위, 왕중왕전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대학 축구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2011년에는 U리그 수도권 영동 권역 2위의 기록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십에서 17위에 머물며 다소 씁쓸한 한 해를 보.. 더보기
[K리그 클래식 5R] FC서울 VS 울산현대 2013. 4. 6. 토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울산현대2 : 2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김경주 더보기
[폭격기칼럼]FC서울, 아쉬움 속에서 희망을 엿보다 올 해 2-2 무승부가 유난히 많은 FC서울. 오늘도 안타깝게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2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보태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 활발한 공격축구를 구사하며 2-0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으나 마스다의 중거리 슛에 2002년 월드컵 당시 차두리의 엉덩이 슛을 연상시키는 김승용의 무릎슛에 어이없이 한 골을 내주고 철퇴축구의 주무기인 헤딩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두 골 모두 FC서울에서 활약을 하던 김승용, 김치곤 선수에게서 비롯된 골이라는 것이 더욱 더 아쉬움을 더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FC서울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특유의 공격축구를 되살리며 희망의 빛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이렇게 경기를 펼치고도 비겼다는 사실은 너무나 아쉽지만, 사실 오늘 경기에서 FC서울의 .. 더보기
[ACL E조 예선 3R] FC서울 VS 베갈타센다이 2013. 4. 2. 화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베갈타센다이 2 : 1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