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FC서울은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기분 좋은 경기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던 것은 선제골을 쏘아올린 정승용이었다. 정승용은 김현성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되어 환상적인 호흡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남자, 정승용. 그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올해 처음으로 선발 출전되어 경기를 치루셨는데 소감은?
 

요즘 경기를 안 뛴 지 너무 오래 돼서 처음에는 체력적으로도 조금 힘들고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점차 여유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다보니 평소의 플레이가 나름대로 나왔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승리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 비겼지만 아무튼 좋은 경기였습니다.

 

Q. 혹시 오늘 득점을 예상하셨는지?
 

아니, 예상은 못 했습니다. 그렇지만 느낌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득점 소감은?
 

이 곳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 골을 넣었습니다. 기분은 정말 좋지만, 그래도 팀이 승리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Q. 골 넣고 가장 먼저 생각나신 분이 있다면?
 

역시 아무래도 부모님 생각이 제일 많이 나더라구요. 사실 오늘 경기를 뛴다는 것도 말씀 안 드리고 나왔는데…(웃음). 생각 많이 났습니다.

 

Q. 올해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일단은 이제껏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경기 출전을 하면서 FC서울에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는 것이 제일 큰 목표입니다.

 

Q. 팬 여러분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어떻게 보면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이에 저희가 나온 것인데도 엄청난 응원을 해주셔서 뛰는 저로서도 힘이 엄청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글=FC서울 명예기자 한원주(hwj326@naver.com)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정다현(wjdekgus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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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5.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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